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태임(29) 측이 드라마 '유일랍미' 제작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태임은 10일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마가 찢어지는 등 얼굴을 다쳤다. 동승한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태임이 이마 쪽에 찰과상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찢어진 것 같아 수술 여부를 의사와 논의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골반에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입원도 고려 중이다. 당장은 외상이 없더라도 교통사고 후유증이 시간이 지나 오는 경우가 있어 조심스럽다." 또 "이태임이 부상도 부상이지만, 드라마 촬영팀에 피해가 갈까 봐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복귀하면서 많이 응원해줬고,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도 지지해 줬는데 이렇게 사고를 당하니 본인 역시 상심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한 해 액땜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다. 우선 배우가 빨리 건강을 되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당분간 일정은 전면 취소한 상태다. 촬영 일정은 다시 드라마 촬영팀과 조율할 생각이다."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에 출연 중이다.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이대은(29·지바롯데)이 루이스 히메네스(33)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타자들을 묶어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이대은은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베네수엘라와의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전날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비로 지연됨에 따라 대표팀은 55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고 오후 11시께 경기를 마쳤다. 짧은 휴식만 취하고 3차전을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선발투수 이대은은 경기장에 나오는 대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3차전에 임하는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 이대은은 전날 13안타 맹공으로 미국에 7-5 승리를 거둔 베네수엘라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중남미 타자들답게 공격적이고 힘이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타자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루이스 히메네스다. 히메네스는 2014시즌 롯데에서 80경기에 나와 타율 0.315에 14홈런 6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무릎 부상과 태업 논란으로 재계약에 실패했다. 다시 나타난 히메네스는 한국 선수단 앞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미국의 트리플A급 투수들을 상대로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원맨쇼'를
이대은(29·지바롯데)이 루이스 히메네스(33)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타자들을 묶어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이대은은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베네수엘라와의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전날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비로 지연됨에 따라 대표팀은 55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고 오후 11시께 경기를 마쳤다. 짧은 휴식만 취하고 3차전을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선발투수 이대은은 경기장에 나오는 대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3차전에 임하는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 이대은은 전날 13안타 맹공으로 미국에 7-5 승리를 거둔 베네수엘라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중남미 타자들답게 공격적이고 힘이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타자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루이스 히메네스다. 히메네스는 2014시즌 롯데에서 80경기에 나와 타율 0.315에 14홈런 6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무릎 부상과 태업 논란으로 재계약에 실패했다. 다시 나타난 히메네스는 한국 선수단 앞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미국의 트리플A급 투수들을 상대로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원맨쇼'를
교도소에 가겠다는 이유로 새해 첫날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승련)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0년과 치료감호, 2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는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서 현실을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살해할 것을 마음먹었다"며 "별다른 이유 없이 새벽에 혼자 길을 걸어가던 피해자를 살해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A씨의 범행은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살인 범행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회 전반에 미친 파장도 크다"며 "엄벌의 필요성이 특히 높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A씨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의 생명이라는 최고 법익이 상실되는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범행수법이 잔혹한 점, 피해자가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 유족들이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어 A씨에 대한 엄벌을 거듭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가 망상형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인해 사물을
성폭행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성폭행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한 가정집에 침입해 중년 여성 A(56)씨를 성폭행한 임모(34)씨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일 오전 10시께 A씨의 집에서 A씨를 성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2004년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2년6월, 2009년 부녀자 성폭행으로 4년 복역했다. 경찰은 범행 10여분 뒤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체포하지 못하고 지난달 7일 경북 문경에서 임씨를 체포해 같은달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임씨는 동종 전과 2범이었음에도 전자발찌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성범죄자의 전자발찌 착용 기준은 5가지다. 성폭력범죄로 실형을 받은 사람이 집행 종료 또는 면제 후 10년 이내 재범했을 경우, 성폭력범죄로 전자장치를 부착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재범한 때, 성폭력범죄를 2회 이상
자택에서 점집을 운영하면서 층간소음 항의를 받자 아랫집에 찾아가 칼을 휘두르고 협박한 40대 무속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속인 김모(41)씨를 대상으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한 끝에 배심원 7명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 관찰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화곡동 A빌라 3층에 사는 무속인 김씨는 지난 6월 "시끄럽다"며 층간소음으로 항의한 아랫집 황모(41)씨에게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고 칼을 휘둘렀다. 당시 황씨는 김씨로부터 욕설을 들었으며 김씨가 휘두른 칼에 손가락 살점을 베이는 등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해자 황씨가 비교적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는 점, 김씨가 칼을 들고 황씨를 위협하고 칼을 휘두른 점 등을 고려해 황씨의 손을 들어줬다. 반면 황씨에게 폭행을 당해 방어 차원에서 칼을 들었고 칼을 들자마자 손목을 황씨에게 잡혔기 때문에 정당방위라는 김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고 있는 등 피고인에게 대항할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고, 피고인이 정당방위를 할 만한 피해자의 행동이 있었다고도 판단
