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20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화물 검사비율 축소, 신속 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관세행정 상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대 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약정)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통관 등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삼화기업, ㈜리얼게인, 관세법인 커스앤 등 7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엘지화학, ㈜삼양사, ㈜한독 등 13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이번 공인업체 중 화물운송주선업의 비중이 55%를 차지해 화물운송주선업 부문의 AEO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엘지화학은 최고 등급(AAA)을 유지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김창기 국세청장, 제58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 참석 중남미 과세당국과 조세분쟁 효과적 해결방안 논의 김창기 국세청장이 범미주 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의 세금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가 간 이중과세 해결방법인 상호합의절차 활성화를 범미주 국세청장들에게 제안했다. 김 국세청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58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CIAT)에 참석한 가운데, 조세분쟁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절차의 중요성을 중남미 과세당국에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미주지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세청장 협의체로, 미국과 브라질 등 40여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활동중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관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 각국 국세청장은 ‘조세분쟁의 예방과 해결’을 주제로 △납세협력 촉진을 통한 조세분쟁의 예방 △효과적인 조세분쟁 해결 방안 △국제적 조세분쟁의 해결에 대한 세정경험을 공유했다. 김 국세청장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인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세무조사 참관 등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와 소액사건 조기처리제도 및 국선대리인제도 등 국세심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조세분쟁의 예방·해결
희망대책, 기업 경쟁력 제고 세제지원·규제 완화 順 21대 국회 통과 희망 법안, R&D 세제공제 강화 조특법 1위 기업들이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중점 과제는 경제활력 회복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과 민간 중심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밝힌 매출액 1천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응답 기업 절반 이상(60.6%)은 22대 국회 중점 추진과제를 경제활력 회복으로 답변했다. 뒤이어 △정치개혁(14.7%) △사회통합(11.8%) △복지·문화(10.0%) △남북문제 해결(2.9%) 순이다. 지속되는 저성장 기조와 3고(환율, 유가, 물가) 현상으로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22대 국회가 경제활력 회복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활력 회복이라고 답한 103개 기업들은 가장 희망하는 대책으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28.9%)과 민간 중심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27.8%)를 꼽았다. 이외에도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마련(16.7%),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
더존비즈온, 종소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비서 ‘ONE AI’ 공개 간단한 클릭 만으로 관련 세법, 예규, 작성 요령 안내 복잡한 25종 주요 민원서류 발급부터 전송까지 '한번에' ㈜더존비즈온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AI) 비서 ‘ONE AI’를 공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강남)·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종로), 9일 대구·천안·안양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일부 지역은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AI가 만드는 세무 업무의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공개된 ONE AI를 활용한 종합소득세 신고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간편하게 질문을 입력하거나 WEHAGO T 서식 상에 있는 ONE AI 아이콘 클릭만으로 관련 세법이나 예규, 작성 요령도 안내해 주는 과정을 시연했다. ONE AI는 신설·개정된 세액공제 항목을 쉽게 찾아주고, 복잡하고 어려운 서식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세무대리업계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등 2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고충을 생생하게 느끼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세정활동에도 기꺼이 초청에 응해주신 양동구 광주국세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양 청장에게 광양세무서 신설의 뜻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광양세무서 신설 ▲중견기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재해손실세액공제의 재해손실비율 산정방식 개선 등에 대해 건의했다.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김원희 관세청 연구개발장비팀장 박석이 속초세관장 장진덕 부산세관 통관국장 민정기 -2024년 5월 1일자-
구재이 세무사회장, 민주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과 간담 세무사회 "홈택스 금융소득자료 세무사에 즉시 제공" 국세청 "현장 건의 적극 검토해 반영" 한국세무사회와 국세청이 지난 2일 세무사회관에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해 구재이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성실신고를 위한 사전안내, 민생경제를 위한 세정지원 등 종소세 납세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세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민주원 국장을 비롯해 최원봉 소득세과장, 안경민 소득1팀장이 참석했으며, 세무사회에서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김연정 연구이사, 김두천 조세제도연구위원회 소득세제분과위원장이 함께 했다. 구재이 회장은 종소세 확정 신고 협력차 부임 후 처음으로 세무사회를 직접 찾은 민주원 개인납세국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국세청과 세무사들의 가장 큰 현안인 종소세 확정신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원 국장은 “국세행정의 파트너로서 항상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무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종소세 신고도 많은 지원
5월29일까지 1개월간 추천받아…6월28일 정기총회서 시상식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제3회 조세대상 후보자를 30일부터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발굴·포상해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본인 추천은 불가능하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납세 편의 등을 위한 제도개선에 기여한 자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무원 ▷의정활동을 통해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 ▷올바른 세정, 입법에 기여한 시민단체 ▷조세제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조세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정확한 보도와 분석으로 조세정책의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이메일 및 우편 접수는 물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추천 가능하도록 네이버폼을 통해서도 접수받는다. 접수된 후보자 추천서 중 조세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상임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한국공인회계사회, 8일 가치평가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8일 ‘제4회 가치평가 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가치평가 업무 관련 공인회계사의 법적 책임’을 주제로, 안태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제2회 가치평가 포럼에서 논의된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업무와 관련된 법적 책임’을 보다 깊이 있게 다룬다. 공인회계사의 가치평가 업무 관련 중요 판례를 사실관계와 법리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법적쟁점에 대한 법원의 입장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김영식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전문지식과 직업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포럼이 공인회계사가 가치평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중 하나인 다시마를 핵심 주재료로 한 소주 ‘다시, 마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품명인 ‘다시, 마주’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소주’라는 의미와 함께 사람들이 다시 서로를 마주해 가치 있는 순간을 공유하자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한다. 지역 고유 원료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선보이려는 보해의 노력과 동시에, 제품이 사람들 간의 대화와 만남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다시마가 음식에 들어가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듯 소주에서는 특유의 쓴 맛과 자극적인 알코올 취는 덜어내고 부드러운 끝 맛을 선사하는 역할을 해준다. 그 간 해조류를 활용한 맥주, 막걸리 등은 출시되어 왔으나 국내에서 다시마를 활용한 주류는 처음 선보여지며 특히 소주에 접목한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360ml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5.8%로, 과당을 넣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다. 이번 신제품은 보해양조가 레시피 개발을 위해 2023년 초부터 완도군 및 완도금일수협과 협력해 온 지역 상생의 결실이다. 지난 17일에는 완도금일수협과 맺은 다시마 소주 개발 협약(MOU)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진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