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후산업단지의 생산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 6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에서 내달 '2016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자 모집 공고를 앞두고 사전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금융권, 민간 개발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제출한 15개 혁신산단 내 사업가능 부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정책 방향도 공유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 재정투입 규모는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올해 270억 원보다 2배 이상 늘려 편성됐다"며 "사업 대상도 확대돼 사상 최대 민간투자 뿐만 아니라 성과확산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단환경개선펀드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혁신 3.0 실행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종잣돈(펀드출자금)과 민간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 내 업종 고부가가치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어디에서 이용할 수 있나? - 국세청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미리보기(홈택스) 접속 경로는 ‘홈택스 회원’은 회원 로그인(인증서) → 바로가기 아이콘‘연말정산’→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홈택스 비회원’은 비회원 로그인(인증서) → 편리한 연말정산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미리 채워주는 금액은 근로자의 2015년도 실제 사용액인가? - 2015년 1월~9월 중 사용한 신용카드(직불카드, 현금영수증 포함) 금액만 실제 사용액이고 나머지는 국세청이 근로자의 2014년도 연말정산 신고내역을 각 공제항목에 미리 채운 것으로, 근로자는 각 공제항목을 올해 상황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 여러 사업장에서 근로소득이 발생한 근로자(이중근로자)가 모든 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 -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주된 근무처를 선택하면 그 근무처에서 신고한 연말정산 내용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 그렇다면, 국세청에서 총급여나 각 항목의 공제액을 합하여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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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4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9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3일, 그동안은 전년도 연간 사용금액을 다음해 1월 중순에 제공했으나, 이번에 개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와 연계해 근로자가 절세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9월까지의 사용금액을 미리 제공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총급여액의 25%를 넘는 지출부터는 신용카드보다 공제율이 2배 높은 현금영수증·직불카드, 전통시장 사용액을 늘리는 것이 절세에 유리하다. 서비스 이용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로그인한 후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자료는 1월∼9월 사용금액으로, 10월 1일 이후 결제 취소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15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15년 연간 자료는 의료비 등 다른 공제항목 자료와 함께 내년1월15일 다시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분이 일반사용분으로 잘못 분류된 경우에는 근로자가 조회화면에서 바로 신고 할 수 있다. 국세청은 신고 내용을 확인해 내년 1월 15일 제공되는 최종 자료에 반영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성탁)는 지난달 30일 1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사진2] 가을 체육대회를 대체해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속에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회원들은 해인사 소리길에서 3개 코스로 나눠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산행 후 경품행사에 이어 최성탁 회장은 가야산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환경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금년 초 연말정산 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국민 맞춤형 연말정산 서비스가 제공돼, 연간 2,100억원 규모의 납세협력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정부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3.0으로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내용을 공개했다. 서비스는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해 미리 알려주고 공제·한도액 등을 계산해 신고서(소득·세액공제신고서)에 채워주며 출력물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편리한 연말정산는 서비스는 크게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 △미리 채워주는 서비스 △간편 제출 서비스로 구분된다. 우선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는 근로자에게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절세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 경우 매년 10월에 당해연도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전년도 연말정산 내역을 이용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고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최근 3년간의 항목별 공제 현황과 비교한 표, 그래프 등 시각자료와 공제항목 별 절세 방법이 제공된다. 또한 1월에 실제 연말정산을 할 때는 연말정산간소화
호텔롯데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에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 나승기씨의 처벌을 촉구했다. 서울변회는 호텔롯데가 지난달 30일 나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공문에는 "나씨가 어떻게 임명된 것인지 알 수 없으며 롯데그룹의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아 법률상 효력이 없다"며 "나씨의 변호사 자격 사칭은 신 총괄회장을 기망한 행위이며 당사의 신용과 평판 등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가능한 모든 조치와 처벌을 해 달라"고 돼 있다. 이에 나씨 측은 서울변회에 "변호사 자격과 관련해 허위 유포한 적이 없다"며 "법률사무소에 근무한 경력이 잘못 보도돼 바로 정정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나씨는 지난달 20일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나씨를 선임한 신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그를 변호사로 소개하며 일본 게이오대 법대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법과대학원을 나와 최근까지 법무법인 두우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씨가 변호사 자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력 논란이 일었다. 