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 명예퇴직과 함께 세무서장급 전보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제2호 '3급 세무서장'을 누가 차지할지 세정가 안팎의 이목이 집중. 국세청은 지난해말 강남세무서장에 박영태 서기관을 임명한 뒤, 올 3월 박 서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킴으로써 첫 '3급 세무서장' 시대를 개막. 박 서장은 선호 세무서 1순위인 강남세무서장을 1년 가량 지낼 뿐만 아니라 1957년생으로 올 연말 '연령명퇴' 대상자에 속해 자연스레 그의 뒤를 이을 '부이사관 서장'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일선 한 관리자는 "지난번 인사때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맡은바 업무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한 서기관을 발탁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겠느냐"면서 "본청 내 최고참 서기관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다른 관리자 역시 "임환수 청장께서 '3급 서장' 인사에서도 '희망사다리' 구축을 재확인시켜 줄 게 자명하다"며 "일반 출신 고참 과장을 임명하지 않겠느냐"고 유추.
□ 일시 : 2015년 11월 11일(수)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54 (삼성동 금탁타워 6층) □ 연락처 : 02-549-6690(사무실)
앞으로는 주거래계좌 변경시 여러건의 자동이체 항목을 새로운 계좌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이같은 내용의 '은행권 계좌이동서비스'를 페이인포를 통해 10월 30일부터 실시했다. 그동안은 금융소비자가 주거래계좌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요금청구기관별로 일일히 해지하고 새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됐다. 이에 금결원은 금융거래 편의 제고 및 은행선택권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금융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좌이동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계좌이동서비스'란 고객이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다른 은행의 계좌로 변경하고자 할 때, 기존 계좌에 연결돼 있는 여러건의 자동이체 항목을 새로운 계좌로 간편하게 옮겨주는 서비스이다. 금결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실현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우선 페이인포를 통해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계좌'에서 출금되는 이동통신·보험·카드 3개 업종의 자동납부를 대상으로 출금계좌 변경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전체 자동납부 건수 범위 중 67%(통신·보험·카드사)로 금결원은 내년 6월말까지 전체 요금청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100%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결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9%를 기록해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0.6%)에 비해 0.3%포인트 올라 지난해 11월(1.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지난해 12월(0.8%) 이후 10개월째 0%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난방비나 연료비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농축수산물, 공공요금, 집세 등의 가격은 비교적 크게 올랐다. 상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해 9월(-1.1%)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농수축산물 가격은 3.0% 올랐다. 쇠고기(국산·+12.2%), 양파(+91.0%), 마늘(+33.9%), 파(+43.2%), 배(+17.9%), 돼지고기(+3.7%)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공업제품 가격은 0.3% 하락했다. 담배(국산·+83.7%), 가방(+23.4%), 식탁(+18.7%) 등은 가격이 올랐지만 휘발유(-15.9%), 경유(-20.9%), LPG(자동차용·-23.4%) 등 연료 가격 하락의 영향이 더 컸다. 전
중앙부처 축구팀들의 자웅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중앙정부부처 축구대회에서 국세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축구센타에서 열린 금번 대회는 중앙부처 33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4일부터 예선리그를 치렀으며, 31일 열린 본선에서 국세청은 22년 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사진1] 국세청 축구단(회장 심달훈 징세법무국장)은 국세청(본청) 근무자를 포함 서울지방청·중부지방청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예선리그를 통과한 국세청은 8강에서 기획재정부를 2:0으로 승리한 뒤 4강전에서는 국민안전처를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제압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국회를 3:1로 승리해 전통적으로 강팀인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노형근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본청장님과 국세청 축구동호회 회장님의 관심과 지원하에 최근 국세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국세청장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천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왕성한 축구동호회 활동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결과는 국세청 축구선수들의 축구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음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향후 축구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마중물 역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중견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외환위기 이후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많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경제가 저성장 구도로 굳어지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다"며 "새누리당과 정부는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중견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란 것이 증명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처럼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육성은 매우 중요한 데 이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할 수 있는 기업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원천"이라며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이며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이루는 큰 축을 담당한다는 의미와 동시에 독일의 히든챔피언 같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무한한 가
