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앞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방식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정부 지원에 대한 의존성이 오히려 기업 성장 사다리를 약화시켰다는 비판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혁신형 기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R&D 등 경쟁력 강화와 직접 연계되는 분야에 자금이 흘러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쟁력 있는 소비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고급 소비재들이 '생활 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디자인, R&D, 판로, 인력 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규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차세대 성장 산업에서 창의적인 기업들의 도전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진입 규제와 영업 규제를 적극 완화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특히 노동개혁은 중소기업에 인력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한 '2+2 회동'에서 12일 본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3+3 회동'에 이어 오후 '2+2 회동'을 재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내일 2시로 본회의 일정은 잡았다"고 말했으며 이 원내대표 역시 "내일 오후 2~3시 쯤 하자는 쪽으로 얘기가 됐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사위를 전에 통과한 36건과, 내일 오전 통과할 법안 50여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 국토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건, 김태현 선관위 상임위원 선출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원내수석은 "누리과정 등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한다"며 "전월세 기간 연장 부분은 우리 서민 주거 특별위원회에서 용역을 맡겼으니 그 결과를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으로 가면 12% 정도가 전세금 걱정을 할 수 있다"며 "이 문제는 당장 도입하긴 문제가 돼서 여야 간 정책위에서 시뮬레이션을 한 번 해보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조 원내수석은 "(야당은) 뭐 하나 잡아서 그거 아니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최근 소리산 마을을 방문 1사1촌 농촌봉사활동 및 사랑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진1] ‘1사1촌’은 고령화, 여성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도움으로써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농상생운동으로, 강동서는 매년 1사1촌 농촌사랑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에 위치한 소리산 마을을 방문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고, 밭 정리 및 고추대를 뽑는 등 주민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을 나눴다. [사진2] 강동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활동들로 주민들의 어려운 삶에 위안을 주고싶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3] 한편, 강동서는 소리산 마을에서 담근 김장 김치와 쌀을 관내 암사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도 병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라더#소다, 복받은부라더 등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공격적인 행보 중인 보해양조㈜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임원 인사로 기업 활력 제고에 나선다. [사진2] 보해양조㈜는 11일 임지선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정민호 전무이사를 영업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해양조㈜의 경영 총괄은 임지선 부사장이, 전국 영업 총괄은 정민호 영업총괄본부장이 담당하게 됐다. 임지선 신임 부사장은 1985년생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한 뒤 파나소닉 인사팀장과 보해양조㈜ 모회사인 ㈜창해에탄올의 상무이사,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과 대표이사를 거쳤다. 임 부사장에 대한 이번 인사 단행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보해양조㈜ 관련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결정됐다. 임 부사장은 업계의 트렌드를 읽는 분석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잎새주부라더, 부라더#소다, 복받은부라더 3종의 부라더 시리즈를 선보이며 주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기발한 의미를 담은 제품 네이밍, 부라더 펀치 등의 이색적인 홍보와 프로모션, 소비자 밀착 경영 등 젊은 마케팅 감각과 해외 경험을 통해 쌓은 글로벌 경영 방식을 현장에 적용,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민호 신임 영업총괄본부장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0일「2015년 3분기 부산 주요제조업의 업종별 동향 및 4분기 전망」조사결과를 발표 했다. 조사대상 업종은 신발․섬유, 화학, 철강, 전자전기,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6개 업종이며, 업종별 매출액 상위 50개체를 조사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응답한 업체는 213개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4분기 부산 주요제조업체의 매출액 전망치는 4조 6,694억으로 나타났다. 이는 3분기 매출실적 4조 4,642억 원에 비해 4.6%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4분기 매출전망이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데는 수출보다는 내수증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4분기 수출전망치는 2.3%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내수는 6.0%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어 연말을 앞두고 내수에 대한 산업계의 기대가 높다. 업종별로는 섬유, 신발, 자동차부품, 철강, 화학 등의 업종은 3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조선기자재, 전기전자 업종은 보합수준에 머물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그동안 업황이 가장 좋지 못했던 지역의 조선기자재업과 철강업이 기저효과가 포함되긴 했으나 부진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업종 중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11일 자사 브랜드 '카스'와 '프리미어 OB'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2]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문인 광주시 행정 부시장을 만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성환 광주 공장장 등 오비맥주와 광주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재단법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광주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인재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대표 향토 기업인 오비맥주는 광주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더욱 큰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조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오비맥주에 대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1987년 광주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우수 인재 지원 외 광주 전남에서 생산 되는 맥주보리 전량 수매, 광주 공장 야구장(운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면접에서 '돌발 면접'과 '1대 10 토론' 등 획기적인 방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기 기흥연수원에서 공채 지원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순발력, 강인함 등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돌발면접은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불시에 방송을 통해 질문이 출제됐다. 예를 들어 '오늘 점심에 섭취한 칼로리양이 얼마인가요', '신한은행에서 오늘 하루동안 거래되는 금액이 얼마일까요' 등 매일 새로운 문제가 나왔다. 1대 10 토론에서는 지원자 1명이 다른 지원자 10명과 찬반토론을 벌이도록 하고, 발언시간을 충분히 배정해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번 면접에서는 채용 전문 면접관들과 함께 영업점에 근무하는 입사 3~5년차 선배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같이 일할 동료의 시각에서 지원자 선발이 이뤄졌다. 지원자 중 글로벌, 이공계, 자산운용 인력은 별도로 면접이 진행됐다. 이번 1차 실무진 면접의 합격자는 이날 오후 발표된다. 17~19일까지 최종면접이 끝나면 다음달 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은 드림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 그리고 세금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1]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이날 특강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평소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희백 서장이 재능기부로 무료 강의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대구서는 지난달 30일 드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으로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세무대리인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입회·의견진술 등 조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국세청이 11일 행정예고한 조사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조사공무원은 세무조사시 납세자 또는 세무대리인과 사적관계가 있는 경우 조사국장, 세무서장에게 ‘사적관계 신고서 및 검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조사공무원은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입회·의견진술을 거부해야 한다. 아울러 조사공무원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세무대리인이 입회·의견진술을 하는 경우에는 조사국장, 세무서장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토록 했다. 이와 함께 조사공무원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무대리인이 성실의무위반, 진실은폐, 허위진술, 탈세상담 금지 등 징계요구 사유를 발견한 경우 징계관련 절차를 진행하도록 명문화했다.
