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관련 범죄로 유죄판결시 2년간 공공계약의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 형법 등 부패방지 관련 법률은 뇌물을 제공한 자와 더불어 뇌물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도 뇌물 범죄로 처벌하고 있는 반면, 현행법령은 입찰·낙찰 또는 계약의 체결·이행과 관련해 관계 임직원에게 뇌물을 준 자에 한해 입찰참가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입찰·낙찰 또는 계약의 체결·이행과 관련 없이 관계 임직원에게 뇌물을 준 자나 뇌물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 등 실제 뇌물을 제공하지 않은 자는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되지 않을 수 있다. 홍 의원은 “공공기관 임직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내재된 물질만능주의 풍조를 근절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뇌물 공여자를 포함해 일체의 뇌물 관련 부패행위자의 공공사업 참여를 일정기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형법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뇌물 관련 범죄를 범한 자로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뇌물 관련 범죄로 유죄판결시 2년간 공공계약의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 형법 등 부패방지 관련 법률은 뇌물을 제공한 자와 더불어 뇌물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도 뇌물 범죄로 처벌하고 있는 반면, 현행법령은 입찰·낙찰 또는 계약의 체결·이행과 관련해 관계 임직원에게 뇌물을 준 자에 한해 입찰참가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입찰·낙찰 또는 계약의 체결·이행과 관련 없이 관계 임직원에게 뇌물을 준 자나 뇌물제공의 약속 또는 의사표시를 한 자 등 실제 뇌물을 제공하지 않은 자는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되지 않을 수 있다. 홍 의원은 “공공기관 임직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내재된 물질만능주의 풍조를 근절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뇌물 공여자를 포함해 일체의 뇌물 관련 부패행위자의 공공사업 참여를 일정기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형법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뇌물 관련 범죄를 범한 자로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롯데월드가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MOU를 맺었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23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보딩패스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각각 20%,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0%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국내 관광객을 위한 우대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거나 보딩패스를 소지한 고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30%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20%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각각 25%와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해외지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진행,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롯데월드와 제휴하고 있는 우대 내용 지속 노출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고 있는 롯데월
국세청은 지난 10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생활보호대상 노인가정과 장애인가정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최정욱 징세법무국장과 봉사직원 등 60여 명은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연계해 단열공사, 창틀교체, 벽 도색,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국세청사회봉사단은 2008년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자투리봉급 기부,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배식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이임식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유 전 부총리는 “기획재정부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비록 몸은 기획재정부를 떠나지만, 마음은 한국경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이어 “여러분과 저는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동시에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조개혁을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말 그대로 동분서주해야 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 속에서 우리 경제에도 조금씩 온기가 돌기 시작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사진3] 유 전 부총리는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가계부채 문제, 미국과 중국과의 통상갈등 등 난제가 상존하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과 고용시장 양극화 등 일자리 문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비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도전이자 과제”라고 진단한 뒤 “경륜과 소신을 겸비한 김동연 장관에서 바통을 넘겨 마음이 가볍다”며 차기 경제팀을 응원하며 이임사를 맺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국회를 찾아 심재철 국회부의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조경태 기재위원장 등과 환담을 갖고, 경제정책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부총리의 취임식은 오는 15일 세종시에서 개최된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아룬 제이틀리(Arun Jaitley) 인도 재무부 장관과 14일 서울에서 제5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인도와의 재무장관회의로, 신정부 출범 이후 주요국과 처음 가지는 재무당국 간 회의이다.