마포세무서(서장·장동희)는 2일 '10월의 마포인' 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10월의 마포인'에는 이서현 운영지원과 조사관, 정승갑 개인납세1과 조사관, 최여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조사관이 선정됐다. [사진1] 장동희 서장은 이날 서장실에서 '10월의 마포인'에 선정된 3명의 직원에 대해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동희 서장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조직 기여도가 높아 10월의 마포인으로 선정된 것을 전직원과 함께 축하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쳐가는데 계속 노력하고 조직 화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마포서는 '10월의 마포인' 3명을 홈페이지와 현관 게시판에 게시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이달의 마포인을 선정해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의 마포인' 시상은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열정을 다해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애 - 기술서기관 승진 △마이크로데이터과 한동철 - 11월 2일 字
성북세무서(서장 강상식)는 최근 관내 정릉천 주변 및 주택가와 도로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사진2] 각 과별로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환경정화 활동은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관내 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진행되는 성북서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이다. 성북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종합복지관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성북서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봉사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성북세무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지역 최초로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기부라더 할로윈 페스티벌'을 지난달 31일 저녁 광주광역시 구시청 사거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할로윈 컨셉의 디제잉공연, 인디밴드공연, 스케이드 보드 데몬쇼 등으로 펼쳐졌다. 이외에도 프리마켓, 게임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할로윈 컨셉의 즐길거리도 제공됐다. 축제 참여자들에게는 할로윈 코스튬(분장)을 위한 메이크업 부스를 마련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구시청 상권은 할로윈 컨셉으로 변신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를 기획한 보해양조 담당자는 "할로윈데이는 이미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았지만, 지역민들은 그 문화를 즐길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 젊은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그리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발 인 : 2015년 11월 03일 빈 소 : 광주 천지장례식장 연 락 처 : 062-521-7892(사무소)
한국의 멋과 흥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을 로맨틱하게 수놓았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한국문화의 밤이 뜨거운 열기속에 펼쳐졌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가 2일 전했다. 주아르헨티나 중남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연례행사인 '박물관의 밤(La Noche de los Museos)'의 일환으로 연 '한국 문화의 밤'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 2500명의 현지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1997년에 베를린에서 시작되어 전세계 120여 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박물관의 밤'은 문화, 교육 기관이 평일에 문화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 년에 한번 개최하는 오픈 데이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실습 교육, 전시회, 연주회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2004년부터 '박물관의 밤'이 실시되었고, 200여 개의 박물관과 문화 공간이 참여하고 있다. 올 행사엔 약 80 만 명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들이 시 정부에서 제공한 무료 승차권 및 자전거를 이용해서 다양한 문화 공간을 방문하며 문화의 밤을 만끽했다.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박물관의 밤' 행사에 참여한 한국문화
한여진(14·홈스쿨)이 '제3회 니스-막상스라뤼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여진이 플루트를 전공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따르면, 한여진은 23~3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53명의 본선 진출자 중 이 같은 성적을 냈다. 작곡자상, 영아티스트상도 함께 받았다. 2007년 제정된 이 콩쿠르는 니스에서 4년에 한번씩 열린다. 30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세계 플루트계 젊은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한여진은 최연소 참가자다. 지난 4월 한국 예선에서 1위를 하며 본선에 올랐다. 제18회 일본 비와코 국제플루트콩쿠르 솔리스트부문 최연소 한국인 최초 1위와 청중상, 제5회 칼 닐슨 국제플루트콩쿠르 특별상도 따냈다. 지난해 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고 있다. 2016년 한예종 음악원 영재입학을 앞둔 한여진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한예종 음악원 이예린 교수를 사사 중이다.
가수 박효신(34)과 그룹 '샤크라' 출신 탤런트 정려원(34)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설을 부인했다. 이들의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분조차 없다"며 "결혼설은 물론 열애설도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정려원이 박효신의 콘서트에 초대를 받은 적은 있으나, 친분을 나누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1999년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한 박효신은 내로라하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정려원은 2000년 샤크라 1집 '한'으로 데뷔했다. 2004년 배우로 전향한 뒤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tvN 드라마 '풍선껌'에 출연 중이다.
손흥민(23·토트넘)과 이정협(24·부산). 모두 슈틸리케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손흥민은 독일을 거쳐 잉글랜드로 진출한 현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이고 이정협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발굴해 주전 원톱으로 키워낸 경우다. 나란히 부상에서 회복 중인 두 선수이지만 손흥민은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고 이정협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는 내년 3월을 시선에 둔 슈틸리케 감독의 계산이 깔려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 대표팀 단골손님인 손흥민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깜짝 발탁'에 가깝다.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2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좌측 족저근막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개점휴업 중이다. 이런 이유로 대표팀 복귀는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불러들이기로 결정했다. 그는 "손흥민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중에 있는 유로파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