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2009년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공무원의 회계 및 결산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국가회계 전문교육은 ‘국가회계이론’, ‘국가회계실무’, ‘재무결산실무’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가운데 국가회계이론은 회계에 관심 있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원리 기초, 국가회계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회계처리능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국가회계실무는 회계업무 유형별 처리방법, 국가회계기준 실무 등 담당 공무원의 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내용으로 하며, 재무결산실무는 재무결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무결산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업무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번 교육은 수요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국가공무원이면 누구나 쉽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일선기관의 공무원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대전,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20일 부서 직원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직원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외국에 비해 한국의 높은 면세자 비중은 세입확보와 재분배기능에 있어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20일 서울 명동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소득세 공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전병목 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은 “우리나라의 1일 근로자 소득세 평균 실효세율 0.76%로 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발제내용을 요약하면,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상대적으로 높은 면세점 수준과 중·하위소득층 배려 등이 그 원인으로, 근로자 평균소득의 50% 수준에서 1인 근로자의 소득세 평균 실효세율(2015)은 우리나라 0.76%로 일본 5.33%, 이탈리아 6.43%, 프랑스 7.86%, 영국 8.23%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개인소득자에 허용되는 근로소득공제 등이 매우 높기 때문이며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소득은 2015년 4천 220만원 수준으로 가구규모가 커지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으로 격차는 축소해, 높은 면세점과 과세자에 대한 낮은 실효세율 구조는 제도변화에 따라 높은 면세자 비율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개인소득자의 소득수준별 소득세 평균 실효세율(2015기준)
소득세공제제도 개선방안으로 근로소득 면세자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자영업자의 필요경비 공제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20일 서울 명동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소득세 공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전병목 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은 발제자로 나서 근로소득 면세자 및 자영업자 필요경비 공제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내용을 요약하면, 표준세액공제를 축소할 경우 세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면세자 비중을 줄일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나, 추가적인 세부담이 대부분 저소득 1인 가구에 부과된 다는 점에서 한계가 존재했다. 면세자 비중의 변화를 살펴보면, 표준세액공제가 1만원 축소할 때 약 0.9%p 감소하며 급여구간별로는 총급여 2천만원 이하인 근로자들이 대거 과세자로 전환됐다. 가구형태별로는 1인과 2인 가구에서 면세자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해 추가 세부담의 변화는 표준세액공제가 1만원 축소할 때, 1인당 평균 세부담은 약 1,412원 증가하며 총 세수증가액은 약 234조 9천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경우 급여구간별로 총급여 1천만원초과 3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에게 대부분의 추가 세부담이 전가돼 가구형태별로는 1인가구와
허위정보 생산·유포로 타인의 잘못된 판단을 유발해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행위가 외환거래질서 위반행위로 규정돼,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재부는 20일 개최된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시세조작 등 건전한 거래질서 위반 행위를 금지하는 의무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이번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법률에서 위임한 건전한 거래질서 위반행위의 유형을 구체화했다. 또한 지난 1월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소액해외송금업을 시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정함으로써 제도 시행을 위한 법령 정비를 마무리했다. 의결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외국환업무취급기관등이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건전한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의 유형을 신설했다. 이에 다른 기관과의 담합을 통해 외국환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거래행위가 금지되며 허위정보의 생산·유포로 타인의 잘못된 판단을 유발해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행위도 제한된다. 소액해외송금업 등록요건의 경
동부대우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인테리어 TV ‘허그(hug)’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2] 20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32인치 LED TV 로 좌우 라운드형 프레임에 TV 테두리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크림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모던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하단부에 2채널 20W ‘엑사운드(Xound)’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생생한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스피커 부분은 패브릭 소재를 채용하여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했다.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구현하여 감성적 만족감을 더하였다. 실내 공간 분위기에 따라 벽걸이형 혹은 스탠드형으로 설치 할 수 있다. TV스탠드는 사용자의 디자인 취향이나 설치 공간의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연출 할 수 있게 두 가지 타입의 스탠드를 제공하여 인테리어 효과와 사용성을 높였다. ‘허그(hug)’ 란 이름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느낌으로 안정감 있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스스로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스타일링’이 주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과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가졌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투기수요는 억제하되, 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하는 내용이다. 대책을 보면, 우선 과열지역에 대한 선별적 대응이 이뤄진다. 지역별·주택유형별 시장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토대로 과열지역을 선별·추가해 조정 대상지역으로 관리된다. [사진2] 또한 투기수요는 억제하되, 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으로 과도한 투자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조정 대상지역에 맞춤형으로 LTV·DTI 규제를 연계하고 재건축 규제의 신규 도입이 추진된다. 다만 서민층 무주택 세대는 실수요자 보호차원에서 배려하는 한편, 서민층의 내집마련을 위한 정책모기지를 차질없이 공급된다. 금번 대책에 따라 지난해 11월 선정된 37개 지역에 더해 ‘경기 광명, 부산 기장군 및 부산진구’ 등 3개 지역이 조정 대상지역으로 추가됐다. 현재 정부는 서울 25개구, 경기 6개시, 부산 5개구, 세종을 조정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맞춤형 청약제도, 단기 투자수요 관리방안 등을 적용하고 있다. 조정대상으로 추가된 경기 광명, 부산 기장군 및 부산진구는 청약경쟁률 및 주택가격 상승률이 기존 조정 대상지역과 유사한 수준으로
