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산하 15개 세무서의 수장 중 절반 이상인 8명이 교체되며 인적 쇄신이 이뤄졌다.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1970년대생 ‘허리’ 보강과 세무대학 출신 약진으로 요약된다. 국세청이 지난 1월5일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 결과, 인천청 산하 세무서장의 연령 분포가 다양화됐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1970년대생의 부상이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3명 늘어난 7명이 포진하며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1971년생 1명, 1972년생·1973년생·1978년생 각각 2명이다. 반면, 1960년대생은 5명(1968년생 4명, 1969년생 1명)으로 종전보다 1명 줄었으며, 1980년대생 서장 역시 3명(1983년생·1984년생·1985년생 각각 1명)으로 2명 감소하며 비중이 축소됐다. 임용경로별로는 세무대학 출신의 강세가 압도적이다. 전체 15명 중 10명이 세무대 출신으로 채워졌다. 세무서장 3명 중 2명은 세무대학 출신인 셈이다. 이는 지난해초 6명, 하반기 7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로, 기수별로는 7기 2명, 8기 3명, 9기·11기·12기·13기·16기 각각 1명으로 분포했다. 행정고시 출신 세무서장은 3명으로 비중이 낮아졌으며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이사·송명준)이 운영하는 플랫폼세무사회가 세무사 회원들의 업무 정확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대규모 기능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세무사 멀티 LLM 도입’과 ‘멀티디바이스 대응 기반 구축’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세무사들의 업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3대 AI LLM, 퍼플렉시티·챗GPT·제미나이 유료버전 동시 사용 플랫폼세무사회는 AI세무사 서비스에 글로벌 3대 인공지능 언어모델(LLM)인 퍼플렉시티, 챗GPT, 제미나이 세가지 유료 버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LLM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최근 AI 활용이 사회 전반에서 빠르게 확산돼 납세자 역시 AI 기반 정보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세무사사무소에서도 고객 문의에 대해 보다 고차원적이고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유료 AI 수준의 참고 자료들을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AI세무사는 조세법령·예규·판례 등 세무사의 전문영역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검색 프롬프트를 정교하게 설계해 왔으며, 기존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더해 챗G
가업상속공제 악용해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변질 서울·경기도권 대형 베이커리카페 상대로 운영실태·신고내용 검증 실태조사서 창업자금 증여·자금출처 부족 발견시 세무조사로 전환 국세청이 서울 근교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베이커리카페를 대상으로 상속세 회피 혐의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세금 추징을 위한 세무조사가 아닌, 가업상속공제 제도 악용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를 감안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현황 파악으로, 해당 결과를 토대로 향후 가업상속공제 제도 운용·집행에 반영하는 등 개선안을 발굴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가업상속공제는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속세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공제대상 업종을 법에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 근교 등 대형부지에 문을 여는 베이커리카페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고액자산가의 가업상속공제를 위한 편법수단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에선 커피전문점(음료업계)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반면, 베이커리카페(제과점업)는 공제대상으로 분류돼 상속세 절세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서울 근교의
지난해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수출 7천억달러를 돌파했다. 2018년 6천억 달러 돌파 이후 닥친 코로나-19 펜데믹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표되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7년이라는 단기간에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관세청은 26일 수출입 통계로 본 2025년 대한민국 5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2025년 우리나라 무역통계를 결산하는 의미로 품목, 국가, 금액 등 수출입 현황을 8개 부문으로 분석했다. ◆첫번째 키워드-‘수출 7천억 달러’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로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수출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2025년 수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천94억달러(원화 1천9조원)로 최초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물량은 1억9천849만톤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수출중량을 단순 환산하면 컨테이너(20피트) 약 945만개 상당으로, 이는 쌓으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2천777개와 맞먹는 높이다. 해상을 통한 수출액은 4천277억달러로 60%의 비중을 차지했다. 항공 수출은 전체 중량의 0.3%(54만톤)에 불과하지만, 수출액은 전체의 3
국세청의 지난 1월5일 서·과장급 인사 결과,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17개 세무서의 9곳 수장이 교체되며 새로운 진용이 갖춰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나타난 세무서장 17명의 지형도는 △충청권 강세와 △1970년대생 주축화로 요약된다. 연령대별로는 1970년대생이 과반을 차지하며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1970년대생은 작년 하반기 9명에서 올초 10명으로 늘어나며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했다. 구체적으로 1973년생·1970년생이 각각 3명으로 많았으며, 1971년생·1972년생·1974년생·1977년생 각 1명으로 구성됐다. 1960년대생은 4명(1968년생·1969년생 각 2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동일했으며, 1980년대생은 3명(1980년 1명·1985년생 2명)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1명 줄었다. 임용구분별로는 세무대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세무대 출신 세무서장은 총 10명으로 지난 하반기 대비 1명 증가했다. 기수별로는 8기(4명)가 가장 많았으며 7·12기(각 2명), 9·11기(각 1명) 순이다. 행정고시 출신은 지난해보다 1명 감소한 4명으로 집계됐으며, 7급공채 출신은 3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지역 안배보다 '연고지 임명'
