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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15. (수)

한일세무사친선연맹 30회 정기총회 "한일 세제발전 역할 강화"

안호영 회장 "양국 세무현안 논의 결과, 실제 세제 반영 성과 거둬"

구재이 세무사회장 "한일 성공적 교류 위해 연맹활동 아낌없이 지원"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에 감사패 수여…30여명 참석해 우호 다져

 

 

 

 

 

 

한일세무사친선연맹(회장·안호영)은 15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일 양국 세무사간의 교류 확대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안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정기총회와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의 합동연수회 등 주요 회무를 소회했다.

 

안 회장은 특히 “일본 세리사와 한국 세무사가 상속세, 세금계산서 제도 등 양국간 주요 세무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유의미한 결과 중 일부는 실제 세제에 직접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부적으로는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일본측 연맹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연맹의 발전을 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맹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세무사친선연맹 합동연수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 회장은 “일본에서 많은 세리사들이 방문하는 만큼, 회원들이 호스트로서 따뜻한 배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동기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한민국 1만7천여 세무사를 대표해 한일 양국 세무사들의 우정과 화합의 상징인 한일세무사친선연맹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일 세무사가 국경을 넘어 조세전문가라는 공통의 자부심 아래, 끈끈한 유대감으로 양국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제 발전이라는 가치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정기총회가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의 세무사들이 나아갈 새 비전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세무사회 역시 한일세무사친선연맹을 적극 지지하며, 양국의 성공적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최인순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일세무사친선연맹은 한국과 일본의 조세제도 연구와 양국의 우호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회원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과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조세 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상속세나 세금계산서제도처럼 양국이 직면한 문제점을 실무적 관점에서 분석한 자료를 찾기 매우 어렵다. 연맹이 발간한 자료집은 매우 귀한 참고서가 되고 있다”며 “실무자로서 저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 자리가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출범한 한일세무사친선연맹은 정기적인 연구세미나와 포럼, 합동연수회를 열고 다양한 실무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실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2024년 기존 한일세무사친선협회에서 일본측 명칭과 통일한 한일세무사친선연맹으로 변경하며 양국 단체간 신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총회는 △주요 회무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일 양국 조세제도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헌신한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입회원들에게 회원증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동기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최인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김면규 초대 연맹회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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