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세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무소 실무인력 양성 등 중점 추진 "본회·부산지방회와 협력 강화, 전국단위 흐름에 긴밀히 연결되게 노력"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 ‘제주분회’가 지난 25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제주분회 창립은 1986년 전북분회 이후 무려 39년 만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세무조직의 강화 및 지역회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분회 초대 회장을 맡은 김승준 회장(명품 세무회계)으로부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는데, 현재 제주분회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 "제주분회는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습니다. 임원진은 분회장인 저를 비롯해 간사 1인, 운영위원 7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임원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회 회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 중심의 분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분회 소속 회원 수는? "올해 4월 현재 제주분회에는 총 144명의 세무사 회원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내 전문직 중에서도 가장 많은 규모에 속하며, 타 지역 세무사의 제주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등
'업무상 배임' 2천525억원으로 가장 많아 은행 4천595억원, 증권 2천506억원, 저축은행 571억원 순 지난해 국내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단 100여 일 동안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민국 의원실(국민의힘)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8건, 8천422억8천40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424억4천만 원(60건) ▷2020년 281억5천300만 원(74건) ▷2021년 728억3천만 원(60건) ▷2022년 1천488억1천600만 원(60건) ▷2023년 1천423억2천만 원(62건) ▷2024년 3천595억6천300만 원(112건)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올해는 4월14일 현재까지 104일 동안에만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무려 481억6천300만 원(40건)에 달했다. 금융사고 종류별로 살펴보면, 업무상 배임이 2천524억9천400만 원(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횡령‧유용 1천909억5천700만 원(203건), 사기 1천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국세기본법 등 '불평등 완화 3법' 대표발의 조세정책이 소득‧자산 재분배에 미칠 영향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에 반영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문진석‧황운하, 이하 경연)은 29일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불평등 완화 3법’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불평등 완화 3법은 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국세기본법을 말한다. 경연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소득‧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작년 7월 발대식 이후 5차례 모임을 가지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경연은 한국사회의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고, 소득 불평등보다 부동산 등에 의한 자산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연은 그간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재정‧조세 등에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규정하는 ‘불평등 완화 3법’을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예산이 소득‧자산 재분배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는 소득‧자산재분배 인지예산서와 인지결산서를
글로벌 회계 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9일(영국 런던 현지 시각 기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지난 브랜드 개편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PwC는 향후 4개월간 전 세계 주요 공항 및 옥외 광고, 디지털 미디어 매체, TV 광고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So You Can’ 광고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wC는 이번 브랜드 변화에 ‘고객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유지하며,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PwC의 새로운 로고는 ‘모멘텀 마크’와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색, 그리고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이러한 시각적 변화와 함께 ‘도전적, 협력적, 긍정적’인 언어적 특성이 새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PwC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PwC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고 말하며 “기술 혁신, 기후변화, 인구절벽과 같은 메가트렌드가 글로벌경제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PwC는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
정부에 세금감면, 재정·보조금 지원, 외교적 노력 요청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제조기업의 내년 매출이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3개국 매출액 1천대 제조기업 303곳을 대상으로 ‘美 관세정책 등에 관한 한·중·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의 품목별‧상호 관세 조치가 본격화하면 내년 매출액은 평균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매출 감소 예상치는 한국 기업 -4.0%, 중국 기업 -6.7%, 일본 기업 -7.2%로 나타났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반도체‧전자, 자동차‧자동차부품, 기계 및 산업장비, 철강 및 금속제품 등 주력 수출업종에서 5~10% 이상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국은 기계 및 산업장비가 -12.2%, 중국은 철강 및 금속제품이 -11.7%, 일본은 반도체·전자제품이 -10.4%로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국 평균에서는 철강 및 금속제품이 가장 큰 하락 폭(-10.3%)을 보였다.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에 대응한 투자계획의 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한국 기업은 ‘투자계획에 변경이 없다(7
차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추천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확정했다. 캠코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정정훈 캠코 사장 후보는 1967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우리나라 조세제도를 입안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오래 근무한 ‘세제통’이다.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기금운용계획과장‧다자관세협력과장‧조세정책과장‧조세분석과장‧국제조세협력과장‧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을 지냈다. 이어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소득법인세정책관‧조세총괄정책관을 거쳐 지난 2023년 7월부터 세제실장직을 수행해 왔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과실 탄산주 브랜드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콘셉트로 새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슬톡톡은 제로슈거 주질로 재탄생했다. 알코올 도수 3도는 유지하면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64% 감소시켰다. 이슬톡톡 복숭아 기준 100ml 당 18kcal의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질을 완성시켰다. 패키지는 기존 이슬톡톡 캐릭터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Zero Sugar’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리뉴얼 제품은 5월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해여 과일가게 콘셉트의 매대와 홍보물을 운영하며 재미있는 연출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또 이슬톡톡 전용잔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국내 대표 과실탄산주 브랜드로서 트렌드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톡톡 튀는 탄산, 기분 좋은 달콤함의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주질의 가벼운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매, 음식‧숙박, 서비스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가운데, 신규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신규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21만1천275개였다. 전년보다 796개 줄었지만 다른 업종에 비해 사업자 수가 월등히 많았다. 두 번째로 신규 사업자가 많은 업종은 한식음식점으로, 전년보다 1만414개 늘어난 7만6천445개였다. 이어 커피음료점, 부동산중개업, 피부관리업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중개업(1만5천775)은 신규사업자 수가 전년보다 4천741개 감소하고, 화장품가게(7천311개) 또한 전년보다 968개 줄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분식점은 1만488개로 전년보다 1천966개 증가했다. ○연도별, 업종별 신규 사업자 수 업 종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업종 전체 482,053 516,005 548,200
