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8)가 1일 공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어권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칠집싸이다' 더블타이틀곡 '대디'와 '나팔바지'는 이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 3위를 기록 중이다. 싸이의 유쾌함과 익살스러움을 담아낸 '나팔바지'와 '대디'는 오후 3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89만6686뷰와 239만6133뷰를 기록, 도합 329만2819뷰를 찍고 있다. '나팔바지'는 복고풍의 펑키 트랙, '대디'는 빠른 템포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다. 이날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칠집싸이다'는 16일 오프라인에 발매된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한편, 싸이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옵션 포함 5년간 최대 1800만 달러(약 208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미네소타 구단은 2일(한국시간) 박병호와 4년 보장 총액 1200만 달러(약 139억원)에 5년째 옵션 포함,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트리뷴도 박병호가 첫 해인 2016년과 이듬해인 2017년에는 연봉 275만 달러, 2018~2019년에는 연봉 300만 달러, 2020년 옵션으로 연봉 650만 달러에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라고 전했다. 마지막 2020년 옵션에 대한 권리는 미네소타 구단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호가 4년간 미네소타에서 뛰게 될 경우 순수 연봉 1150만 달러에 그와 5년째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구단이 주는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를 더해 12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만약 미네소타가 5년째 구단 옵션을 행사하면 바이아웃 금액 대신 2020년에는 65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 1800만 달러가 된다. 미네소타는 포스팅 응찰액 1285만 달러와 5년간 총액 1800만 달러를 포함 최대 3085만 달러(약 357억원)을 지불하고 박병호를 영입하게
아이패드 등 고가의 전자기기를 판매한다며 중고나라에서 수천만원대 사기 행각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사기 혐의로 김모(31)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서울, 강원도, 경상북도 등 전국 PC방을 전전하며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아이패드나 디지털카메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171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특히 물건이 실제 배송되는지 의심하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배송되는 박스의 송장번호를 찍어 전송했다. 그러나 실제 송장번호가 붙은 박스에는 전자기기가 아니라 무게를 맞추기 위해 집어넣은 공책, 물병 등이 들어 있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동거녀 A(35)씨 명의로 개설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물품이 배송되면 스마트폰 전원을 끈 후 범죄의심 관련 전화번호 등록을 피하기 위해 통신사 사이트를 통해 전화번호를 수차례 변경했다. 김씨는 지난 8월 A씨 명의의 노래방으로 경찰이 추적을 시작하자 역시 A씨 명의의 차량을 이용해 A씨와 전남편 자녀를 데리고 지방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할 때 정부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정부가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도록 한 것에 대해 "무모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전국 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여러 부처 장관들을 상대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법률상으로 왜 문제가 있는지, 자치의 본질을 얼마나 훼손하는지 등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지자체가 사회보장기본법상의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때 정부와 협의·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그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도록 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정부와 협의하거나 조정하는 것은 좋다"면서도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과 좀 더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봤어야 하지 않나"며 소통과 절차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개정안이 취업준비생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를 지원하겠다는 서울시를 겨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이달 5일 서울광장에서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진의 안전과 시민 인권을 보호하는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청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1주일이 지난 뒤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입장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가수 김창렬(42)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A기획사 소속 연예인 3명을 폭행하고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 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A기획사 소속이던 김모(21)씨 등 3명이 김창렬씨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수천만원을 뺏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 현재 폭행과 횡령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김씨는 고소장을 통해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씨로부터 수 차례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 등 3명이 김창렬씨에게 각각 3차례에 걸쳐 1000만원씩 총 3000여만원을 뺏겼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겼다. 김씨는 지난달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광진경찰서는 이번주 중으로 고소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을 불러 조사한 후 필요하면 김창렬씨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무고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7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구창모)는 1일 장애인 복지관 직원에게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허위로 고소장을 낸 정모(77)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CCTV 화면 등 여러 증거자료를 종합해 보면 복지관 직원이 상해를 가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인이 복지관 직원을 처벌받게 하려고 고소장을 내고 경찰에 허위로 진술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 2013년 11월 24일 충북 옥천군의 한 장애인 복지관에서 직원 A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고소장을 내 무고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리오해와 양형부당을 이유로 정씨는 항소 했지만,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인 2일 여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을 제 때에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날부터 5시간 가까이 진행한 여야 심야회동을 통해 마련된 예산 수정동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지난 1일 정부 예산안이 자동 부의된 상태지만 수정동의안이 상정돼 표결이 이뤄지면 정부 원안은 자동 폐기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전날 막판 심야 회동을 갖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불과 22시간 가량 남기고 예산안을 처리키로 전격 합의했다. 