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연 세무사는 6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 493-38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소연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사진2] 이날 개업식에는 정호경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가족, 직장 동료, 선.후배, 친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박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특히 광주청 서재익 징세송무국장 및 이광영 조사2국장, 황대철 북광주서장, 김성후 서광주서장 등도 직접 방문해 세무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박 세무사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지난해 12월 북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끝으로 40년간 몸담았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박종연 세무사는 "개업식에 참석해 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과정을 보면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사진3] 이어 "저는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모든 일을 작은데에서 합리적으로 출발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히 노력하며 이뤄나가는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세무사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는 제가 배우고 읽혀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설 명절을 맞아 수출입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세관은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특별지원반 운영을 통해 설 성수품의 신속통관과 관세환급금 선지급 등 수출입 화물의 적기공급과 수출입 업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지원기간 중에는 공휴일 및 야간에도 상시 통관 체제를 유지하고, 우범성이 없는 수출용 원재료, 제수용품, 생필품에 대해서는 검사를 최소화해 신속 통관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입 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환금업무 처리시간을 18시부터 20시까지 2시간 연장해 환급 신청시 당일 환급금을 미리 지급하고, 설 연휴 이후에 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 수출입 제조업체는 통관단계 납부세액에 대해 2014년도 납세액의 30%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임환수 국세청장의 광주청 방문 일정이 다음달 5일로 또 다시 변경됐다. 임 청장은 지난 13일 서울청 방문을 시작으로 16일 대전청, 20일 중부청에 이어 27일 부산청, 28일 대구청을 방문했으며, 광주청 방문은 2월 3일로 예정됐으나, 2월 2일로 하루 당겨졌다가 다시 5일로 변경된 것이다. 세정가 관계자는 "임환수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만큼 직원들이 업무보고 준비와 청내 환경정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잦은 일정 변경은 자칫 직원들에게 피로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환수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일선 세무서 순시와 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 등은 생략한 채 국세청 현안업무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중국 남경 공장 이전을 확정하고 2016년까지 단계별 이전을 실시한다. [사진2] 금호타이어는 기존 공장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남경시 포구 경제개발구로 이전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2016년 말까지 기존의 남경 PCR(승용차용타이어)공장과 TBR(트럭∙버스타이어)공장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남경공장 이전은 남경시정부의 도시발전정책에 따라 시내에 위치한 기존의 공장 단지를 새로운 부지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세우면서 거론됐으며, 대상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이전 협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도 2011년부터 남경시와 이전 협의를 시작해 2014년말 보상금에 대한 기본 합의를 완료하고 최종 부지 선정과 함께 남경공장 부지 이전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부지에서 남경 신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 양원원 국가 안전생산 감독관리국 부국장, 라군 남경시위원회 상무위원 한국 정부의 구상찬 상해총영사,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오는 22일 오후 2시 11층 대회의실에서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금년도 법령 개정사항 및 관세청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규제개혁 과제를 반영한 '면세범위 초과물품 자진신고 해외여행자 세액 경감' 등 59개 개선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세관측은 "이번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해외직구 통관제도의 개선,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및 수출입통관 제도 등 국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제도개선 사항들이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재일 세관장은 "FTA 분야 등 수출입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많은 업체들이 참석해 향후 기업 경쟁력 제고에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의 지난해 무역수지가 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18억4천만 달러 감소한 554억 2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보다 25억8천만 달러 감소한 46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수출은 3.2% 감소, 수입은 5.2% 감소한 수치이다.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9.6% 상승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62억5천만 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51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1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 주요수출국인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자동차 수출이 전년대비 16.5%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자동차(16.5%), 가전제품(4.6%), 철강제품(7.6%)이 증가하고, 반도체(△11.7%), 기계류(△2.1%), 타이어(△5.6%)는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의 경우 반도체(3.5%)와 기계류(45.2%), 화공품(3.5%), 가전제품(5.4%)이 증가했으며, 고무(△24.3%), 철강재(△20.9%)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출을 살펴보면 미국(16.5%), EU
오비맥주가 지난 36년간 남한강 물을 취수해 맥주제조공정에 사용했지만 하천수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2] 19일 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다. 하천수를 사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지자체가 사용료를 받을 수 있는데도 경기도와 여주시는 징수를 하지 않았었다. 양 의원은 "오비맥주는 강물을 공짜로 길러다가 맥주를 만들어 팔아왔기 때문에 공짜 물 값의 사회 환원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오비맥주는 "물 사용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 고의성은 없었다"며 부인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입장 설명자료를 통해 "이천공장은 지난 1979년 하천 점용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얻은 이래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관련 인허가를 갱신 및 연장해왔으며 수자원관리공사는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댐건설법)에 의거해 '물 사용료'를 부과하는데 오비맥주 이천공장의 경우 과거 충주댐 건설(1986년) 이전에 취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사용료를 면제해 왔다"고 밝혔
