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월간 30개 소방서에 3천500인분 간식 제공 하이트진로가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운영해온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마무리한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하이트진로는 영월⋅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강원,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 총 3천500여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끊이지 않아 내년에도 전국의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김동욱)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드 캐슬’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700ml와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드 캐슬’은 위스키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제품명은 스코틀랜드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성(Castle)과 같이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이 ‘올드 캐슬’만의 풍미를 완성한다. ‘올드 캐슬’은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조화가 좋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온더록스 방식과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엔데믹을 맞은 올해 6~8월 유흥시장 내 청정라거-테라 유흥채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활동과 각종 지역축제의 부활이 테라 판매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테라의 유흥시장 9월까지의 누적판매량도 약 33% 증가했다. 성수기 동안 특히 테라 생맥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병맥주 판매량 역시 약 42% 증가하는 등 시장을 회복했다. 생맥주 판매가 급증한 것은 올 여름 부산⋅강릉 등 휴양지 프로모션은 물론, 전주⋅송도⋅춘천 등 전국 각지의 대형 맥주축제에 참여해 흥행에 성공한 덕분이다. 또 엔데믹을 맞아 유흥시장 부흥을 위해 술자리 재미를 배가시키는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굿즈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스푸너를 다양한 컬러와 크기로 응용해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기존보다 3배 큰 대형 스푸너인 ‘스푸너 맥스’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여럿이 소맥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소맥 회오리를 보는 재미를 더하는 테라 타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브랜드 선호도 강화
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GS25 주류특화매장에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사진>’ 제품을 입점시켜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발란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에서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시작해 올해로 출시 5주년을 맞았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아로마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끝맛이 부드럽고 밸런스가 완벽해 언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의 판매를 시작한 GS25 주류특화매장은 보다 다양한 주류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일반편의점보다 크고 전문화된 별도의 주류섹션 매대를 설치한 매장으로, 골든블루는 이번 입점 배경을 위스키나 와인 등 고급주류 중심으로의 홈술 트렌드 변화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카발란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이상 상승했으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는 협회이사회와 양주분과협의회를 이달 20일과 22일 연이어 개최해 코로나로 침체된 주류유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빠른 회복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주류도매업계는 지난 3년 가까이 최악의 영업부진에 시달리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경영상황은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로 인한 경기 둔화 불안감이 커지면서 다시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인력난까지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어깨를 누르고 있다. 이에 회의 분위기는 매우 심각했다. 유준용 협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에서 “코로나 시국에 입었던 피해를 회복조차 못했는데 나라 안팎의 심상치 않은 경기지표 때문에 회원사의 경영상황이 염려된다”면서 “다각도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갈수록 주류업계의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인건비를 올려도 판매사원을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와 관련, 유 협의장은 인력 및 물류관리의 근본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들을 찾아 종도사의 경영개선이 이뤄지도록 모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쟁보다 협업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회원사의 형평성을 감안해 대여금 지원과 거
경상북도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최재동)는 지난 15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2022년도 회원사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회원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 3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사 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다. 최재동 경북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 주류도매사를 운영하는 회원사 대표들을 격려하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국가면허사업자로서 더욱더 법질서를 준수해 건전한 유통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홍 중앙회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중앙회 사업 성과 및 현재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이슈와 대응방안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오비맥주는 현재 주류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형철 연세대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처하는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주세행정에 대해 개정된 법령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재동 경북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해 가는 주류산업의 변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주류도매업 운영에 많은 도움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H.Triangle with Start-up’ 공모전 접수를 19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하이트진로와 홈앤쇼핑이 지난달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공모전은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상품/서비스’ 및 ‘10억원 지분 투자’ 두 가지 부문으로 11월1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만 있다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모든 업체가 지원 가능하며, 공모 분야 및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공모전 응모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6팀에 총 1천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 아이디어 상품/서비스’에 선발된 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라이선스 제품화 및 홈앤쇼핑 방송기회 부여, 라이브 커머스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