본회의에 자동부의된 세입예산안 부수법안 중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공탁법에 대한 수정안을 각각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또 예산안과 연계해 논의하던 각 당의 쟁점 법안과 관련해 이날 본회의에서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과 모자보건법,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 관광진흥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11:00,전경련, 제26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13:00,미래부,게임창조오디션 개최(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4:00,SH공사,도시재생 공동포럼(SETEC) ▲14:30,전경련, 2015년 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 및 1기 우수기업 사례 발표(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 ▲15:30,미래부,메타신기술콘서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6:00,방통위,KBS화성송신소 안전점검(KBS화성송신소)
◇청와대【대통령】해외순방 ◇총리실【총리】09:30 동아 비즈니스포럼 2015 개회식(워커힐호텔 비스타홀) 10:30 아동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정부서울청사 9층) 11:10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정부서울청사 9층) ◇외교부【장관】해외출장 ◇통일부【장관】11:30 주한공관대사 정책설명회(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 19:00 통일한국포럼 창립 축사(그랜드힐튼호텔) ◇국방부【장관】10:0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3: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627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정의당【대표】14:00 국회 본회의【원내대표】13:30 기획토론회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어떻게 사학민주화
삼성물산은 1일 조달청과 서울시의 입찰참가제한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입찰제한 해제는 지난 8월15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및 특별감면조치'에 따른 것이다.
구로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최근 11월달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1] [사진2] 김영진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와 다과를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 서장은 직원들이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멋진 아내와 남편이 되길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구로서는 매월 생일자 행사를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높이는 등 업무효율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신규발행 국고채를 발행전 3일간 사전 거래를 허용하는 ‘국고채 발행일전거래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 안정적인 국고채 입찰을 도모하기 위해 국고채 발행일전거래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고채전문딜러는 오는 3일부터 3일간 신규발행되는 국고채 5년물을 대상으로 발행일전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발행일전거래시장은 신규발행 국고채를 사전 거래하는 시장으로, 향후 국고채 발행을 조건으로 국고채 입찰 2일전부터 입찰일까지 거래가 이뤄지며, 입찰일 익일(매출일)에 일괄 결제된다. 발행일전거래를 통해 정부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국고채 수요를 사전 파악해 필요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를들어 시장변동성 심화 등으로 수요 급감이 예상될 경우 발행 물량을 조정해 입찰 실패를 방지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국고채전문딜러들에게는 입찰 전 금리탐색 및 금리변동·입찰물량보유 위험에 대한 헤지(hedge)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국고채 발행을 위한 선진적 국채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담긴 가계부를 주민들의 안방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일 정부3.0과 지방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세입·세출 일일 운용상황 공개’를 지난 11월14일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전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입·세출 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그동안 연 1회에서 2회 예산 및 결산 시점에 예산서와 결산서 형태로 공개되던 자치단체 세입·세출을 실시간 단위로 확인 할 수 있게 돼 재정정보 공개 수준이 대폭 높아졌으며,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의 자치단체는 세입·세출 운용상황 뿐 아니라, 지출정보, 사업개요 등까지 소상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자치단체 살림살이의 기본이 되는 세입세출 운용상황이 일일단위로 공개됨에 따라,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투명성이 높아지고 주민에 의한 재정 통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자치단체 세입·세출 일일 운용상황 공개의 도입은 자치단체 살림살이를 주민에게 가감 없이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재
행정자치부는 1일 부동산교부세 복지비중을 높이고 지방교부세 감액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등 지방재정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부동산교부세 배분기준 등 사회복지 비중을 현행 25%에서 35% 확대한다. ▷자치단체 재정건전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감사원 감사나 정부합동감사 지적사항으로 한정된 지방교부세 감액대상을 아래와 같이 확대한다. - ‘지방재정법’ 상 출자 또는 출연 제한 규정과 지방보조금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경우 -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집행잔액 미반납 등의 경우 - ‘사회보장기본법’상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시 협의·조정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거나 협의·조정 결과를 따르지 않는 법령 위반으로 지나치게 많은 경비를 지출한 경우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16녀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부동산교부세 사회복지 비중 확대는 2015년 2차분인 12월 교부금액부터 적용된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등 지방재정개혁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