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거시경제상황 및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G20 등 다자채널에서의 공조, 교역·투자 확대, 진출기업 애로 해소 등 경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패키지 지원을 위해 EDCF 협정 및 양국 수출입은행간 MOU에 서명하고 인프라 협력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민관협력사업(PPP) 공동연구 및 경제개발경험공유프로그램(KSP) 등 공공부문 협력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재무장관회의 후 제이틀리 장관은 제주에서 열리는 ‘2017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총회 의장인 김동연 부총리과 함께 총회 주제인 ’지속가능한 인프라‘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높은 중국시장 의존도를 감안시 시장다변화가 긴요한 시점으로, 고성장 중인 인도는 ‘Next China’로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거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취임 후
한국세무사회는 12일 ‘제30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임원선거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모바일 페이지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사진2] 임원선거 홈페이지는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지방세무사회 별로 치러지는 제30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대비해 개설됐다. 홈페이지에는 회장·윤리위원장·감사 입후보자들의 사진과 함께 기호순서대로 후보자들의 학력 및 경력, 선거 공약, 소견문이 차례로 게재돼 있다. 화면구성이 간편해 후보자별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각 후보자의 소견발표가 동영상으로 제작·탑재돼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입후보자들의 각오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으며 선거일정, 투표장소를 비롯해 선거 시 유의사항 등 투표 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도 자세히 정리돼 있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에 접속 후 ‘임원선거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한국세무사회 모바일 웹에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어 세무사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도 확인이 가능하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81년 제1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후 1987년 16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끝내고 세무사를 개업하여 현재까지 만30년을 전업세무사의 길을 걸어온 전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성겸입니다. 저는 세무사를 개업하여 중부산지역회장 등의 회직을 역임한 후 2007.5.부터 2011.5.까지 부산지방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지방회와 세무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것을 제 인생에 있어서 보람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제가 부산지방회장을 할 때 세무사회 당면과제는 회계프로그램 확보였습니다. 당시는 D사의 회계프로그램 독점으로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회원들은 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 확보를 갈망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서울지방회장을 중심으로 한 저와 대구회장 대전회장 광주회장 등 지방회장이 뜻을 모아 본회장에게“N사의 회계프로그램”을 세무사회가 확보하여 이를 세무사회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자고 건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본회장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방회장들은 그에 굴하지 않고 서울회장을 대표로 하여 N사 프로그램을 인수받는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3년 2월 세무사회가 N사의
정부 부처가 기재부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기금의 총지출 요구 규모는 424조 5천억원으로 올해 400조 5천억원 대비 23조 9천억원(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 요구 현황’ 결과, 예산은 294조 6천억원을 요구해 올해 274조 7천억원 대비 19조 9천억원(7.2%) 증가했다. 기금은 129조 9천억원을 요구해 올해 125조 9천억원 대비 4조원(3.2%) 증가한 수준을 보였다. □ 2018년 예산 요구 현황 (조원, %) [사진2] 분야별 주요 요구내용을 보면, 복지부분에서 기초생활보장급여, 4대 공적연금, 기초연금 등 의무지출 증가와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요구 등으로 8.9% 증가했다. 또한 교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 등으로 7.0% 증가했으며 R&D분야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기반기술 및 ICT 융합예산과 기초연구 확대 요구 등으로 1.3% 늘었다. 반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시설지원 완료 등 체육부문을 중심으로 5.0%, 상·하수도 시설 사업 규모조정 및 투자 내실화 등으로 3.9% 감소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 요구안을 토대로 2018년 정부예산안을 편성·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사진>는 세무조사의 이론과 실무에 밝은 조사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국제조세 분야에도 높은 식견을 갖추고 있어 세무조사와 국세조세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정통 세무 관료로 평가되며 납세지원, 징세법무 등 주요보직을 골고루 역임한 국세행정의 전문가다. 