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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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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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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지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선거는 김성규·박영진 공인회계사간 경선으로 치러진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4일 제55회 정기총회 임원선거 입후보자 선거공보 공시를 통해 기호1번 김성규 공인회계사와 기호2번 박영진 공인회계사가 감사선거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기호1번 김성규 후보는 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와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세무학과를 나왔으며,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창원세무서 이의신청심의위원회 위원, 경남은행 사외이사, 행정안전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위원, 녹색미래실천연합 공동대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감사, 국학원 감사를 맡고 있다.
김성규 후보는 감사에 당선되면 ▷회원 권익이 공평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봉사 마일리지제도 도입 ▷공인회계사의 중앙정부 등 정부기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인터넷상 보안 관련 인증업무에 공인회계사 검토업무 의무화 ▷개업한 회계사의 조세관련 실무교재 및 종사자 교육 강화 ▷지회 사옥마련 기금 적립 ▷지정기부금 발급 대상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인회계사 검토의견서 의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호2번 박영진 후보는 51년생으로 연세대 상경대학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나왔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장기발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윤리기준위원회 위원,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 회계신인도개선위원회 위원, 한국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KPMG 삼정회계법인 대표/RMP를 맡고 있다.
박영진 후보는 감사에 당선되면 ▷한공회 중점 추진 사업계획 및 실적 모니터링 ▷한공회 주요 업무의 효율성 제고 ▷직무품질 향상을 위한 자율자정 모니터링 ▷주요 업무 집행 과정의 투명성 제고 ▷공인회계사관련 제도 개선 ▷업무영역 확대 및 공정경쟁 질서 확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