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이 국내 입국시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면세한도 초과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된다.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이달 12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여행자휴대품 통관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등 여행자휴대품 분야 콘텐츠를 강화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비해 크게 강화된 이번 휴대품통관 서비스는 종전 텍스트로만 나열되어 있던 서비스 제공 항목이 출·입국 등 장르별로 정리·재배치됐다. 또한 △예상세액 조회 △간이세율 정보 △FTA 활용 등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가 추가되고, 아이콘 터치방식으로 화면도 개편됐다. 해외여행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세청 모바일 홈페이지(http://m.customs.go.kr)에 접속한 후, 인터넷에서와 같이 구입물품에 대해 품목별 금액별로 내역을 입력하면 예상세액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품목별 간이세율, FTA 협정세율 적용 신청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여행자가 자주 문의하는 사항에 대한 FAQ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공항만세관의 민원담당 전화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관세청 관
우리나라 국세상담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외국 국세청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11개 국가의 국세청 소속 공무원들이 국세청고객만족센터(센터장·최남익)를 방문해 전화상담 및 인터넷상담시스템과 방문상담실 등을 견학했다. [사진1]
코스닥상장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박춘구, 이대호)가 올해 초에 선보인 스마트화상영어를 이제 LG유플러스 LTE를 통해 보다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에듀박스는 LG유플러스가 구축한 모바일 기반 실시간 교육 마켓 플레이스인 'U+스마트러닝' 플랫폼의 첫 출시 서비스인 'LTE원어민회화'에 '이보영의 화상전화영어'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듀박스는 올초 iOS,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모두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화상영어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번 LG유플러스의 'LTE원어민회화'에 참여함으로써 스마트러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상전화영어의 선두주자인 '이보영의 화상전화영어'는 자체 개발한 교재 및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학습 전 동영상 강좌, 영작교실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복습이 가능한 수업녹화서비스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듀박스는 이번 LG유플러스의 'LTE원어민회화' 서비스를 완벽하게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필리핀 현지 티칭센터의 원어민 강사 인력을 보강했으며, 기존 화상전화영어의 커리큘럼을 'U+스마트러닝' 플랫폼에 맞게 최적화 해 재구성 했다고 회사
경기 안성시가 시민편의를 위해 세무·법률·부동산·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무료상담센터'를 운영, 원거리에 소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올 하반기부터 낙원동 소재 시민회관에서만 운영하던 '무료상담센터'를 원거리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동부권인 죽산면사무소와 서부권인 공도읍사무소에서 매월 둘째주 월요일 추가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성시는 그동안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시민회관에서 '무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요일 법률, 화요일 부동산, 수요일 세무, 목요일 건축에 관련된 상담을 실시해 왔다. [사진2] 확대시행 첫날인 지난 9일 안성시는 동부권인 죽산면사무소와 서부권인 공도읍사무소에서 세무·법률·부동산·건축 등과 관련해 전문가의 자원봉사로 '찾아가는 무료상담센터'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은 시민들이 세무·법률 등 실생활에서 겪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며, 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원거리 주민들을 배려하는 행정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상담센터 운영으로 시민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시민편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우리나라 국세상담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외국 국세청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세청고객만족센터(센터장·최남익)는 10일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11개 국가의 국세청 소속 공무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전화상담 및 인터넷상담시스템과 방문상담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사진>. [사진1] 이들은 전화 및 인터넷 상담시스템의 운영현황과 처리절차 등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센터가 지난해 1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전개하고 있는 전 직원 스마일화 운동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5월에는 조지아 국세청 소속 공무원들이 전화 및 인터넷상담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천안세관(세관장·김종웅)은 10일 개청 16주년을 맞아 유관기관 임직원 및 세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컸던 세정협조자 및 우수공무원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1] 지난 1984년 1.27일 대전세관 천안감시서로 개청한 천안세관은 85년 대전세관 천안출장소, 1996년 지금의 천안세관으로 승격했으며, 현재 충남서북부지역 3개시(천안, 아산, 당진)와 1개군(예산)을 관할하는 중부내륙의 대표세관으로 성장했다. 천안세관의 지난해 수입통관실적은 131억달러, 수출은 449억달러로 318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관세 등 징수실적은 1조 6천억원에 달한다. 김종웅 천안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IT·철강과 자동차 등 국가 핵심산업의 발전과 함께해 온 천안세관이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기업의 물류원활화와 FTA 활용 지원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겠다”며, “수출입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세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세관(세관장 이홍기)은 10일 류희용 관세행정관을 올해 2/4분기 “베스트 청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 [사진1] 이번에 “베스트 청주세관인”으로 선정된 류 행정관은 보세화물 적정관리를 통한 신속한 물류확보 및 보세구역 운영인의 법규준수도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류 행정관은 관내 보세공장이 겪고 있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했고, 할당관세 추천물품의 보세구역 조기반출시행을 통한 시장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업체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세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창출 우수 직원을 선정해 포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베스트 청주세관인”은 업무실적이 뛰어난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직원을 분기별로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9월 제정됐다.
