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던 가수 장유정(35)의 어머니 육흥복(59)씨가 돌연 딸에 대한 폭로전에 돌입했다. 앞서 장윤정과 재산을 놓고 소송까지 벌인 장본인이다. 육씨는 5일 오후 e-메일을 보내 "3년간 윤정이와 연락을 위해 끓임없이 노력했다. 하지만 윤정이는 단 한 번도 저를 만나기는 커녕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경호원이 쌍욕을 했고 윤정이가 경찰에 신고해 쫓겨났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장윤정이 지난달 14일 남동생이 다니는 직장으로 '급여압류통지서'를 보냈다며 "아들놈에게 망신을 줘 직장을 잃게 할 목적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자신은 "장윤정과 그녀의 아들 도연우, 제 아들놈과 친손자를 위해 10월18일 천도재를 지냈다"며 "조상님께 두 손자를 알리고, 무병장수하고, 일취월장하라는 의식을 행한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장윤정이 남동생 회사로 보낸 급여압류 통지서를 다시 언급하며 "3억원을 갚거나 지급예정을 알려주지 않으면 제 아들놈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이라고 재차 밝히는 등 이 건을 해결하기 위해 언론사에 메일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육씨는 "아는 변호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이 2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 결승골을 도우며 진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6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토트넘 핫스퍼와 안더레흐트(벨기에)의 경기에 후반 교체투입돼 31분간 활약했다. 오랜만의 공식 경기 출전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9월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좌측 족저근막 부상을 당해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신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주로 상대진영에서 공격의 연결 고리를 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돌파 상황에서는 세밀함이 부족했고 장기인 슈팅을 한 번도 때리지 못한 점이 특히 아쉬웠다. 그러나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한 방을 보여줬다. 1-1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후반 42분 감각적인 패스로 무사 뎀벨레의 골을 도우며 토트넘에 2-1 승리를 안겼다. 지난달 23일 안더레흐트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토트넘은 안방에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후보가 5일 자신이 동성애자라며 커밍아웃했다. 서울대 선거운동본부에 따르면 서울대 제58대 총학생회장 후보 김보미(23·여)씨는 이날 오후 7시께 교내에서 열린 선거운동본부 공동정책 간담회에서 "저는 레즈비언이다"고 밝혔다. 김씨는 "열심히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괴로워하지 않는, '정상성'이라는 틀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며 "사람들이 가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긍정하고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계기로 커밍아웃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과 저는 함께 자신의 삶과 관점이 바뀌는 경험을 했고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제가 총학생회장으로서 학교에 불러오고 싶은 변화 또한 이 경험과 맞닿아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얼마 전 커밍아웃한 애플의 CEO 팀 쿡의 말처럼 성적지향을 사적 영역의 문제로 두기를 포기함으로써 우리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포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를 시작으로 모든 서울대학교 학우들이 본인이 속한 공간과 공동체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가질 수 있길 희망
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됐던 한강 수상관광콜택시가 내년 3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중 한강 수상관광콜택시의 새로운 운영업체로 선정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강 수상관광콜택시의 전 운영업체는 지난해 4월16일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던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이다. ㈜청해진해운은 사고수습 등을 사유로 수상관광콜택시의 운항을 중단해오다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8월 양수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했다. 서울시는 도선사업 면허증 발급 및 도선장 이전 등 향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새 운영업체와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망권 및 재산권 침해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있는 이촌 도선장은 양수자와 협의해 장소를 선정한 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한강에 수상관광콜택시를 운영함으로써 수상교통수단 기능 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국가소송제도(ISD) 재판의 제3차 심리가 오는 1월5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에서 열린다. 최종 변론을 위한 이번 심리는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론스타는 지난 2012년 11월 우리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을 지연시키고 불합리한 과세를 해 4조8000억원(43억7860만달러)의 손해를 봤다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국제중재 재판을 제기했다. 이후 론스타는 소송액을 5조1000억원(46억7900만달러)으로 올렸다. 앞선 심리에서 론스타는 "한국정부가 한·벨기에 투자보장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우리 정부는 "론스타와 관련한 행정조치는 국제법규와 조약에 따른 공정공평한 대우였다"고 맞선 바 있다. ISD는 해외 투자가가 투자한 국가의 법령 정책으로 피해를 봤을 때 국제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경북 예천에서 수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자신이 가르치는 여고생들을 상습 성추행 및 성희롱한 50대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여고생을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예천지역 A고등학교 교사 B(50)씨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여고생들의 팔뚝과 겨드랑이를 만지는 등 여학생 1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는 여학생들에게 "다리만 잘 벌리면 돼"라고 말하는 등 모두 8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여고생의 한 학부모가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학교는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B씨의 상습 성추행 등이 밝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북교육청은 지난주 3일 동안 B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며, B씨는 조사에서 "이정도 발언은 교육용이고, 과거에는 모두 용납이 되는 수준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교육청은 B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0월19일 B교사를 직위해제 했다. 경북교육청 감사실 관계자는 "