잔혹한 컴퓨터 게임을 한 뒤 흉기로 친 누나를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10대의 처벌을 놓고 법원이 고민에 빠졌다. 피해자인 누나와 어머니가 선처를 호소, 풀어 줄 수도 있지만 범행 동기와 피고인의 정서적인 부분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으면서 재판부가 고심하고 있다. 11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용)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최모(17)군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피고인의 어머니와 피해자인 친누나가 변호인측 증인으로 나와 당시 상황과 평소 최군의 성품에 대해 증언했다. 피고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릴 땐 책도 많이 보고 착했는데, 중학교 때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지면서 많이 힘들어했다"며 "평소 누나와 동생과도 잘 싸우지 않고 사이가 좋았다"고 진술했다. 그러자 재판장은 최군의 누나와 어머니에게 "피고인이 풀려난다면 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증인은 장담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최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풀려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약속했다"며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잘 챙기겠다. (이런 일) 없을 거라고 믿는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누나도 "당시 동생이 잔혹한 영상을 많이 봤던 상태였고 흥분해서 그
공연차 부산을 찾았다가 낙서로 차량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은 가수 이승환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0일 가수 이승환 매니저가 경찰서를 방문해 재물손괴로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승환 측은 지난 7일 오후 4~9시 사이 부산진구의 한 호텔 인근 도로변에 검은색 쉐보레 익스플로러 밴을 인도와 도로에 걸쳐서 주차했다. 공연을 마치고 나온 이승환 측은 차량 뒷문에 예리한 물건으로 긁은 것으로 추정되는 'X' 모양의 낙서가 발견했다.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낙서 사진과 함께 'CCTV 확인 중입니다. 혹시라도 제 페북 보시고 자수하신다면 선처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치졸하네요 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현장 부근의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07:30, Agro-Biz 발전포럼 출범식(롯데호텔 피콕룸 36층) ▲07:30,방통위,통일IT포럼 간담회(삼정호텔) ▲10:00,미래부,Big Picture Cloud 2015(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10:30, 2015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상의회관 국제회의장 지하 2층) ▲11:00,미래부,전북연구개발특구 출범 및 비전선포식 개최(전북도청) ▲11:00, 무선전력 컨퍼런스 기자 간담회(반포 JW메리어트호텔 3층 보드룸) ▲14:00, 전경련 2015 기업 사회공헌 컨퍼런스(경련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 ▲14:00,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9:30 서울인권회의 참석자 접견(정부서울청사 집무실 9층) 14:30 스마트팜 방문(부여 우듬지 영농조합법인) ◇외교부【장관】17:30 IMO 사무총장 접견(외교부 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11:00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1주년 기념식 기념사(미래센터 대강당)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2:00 4+4회담(국회 본관 귀빈식당 별실1호) 13:3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6:00 한일협력위원회 차세대지도자 접견(국회 대표최고위원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2:00 4+4회담(국회 본관 귀빈식당 별실1호) 13:3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대표】10:00 안보연구소 연구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입당식(국회 당대표회의실) 10:30 정책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회의실) 10:00 새정치민주연합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의 민생 최우선 처리 10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1일 향후 휴대폰 공시지원금(일명 보조금)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방송통신정책과 시장 흐름에 대한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세계 이동통신 흐름이 보조금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보조금 정책을 없애는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는 보조금을 없앤 통신사가 나타났고, 미국 이통사 1위 버라이존에 이어 3·4위 사업자도 보조금을 철폐했다"며 "이통사가 보조금 대신 서비스 품질로 경쟁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추세"라며 우리나라의 휴대폰 지원금 과열 세태를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단말기 유통법이 전체적으로 지원금을 적게 주는 결과를 만들어 이용자들이 단통법 이전보다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로 기기변경,중저가폰 등에 보조금이 골고루 퍼지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보조금 상향선 또는 하향선을 만들어 보조금 이슈를 다시 일으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아이폰6s 출시
국민연금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5곳을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올해 연금기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총 1500억원 상당의 자금을 배정 받아 4년간 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9월4일 선정 공고 후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의 성장주기를 고려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운용수익률 제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 지난해 말 기준 7800억원 상당의 벤처펀드를 운용 중이다.
미국은 오는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통해 각국에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적극 활용해 세계 경제성장을 촉진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제이컵 루 재무장관을 수행하는 재무부 고위 관리는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회원국에 글로벌 수요의 부족을 상쇄할 수 있게 통화와 재정, 구조적인 수단을 다 동원해달라고 당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고위 관리는 또 재정에 여유 있는 국가에는 재정출동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의 성장 속도가 둔화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수년간에 비해 신흥국의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력이나 비중이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게 움직이는 반면 세계성장이 감속해 실망감이 없지 않다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기둔화가 세계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경상흑자국이 인프라 투자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위 관리는 중국 위안화와 관련해선 국제통화기금(IMF)의 현행 기준을 충족하면 특별인출권(SDR) 준비통화
중소 기업들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시장에서 퇴출된다. 수출 산업 전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서부터 경고등이 켜지기 시작했고, 결국 부실한 대기업 퇴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 1934곳을 대상으로 세부평가를 진행한 결과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175곳을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악화된 기업이 증가해 세부평가 대상이 약 20% 늘어나고, 채권은행도 평가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신용위험 평가 결과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 가운데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어 워크아웃을 진행하는 C등급 기업은 모두 전년 대비 16곳 증가한 70곳으로 집계됐다. ◇수출 부진이 중소기업 위기 불렀다 이번에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제조업으로 모두 105곳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수출까지 감소하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의 타격이 컸다고 분석한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0월 중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222만1600대에 달했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1일 발표했다.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0월 신차 생산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7.1% 늘어난 218만8700대로 집계됐다. 신차 판매량 신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10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배기량 1600cc 이하 승용차의 취득세를 절반으로 감면한 조치가 크게 주효했다. 10월 승용차 판매량은 13.3% 증가한 193만6900대이며 1~10월 누계로는 3.9% 늘어난 1648만4700대이다. 상용차 10월 판매량은 2.3% 증가한 28만4700대, 1~10월 누계 경우 10.8% 줄어든 279만3400대이다. 10월 생산한 신차 가운데 친환경 신에너지차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9배 급증한 5만7000대에 이르렀다. 1~10월 누계 신차 생산량은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1928만300대, 누계 신차 판매량은 1.5% 늘어난 1927만8100대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