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은 2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의 초청을 받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부사관으로 임관해 DMZ에 투입되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사관으로서 갖추어야할 인성과 부하들을 통솔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관한 힐링특강으로 진행됐다. [사진2] 앞서 조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 소장)의 초청을 받아 사단장을 포함한 300여명의 주요 지휘간부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힐링특강을 실시하며 릴레이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육군 제36보병사단은 강원도 면적의 48%에 해당하는 내륙지역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사단급 부대 중 최초로 슬로건과 심볼로고를 선포,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으며 민·관·군 통합훈련과 수해복구 등 적극적 대민지원을 통해 강원도민과 함께 하는 부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군대는 성격, 개성 등이 판이하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라며 “이러한 조직일수록 나와 다른 상대방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손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료간 그리고 상하간 마음
차기 호위함을 수주하고 납품하는데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STX그룹으로부터 7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정옥근(63·해사 29기)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승련) 심리로 2일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정 전 총장 측 변호인은 "STX로부터 뇌물성의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장 측 변호인은 "직무 관련성이 없고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이 없다"며 "설령 혐의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징역 10년의 양형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이날 증인 신청 및 STX의 후원행사 내부 평가 자료, 국군기무사령부에 기록된 정 전 총장의 행적 등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또 해군참모총장 집무실 등 정 전 총장의 금품 수수와 관련된 현장 검증을 신청했다. 이에 검찰 측은 "1심에서 장시간 충분히 심리가 진행됐기 때문에 (항소의) 이유가 없다"며 "증인 신문이 방대하게 이뤄져 추가로 신문을 한다해도 나올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다루지 않은 증거 조사(증인)를 위주로 검토해 채택하겠다"며 "현장
2015년도의 마지막이 코앞에 다가왔다. 연말은 각 기업들의 재경실무자와 회계세무사무소의 세무신고 담당자들이 2015년의 법인세 신고를 위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2016년 3월로 다가온 법인세 신고ㆍ납부기간을 맞이하여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가능한 책인 ‘법인세 조정과 신고실무’가 출간되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최고규모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매년 집필하여 세무, 회계관련 국내 대표 서비스 기업인 삼일인포마인이 발간하고 있는 법인세 신고를 대비한 절세(節稅) 지침서 '2016년 신고대비 법인세 조정과 신고 실무(삼일인포마인, 정가 95,000원)’의 최신판은 2015년 사업연도에 적용되는 법인세 개정내용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형식면에서 △ 복잡한 내용을 도표화하여 법인세 조정과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세무ㆍ회계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체계적으로 세분화된 목차 설계를 통해 각 주제별 해설 내용에 더욱 신속하게 접근 가능하며, △ 소목차 단위별로 개정세법 핵심내용을 요약하고 전진배치하여 쉽고 빠르게 개정세법 내용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여기에 △ 완벽한 세무조정을 위한 세무조정 Checklist
담뱃값 인상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편의점 매출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9월 편의점 판매액은 1조5350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1550억원) 대비 32.8%나 늘었다. 올해 편의점의 매출 증가율은 다른 업종에 비해 크게 높았다. 3분기 편의점 판매 증가율은 34.4%로 전체 소매판매 증가율(1.8%)의 1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백화점(+0.8%), 대형마트(-0.1%), 슈퍼마켓(+5.0%) 등 다른 업종에 비해서도 크게 높다.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초 시행된 담뱃값 인상의 영향이 가장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량의 근거리 쇼핑이 증가한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담뱃값 인상"이라며 "소비자들이 담배를 가장 많이 사는 곳이 편의점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매출 증가 효과는 4월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 효과가 1분기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매출 증가율은 담뱃값 인상 직후였던 1월 5.7%에 그쳤지만 2월(+19.9%)과
담뱃값 인상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편의점 매출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9월 편의점 판매액은 1조5350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1550억원) 대비 32.8%나 늘었다. 올해 편의점의 매출 증가율은 다른 업종에 비해 크게 높았다. 3분기 편의점 판매 증가율은 34.4%로 전체 소매판매 증가율(1.8%)의 1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백화점(+0.8%), 대형마트(-0.1%), 슈퍼마켓(+5.0%) 등 다른 업종에 비해서도 크게 높다.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초 시행된 담뱃값 인상의 영향이 가장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량의 근거리 쇼핑이 증가한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담뱃값 인상"이라며 "소비자들이 담배를 가장 많이 사는 곳이 편의점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매출 증가 효과는 4월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 효과가 1분기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매출 증가율은 담뱃값 인상 직후였던 1월 5.7%에 그쳤지만 2월(+19.9%)과
