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편의점, 마트 등 가정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당류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의 진로를 리뉴얼 출시하고, 지난달에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유흥시장에 출시했다. 99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오랜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MZ세대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진로 핑크 에디션을 지명해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SNS 업로드 횟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진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 오픈한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2주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어른이 놀이터를 콘셉트로 새단장한 두껍상회에서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을 느낄 수 있다. 또, 카카오와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두꺼비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두꺼비 초콜릿’도 선보이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운 라벨을 통해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한
새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10일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석홍 현 중앙회장과 곽일곤 경남·울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등록했다. 이석홍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곽일곤 회장은 지난달 경남·울산협회장 3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중앙회 사업발전 상임이사로 봉사하기도 했다. 조영조 회장은 지난달 3파전 서울지방협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6년간 서울협회 부회장으로 일했고 2021년부터는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후보등록 순서에 따라 이석홍 회장이 기호1번, 곽일곤 회장이 기호2번, 조영조 회장이 기호3번으로 정해졌다. 중앙회는 오는 21일 63빌딩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한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올해 요식업 종사자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경기 불황 등 어려워진 가정 경제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에 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9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900여명에 13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약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는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응원,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오는 7일 골프존 주최 스크린 골프 투어인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6년 국내 위스키 기업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해 올해로 8년째 국내 골프선수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소속 선수가 우승하면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조성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등 골프와 기부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총 상금 1천500만원 규모인 이번 대회는 8명의 1부 투어 선수들이 남녀 2인1팀으로 개인 매치와 포섬플레이(2인 1조로 한 개의 공을 갖고 2명이 나눠 치는 게임 방식)를 홀(hole)로 번갈아 가며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를 거쳐 총 4개 팀 중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펼치고 3·4위 팀은 2라운드에서 순위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2명의 프로 골퍼가 참가한다. 꾸준함의 대명사이자 국가대표 출신의 장타자 인주연 프로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이주미 프로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효주·문정민 여자 프로 골퍼와 이재경·김한별·박준홍·장희민 남자 프로 골퍼 등 국내 유명 1부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23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등 내외빈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제12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기훈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유통거래 질서 확립 및 회원사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회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10일 회원사 대표 90명이 참석한 임원선거에서 제12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제9대 협회장에 이어 다시 한번 경북협회 지휘봉을 잡았다. 경북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유흥시장 진출…MZ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 공략 스코틀랜드·스페인에서 두차례 숙성해 복합적 향미 자랑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판매 채널을 유흥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면 접촉이 많아지는 엔데믹 시대의 도래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유흥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취지다. 특히 골든블루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타 쉐리 위스키와 다른 노마드만의 특징이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잘 맞아 유흥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5~8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및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된 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넘어와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인 쉐리 위스키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내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도전 경남울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곽일곤)는 지난 9일 창원시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곽일곤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번 재선출로 곽일곤 회장은 경남울산협회장 3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제조사의 영업정책 전환, 주류소비 감소, 과당경쟁으로 종합주류도매업계의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경남울산협회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는 매출액이 5천억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 이후 3천700억원으로 20% 넘게 떨어졌다. 인구 절벽으로 주류 소비가 매년 줄어들고 있고, 제조사가 도매업계를 패싱하는 영업정책과 함께 소비자 위주의 전략적 맞춤 영업으로 전환한 것도 도매사 경영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일부 회원사와 대형 도매사의 가격파괴 및 과다지원금 행위 등 과당경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곽 회장은 “면허권을 부여받은 면허사업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면서 “이제는 주류도매시장이 약육강식의 전쟁터이기를 멈추고 약자를 배려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생과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이 지난 22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동구 이사장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UN군에서 세 번째로 많은 병력 1만5천여명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형제 국가인 만큼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7일 “당분간 소주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쉽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소주 가격 인상과 관련해 우려가 커지자 제조사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소주가격의 