한 후보자는 행정고시 출신으로는 드물게 본·지방청 조사팀장, 본청 조사기획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을 거쳐 본청 조사국장을 2년4개월간 역임한 흔치 않은 경력의 보유자로 OECD 주재관으로 3년을 근무한 후, 본청 국제조사과장, 국제조세관리관으로 근무해 국제적인 감각과 함께 역외탈세 등 국세조세분야의 이론과 실무에도 상당한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청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납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세청이 서비스 기관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조성했고 조사국장 재임 시에는 성실신고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사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 사채업자 등에 대한 엄정한 조사로 조세정의 구현에 노력하는 한편, 디지털 포렌식, 문서감정,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과학적인 조사행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사진2
청와대는 11일, 22대 국세청장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61년 경기 화성생으로 부드러운 성격에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업무스타일의 관리자다. 행시 33회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1과장을 비롯해 국제조사과장, 조사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하며 행시 출신 중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맡아왔다. 한 후보자는 상황 판단이 빠르고 직원들과 토론을 즐기며 업무추진도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지녔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 프로필 ▷1961년생 ▷경기 화성 ▷고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영학 석사 ▷행시33회 ▷예산세무서장 ▷OECD 주재관(파견)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세무조사시 재조사범위를 축소하고, 통지관서의 의견서 제공시기를 앞당기는 등 납세자의 신속한 사전적 권리구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2] 국세청은 9일, 청구인에게 통지관서 의견서 신속 제공, 재조사결정에 따른 재조사범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과세전적부심사 사무처리규정 일부개정안’을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청구인에게 통지관서 의견서 신속 제공을 위해 재결청이 세무서장 및 지방국세청장인 경우에도 통지관서 의견서를 사전 열람시에서, 진행상황 안내시로 앞당겨 제공하는 내용이다.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대상은 감사원의 시정요구 전 지적사항에 대한 소명안내를 받은 경우와 재조사결정에 따른 후속처리결과통지를 받은 경우는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감사결과 현지시정분에 대한 재결청이 상향조정돼 현행 통지관서에서, 처분 지시한 국세청장·지방국세청장으로 조정되며 재조사결정에 따른 재조사범위가 축소된다. 이에따라 재조사범위는 현행 결정서 ‘주문과 이유’에 기록된 부분에서, ‘주문’부분으로 한정되며 재조사기간은 현행 3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개정법률과 일치된다. 이외에 새로이 적부심청구가 제외되는 대상을 각종 서식에 추가 안내하고 과세전적부심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의 납세담보 대상 기준이 현행, 연평균 상시근로자수 직전 연도 대비 3%이상 증가에서 2%이상 증가로 완화된다. 국세청은 9일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국세징수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대해 납세담보 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납세담보 제공 면제시 개인에 대한 세금포인트 사용기준을 100점 이상에서 50점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세징수법상 전문매각기관의 매각대행 등의 신설에 따라 예술품 등의 매각대행에 관한 업무처리 절차와 체납처분의 세관장 위탁에 관한 업무처리 절차를 규정했다. 법무부가 외국인 조세체납정보를 체류기간 연장심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외국인 체납정보의 제공절차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와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위탁해지 요청 사유를 명확히 하고, 징수곤란자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기준 마련하는 한편, 국세환급금 양도시 양수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양도 철회가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했다. 개정안은 또 연대납세의무자에 대한 국세환급금 오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기 납부액을 확인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외에 국고 수납내역을 한
기재부는 파리 OECD에서 ‘BEPS 방지 다자협약’에 서명, 국제조세회피 근절을 위간 국가간 공조가 강화된다. 동 협약은 2015년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승인된 다국적기업 등의 국제거래를 이용한 조세회피방지를 위한 BEPS 대응방안 중 조세조약 개정이 필요한 내용을 국가간 조세조약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개발됐다. 8일 기재부에 따르면, 금번에 OECD 회원국을 비롯한 68개국이 서명하게 되면 이들 국가간의 조세조약은 별도의 양자 조세조약 개정협상 없이 동 다자협약을 통해 관련내용이 자동으로 개정된다. 기재부가 체결한 91개 조세조약 중에서 다자협약에 따라 내용이 변경되는 조약은 약 45개 수준이다. 우선 조세조약 혜택이 제한돼, 다국적 기업 등의 거래 목적이 정상적인 경우와 달리 특정 국가간에 체결된 조세조약상의 비과세·저율과세 등의 혜택을 받기위한 것일 경우 조약의 혜택을 부인할 수 있는 규정이 도입되며 이는 조세조약을 악용한 조세회피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세분쟁해결절차도 개선된다. 일방국가의 부당한 과세에 대해 납세자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기관을 종전 납세자의 거주지국 과세당국에서 양국의 과세당국으로 확대함으로써 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