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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주류

'3연임' 곽일곤 경남울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서로 양보하며 상생⋅공존하자"

내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도전

 

 

경남울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곽일곤)는 지난 9일 창원시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곽일곤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번 재선출로 곽일곤 회장은 경남울산협회장 3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제조사의 영업정책 전환, 주류소비 감소, 과당경쟁으로 종합주류도매업계의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경남울산협회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는 매출액이 5천억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 이후 3천700억원으로 20% 넘게 떨어졌다.

 

인구 절벽으로 주류 소비가 매년 줄어들고 있고, 제조사가 도매업계를 패싱하는 영업정책과 함께 소비자 위주의 전략적 맞춤 영업으로 전환한 것도 도매사 경영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일부 회원사와 대형 도매사의 가격파괴 및 과다지원금 행위 등 과당경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곽 회장은 “면허권을 부여받은 면허사업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면서 “이제는 주류도매시장이 약육강식의 전쟁터이기를 멈추고 약자를 배려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생과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일곤 협회장은 내달 치르는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석홍 현 중앙회장과 조영조 서울협회장, 곽일곤 경남울산협회장 3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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