서울변회는 "나씨가 변호사 명칭을 사용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 여지가 있다"며 나씨에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금융자문서비스는 서민의 부채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FP협회의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빚을 지고 있는 서민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관련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금감원은 노후행복설계센터 참여기관으로서 은퇴·노후준비 관련 상담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자문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3,880건의 상담이 실시됐으며, 9월중 일평균 상담건수는 45.3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홍보 리플렛 배포와 SNS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월별 상담건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형별로는 금융피해 예방·보호 관련 상담이 2,091건(53.9%), 부채관리(683건), 보험(338건), 저축·투자(240건), 노후소득원(134건), 지출관리(56건) 등 재무 관련 상담은 1,472건(37.9%)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속·증여(194건), 주거(61건), 직업이전(21건), 은퇴(17건) 등 생애 주요 이벤트 관련 상담은 317건(8.2%)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예탁결제원이 의결권 시장 선진화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증권법학회와 함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의결권 시장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주주총회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운영현황과 터키의 전자 주총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아울러 의결권 자문제도와 전반적인 주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총 네 가지의 주제 발표 뒤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1주제는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운영의 현상과 과제를, 2주제는 터키 전자주총의 운영 사례를, 3주제는 차등의결권과 기관투자자 의결권행사 등 다양한 의결권제도 발전방안을, 4주제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의결권 자문서비스 활성화를 다룬다. 패널토론에서는 정부와 금융업계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주총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의결권 행사제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주총 발전과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2일 남대문세무서 5층 강당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심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획단에서 실시하며, ▷자진신고로 인한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면제 상세내용 ▷형사 관용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사항을 포함한 세부내용 ▷FATCA 추진현황 및 교환되는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한다.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2일 남대문세무서 5층 강당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심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획단에서 실시하며, ▷자진신고로 인한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면제 상세내용 ▷형사 관용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사항을 포함한 세부내용 ▷FATCA 추진현황 및 교환되는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한다.
금융위원회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적극 조정해, 6개 협회 등과의 합의점을 찾아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의 차질없는 출범을 예상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3일 금융위원회와 각 협회간의 협의사항을 포함해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논의를 거쳐 설립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통추위의 의결에 대해 각 협회 등이 모두 동의함에 따라, 본격적인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의결된 주요내용으로는 이사회는 7인으로 구성하고 이사회 과반수를 은행엽합회가 추천하도록 했으며, 이사회 7인중 2인은 보험 등 타업권에 배분하도록 했다. 또 주요안건에 대해서는 이사외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집행임원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신용정보집중관리위원회는 기존 11인에서 14인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관간 갈등이 해소된 만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면서 "11월중 초대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원장 후보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은 12월초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얻어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국제가수 싸이(38)가 2년8개월간의 침묵을 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12월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말부터 발매가 예상됐던 앨범이나, 가요계의 기대에 따른 부담감과 완성도 집착 등으로 인해 계속 미뤄졌다. 앨범으로만 따지면 2012년 7월15일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육갑(6甲)'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곡으로만 따지면 2013년 4월12일 공개한 싱글 '젠틀맨' 이후 2년8개월만이다. 싸이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 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한국 가요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젠틀맨'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5위, 유튜브 조회수 8억 8900만뷰를 돌파하며 세계 시장에서 연이은 히트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은 싸이 본연의 'B급 정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었다.
화성세무서(서장·김지암)는 납세서비스를 제고하고 내방 민원인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봉사실을 확대·이전하는 한편, 이달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사진1] 화성세무서는 그간 2층에 민원봉사실을 운영해 왔으나, 관서를 내방하는 납세자 상당수가 접근성 문제를 지적해 왔으며, 임차청사라는 한계 탓에 협소한 공간운영으로 인해 납세서비스에도 한계를 보여 왔다. 화성세무서는 납세서비스를 제고하고 내방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간활용도가 높은 청사 1층으로 민원봉사실을 이전한데 이어, 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는 등 납세자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화성세무서 관계자는 “이번에 민원봉사실을 1층으로 이전·정비하면서 청사로써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납세자 편의 공간도 확대된 만큼 납세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