창원세관(세관장ㆍ황충조)ㆍ마산세관(세관장ㆍ강구현)은 국민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에 참가해 기계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FTA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사진1]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50개 기계관련 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기계관련 기업들이 FTA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FTA 활용방법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FTA 홍보부스’에서는 수출업체들의 최대 관심사인 FTA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절차와 수출물품별 원산지 기준 충족여부에 대한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특히 조만간 발효 예정인 한-중 FTA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개별업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금번 세관의 FTA 홍보부스를 통한 지원으로 경남지역 주요 산업인 기계류 및 관련부품 제조업의 수출 FTA 활용 및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불복기관인 조세심판원이 올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심판결정한 청구건 당 평균188일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동안 기록한 200일에 비해 약 12일이 줄어든 처리일수다. 비록 지난해에 비해 평균 처리일수가 다소 단축되기는 했으나, 법정기일인 90일에 비해서는 여전히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신속한 심판결정을 기다리는 심판청구인들의 기대치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앞서 조세심판원은 2011년 178일, 2012년 170일, 2013년 167일 등 매년 평균처리일수를 줄어왔으나, 2014년 들어 200일로 껑충 뛰어올랐다. 세정가는 그러나, 평균처리일수가 이처럼 늘어난데는 조세심판원에 접수되는 심판청구건이 폭증이 가장 요인임을 지목한다. 2014년들어 조세심판원은 물론 전전신(前前身)인 국세심판소까지 통틀어 한해 심판청구 1만건 시대를 사상 최초로 돌파했으나, 인력증원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한정된 인력에 비해 심판청구건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상임심판관 1인당 한해 처리한 심판청구사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1인당 처리했던 심판청구건은 지난 2011년 1천49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1천
천안함재단(이사장 조용근)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된 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을 대체할 안전하고 의미있는 당일 일정의 ‘청소년 힐링투어’를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수학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은 11일 첫 선을 보인 ‘청소년 힐링투어’는 천안함재단이 기획하고 후원하는 1일 일정의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평택 서해수호관 및 아산의 현충사를 함께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대구 경상중학교(교장 김준환) 학생 및 교사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비행기 혹은 배를 타고 며칠씩이나 관광지를 여행하는 고비용 저효율의 여행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있고 안전한 일정으로 기획되어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조 이사장은 “진정한 수학여행이란 의미있는 곳을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수학여행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면서 “세월호 참사를 통해 느꼈던 비통함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의 안일한 수학여행을 대신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 등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청문회는 19일 진행된다. 12일까지 관련 증인채택 결정 후 출석요구서를 송부하며 청문회 관련 자료는 13일 오전까지 제출토록 했다. 법사위 관계자는 "경과보고서 채택은 19일 청문회 후 결정될 것"이라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3일로 예정된 전체회의 때 채택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황도곤 전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팀장이 지난 2일 제45대 포항세무서장에 취임했다. [사진1] 울진 출신의 신임 황도곤 서장은 평해실고(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세무대를 거쳐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황도곤 서장은 지난 1986년 동대문세무서에 초임 발령을 받은 이후 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 2과, 서울청 조사4국 2과,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모범 세무공무원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6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앞서 이임식을 가진 최종욱 서장은 동대구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무사시험을 준비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시험합격소식에 놀랐고, 수석합격소식에 2번 놀랐습니다.” 변기영 세무사(전 영등포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의 차녀 변지혜씨가 ‘2015년 세무사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수석합격자 변지혜씨는 “평소 직장생활을 하던 중 전문분야에서 능력을 키우고 싶어 전문 자격증에 도전하고자 했고 마침 아버지께서 오랜 공직생활 후 세무사로 활동하고 계셔서 세무사자격증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험 준비기간이 2년이고, 하루 공부시간이 평일 11시간, 주말 6시간가량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했는데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부모님의 선하신 영향력이 살아가는데 늘 도움을 주고 있다”며 수석합격의 영광을 부모님에게 돌렸다. [사진2]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어린시절부터 자랐던 변지혜씨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이곳에서 졸업했으며, 학창시절에는 암기력이 뛰어나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딸로서 늘 상위그룹에 있었다고 한다.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변지혜씨는 부모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