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인 : 2025년 12월12일 □ 빈 소 : 영등포병원장례식장 501호실(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1길 10 영등포병원) □ 연락처: 031-701-7055(한진관세사무소)
클럽문화에서 악용되는 마약류 ‘MDMA(일명 엑스터시)‘ 175.13g을 신체 은밀한 부위에 숨기고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적발된 MDMA는 약 5천83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에 달한다. 인천공항세관은 네덜란드 국적 A씨(남, 40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유럽발 여행자에 대한 우범성 분석 과정에서 A씨를 고위험 마약 운반책으로 분류하고, 입국 후 면세라인(신고물품 없음)을 통과하려는 A씨를 검사대로 인도해 정밀 검색을 실시했다. A씨의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헤드셋 상자 바닥에 은닉된 MDMA 4덩이 34.69g이 적발되자 수사관들은 A씨에 대한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항문에서 MDMA 16덩이를 추가 발견해 총 20덩이 175.13g을 적발했다. A씨는 조직으로부터 캡슐 형태로 제작된 MDMA를 제공받아 항문에 삽입한 뒤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이동한 후,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밀반입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최근 마약 밀수 수법이 점점 극단화·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 취약계층을 마약 운반
발인 : 12월 13일 9시30분 빈소 : 전북대병원장례식장 특1호 장지 : 김제시청도리선영
1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CAPA 회장 맡아 아·태 회계업계 발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 기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회계사연맹(CAPA) 총회에서 전용석 한공회 국제부회장이 CAPA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전용석 부회장은 2023년 11월 CAPA 부회장에 선출돼 2년간 활동해 왔으며,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 회계사연맹(CAPA)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회계전문가의 공동 발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국제 단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호주, 일본, 중국, 인도 등 21개국 29개 회계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운열 회장은 “1989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과 2009년 주인기 전 국제회계사연맹 회장에 이어, 다시 한국인이 CAPA 회장으로 선출돼 자부심을 느끼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달 심정은 국제회계사연맹 이사 선임에 이은 겹경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업계 발전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석 국제부회장은 “16년 만에 한국인이 다시 CAPA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회장 선출을
제주 닭머르해변에서 4분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제주 해양경찰청, 사회복지관과 안전 이슈 대응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4분기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 등 임직원,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을 포함한 관계자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닭머르해변, 2025년 이호테우해변 등 꾸준히 깨끗한 제주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변 뿐 아니라 수중 정화활동도 더해 ESG 경영 실천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분기마다 제주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해변 정화활동을 단순한 임직원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외부 협력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최근 하이트진로의 해변 가꾸기 활동에 대해 지역 기관, 타 기업체의 문의가 증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4분기 해양쓰레기 수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대상’은 국내 대표 소비자 학술 단체인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중심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당류,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4無(무)’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Cass ALL Zero)’도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기반으로 ‘카스 레몬 스퀴즈’와 고도수 버전
관세청, 새로운 먹거리 '항공기 MRO' 시장 선점 위해 지원방안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과 MOU…MRO사업 지원 관세청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항공기 MRO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항공기 및 부분품의 신속한 반입 지원에 나선다. 종전에는 수백 개의 항공기 품목을 반입할 때마다 각각 받아야 했던 항공기 및 부품품의 자유무역지역 반입 승인을 1건으로 포괄해 간단히 승인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앞으로는 승인 자체를 면제하는 방안도 유관부처와 협의 중이다. 특히, 항공기 MRO 작업을 관세 등의 과세를 보류한 상태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 중으로, 이를 통해 1-1단계 항공기 MRO시설에서 진행되는 노후 항공기 개조 수익만으로 연간 1천680억원의 부가가치와 5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끌 계획이다. 관세청은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신성장동력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항공기 MRO 국제 허브로 육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 살 땐 자금조달계획서·입증서류 제출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내년 2월10일부터 시행 앞으로 외국인 우리나라에서 집을 살 때는 체류자격과 주소 및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체류자격 등 외국인의 거래신고 내용을 확대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시 자금조달계획서 및 입증서류 제출 의무를 신설하는 내용의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이 9일 공포돼 내년 2월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21일 외국인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 지역과 경기·인천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은 취득 후 2년간 실거주할 수 있는 경우에만 거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지난 9~11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 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 또한 최근 3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최병곤 회장 "상생 협력 모델" 세무사에 최적의 우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 혜택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는 지난 3일 회관 회의실에서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와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취임한 최병곤 회장이 세무사의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경기침체 등으로 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와 여러 차례 협의 끝에 마련됐다. 최병곤 회장은 "그동안의 업무협약이 금융혜택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협약은 세무사와 신한은행이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상생의 협력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세무사 회원들이 사랑의열매, 초록우산 등 인천지방세무사회와 협약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경우 신한은행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 효과가 한층 강화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한 "회원 사무소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지원체계 확충에도 적극 힘쓰겠다"며 "이번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은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인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일과 5일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첸나이·구루그람·데바나할리·뭄바이’ 등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과 교민들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지점 개설 및 ‘One India’ 네트워크 완성을 함께 축하했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자 핵심전략 시장인 인도에 새롭게 지점을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나가고 있다”며, “‘하나’만의 글로벌 DNA를 토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인도 교민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