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세관장 박계하)은 1일 한-중 FTA를 대비하여 인삼 등 농산물 밀수단속의 효율적인 수행과 명예세관원과의 정보활동 강화를 위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명예세관원 제도는 일반국민, 생산자, 세관주변 업무 관계자들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서 세관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대전세관은 인삼 판매업계 등에 종사하는 민간인 10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전세관은 지역의 특성 및 명예세관원제도의 필요성, 지난 1년간의 밀수검거사례 등을 소개하고 향후 한중 FTA를 대비한 밀수단속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계하 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한 뒤 “명예세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해 세관행정에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 8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가치창출을 위한 재무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가관리와 전략구매를 통한 원가절감'이란 주제로 기업 고객의 CFO와 재무 및 원가관리 담당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EY한영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관점에서의 원가분석과 관리기법, 원가절감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제조업 뿐만 아니라 유통, 서비스업 등 여러 산업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ey.com/KR/event)와 이메일 접수(kyung-soon.lee@kr.ey.com )를 통해 할 수 있다. EY한영은 앞으로 '가치창출을 위한 재무혁신 세미나'를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이후 '연결결산 혁신방안', '내부통제를 통한 경영 효율화', '재무계획 시뮬레이션과 통합경영계획', '조기결산과 재무결산 모니터링' 등의 주제를 계획하고 있다.
◇…관세청이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세관을 한데 묶는 직제개편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직제개편 성사시 개청 이래 최초로 산하 기관장 가운데 가 급(舊 1급 고위직) 고공단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세관가는 큰 관심. 관세청의 이번 직제개편안은 본청산하 47개 세관을 34개 세관으로 통합하고, 폐지된 12개 세관과 세관지소를 합해 총 15개 세관비즈니스센터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 세관 지원부서 근무자들을 업무량이 늘어난 FTA 지원 및 협업검사 근무부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 이번 직제개편의 주된 배경이지만, 관세청 개청이래 최초의 1급지 본부세관 창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상황. 관세청 관계자는 “가급 고위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FTA교역 확대에 따른 지원업무 강화와 국민·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직제개편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정원은 감축된다”고 가급 고위직 신설에 쏠린 외부의 시선이 부담스러움을 토로. 실제 인천세관과 인천공항세관의 통합 이후 관세청 고위직 TO는 변동이 없어 종전 나급 고위직 2명에서 가급 1명(통합 인천세관장), 나급 1명(통관국장) 등 고위직 직급만 변동. 세관가는 1급 본부세관이 탄생할 경우 관세청
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89억6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2012년 3월부터 44개월째 사상 최장 흑자 기록을 내고 있다. 10월 흑자폭은 9월(105억4000만 달러)보다는 다소 축소됐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된 흑자규모는 878억9000만 달러로 올해 말까지 약 1000억 달러의 흑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불황형 흑자' 구조다. 10월 상품수지 흑자는 107억4000만 달러로 9월(120억4000만 달러)보다 폭이 줄었다. 수출은 474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했지만, 수입은 367억 달러로 14.7% 줄었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434억3000만 달러로 15.9% 줄었고, 수입은 16,6% 감소한 36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수출은 석유제품, 선박 및 철강제품에서 크게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 등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9월 17억3000만 달러에서 19억9000만 달러로
삼성그룹이 사장단에 이어 임원(부사장·전무·상무)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조직개편에 나선다. 삼성은 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데 이어 4일 후속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잇달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12월1일 사장단 인사, 4일 임원 승진 인사, 10일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후속 임원인사에서도 사장단 인사의 원칙이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은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을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자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이다. 삼성은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춰 점진적 세대교체를 시도했다. 올해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지난해(3명)보다 많았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전문성과 경험을 우선순위에 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이 전자·금융·바이오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번 인사를 통해 이들 사업분야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삼성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의 주력 사업부 수장을 교체해 제2 도약을 위한 조직 분위기 일신에 나섰다. '성
내년부터 기업의 중대 분식회계가 발생할 경우 감사업무를 맡은 회계법인의 대표에게도 책임 유무에 따라 직무정지, 회계사 등록취소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금융감독원은 2일 감독 또는 감시자로서 분식회계·부실감사에 대한 직·간접적 책임이 있으나, 조치대상에서 제외됐던 회계법인 대표이사와 회사의 감사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실감사의 원인이 회계법인 운영문제에서 비롯된 경우 회계법인 대표이사에게도 직무정지 조치를 부과하거나, 일정기간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감사업무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부실감사를 지시, 방조 또는 묵인하는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하고 검찰에 고발된다. 또한 중대한 부실감사의 주요원인이 중간감독자가 감사실무를 담당하는 회계사에 대해 지시·감독을 소홀히 하거나 검토를 소홀히 한 것에서 비롯된 경우, 위반정도에 따라 직무정지 조치를 부과하거나, 일정기간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감사업무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중간감독자가 감사업무 담당이사(주책임자)의 지시·위임에 따라 위법행위를 지시하거나 가담 또는 묵인하는 등 고의적인 위반시에는 등록취소 및 검찰고발 조치된다. 이와 함께 회사 내부 감사가 형식적인 감사로 감사
관세청이 부여하는 통관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상표가 종전 699개에서 810개로 크게 확대된다. 이에따라 통관표지 부탁 품목 또한 89개에서 3개 늘어난 92개로 늘어나며, 통관표지의 보안기능 또한 내년부터 더욱 강화된다. 관세청은 2일 독점수입물품과 별개로 국내 수입된 병행수입된 물품에 부착하는 통관표지의 상표 및 품목을 크게 확대할 것임을 공고했다. 관세청은 병행수입이 가능한 상표 가운데 통관인증업체가 부착을 희망하는 상표를 대상으로 상표확대를 추진했으며, 이번 확대정책에 따라 TREK·FREITAG 등 자전거, CREMESSO·COVIN 등 캡슐커피, FRENDS 등 스피커에도 통관표지를 부착할 수 있다. 이와관련, 통관표지 부착대상 상표는 관세청 홈페이지 및 병행수입위원회(TIPA-P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정남기-이하 TIPA)에서는 병행수입물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위조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통관표지 위변조 식별방법을 TIPA 홈페이지(www.tipa-pis.org)와 통관표지 조회화면을 통해 공개했다. 식별방법 가운데는 진품 통관표지의 경우 복사할 경우 ‘COPY’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열