인상 요인과 유통과정을 점검하고 제조사의 주류 가격 인상 동향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런 입장에 제조사는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게 됐으며,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메이저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 계획을 거둬 들이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또한 최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주 등 국민이 정말 가까이 즐기는 그런 품목에 대해서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권성동 의원 "열심히 돕겠다" 축사 지난 2일 3파전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당선된 조영조 회장이 21일 취임식을 가졌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이날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협회장인 조영조 송화주류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주류 시장의 급속한 변화로 우리 업계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내부적인 문제점도 앞으로 풀어가야 할 회원사의 혁신과제”라며 “주류도매사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라는 대표들의 지엄한 명령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조 회장은 “지금까지 사소한 차이 때문에 갈등의 아픔을 겪어왔으며, 화합과 단합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면서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회원사 권익을 보호하고 제조사와 상생관계로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임 유준용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연임은 좌절됐지만 주류업계에 대한 관심과 협회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업계가 단합하지 않으면 코로나 시절 이상으로 힘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성동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와 비즈니스 미팅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기업인 곤잘레스 비야스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1835년 설립된 곤잘레스 비야스는 위스키 뿐만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미국·유럽 등 약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곤잘레스 비야스의 디에고 탈라베라 해외사업 총괄이사와 김종현 아시아 영업담당 매니저가 방한, 지난 16일 부산 사무소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최용석 부회장과 박희준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향후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노마드’의 유흥용 판매 채널 확대 및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에고 탈라베라 이사는 “최근 한국의 소비자들이 싱글몰트, 쉐리 위스키 등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찾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노마드의 한국 시장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위스키를 비롯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내수시장을 선도하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프랑스 남부론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알랭 좀므’의 유기농 와인 10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랭 좀므’는 1979년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알랭 좀므의 와인은 힘차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는 특징을 지녔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비에이유 비뉴’, ‘레 오리진’ 등 10종이다. ‘비에이유 비뉴’는 알랭 좀므의 대표 와인으로 좀므 가문의 가장 오래된 밭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제조했으며, ‘레 오리진’은 파워풀한 레드 와인을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붉은 점토와 둥근 자갈이 섞여있는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했다고 진로는 설명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알랭 좀므의 와인 제품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와인을 선택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대 전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전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주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우대 현 전북종합주류협회장(전주상사 대표)과 기호2번 김상준(해동주류상사) 대표가 출마했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59표 중 34표를 획득한 이우대 후보가 25표를 얻은 김상준 후보를 9표차로 누르고 제14대 협회장에 당선돼 3연임에 성공했다. 이우대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경제위기가 이어지면서 경영 한파가 다시 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업계도 경기침체에 적응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역점 추진사항으로 "내구소비재의 과다 지출을 막고 재무건전성을 높이며 생존가격을 준수해 매출 중심에서 이익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래질서 운영규정을 만들어 명령고시 위반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회원사 간의 분쟁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를 만들어 거래질서 문란행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10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2층 루비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석홍 현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건을 처리했다. 또 앞으로 3년간 인천협회를 이끌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이석홍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석홍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맡아 선진 주류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경험으로 우리 업계의 어려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년간의 중앙회 부회장과 지난 2020년 중앙회장 당선을 통해 제도 개선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는 마지막 봉사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중앙회장에 다시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주류도매면허권 보호 및 신규면허 생성 저지 ▷제조업체의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 ▷주류구매전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회원사의 윤리경영 실천 및 생존가격 준수 ▷주류거래정상화위원회 활동 강
제7대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윤희성 세계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0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샴페인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춘식 현 경기남부협회장(성일주류 대표)과 기호2번 윤희성 세계주류 대표가 나섰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수 98표 중 52표를 획득한 윤희성 후보가 46표를 얻은 이춘식 후보를 6표차로 누르고 제7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윤희성 신임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가격 파괴와 거래처 침탈문제, 외부적으로는 국세청과 제조사와의 협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가격 파괴와 거래처의 침탈을 반드시 막아내야 매출이 적은 회사도 함께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현장 출동 대기조‘ 신설을 약속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를 부르듯이 가격 파괴와 거래처 침탈 신고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항을 파악하고 중재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회와 긴밀히 협조해 내구소비재 제조사 지원금을 2% 이상 상향 조정하고 대여금은 절대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판촉물 직접 지원과 비품 공급 확대, 남양주 회원사의 재편입도 핵심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