제주‧인천‧전주‧세종‧원주 등 전국 39개 지역서 순차 진행 중대재해 예방 돕기 위해 '위험성평가' 등 중심으로 설명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5월9일 제주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원주 등 39개 지역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가 실질적인 재해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지역별 주요업종과 재해취약업종을 고려해 △위험성 평가 개념 및 우수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지역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 지사와 지역상의가 협력해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최근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이 본격화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중대 재해를 막고자 하는 도구로써 사업장마다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통신판매업,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화장품가게, 중식당 3년 생존율 50%도 안돼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업종 중 3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 가장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 중 신규 사업자 수가 많은 상위 20개 업종의 3년 생존율(2023년 기준)을 분석해 보니 미용실이 73.4%로 가장 오래 버텼다. 이어 펜션·게스트하우스(73.1%), 교습학원(70.1%) 순으로 높았으며, 생존율이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45.7%), 분식점(46.6%), 패스트푸드점(46.8%)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학원은 창업 후 3년까지 생존하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 53.8%보다 크게 높았다. 반면 통신판매업,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화장품가게, 중식음식점은 생존율이 50%를 넘지 못했다. ○창업 관심 생활업종 생존율 업 종 명 3년 생존율 ⑪ 미용실 73.4% ⑳
40세 이상 60세 미만, 펜션·미용실·편의점 3년 생존율 높아 ‘창업 관심 생활업종’ 상위 20개 업종의 3년 생존율을 사업자 연령대별로 비교해봤다. 어떤 결과를 보였을까? 다음은 2023년 기준 연령대별로 신규 사업자 수가 많은 상위 20개 업종의 3년 생존율을 분석한 내용이다. 40세 미만 사업자에서는 미용실(73.9%)의 3년 생존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스포츠교육기관(70.7%), 피부관리업(70.6%)도 70%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반면 통신판매업(43.5%)과 분식점(41.9%)은 생존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40세 이상 60세 미만 사업자 군에서는 펜션·게스트하우스(73.8%)의 3년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미용실(72.9%)과 편의점(71.2%)도 생존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았지만, 화장품가게(48.8%)나 호프주점(46.7%)은 낮은 편에 속했다. 60세 이상 사업자는 펜션·게스트하우스(76.3%), 편의점(68.6%), 채소가게(63.9%) 순이었으며, 통신판매업과 호프주점은 각각 44.0%로 생존율이 낮았다. ○창업 관심 생활업종 생존율 40세 미만 40세 이상 60세 미만
한국세무사회, 종소세 환급‧신고 앱 '국민의세무사' 본격 서비스 ‘종소세 환급신청과 신고 한꺼번에 처리하고, 스벅 커피 기프티콘도 받고’. 한국세무사회가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공공 세무지원 플랫폼 ‘국민의세무사’앱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민의세무사’는 프리랜서, 배달라이더, 택배 및 화물종사자, 캐디, 보험설계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사가 맞춤형 종소세 신고와 환급신청을 해주는 앱으로,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개발했다. 복잡한 홈택스 절차 없이 스마트폰 본인인증만으로 소득자료를 불러오고, 부양가족 등 공제 항목을 입력한 후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대행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설계돼 있어 플랫폼 노동자들은 손쉽게 신고와 환급을 처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돌입을 기념해 한국세무사회는 앱에 신규 가입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555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31일까지 플레이스토어(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국민의세무사’를 설치하고 카카오톡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의뢰한 납세자 555명에게도 선착순으로 스벅 커피 기프티콘을
제20대 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다음달 국세동우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전직 국세공직자들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는 다음달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전형수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차기 회장에는 김덕중 전 국세청장이 내정됐다. 국세동우회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김덕중 전 국세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기총회에서는 김덕중 차기 회장 추대 안건을 추인하고,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세동우회는 이날 정기총회가 끝난 이후 강민수 국세청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금감원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험사의 소송제기 적정성 따져 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표명 국민권익위원회가 보험회사의 ‘묻지 마 소송’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이 소송제기 적정성을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 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 표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험사가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한 청각장애인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충당을 이유로 보험금의 지급을 거부한 경우, 금감원이 소송제기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 연금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 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심한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지며 척추에 장해가 남게 되자 2005년 2월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했다. 이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5년 4월 A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 법원은 보험회사가 A씨에게 후유장해보험금을 지급할 의무는 없지만, 치료비‧생활비 등 160여만 원은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해 보험회사가 일부 승소했다. 이후 보
2025년 1월2일 이후 취득하는 주택부터 적용 지방의 저가주택 취득세 중과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29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령에 따르면, 주택 유상거래 취득 중과세의 예외 대상을 종전에는 수도권과 수도권 외의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인 주택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도권에 소재하는 경우 시가표준액이 1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수도권 외의 지역에 소재하는 경우 시가표준액 2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한다. 또한 다른 연결법인의 결손금을 이전받은 연결법인에 대한 연결법인별 법인지방소득세 산출세액은 해당 결손금을 이전받기 전의 소득금액 등을 기초로 과세표준 및 세율을 조정해 계산한 금액으로 한다. 아울러 다른 연결법인에 결손금을 이전한 연결법인에 대한 연결법인별 법인지방소득세 산출세액은 해당 결손금을 이전하기 전과 후의 세액 차이에 결손금 이전 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으로 한다. 주택 유상거래 취득 중과세의 예외에 관한 적용례는 2025년 1월2일 이후 취득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