관세청이 1일 주최한 2015년 AEO경진대회 결과 ‘진정한 글로벌 AEO리더를 찾아서’를 발표한 ㈜삼성전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AEO공인, 중소기업도 승산있다’를 발표한 승산산업㈜이, 은상에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 AEO 샘물로 Jump Up!’의 삼성전기㈜가, 동상은 대우조선해양(주)의 ‘조선불황의 파고, AEO로 극복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1]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는 무역업체 관계자 및 학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개최사를 통해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이슈 중의 하나로, 미국과 중국 및 EU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운영하고 있는 등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관세청에서는 AEO공인을 계속 확대해가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중·인도 등 기존 체결국(12개국) 외에도 EU·브라질 등 대륙·권역별로 주요 교역국을 선정해 AEO 상호인정약정을 확대 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삼성전자가 '기어 VR용 삼성 인터넷'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웹 브라우저다. 360도 비디오, 3D 비디오 스트리밍, HTML5 비디오 등 온라인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콘텐츠를 내려받지 않아도 기어 VR에서 웹 브라우저로 다양한 영상을 검색, 감상할 수 있다. 또 음성 입력과 스크린 키보드를 지원해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손으로 조작하지 않고 메뉴를 응시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게이즈 모드(Gaze Mode)도 지원한다. 퀵 액세스, 북마크, 탭 매니저 등 삼성 스마트폰의 웹 브라우저와 같은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기어 VR용 삼성 인터넷의 베타 버전은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668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1일 현재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68개로 지난달 대비 12개사(편입 16개사, 제외 4개 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삼천리, 현대백화점, 태광 등 11개 집단은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타운동탄㈜을, 삼천리는 발전·변전시설 건설 및 운영업을 영위하는 ㈜광명그린에너지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건설기계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에버다임 및 건설기계 수출입업을 영위하는 ㈜타이포스 등 4개 사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태광은 유선방송업을 영위하는 수성방송㈜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한국전력공사, KT, 금호아시아나, 효성 등 7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KT, 한국타이어, 태영, 한솔 등 4개 집단은 총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KT는 유스트림코리아㈜를, 한국타이어는 ㈜우암디앤아이를 청산종결로
한국세무사회가 서울지방조달청과 연말정산 세법상담 용역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국세청 대신해 납세자 위한 세법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세법상담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의 제주도 이전에 따라, 여의도에 위치한 국세청 상담센터에서 상담세무사 40명이 업무를 맡게 된다. 상담업무는 내년 3월 1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최초 2주간은 상담업무에 필요한 기초실무교육과 납세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교육 등 연말정산 상담업무에 필요한 사전교육이 실시된다. 세무사회는 지난 07년부터 국세청을 대신해 납세자를 위한 연말정산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장급 전보>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송상락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고위공무원 승진)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순종 <2015.12.1字>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지난 1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감귤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2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잦은 비로 인한 농산물 수확에 애로가 있어 수요자 맞춤형 농촌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소면 세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농가가 원하는 맑은 날씨에 농장을 찾아 감귤을 수확하고, 상자에 담아 나르는 등 일손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소면 세관장은 "주야 교대근무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민에게 힘을 줄 수 있어 직원들 스스로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며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손길이 농가에 희망과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관은 농촌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연중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사회적 책무도 성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일부터 인문정신문화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인문360°'웹사이트(http://inmun360.culture.go.kr)를 운영한다.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인문웹사이트로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인문360°’의 이름에는 세상과 사물을 360도의 방향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는 인문적인 힘을 길러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동안 고전과 철학 강의 등 인문학에 대한 온라인 강좌는 ‘길 위의 인문학’ 등과 같은 인문학 관련 사업이나 민간사이트 등을 통해 공급되어 왔다. 하지만 많은 콘텐츠들이 유료로 제공되거나,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회성 강좌가 주를 이루어, 다른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인문360°’는 국민들이 무료로 다양한 인문칼럼과 영상들을 접하고, 지역의 인문 활동과 공간들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축적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삶+’ 코너에서는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쓴 인문 칼럼이 제공된다. 조성룡 건축가의 ‘나의 집, 우리 집’, 박미경 관장의 ‘우리 엄마 밥’, 장석주 시인의 ‘인문 구절 필사’ 등 일상의 주제에 대한 칼럼이나 짧은 글을 통해 삶 속에서 새롭게 발견
영화배우 봉태규(34)가 아빠가 됐다. 소속사 측은 "봉태규의 아내 하시시 박이 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봉태규는 지난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32·박원지)과 결혼했다. 2002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봉태규는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방과 후 옥상'(2006) '두 얼굴의 여친'(2007) '미니문방구'(2013)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