□ 개업소연 일시 : 2015년 10월 29일(목) 11:00~21: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8 홍은빌딩9층 □ 전화 : 02-538-9077, 핸드폰 010-8755-5666
5개월 앞을 본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23·토트넘)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의 승선 이유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들이 내년 3월 치르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미얀마, 라오스전 소집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내년 3월에는 K리그 선수들이 갓 시즌을 시작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한 시기이지만 유럽 선수들은 한창 시즌 중이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청용과 손흥민은 지난달 A매치 소집에서 나란히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과 황의조(23·성남), 석현준(24·비토리아)은 이번에도 원톱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권창훈(21·수원)은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준비하는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권창훈이 이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 선수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따로 발탁하지는 않았다. 대표팀 명단을 보면 멀티플
'10억 개 정상세포에 숨은 단 하나의 암세포도 식별할 수 있는 초정밀 진단기기, 인체거부 반응을 줄인 생체물질 코팅 삽입형 기기, 머리카락 굵기 절반 수준의 절개가 가능한 정밀수술로봇 등….' 정부가 내년부터 이 같은 신개념 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연구·개발(R&D) 총 예산의 30%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또 병원의 의료기기 개발 자회사의 주도로 의료기기 국산화율을 높이고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를 패키지로 수출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는 이 같은 개발·사업화 4대 전략을 담은 '바이오 미래전략2(의료기기)'를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진단·치료기기, 생체대체 소재, 헬스케어 앱 등 시장이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태동기 유망기술의 R&D에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내년부터 전체 의료기기 R&D 예산의 30% 이상이 관련 사업 신규과제에 투입된다. 관련 예산은 올해 1043억원에서 내년 1162억원으로 11
수험번호 수험번호 수험번호 수험번호 수험번호 1200010 1200016 1200019 1200032 1200034 1200042 1200043 1200045 1200049 1200061 1200067 1200079 1200084 1200095 1200098 1200104 1200105 1200112 1200113 1200114 1200115 1200120 1200124 1200126 1200127 1200129 1200134 1200138 1200154 1200157 1200161 1200164 1200165 1200176 1200180 1200181 1200183 1200187 1200190 1200202 1200203 1200204 1200205 1200206 1200222 1200229 1200230 1200236 1200238 1200244 1200259 1200261 1200263 1200266 1200270 1200271 1200276 1200279 1200285 1200292 1200293 1200305 1200314 1200316 1200328 1200329 1200332 1200333 1200341 1200345 1200351 1200352
관세청은 10월31일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5차 한·일·중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회의에서 3국 관세당국은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의 주요 분야인 통관절차 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AEO 이행, 불법·부정무역 단속 정보공유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사진3] [사진4] 이와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에 따라 각 국은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로, 3국은 전자상거래 등 변화된 통관절차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입업자의 통관애로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재권 침해정보 교환 등 ‘Fake Zero Project’ 활성화, 민관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한 지재권 보호 국경조치 정보공유 및 신종마약 등 단속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합의했다. 이외에도, 한중 및 한일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 체결 효과를 공유하고, AEO 제도 확산을 위해 개도국의 AEO 도입을 공동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사진5] ‘한중 관세청장회의’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위 광저우(YU Guanhzhou) 중국 관세청장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
행정자치부는 2일 신규직원 적응주기별 필요정보를 부내 게시판을 통해 체계적·통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규직원에게는 ‘공직적응 길라잡이 A to Z', '보고서 작성법’ 등 업무중심의 책자를 제공했지만, 필요정보 부족 및 각종 정보들의 분산으로 부처 적응에 실수와 시간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리적인 부담도 많이 가져왔다. 이에 신규직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부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상설 게시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검색 후 활용하도록 해 빠른 업무 및 생활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다. 신설된 ‘새내기 배움터’ 게시판에는 출근 후 첫 주에 필요한 정보로, 공무원증 신청절차·내부 업무시스템 사용방법·봉급 및 수당 등 신청 서류·통근버스 이용·청사출입증 등록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인 사항이 게시돼 있다. 또한,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첫 달 동안 필요한 정보로, 인사시스템 ‘e-사람’ 사용법.보고서 작성 가이드·역량개발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등의 심화된 사항까지 업무 및 직장생활 적응 관련 정보들이 상세히 포함돼 있다. 아울러 ‘새내기 배움터’ 게시 내용 중 핵심내용을 요약한 ‘행정자치부 신규직원의 일주일을 책임질 알짜정보’를 첫 출근
