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들어진 선율에 반한 신세대들의 통기타 배움 열풍이 새롭게 일고 있는 가운데, 세무서에서도 신·구 세대간의 소통의 계제로 통기타가 등장해 화제다. 동안양세무서(서장·김호연)는 신·구 직원간의 유연한 소통문화 형성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통기타 동호회의 ‘어울림(한글:조화, 영어:Acoustic guitar sound)’을 결성해 운영중이다. [사진1] 김호연 동안양서장의 제안으로 지난달 17일 결성된 어울림동아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청사 5층 대강당에서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퉁겨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있다. 동아리 정기모임에는 이미 수준급의 통기타 연주실력을 갖춘 조사과 이준우조사관과 운영지원과 손필영 조사관이 통기타 레슨에 나서고 있다. 참여 회원들도 또한 세대를 아울러,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K-POP스타’ 등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의 영향으로 많은 신규직원들은 물론, 통기타 세대로 대변되는 40~50대의 중간 관리자들 또한 그 당시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 적극 참여하는 등 회원수만 30여명을 헤아린다. 특히 통기타를 배우려는 인근 유관기관과 전·현직 직원의 요청이 쇄도해 참여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기영)은 을지연습기간인 21일 오후 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주혜경 통일안보 강사를 초청한 공직자 안보특강을 개최했다.<관련사진> [사진1] 새터민인 주혜경 강사는 이날 ‘최근 북한실상과 한반도의 통일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과 우리의 안보 현실을 북한 사투리로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주 강사는 “평화 통일은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새터민을 이방인이 아닌 진정한 대한국민 국민으로 보듬어야 통일이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올해 을지연습 중 직원들의 실질적인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김기영 세관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안보의식 확립과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이돈현)은 20일 관내 물류업체와 함께 일본 내국운송 물품을 부산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육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 내국물품을 대일 정기화물선을 이용해 부산항으로 운송한 뒤 일본으로 출항하는 대일 정기화물선에 환적하는 것으로 이렇게 할 경우 일본 내국운송 대비 약 30%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방식은 PPP(Pusan Platform Project) 환적물류로 불리는 것으로 부산항과 신항 배후물류단지를 국제물류의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일본 지방항의 콘솔화물을 부산항으로 유치·집하해 세계시장간을 묶는 신(新)개념 물류서비스다. 한-일간 PPP 환적물류 절차는 일본 물류회사인 S사와 부산진해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M사가 주관하는 일본 홋카이도-미즈시마행 내국운송 물품에 대해 처음 적용해 지난 7월말 시범운송을 마쳤다. 이 같은 환적화물 유치로 국내 물류업체에는 왕복선임과 상·하역작업, 항내 셔틀비 등으로 TEU당 약 1,020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항 배후물류단지에서 분류·재포장·라벨링등 고부가가치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부가적인 수익과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육상
정부는 제1차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인천, 태백, 부산, 대구에 대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조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면 지방채 발행과 신규 투·융자사업이 제한되고 일정규모 이상 신규사업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조직도 축소되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위기단체로 지정되는 것을 극도로 꺼릴 수밖에 없다. 인천의 경우 지난해말 기준으로 부채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7.7%에 이르고 대구가 35.8%, 부산이 32.1%로 그 뒤를 잇는다. 태백시는 오투리조트 등 지방공사 부채가 순자산의 6배가 넘고 태백관광개발공사의 경우는 부채비율이 834.5%에 이른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우리가 자주 접하고 있는 유로존 재정위기의 대표 주자들이다. 소위 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지방정부의 부실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국가의 재정상황에 이들 지방정부의 부실이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해 나라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발렌시아, 카탈루냐 등 스페인 일부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긴급구제를 요청하고
제55회 KPGA 선수권 대회가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2]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해피니스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유남종)과 함께 지역 골프문화의 선도를 위해 오는 28일 공식 연습일과 29일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총 6일에 걸쳐 KPGA 선수권대회를 유치한다고 22일 밝혔다. KPGA 선수권대회는 55년의 전통성을 가진 최고 권위의 대회 중 하나로 광주은행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은 광주.전남에서 지난 1996년 제39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로 이 대회를 유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총 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벌이게 될 이번 대회는 8월 30일과 31일 예선전을 거쳐 9월 1일과 2일 본선까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에는 박상현, 강경남, 류현우, 최진호 등 KPGA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며, SBS골프 채널을 통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4일 동안 전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 전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치러지는 KPGA 선수권대회이니만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과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및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TV광고 캠페인 '카스 청춘문화답사기'의 마지막 편인 '클럽편'을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2]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클럽편'은 김수현이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전화번호를 얻으려 들이대다 퇴짜를 맞고 다시 다른 이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은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렸다. '작업남' 김수현이 어설픈듯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추는 다양한 클럽 댄스들도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또한 ‘클럽편'과 함께 방영되는 시보 광고 캠페인 역시 '후레쉬하게 즐기고 개념 있게 리사이클할 시간'이라는 카피를 내세워 다 마신 카스 병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개그우먼 정주리를 깜짝 까메오로 활용해 반전의 재미를 더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카스 청춘문화답사기' 캠페인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 재활용, 친환경 활동에 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보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맥주를 마시며 노는 신세대 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건전한 모습으로 젊음을 즐기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조성한 '광주.전남사랑기금 10차 조성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2] 이날 성동욱 하이트진로(주) 광주지점장은 광주광역시청에서 강운태 시장,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차 조성금 1천8백여만 원을 기탁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1병당 2원씩 기금을 출연해 조성 목표액 2억원을 달성할 때 까지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된 금액은 약 1억8천여만 원으로 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광주.