국민권익위원회는 보조금·복지분야 부정수급이 어떤 형태로 일어나는지 알리기 위한 '이야기로 보는 보조금·복지 부정신고'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례집은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에 신고·처리된 총 14개(보조금 분야 8개, 복지 분야 7개)의 대표적인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동화책 형식으로 구성됐다. 권익위는 '이야기로 보는 보조금·복지 부정신고' 사례집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원실 900여 곳에 배포하고 인터넷 서점과 권익위 홈페이지에서 무료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권익위 이성보 위원장은 "사례집을 통해 부정수급 신고뿐만 아니라 부정 수급을 범죄라기보다 도덕적 해이 정도로 인식하는 문화를 개선하고 제안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권익위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제도적인 면에서도 계속 보완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올해 확대 개편된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 홍보는 물론 신고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위공무원 전보>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고위공무원 이재율 <고위공무원 승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고위공무원 안병윤 <과장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서기관 김광휘 ◇지방규제혁신과장 서기관 장금용 ◇법무담당관 서기관 박제화 <2015.10.12 字>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난 8일 계명대학교 국제통상학부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청춘응원콘서트를 가졌다. [사진2] ‘FTA와 젊은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 주시경 세관장은 FTA, AEO 등 국제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청의 역할과 미래성장 비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미래 주역인 젊은 대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아 ‘비긴 어게인(Begin again)’하는 자세로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이어 대학생들과 관세행정에 대한 궁금증과 청춘들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청춘응원콘서트를 진행,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통계서비스정책관 은순현 - 10월 12일 字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11월 말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3]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구매고객이 승용차용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KW27)와 SUV용 아이젠 RV(KC15) 예약구매시 12만원 상당의 고급 브랜드 재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중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등록 페이지에서 타이어 종류 및 규격, 사은품 사이즈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전화 상담을 통해 장착 기간 내 장착 희망일에 전국 금호타이어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사은품은 교체 후 택배 배송된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겨울용 타이어 교체시 기존 타이어를 회사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이며, 지정된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겨울용 타이어의 예약 판매 및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www.kumhotir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수현 금호타이어 RE영업전략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서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슬람시장진출을 위한 무역실무교육을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할랄 식품시장 규모의 수직 상승과 중동지역의 경제성장.무슬람 인구의 증대로 세계 식품시장의 방향 또한 할랄푸드로 이동해 가는 추세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무역실무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동시장의 최근 비즈니스 현안 및 성공전략 ▷이슬람 시장진출을 위한 할랄인증제도 안내 ▷수출계약서 작성실무 및 법률자문단 활용방안 ▷수출계약과 인코텀즈 2010 실무교육 이번 실무교육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새로운 개척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신규 수요처를 찾는 수출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교육 신청은 수출지원센터 www.exportcenter.go.kr 공지사항이나, 대한상공회의소 www.korcham.net 행사&교육에서 안내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안내된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02-2110-6334 또는 대한상공회의소 02-6050-35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세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기업실무자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관세분야 성실신고 안내설명회가 개최된다. 관세청은 이달 20일 서울본부세관에 이어 다음날인 21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성실신고 안내 설명회’를 열고, 수출입통관 과정에서의 관세 및 내국세 성실신고·납부방법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납세분야에서의 성실신고 안내 뿐만 아니라 관세조사를 수감할 때 준비하는 절차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과 함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방법 등도 함께 안내되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관세청이 지난 5월 발간한 ‘2015년 성실신고 가이드라인’ 책자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설명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서울과 부산 및 인천본부세관 등 3개 본부세관에 설치․운영 중인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1:1 기업상담 및 FTA 상설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명회 참석은 무역 관련 창업자 또는 창업 예정이거나, 수출입업무·전자상거래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의 성실 신고 분
◇…공무원임용령이 9월 25일자로 개정된 가운데 국세청 일선 직원들로부터 우려감을 자아냈던 ‘필수 보직기간’의 경우 예외조항의 신설 및 시행경과조치가 담긴 것으로 확인. 일선 직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공무원 임용령의 시행시기와 관련해선, 부칙 제4조(전보제한에 관한 경과조치) 1항에선 ‘개정규정에도 불구하고 시행 전에 보직된 직위에서 전보가 제한되는 기간은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고 경과조치를 마련한 것. 이에따라 복수직 서기관 이하 직원들의 경우 내년 2월 대규모 인사이동시 이번 개정령의 적용을 받지 않는 등 3년의 보직기간을 채우지 않고서도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전보 인사이후에야 필수보직기간의 적용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 마찬가지로 내년 2월 이동 대상에서 제외된 직원들 또한 앞으로 있을 첫 전보 인사가 있고 나서야, 금번 개정된 공무원임용령에 적용된다는 분석. 이번 부칙조항에 따라 일선 직원들의 우려는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으나, 장기적으로는 세정의 특수성을 감안한 필수보직기간의 탄력적인 적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는 여전. 