해남세무서(서장. 김예산)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1] 해남서는 16일 오전 해남군 해남읍에 위치한 신축청사에서 김영록 국회의원 및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 박철환 해남군수, 곽민섭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광주청 손도종 운영지원과장 등 관내 주요기관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간 신축 청사는 지상 4층, 지하1층, 연면적 2,922㎡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와 함께 공원과 같은 조경시설이 들어섰으며,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담장을 없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직원들이 신축청사 준공을 계기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세정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넘버원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의 신규 TV광고 '캔서트(CAN-cert, 캔과 콘서트의 합성어)편'을 1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광고는 카스 모델 탑이 직접 작업한 음악을 배경으로 EDM 콘서트를 통한 젊음의 짜릿한 순간을 표현했다. 광고의 핵심 테마는 '카스만 있다면 지금이 가장 짜릿한 비츠(Beats)의 순간'. 광고는 진열대에 놓인 카스 캔에 새겨진 QR 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스캔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스캔과 동시에 클럽 장면으로 전환되고 카스의 주인공인 탑이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이며 EDM 콘서트를 펼친다. 흥겨운 음악에 흠뻑 빠진 젊은이들이 비트감 넘치는 공연을 함께하며 카스가 추구하는 젊음의 열정을 마음껏 뿜어낸다. 이번 광고에 삽입된 EDM곡은 역동적인 카스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탑이 YG전속 작곡가 PK와 함께 만들어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EDM콘서트를 통해 카스와 함께하는 짜릿한 순간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젊음을 선도하는 넘버원 맥주 브랜드로서 EDM음악을 접목시킨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앞세워 소비자와 소통하겠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 신입사원들이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사진2] 이날 헌혈행사에는 대졸 공채 신입사원 183명이 참가했으며,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소아암과 혈액암 등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었고, 2006년도부터 신입사원 입사교육 프로그램에 단체헌혈을 포함시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 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1천264장의 헌혈증서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기증 한 바 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이게 된다.
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신규 모델로 가수 빅뱅의 멤버이자 영화배우인 '탑(본명 최승현)'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2] 탑은 실력파 아이돌 가수로 영화배우로 성장하며 다방면에서 20대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젊음의 대표 아이콘으로서 '카스'의 짜릿하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는 게 오비맥주의 판단이다. 오비맥주는 탑을 기용한 새로운 광고 등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카스’만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2015년 맥주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항상 '젊음'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인 탑과 카스의 조합을 통해 젊음의 대표맥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카스 후레쉬 캔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적용해 ‘탑’을 모델로 한 카스만의 음악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금까지 김수현, 이종석, 김우빈, 지창욱 등을 카스 모델로 발탁, 역동적인 젊음의 문화를 표현해 왔다.
오비맥주의 모든 제품이 정부로부터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사진2] 오비맥주는 7일 광주와 이천공장이 식품안전처로부터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3년 12월 청원공장에 이어 나머지 2개 공장이 HACCP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모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맥주제품에 대해 정부의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 해썹(HACCP)은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식품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국내에서는 식품생산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인증 제도로 꼽힌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2011년 청원공장을 시작으로 전 공장에서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해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공장 해썹(HACC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식품안전성을 최우선과제로 관리할 것이다"며 "보다 더 엄격한 공정관리와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3일 금호고속.터미널 임직원 170여명과 신년 산행에 나서 남한산성 위례둘레길을 돌며 새해 희망과 결의를 다졌다. [사진2] 박 회장은 산행을 함께 한 금호고속·터미널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내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제 2창업을 기치로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모든 계열사가 경영정상화를 이뤘다. 2015년은 자강불식(自强不息)해로 정하고, 우리에게 중요한 해로 만들어보자"고 격려했다. 또 "거론되고 있는 모든 일은 순리에 따라 차근차근 마무리 짓겠다"며 "거스르려는 외부영향이 있더라도 모든 일은 물 흐르듯 순리대로 되어 그룹이 정상화가 될 것이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담아 그 뜻을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산행에 함께한 금호고속 관계자는 "작년에도 회장님과 산행에 다녀왔지만, 그룹정상화가 가시화돼 올해는 더욱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며 "산행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다시 한 번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굳게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이달말까지 매주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말 산행을 통해 '스킨십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한 '자강불식(
광양세관은 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김원식 신임 광양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김원식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FTA 활용을 지원하고, 수출입현장의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광양항 구축을 위해 정보수집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의 눈높이로 다가가는 열린 정부 3.0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여러분들이 소통과 열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엄정한 세수관리로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 및 경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식 세관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서울세관 외환조사과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장, 인천세관 감시총괄과장 등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지난 31일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주세관 서주원 관세행정관(39)을 '2014년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1] 2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서 행정관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실무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해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 전문인력 부족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FTA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및 원산지 증명서 관련 홍보 책자(원산지 증명서의 모든 것)를 발간해 FTA 활용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일 세관장은 "새해에도 직원 여러분 모두가 더 나은 관세행정 구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12월의 광주세관인'에는 인체에 유해한 유독물을 부정수입한 화학업체를 검거한 여수세관 신기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