하이트진로는 가성비 좋은 대용량 제품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가정 채널 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기 위해 테라 1.9ℓ 신규 페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1ℓ, 1.6ℓ 맥주 페트제품과 함께 총 3종의 테라 대용량 페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가 늘면서 휴대성과 가성비가 좋은 페트제품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 조사를 통해 1.6ℓ가 부족한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맞춰 용량은 키웠지만 출고가는 인하해(1.0ℓ 페트의 ml당 단가 대비) 가성비를 높였다. 페트 규격 역시 기존의 익숙한 그립 감을 유지하기 위해 1.6ℓ 페트의 지름을 그대로 유지한 채 높이만 소폭 확장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의 작은 니즈에도 귀 기울이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노력의 결과로 이번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편의성으로 소비자 인기를 끌고 있는 대용량 트렌드로 가정 채널을 지속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광동제약의 비타민 음료 ‘비타500’과 협업한 ‘비타500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셔에이슬’, ‘메로나에이슬’에 이어 세 번째 협업 제품이다. 비타500에이슬은 비타500과 동일하게 비타민C 500mg이 들어있다. 비타민C의 상큼함을 특색있게 구현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12도. 오는 7일 전국 출시 예정이며 한정 수량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자몽에이슬을 출시했다. 이후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아이셔에이슬, 메로나에이슬, 비타500에이슬까지 선보이며 국내 과일 리큐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이슬’ 시리즈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09%씩 성장하며 해외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와 비타민 음료의 대표 브랜드가 만나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로 주류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연내 전통주 산업 진흥법 개정" 막걸리 '전통주'에 포함…맥주·브랜디도 지역특산주 편입 정부가 말 많던 전통주 기준 손질에 나선다. 최근 가수 박재범이 내놓은 '원소주'가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촉발된 논란이 계기다. 수입쌀을 원료로 한 장수막걸리 등은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반면, 강원도 원주 쌀만으로 만든 원소주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허용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전통주 관련 규제의 허점이 드러났다며 주세법에서 규정하는 전통주의 정의를 고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국순당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내에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개정 방향은 법 규정상 전통주에서 제외되고 있는 막걸리 등을 전통주에 포함하는 내용이 골자다. 전통주에 포함돼 있는 지역특산주는 별도로 분리하고 지역특산주에서 제외되고 있는 맥주·브랜디 등을 지역특산주로 편입할 방침이다. 이러면 지역 특산물로 만든 수제 맥주나 브랜디 등도 지역특산주가 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도 허용될 수 있다. 현행 법상 온라인을 통한 주류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전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두꺼비 캐릭터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의 모델로 활약하며 다양한 소비층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꺼비 캐릭터 IP(지적 재산권)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와디즈를 통해 펀딩 및 후속 유통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 펀딩은 총 12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모집금액은 7억8천만원에 달한다. 펀딩을 통해 코르크 미니 스피커, 블루투스 마이크, 갈바닉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지난 4월 펀딩금액 5억원을 돌파한 ‘진로 디스펜서’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와디즈에서 진행된 IP매칭 프로그램 ‘팬즈메이커’ 출시 제품으로 역대 최고 성과다. 최근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냉장고 전문 제조사와 ‘진로 두꺼비 냉장고’를 개발해 펀딩을 진행 중이다. 오픈 후 현재까지 3억원 이상의 펀딩금을 달성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도매사 입장 최우선…토종기업 책임 다할 것" 유준용 서울종합주류도매협회장 "주류제조사 지원 절실한 상황" 하이트진로(대표이사⋅김인규)는 지난 25일 63컨벤션센터 사이프러스홀에서 서울지역 종합주류도매사업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하이트진로 측에서 마련했으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 회장단과 서울권역 협회 회원사 대표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준용 서울협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한 하이트진로 측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경험했던 우리 업계가 최근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 국내경제 침체상황으로 다시 시달리고 있는데 주류도매사의 경영위기 극복에 제조사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상생을 촉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을 버텨온 종도사의 의지를 치하하면서 주류 토종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사 창립 98년을 보내면서 지금까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주류도매사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원칙을 지켜왔으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은 사즉생의 각오로 영업현장을 중시하고 소비자의 즐거움과 종도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이 해외에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9천45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했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억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 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아시아 지역 과일리큐르 성장세에 모멘텀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이 효과를 나타내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 상품명칭으로 등재됐다. 국제적인 상품의 명칭을 통일한 것으로 대한민국 소주의 인지도와 고유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최근 동남아시아, 중화권 지역에 과일 소주 열풍을 일으키고 현지 채널입점을 확대
휴가철 부산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다채로운 브랜드 참여형 이벤트 진행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김동욱)은 프리미엄 맥주 ‘블루문’의 세번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15일부터 부산 ‘밀락더마켓’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루문’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맥주로 올해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블루문은 특히 오렌지 가니쉬(음식에 올라가는 고명)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로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오픈한 서울 역삼동,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이어 세 번째 지역으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 부산에서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블루문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같은 날 동시에 개장하는 ‘밀락더마켓’에서 운영된다. 밀락더마켓은 부산 민락동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연 무대인 ‘버스킹 스퀘어’ ▷오션뷰 스탠드 ▷국내외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F&B존’ 등 다수의 문화시설이
[인터뷰]이석홍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코로나 첫해 전국 매출 1조600억↓…작년 한해만 30곳 이상 휴·폐업 "종합주류도매사업자, 직접피해업종 아니라며 정부 지원금 全無" 생맥주 공통수수료 14년 만에 인상 제조사의 도매사 채권 연 950억원 동결⋅분할 빈용기 취급수수료 4년 만에 총 2원 인상 B2B 연체 이자율 11.5%→7.0%로 인하 팔레트 취급 수수료 100% 인상 종합주류도매업계가 3년째 울상이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식당, 주점 등에 주류를 공급하는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자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직접적인 피해업종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해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사업자가 예년보다 늘었다. 올해 들어 방역조치가 풀렸으나 이번에는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로 주류 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석홍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을 만나 업계의 긴급 현안에 대해 물어봤다. □지난 3월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로 명칭을 바꿨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현재 국세청장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주류업단체는 총 6곳이다.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