우리나라 전체 무역교역량의 30%를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과의 무역원활화를 위해 3국 정상이 공동선언문을 통해 관세당국간 협력 강화를 합의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별도의 부속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한·중·일 3국 관세청장이 참석한 제 5차 3국 관세청장회의를 통해 3국 정상간의 합의내용을 충실히 이해할 것을 다짐했으며, 무역원활화와 함께 수반되는 무역안정화를 위해 불법·부정무역 단속 정보공유에 나서는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2] 관세청은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제 5차 한·일·중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통관절차 간소화와 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3국간 협력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3국 관세청장 회의는 4년만에 열린 회의로, 지난 2007년부터 총 4차례의 회의를 통해 ‘3국 세관협력에 관한 액션플랜’을 채택하고 조사단속·지재권보호·성실무역업체(AEO), 통관절차 등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3국 관세당국은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의 주요 분야인 △통관절차 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AEO 이행 △불법·부정무역 단속정보 공유 등을 중점 논의했다. 3국 관세당국은 통관절차 간소화와 관련해 전자상거래 등 변형된 통관절차
공공기관 부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가 재정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 공공기관의 전체 부채 가운데 30개 공기업이 약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 공기업의 전체 부채 가운데 한국토지공사 등 7개 공기업의 부채가 95%를 차지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14년말 기준으로 국내 316개 공공기관의 부채규모는 총 520조5천억원에 달했으며, 부채비율은 201.6%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말 대배 부채규모는 약 121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36.6%p 증가한 수치다. 특히 30개 공기업의 2010년 대비 부채 증가분은 85조1천억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분 121조7천억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부채 증가분 뿐만 아니라 전체 공공기관 부채에서 차지하는 30개 공기업의 부채 점유비는 더욱 또한 이들 30개 공기업의 부채만 377조1천억을 기록하는 등 전체 부채의 72%를 점유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들 공기업의 부채규모 가운데 한국토지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공사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지난달에 비해 22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보를 2일 공개했다. 11월 2일 기준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천656개로 지난달 대비 22개사(편입 9개사, 제외 31개사)가 감소했다. 한국전력공사, 롯데, 현대중공업, 씨제이 등 9개 집단은 총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을 영위하는 울릉도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을, 롯데는 무역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에스디제이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현대중공업은 상품 종합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현대씨앤에프㈜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씨제이는 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그 외 LG, KT, 대림, 현대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 KT, 동부, 태광 등 13개 집단은 총 3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흡수합병을 통해 ㈜코어브릿지컨설팅을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KT는 ㈜KT캐피탈, 뱅가드사모투자전문회사 등 3개사를 지분매각을 통해
지난해 말 지방자치단체 채무액은 28조원으로 2013년말 대비 6천억원 감소했고, 예산대비 채무비율도 전국 평균 0.7%p 감소해 지방재정 건전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일 재정위기관리제도, 투자심사 강화, 채무 현황 공개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자치단체가 무리한 투자사업 및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고 순세계 잉여금 등을 채무 상환 재원으로 활용한 것이 지방채무 감소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부터 자치단체마다 부채관리관을 지정하고, 채무 외에 통합부채 및 우발부채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등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별 채무현황을 살펴보면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채무규모는 서울 5조3천억원, 경기 3조9천억원, 인천 3조3천억원, 부산 2조9천억원, 대구 1조9천억원 순으로 많으며, 2013년과 비교시 광주, 강원, 인천 등 3개 시도가 증가한 반면, 경남, 전남, 충남, 대구, 제주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채무가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3년 57개(시 5, 군 12, 구 40)에서 지난해 63개(시 4, 군 18, 구 41)로 증가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0년부터 각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