노인들을 상대로 마트에서 산 건빵을 30만원에 팔고, 의사면허없이 부항 등 의료행위를 한 70대 노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79)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무자격 부정 의료행위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의 범행기간이 상당하고, 수익이 적지 않은 점,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라고 판시했다. 이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고령인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씨는 올 8월 서울 송파구 자신의 집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는 A씨에게 월 30만원을 받고 등에 30~40개의 부항을 붙여 치료하는 등 2007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99명에게 부항치료를 하고 1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또 임신문제로 찾아온 B씨에게 "우리 농산물을 가지고 만든건데 임신에 좋다"며 마트에서 사온 선식과 꿀, 건빵 등을 98만원에 파는 등 효능을 속여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등에게 454차례에 걸쳐 2억
▲10:00 한·일 경쟁정책협의회(켄싱턴호텔) ▲10:00 기재 2차관,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서울 금천구)
◇청와대【대통령】10:00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점검회의(영빈관) ◇총리실【총리】10:00 규제개혁장관회의(청와대) ◇외교부【장관】ASEM 외교장관회의(룩셈부르크) ◇통일부【장관】14:40 제2회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 강연(국회의원회관 대강당) ◇국방부【장관】19:30 군가경연대회(kbs) ◇새누리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8:00 가뭄대책 등 민생현안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새정치민주연합【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4: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9:00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문화제(보신각 옆-종로구 종로 54)【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4: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9:00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문화제(보신각 옆-종로구 종로 54) ◇정의당【대표】(전남지역 순회) 10:30 목포MBC TV 대담 녹화 11:30 기자회견(목포시의회) 12:10 통신비 인하 캠페인(목포대후문) 14:20 나주민주연합 조합원 교육 15:50 사회보험노동조합 순회 방문 17:00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간담회 18:30 물리치료사 집단 입당식 19:00 서기호 의원 사무실 개소식(목포
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지난 2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일초등학교를 방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세금교육은 노일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원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희건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위주로 실시된 세금교육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세무서 관계자는 “납세자 세금교육 확대는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에 선정된 만큼 학생세금교육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2] [사진3] 한편, 노원세무서는 이번 세금교육을 비롯해 지난 달 말 IT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의 제3차 심리기일이 내년 1월5~8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평화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미국 워싱턴 소재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서 제2차 심리기일이 진행됐다. 정부에 따르면, 제1․2차 심리기일에서는 양측 증인·전문가 신문이 이뤄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2년 5월 론스타 측의 중재의향서를 접수한 직후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TF'를 구성했으며, TF에서는 정부대리 국내․외 로펌을 선임하고 중재인을 선정해 중재재판부를 구성해 대응해 왔다.
2015 국제 원산지 콘퍼런스가 5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주형환 기재부1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와의 협력하에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특혜 원산지를 주제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마련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 6급 승진 국세청 강원경 국세청 노태천 국세청 염경진 국세청 유지은 국세청 김지원 국세청 안진수 국세청 박동찬 국세청 김영일 국세청 황제헌 국세청 이승훈 국세청 고윤하 국세청 김석모 국세청 정영순 국세청 변유솔 국세청 김태기 국세청 박흥현 국세청 김인경 국세청 강승진 국세청 백주현 국세청 김경희 국세청 강덕근 국세청 김민주 국세청 김종의 국세청 주성태 국세청 김진규 국세청 조준섭 국세청 정인선 국세청 최재현 국세청 정순욱 국세청 이주연 국세청 김기열 국세청 이민용 국세청 강세희 국세청 김용선 국세청 김상민 국세청 김한석 국세청 김민제 국세청 양창호 국세청 이일성 국세청 이준영 국세청 박경인 국세청 우창완 국세청 문지혁 국세청 최필웅 국세청 양용환 국세청 박창용 국세청 이상민 국세청 기노선 국세청 이경선 국세청 안무혁 국세청 강동진 국세청 안태진 국세청 조성우 국세청 김윤희 국세청 박진혁 국세공무원교육원 조일형 국세공무원교육원 김성호 국세청고객만족센터 배덕렬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김성근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최선우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이승훈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임민철 국세청고객만족센터 박경오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정광택 국세청고객만족센터 나송화 서울지방국세청 정완수 서울
창업·성장초기 기업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는 등 수요자인 중소기업을 위해 보증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신 보증체계 마련 방안'을 의결·발표했다. 보증이 도입된지 40년이 지난 만큼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창의·혁신형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방안으로 창업기, 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보증기관의 심사 인력과 조직을 '창업·성장기업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재편했다. 이로 인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창업지원이 14.3조원에서 17.6조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창업기업의 보증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1년 단위로 보증기관이 연장 여부를 심사하던 방식을 5년이상의 장기보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보증이용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일반보증(85%)보다 높은 90%의 보증비율(창업 1년내 100%)을 적용하게 했다. 또 사전에 보증 이용기간과 상환구조를 정해 계획적으로 보증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창업기·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은 창업 5년이내 기업에 대해 전면 면제돼 우수한 기술력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라도 창업할 수 있게 했다. 보증기관 투자기능
국세청은 5일 세무직 1,670명·전산직 22명, 공업직 3명 등 총 1,695명에 달하는 6급이하 승진인사를 11월 6일자로 단행했다. 승진인원 1,695명 중 7급에서 6급승진은 645명, 8급→7급 446명, 9급→8급승진은 57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별승진 인원은 235명이며 6급 146, 7급 74, 8급 15명에 달했다. 올해 승진인원은 전년도 승진인원 1,509명에 비해 186명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