□ 6·19 부동산안정화 대책, 추진배경은? -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개선, 연휴 및 대선기간 관망세 종료, 저금리 등으로 부동산시장 심리가 호전되면서, 집값 상승기대가 높은 지역에서 투자목적 등의 주택수요가 증가했다. 그 결과, 5월 3주부터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등 국지적인 과열을 보이고 있다. 국지적 과열이 심화·확산될 경우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장래 주택경기 조정과정에서 경제 전반에 부담이 될 우려가 있으며, 단기 전매차익을 기대하는 투기적 성격의 분양권 취득과 거래 행위로 실수요자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지역별·주택 유형별 시장 분석을 토대로 지역적 범위를 진단하고 선별적·맞춤형 처방을 마련했으며 과도한 차입에 의한 투자목적의 주택구입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에 기존의 청약제도·전매제도에 관한 사항 뿐만 아니라 담보대출에 대한 금융규제와 재건축 규제도 도입했다. 이번 대책의 시행을 통해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국지적 불안지역이 안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는 앞으로 대책에 따른 시장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과열 지속·확산 시
(사)석성1만사랑회(조용근 이사장)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중증장애인들의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을 지어주는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2] 이번에 완공된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은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던 ‘신망애의 집(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 내·외부를 전면 보수하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갈데 없는 2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최적의 공동생활관으로 재탄생했다.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은 생활실·거실·주방·샤워장이 있는 1층과 프로그램실·다용도실로 이루어진 지층을 합친 연면적 161㎡ 규모의 시설에 주거공간을 신설하고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해 실내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단열공사·현관공사·계단공사·주방공사를 실시하여 활용성을 높였으며 아울러, 노후되고 위험했던 전기배선공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력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이 사업을 총괄하면서 1억7천만원의 건축비 전액을 부담했고,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건축시행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
▷65生(52세) ▷행시 35회 ▷신일고 ▷서울대 경제학 ▷서울대 경제학(석) ▷미, 미주리대 경제학(박)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1팀 (4급) ▷기획예산처 예산제도과·건설교통예산과 ▷국가균형발전기획단 파견 ▷기획예산처 국제협력교육과장·업무성과관리팀장 ▷기재부 제도기획과장·평가분석과장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행정관 (3급)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기재부 예산정책과장·예산총괄과장 ▷駐상해총영사관 영사 (고공단)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세무사들의 오랜 숙원인 '세무사징계권 세무사회 이관'을 반대 했던 것이 확인 되면서 세무사계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2011년 기재부 세제실장 재직 때 당시 이용섭 의원이 세무사회를 대신해 발의한 세무사법개정안 중 '세무사 징계권 세무사회 이관'을 반대 했던 사실이 최근 국회 속기록 등을 통해 확인 되면서 비판이 확산 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백운찬 회장은 지난 2015년 세무사회장 선거 때 '세무사경험이 일천한 사람이 세무사회장이 되려고 하는 것은 회장에 당선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국회에 나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누구처럼 국회를 기웃거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세무사회장에 당선 된 뒤 불과 1년도 안된 2016년 4.13 총선에서 회원들 몰래 새누리당에 공천 신청을 했으나 떨어졌던 사실이 밝혀져 '거짓말' 논란이 불거졌던 점을 감안하면 부정적 목소리는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또 백운찬 회장은 2011년 세무사징계권 세무사회 이관 법안을 다루는 기재위에서 “징계요구를 하는게 국세청하고 세무사회, 공인회계사회에서 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국세청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세무사들의 오랜 숙원인 '세무사징계권 세무사회 이관'을 반대 했던 것이 확인 되면서 세무사계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2011년 기재부 세제실장 재직 때 당시 이용섭 의원이 세무사회를 대신해 발의한 세무사법개정안 중 '세무사 징계권 세무사회 이관'을 반대 했던 사실이 최근 국회 속기록 등을 통해 확인 되면서 비판이 확산 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백운찬 회장은 지난 2015년 세무사회장 선거 때 '세무사경험이 일천한 사람이 세무사회장이 되려고 하는 것은 회장에 당선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국회에 나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누구처럼 국회를 기웃거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세무사회장에 당선 된 뒤 불과 1년도 안된 2016년 4.13 총선에서 회원들 몰래 새누리당에 공천 신청을 했으나 떨어졌던 사실이 밝혀져 '거짓말' 논란이 불거졌던 점을 감안하면 부정적 목소리는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또 백운찬 회장은 2011년 세무사징계권 세무사회 이관 법안을 다루는 기재위에서 “징계요구를 하는게 국세청하고 세무사회, 공인회계사회에서 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국세청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세무서는 내방 납세자가 국세청 홍보대사와 기념촬영을 할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1] 국세청은 지난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 표창을 받은 연애인 성유리·유해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가운데, 서대문서는 납세자와의 친근한 세무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홍보대사 유해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치는 믿고 보는 배우이며, 성유리는 청순한 미모와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은 인기 여배우다. 두 홍보대사는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의 활동을 통해 ‘성실납세 지원, 공평 준법 세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국회에서 실시된다. 국회 기재위 여·야 간사는 15일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오는 26일로 잠정 합의했다. 새 정부 출범후 첫 실시되는 차관급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지만, 이른바 권력기관 장이라는 점에서 장관급 이상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국회 기재위 내에서는 한승희 후보자에 대한 흠결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없다는 분위기다. 국세청 관계자 역시 “한 후보자는 그간 조직내 모범을 보였고 선·후배가 두터운 신뢰를 가진 인물이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안다. 다만, 조사통의 이미지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세입확보 논란’과 관련, 국세청은 최근 4년간의 세수펑크를 끝낸 이후 당시 야당 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쥐어짜기식 세무조사로 인해 세수가 늘었다는 지적을 제기해 왔다. 세수증대가 서민층에 대한 무리한 조사로 인한 실적이라는 지적이었다. 국세청으로서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며 세입확보라는 성과를 올렸지만 이 같은 지적은 허탈할 따름이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 된 현 시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