광주본부세관은 29일 청사 소통마루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2009년 최초로 공인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이 네번째 갱신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분야에서 가장 높은 AAA 등급을 재공인 받았다. AEO 공인업체는 국내 수출입 통관 시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및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등 25개 국가로 수출 시 상대국에서도 동일하게 통관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는 우리나라에서 공인한 AEO 기업을 상대국에서도 인정해 세관검사 축소 등 관세 행정상 혜택을 상호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을 말한다. 이날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은 수여식에서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한 대외 여건 변화에도 AEO 제도의 다양한 혜택을 잘 활용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 “K-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19개 세무서장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졌다. 지난 1월5일 국세청의 서·과장급 인사 결과로 나타난 이번 부산청 세무서장 지형도의 가장 큰 특징은 비행시(非行試) 라인업의 완성이다. 행시54회 하신행 전 수영세무서장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으로 옮기면서 부산청 산하 세무서장은 2020년 하반기 이후 약 5년 만에 일반공채 및 세무대 출신들로 모두 채워졌다. 특히 국립세무대학 출신의 약진이 돋보인다. 세무대 출신 서장은 15명으로 전체의 78.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6명)와 비교해 1명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서장단 10명 중 8명 꼴로 세무대 출신이 포진하며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수별로는 7기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8기·9기 각각 1명, 10기 3명, 11기 2명, 13기 2명, 14기·16기 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외 7급공채 출신 세무서장은 3명, 9급공채 출신 세무서장은 1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970년대생이 11명으로 늘어나며 조직의 중심추가 이동했다. 1970·1971년생(각 3명)과 1974년생(2명)을 주축으로 1977년생까지 전면 배치됐다. 반면 1960년대생은 기존 9명
강성팔 부산청장 10.8억, 정용대 대전청장 20.3억, 김학선 광주청장 24.9억 민주원 대구청장 21.8억 재산신고 지난해 10월 임명된 이성진 국세청 차장이 34억7천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성진 차장은 본인 명의 세종시 반곡동 아파트(5억5천600만원), 경남 거제시 임야(5천400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단독주택(12억800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근린생활시설(55억2천200만원), 채무(42억9천500만원) 등 34억7천390만원을 신고했다.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19억5천만원), 예금(2억7천600만원) 등 18억8천400만원을 신고했다.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본인 명의 충남 천안 과수원과 임야(6억7천200만원), 본인 명의 서울 반포동 아파트(35억7천500만원) 등 49억9천3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18억2천100만원)와 예금(2억2천900만원) 등 20억3천600만원을, 김학선 광주지
정부,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경영난 소상공인·수출中企, 부가세·관세 환급금 조기 지급 법인세·부가세·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최대 9개월 유예 관세, 최대 1년내 무담보 납기 연장…6회 분할납부 허용 정부가 설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톤을 공급한다. 정부 할인지원도 사상 최고 규모인 91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또한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해 부가가치세와 관세 환급금도 조기 지급한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부담 경감 △내수활력 제고 △국민 안전에 초점을 뒀다. 우선 정부는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사과·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7만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도 사상 최고 수준인 910억원 규모로 실시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은 작년 270억원에서 올해 330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7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1월 수시공개자 현황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47억8천8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형별로는 예금이 34억5천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소유 예금은 21억6천764만원으로, 이 중 한국산업은행이 20억5천만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보험 6천534만원, 삼성생명보험 4천200만원, 국민은행 779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소유 예금은 11억1천979만원으로, 우리은행 9억2천358만원, 수협은행 1억6천604만원, 삼성생명보험 1천531만원, 씨티은행 1천46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장녀는 골드만삭스 계좌(미국) 1억2천583만원 등 총 1억6천654만원의 예금을, 차녀는 1만9천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권 12억2천400만원을 보유했다. 이밖에 2022년식 G80, 2009년식 제네시스 자동차 두 대와 사인간채권 7천500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