금정세무서(서장 오호선)는10일 오전 11시 금정세무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대리인 8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를 맞이하여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호선 서장은 지난 국세행정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주요 이슈와 관련 미국의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정보 접근 확대, 불성실 납세행태 제재 강화 등 국세행정 발전방향에 맞추어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순련 부가소득세과장은 신고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지 않도록 신고안내문에 기재된 신고권장일(7.12~7.20일)에 맞춰 전자신고해 줄 것과 불성실신고에 대한 엄정한 사후검증을 예고하여 성실신고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납세유예제도와 환급금 조기지급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박신식 부가1주무가 강사로 나와 이번 신고부터 적용되는 법령 개정사항, 전자세금계산서 합계표 오류 최소화, 전자신고 방법 등 신고실무를 사례위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사진1]
주영섭 관세청장은 지난 10일 익산세관을 방문해 한-미 FTA와 관련해 중소기업이 FTA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사진1] 이날 주 청장은 이정기 익산세관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친절한 대민업무 수행으로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속한 통관업무와 FTA 활용 컨설팅 지원 등 업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이 10일 부산교통공사를 통해 양심우산 2,60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양심우산은 모두 2,600개로 지하철 1호선 34개 역사와 2호선 43개 역사에 각 30여개씩 역내 사무실에 비치된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각 역내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고, 반환은 지하철 모든 역에서 가능하다. [사진2] 색깔은 무난한 검은색이며 지름 65cm의 장우산으로 시중가 만원 상당의 고급우산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되고 있어 행여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유익하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에도 지하철 4호선 개통을 축하하는 의미로 양심우산 700개를 부산교통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2일(목)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국 진출 기업의 구조조정 및 청산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경제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초기 진출 전략의 수정 등으로 사업장 구조조정 및 철수를 고려하는 기업에 올 바른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제, 최근 중국의 인건비 상승 등 경영여건 악화로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지 사회와 정부, 노동자 등과의 갈등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법무법인 새빛, 중국로펌 대성이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지역기업에 중국 사업장의 구조조정 및 철수, 그리고 사업장 이전에 대한 효율적 전략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게 된다. 세미나는 중국로펌 대성과 법무법인 새빛의 배우성 고문이 ‘對 중국 진출과 퇴출 전략’을 설명하고, 중국로펌 대성의 서창영 변호사가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구조조정 및 청산’을, 법무법인 새빛의 박진흠 변호사가 ‘중국사업 철수에 따른 유턴 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현지경영 청산 과정속의 각종 문제점과 효율적 퇴출전
국세청이 10일 밝힌 하반기 세무조사 운영방향의 핵심은 '역외탈세 추적 강화'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한 응징이다. 상반기에 이어 이 분야에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탈세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역외탈세의 경우 조세피난처를 통해 해외에 자산을 은닉하거나 자금을 우회 투자해 세금을 탈세하는 등 지능적이고 치밀한 수법까지 동원되고 있다. 또 사채업자가 바지사장을 내세워 1천%가 넘는 고리를 뜯어온 사례도 드러났다. 다음은 역외탈세 및 민생침해 탈세자 조사사례. ◆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선박업 해운회사를 운영하던 최모씨는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선박운영수익과 선박매각대금 1천700억원을 스위스 등 제3의 조세피난처에 개설한 해외차명계좌에 은닉했다. 최씨는 사망 직전 은닉자금을 인출해 상속인 등에게 송금하거나, 사용처를 불분명하게 해 마치 상속인에게 물려 줄 재산이 없는 것처럼 위장해 상속세를 탈루했다. 국세청은 조사를 통해 상속세 등 1천515억원을 추징하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했다. ◆ 친인척 명의신탁 주식 매각 해외 유출 대재산가 서모씨는 선친이 친인척 명의로 명의신탁해 놓은 회사의 주식에 대해 상속세 신고를
앞으로 리스자동차의 취득세와 자동차세는 차량 등록지가 아닌 실제 사용하고 있는 자방자치단체에 납부해야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지방세의 과세형평성을 제고시키고 세정운영상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 내달 2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자동차 등 이동성 있는 과세물건은 취득세·재산세 탄력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는 모든 취득세·재산세 과세대상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세율을 가감(탄력세율) 조정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리스자동차 등 이동성 있는 과세물건 유치를 위해 자치단체들이 조례로 취득세율을 인하하거나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세율인하 경쟁 등을 벌이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에 전체 지방재정의 부실화 방지를 위해 이동이 가능한 과세물건을 취득세․재산세 탄력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와 함께 리스자동차에 대한 취득세·자동차세 납세지를 등록지에서 리스자동차 이용자의 사용본거지 관할 자치단체로 변경키로 했다. 개정안에는 또한 고용창출 지원을 위해 '종업원분 지방소득세제'를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지방세법에는 종업원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국정원은 세계 최초로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제정하기로 했다. 또한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양한 정보보호 행사 개최를 실시, 국민들의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실천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행안부, 지경부, 방통위, 국정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1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제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는 맹형규 행안부 장관,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 등 정보보호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학계·산업계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1회 정보보호의 날을 축하하며 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우리 모두 정보화 사회의 위협을 살피고 철저한 대비를 다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보보호의 날을 계기로 민간기업, 학계,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가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스마트 정보사회를 구현하고, 정보화 분야에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국토해양부의 건설업관리규정 개정으로 건설업에 대한 세무사의 재무상태진단업무가 ‘건설업의 실태조사’에서 건설업등록 등록 등 모든 재무상태진단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세무사계의 업역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숙원사업이었던 건설업의 재무상태진단업무를 세무사도 수행할수 있도록 건설산업기본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재무상태진단업무를 수행할수 있게 됐다. 하지만 건설산업기본법개정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 및 건설업관리규정(기업진단지침) 등의 개정이 미뤄지면서 그간 세무사계는 ‘건설업 실태조사’에 대한 기업진단업무만이 가능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건설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무상태진단업무를 조속히 수행할수 있도록 시행령과 시행규칙, 건설업관리규정 등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해 왔다. 그 결과 국토해양부는 ‘건설업 등록’, ‘주기적 신고’, ‘건설업의 실태조사시’ 재무상태진단업무를 세무사도 오는 8월 24일부터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업관리규정’을 지난 5일자로 개정·고시했다. 개정된 건설업관리규정을 보면, 재무상태진단업무의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세무사 또는 공인회계사는 회계장부 작성 및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대행한 해당 건설업체에 대해 재무상태진단업무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