전남지역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방침이다. 성동욱 광주지점장은 "앞으로도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광주전남 사랑기금 조성,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 가꾸기 사업, 우수고객 사은행사, 소비자 초정 영화시사회 진행 등 다양한 지역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때 정부가 나서서 대대적인 사용 장려 정책을 펼쳤던 신용카드가 이제 주요 정책추진에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이하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따른 소득세 경감혜택은 고소득자에게 편중되고,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정책으로 인한 조세비용과 사회적 비용이 너무 커 정책추진방향을 현금영수증제도나 체크·직불카드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2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그대로 두거나 축소하는 대신 체크·직불카드 소득공제율을 인상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의 일몰을 다섯차례나 연장했고 자영업자 과표양성화라는 정책목적을 충분히 달성했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적 비용 부담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의 과표를 양성화하는 동시에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지난 99년 9월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지난 1999~2011년까지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를 통해 지출된 총 조세비용은 약 12조6천853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2011년과 2000년의 신용
국세징수권 소멸시효 정지사유에 해외체류기간을 추가해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2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해외도피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체납자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11년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수는 증가한 반면, 출국금지처분을 받은 고액체납자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008년 여권법이 개정돼 세금체납자에 대한 여권발급 제한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일정수의 고액체납자 출국규제가 해제됐고, 체납처분 회피혐의 입증부족 등을 이유로 법무부에서 출국금지를 허가해주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 국회입법조사처는 이에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 언제든지 해외로 쉽게 도피할 수 있는 체납자가 발생할 우려가 다분하다"며 "해외도피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입법조사처는 국세징수권 소멸시효 정지사유에 해외체류기간을 추가해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입법조사처는 "납세자의 해외체류시에는 서류송달 등에 대한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납세의무자가 계속해 6개월 이상 국외에 있는 경우 국내 부재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대선후보확정 직후 최초 공식일정 가운데 하나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환담을 나눈 것에 대해 세정가 일각에서는 '예상못한 행보'라는 일반적인 정서 이상의 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즉, 박근혜 후보의 이 번 행보는 큰 틀에서 '이명박 정부와의 차별성'을 보여 준 상징적인 사건이며, 따라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됐을 경우 세정가와 연관된 큰 사건들이 재조명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기조가 깔려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야당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고까지 주장하고 있는 이른 바 '한상률 사건(태광실업 세무조사 등)'은 철저하게 재조명될 가능성이 세정관련 사건 중에서 가장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 한 정계인사는 "이명박 대통령 사저사건 등에서 보듯이 이미 새누리당은 일정부분 현정부와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하면서 "야당 특히 통합민주당의 지분 구조상 정권이 바뀌든 안 바뀌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행하게 만든 사건을 다음 정부에서는 반드시 규명하는 것이 필연적 사명으로 돼 있는데,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되면 민주당의 그것 보다 더 거센 대시(dash)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 거래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실수요자 대출지원, 1주택 비과세 보유요건 완화 등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고등어 명태, 오징어, 조기 등의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중대형 고등어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한 관련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정부는 주택 거래 정상화를 위해 보금자리론 등 실수요자 대출지원, 1주택 비과세 보유요건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완화 등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1]
□ 발 인 : 2012년 8월 22일(수요일) □ 빈 소 : 좋은삼정병원장례식장 3층 전화 052-220-7799 □ 장 지 : 국립영천호국원 □ 연락처 : 정상곤 011-477-6703
변호사·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사업자의 탈세를 뿌리뽑기 위해 이들 가운데 탈세자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2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고소득 전문직사업자의 탈세를 막기 위해서는 금융거래 추적조사, 거래상대방 확인조사 등 탈세정보 수집 및 분석을 강화하고 탈세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극약처방은 국세청이 지난 2006년부터 고소득 전문직사업자들의 탈세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기획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탈세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실제로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고소득 전문직사업자들의 소득적출율은 2006년 49.7%, 2007년 47.0%, 2008년 44.6%, 2009년 37.5%, 2010년 39.1%, 2011년 37.5%로 매년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탈루율이 높은 상황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전문직사업자들이 여전히 지능적인 수법으로 탈세를 하고 탈루소득으로 재산을 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 작고일 : 2012년 8월 21일(화요일) □ 빈 소 :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9호.전화:053-200-6464 □ 발인일 : 2012년 8월 23일(목요일)
중소·중견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은 올해 점포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세제지원, 창업 및 사업관련 정보제공, 세무·법률 등 상담컨설팅 제공 등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중소·중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업체 경영실태 및 성장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년대비 올해 예상 매출액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4.0%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비슷하다’ 14.0%, ‘증가할 것이다’ 12.0% 순으로 응답했다.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상시 종업원 수 4명 이하)의 82.6%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고 ▶소기업(5명 이상~9명 이하) 76.1% ▶중견기업(200명 이상) 68.2% ▶중기업(10명 이상 199명 이하) 63.6% 순으로 매출감소를 예상했다. 중소·중견 유통업체의 성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세제지원(33.6%) ▶자금 및 보증지원 확대(29.8%) ▶대형유통 규제’(18.4%) ▶공동매입 등 중소유통의 조직화’(4.4%) ▶창업사업관련 실무교육 및 정보제공(3.4%) ▶공동물류 인프라 구축(1.8%) ▶세무·법률 등 상담·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