금번 공무원임용령 제45조 1항은 각 직급별 필수보직기간을 규정한데 이어, 신설된 2항에선 예외조항을 두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12일 사과, 자몽 400ml페트 2종으로 구성된 과즙탄산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롱넥보틀’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14년 연속 100%주스 세계 1위 브랜드 ‘트로피카나’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과즙탄산음료로, 페트병 목 부분이 긴 독특한 모양에 밝은 녹색과 분홍색을 패키지에 적용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톡톡 튀는 탄산에 10%의 과즙 첨가로 과일 본연의 달콤함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개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컬러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선보인 ‘마운틴듀 롱넥보틀’에 이어 스테디셀러 제품인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355ml 캔으로 판매중인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사과, 오렌지, 포도, 복숭아, 망고 총 5종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사과와 새로운 맛인 자몽을 더한 롱넥보틀은, 신선한 과육의 색처럼 밝은 초록색(사과) 패키지와 분홍색(자몽) 패키지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색다른 과즙탄산음료인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롱넥보틀로 청량감과 달콤함을 눈과 입으로 함께 즐겨보시길 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IMF/WB 연차총회에서 OECD와 함께 2년에 걸쳐 논의해 온 조세회피(BEPS) 대응방안을 승인했다.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은 기존 국제조세제도의 허점이나 국가간 세법차이 등을 이용해 글로벌 세부담을 줄이는 조세회피행위를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세회피(BEPS) 대응방안, 금융규제개혁 등 금년도 G20 정상회의 성과물을 점검하고 ‘16년도 G20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회의결과를 보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은 OECD와 함께 2년에 걸쳐 논의해 온 조세회피(BEPS) 대응방안을 승인했으며 이를 금년 G20 정상회의에 제출하기로 했다. 동 대응방안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을 반영해 국제조세기준을 개선하는 한편, 기업의 이전가격 정보를 과세당국간 공유하는 등 세원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경환 부총리는 BEPS 대응방안이 국제조세개혁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조세개혁의 추진방향에 대한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각국의 일관되고 신속한 이행을 강조, 이를 위해 OECD가 각국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중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UN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와함께 최 부총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등을 통해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사실대로 깝시다" 11일 오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폐막을 앞두고 이사회가 소집됐다. 매출액을 어떻게 발표하냐는 자리였다. '사실'쪽으로 무게가 모아졌다. '지난해보다 상황이 좋아졌다'는 평이 많지만 '판매액을 부풀릴 순 없다'고 결정됐다. '작년엔 너무 심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한국국제아트페어를 주관한 한국화랑협회 박우홍 회장은 이사들의 결정에 따랐다. KIAF 사무국은 이날 오후 7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5 KIAF'의 미술품 판매액 180억원으로 집계됐고, 총 관람객은 5만2000여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KIAF 사무국이 발표한 작품 판매액 230억원, 관람객 8만8000명과 비교하면 모두 줄어든 수치다. '2013 KIAF'는 총 8만 5000여명 190억원이었다. 이번 '이사회의 사실'대로라면, 2년전부터 발표한 집계액은 부풀리기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당시 판매부진하던 화랑들과 달리 폐막 당일 발표한 매출액은 희비가 엇갈려 언론매체의 의구심을 자극했었다. 이사회에 참석했던 화랑협회 관계자는 "오늘 발표한 수치는 10%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지난해처럼 화랑도 수긍못할 액수는 아니다"라며 "전체 참여화랑중 단
가수 비(정지훈·33)가 1인 기획사 레인컴퍼니를 설립했다. 11일 레인 컴퍼니는 "지난 1일 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멀티 엔터테인먼트 드림팀을 구성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로 각 분야 최고의 능력을 갖춘 스태프들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매니지먼트가 매니저 한 팀이 음반과 드라마, 영화, 해외 비즈니스를 동시에 관리한다면 레인컴퍼니는 미국의 에이전트 시스템을 도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배우와 가수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반팀은 비의 데뷔시절부터 함께한 김용배 부사장이 총괄 관리하고, 배우팀은 영화계의 박종선 대표, 미국 에이전트는 WME가 계속 맡을 예정이다. 중국어권은 여러 한류스타들을 관리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이슨 장 대표가 책임진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레인컴퍼니는 앞으로 신인을 개발하고 기존의 스타를 영입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위한 멀티엔터테이먼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가수 아이유(22)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3)가 열애 중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8일 "아이유와 장기하씨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로엔트리 관계자는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아이유도 이날 팬카페에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며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며 장기하와 애인관계임을 인정했다.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선수를 뺏겼네요.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여년 전 만나기 시작한 두 남녀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뒤 연인 사이가 됐다. 바쁜 일정을 쪼개 주로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기타 실력·가창 능력과 함께 귀여운 외모로 '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자메이카를 상대로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10월10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슈틸리케호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년여가 흘렀다. 신임 감독에 따랐던 물음표는 어느새 두터운 신뢰로 바뀌었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평가전에서 슈틸리케호가 화끈한 승리로 1년을 자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팀 분위기가 좋다. 슈틸리케호는 지난달 3일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부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라오스를 상대로는 무려 8골을 몰아쳤고, 레바논 원정에서는 22년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적지에서 쿠웨이트를 격파,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G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자메이카를 상대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전 상대들과 달리 자메이카는 10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에 올라있어 한국(53위)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