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지난 7일 KT광주정보통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 윤경도 회장은 세무사회 자체 회계프로그램 확보 및 종사직원 등록의무화, 감리자료 제출, 지방회 회원 추계 수련회 등 본회 및 지방회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개정 고시한 건설업관리규정(기업진단지침)에 따라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은 건설업 등록에 관한 재무상태진단보고서를 올해부터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기업(재무)진단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회 기업진단감리위원인 이명근 세무사를 초청 기업(재무)진단업무 회원 특별심화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조정계산서 감리 부본 자료 제출 문제로 한동안 논란이 일었다 '전자·우편 제출 병행'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이번 논란의 기저에는 세무사계 핫이슈인 세무회계프로그램 회사가 자리잡고 있어 애초부터 쉽사리 풀 수 없는 난제일 수밖에 없었다는 게 세무사계 내부의 대체적인 견해. 현재 세무사계의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은 더존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태에서 지난해부터 지방세무사회를 주축으로 신생회사인 뉴젠을 지원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었는데, 갑자기 감리자료 전산제출 문제가 불거지자 더존과 뉴젠이라는 두 회사 지지자들로 나누어지는 형국으로 변해 찬반 논란이 가열됐다는 것. 한국세무사회 한 인사는 "개인정보보호라는 거창한 이유를 꺼내들며 전자제출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발했지만 결국 저 밑바닥에는 프로그램 회사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회무(會務)의 처음과 끝은 회원인 세무사들 입장에서 추진하는 것이고 거기에 개인이 개입돼서는 안된다"고 뼈있는 한마디.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논란이 가열될 수밖에 없었던 데는 태생적인 이유인 프로그램회사의 문제도 있지만 개인정보보호, 거래처와의 관계 등 당초 문제제기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일호)과 대전세관(세관장 이민근)은 11일 오전 대전 소재 지방중소기업청사에서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이 FTA를 활용하여 미국, EU, ASEAN 등 FTA 협정국 현지시장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등 효과적인 행정지원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중인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품목별 원산지 기준, 영문 원산지 증명서,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등 FTA 활용에 필요한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실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함께 기업맞춤형 FTA 1:1 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전충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혹은 대전세관 통관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대전충남중기청과 대전세관은 수출관련 무역실무 및 FTA 활용 교육과 해외시장진출전략에 관한 컨설팅 기회를 확대하여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관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30년만기 국고채 발행기념 행사'에 참석 “우리 국채시장의 발전은‘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국가에는 재정자금 조달비용 절감이라는 편익을 제공했다”며 “이는 재정 건전성이 세계경제의 화두로 떠오른 요즘,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털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한국세무사회장)은 11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의 초청을 받아 청사 대강당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간부 및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섬김으로 감동주는 경찰관이 되자’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사진2] 이번 강연은 1천만명이 넘는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에게 조용근 이사장이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나눔과 섬김의 마음을 전파해, 나눔과 섬김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새로운 경찰상을 확립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특강에서 조 이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13만 경찰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며 “경찰 덕택에 국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근무한다면 더욱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나눔과 섬김은 아주 작은 관심만 있다면, 지금 당장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면서 “13만 경찰이 먼저 나서서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돌본다면 보다 완벽한 경찰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는 13일에는 서초경찰서 초청특강이 예정 돼 있다.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9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채권전문가 사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동 협회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9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같은 설문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응답(35.1%)보다 18.5%포인트 높은 조사결과로, 기준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이 더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본 전문가는 45.8%였다. 채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 주요 국가의 경기 부양 움직임에 한국 정부도 보조를 맞춰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 10곳 중 1곳이 한일관계 악화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양국간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10곳 중 6곳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對日거래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한일관계 변화의 산업계 영향과 대응과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일관계 악화로 교역차질과 매출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는지를 묻자 응답기업의 12.0%가 ‘현재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고, 88.0%는 ‘아직까지 피해가 없다’고 응답했다. 한일갈등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64.7%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답했고,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35.3%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피해유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광업’의 28.6% ▶‘일본수입차 딜러업’의 25.8% ▶‘식품업’의 20.6% ▶‘휴대전화·가전제조업’의 5.6% ▶‘문화콘텐츠업’의 4.3%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한일관계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관광업’의 83.3% ▶‘일본수입차 딜러업’의 80.6% ▶‘문화콘텐츠업’의 73.7% ▶‘휴대전화·가전제조업’의 69.5% ▶‘식품업’의 64.7%가 피해를 겪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 관광업계는 일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ERP 내에서 거래처의 신용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는 ‘NICE 신용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정보의 ‘기업 신용평가 데이터’를 더존비즈온의 ERP와 연계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거래처의 신용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 마케팅 등 경영활동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험성이 높은 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기경보자동알림’ 기능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기능은 거래처의 신용 변동 내역을 ERP 내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줘, 신용정보 변경 이력뿐 아니라 채무불이행, 부도 유무, 휴폐업일 등의 정보 파악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거래처와 거래를 지속할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거래처 신용정보 조회’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신용정보는 기업의 주요 재무상황, 경영진 현황, 관계사 현황 등으로 다양해 경영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 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실무자 입장에서 유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도 눈길을 끈다. 거래처의 신용등급별로 매출 분포도 분석을 통해 매출 계획을 수립하게 하는 한편, 채권 회수 기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 작고일 : 2012년 9월 10일(월요일) □ 빈 소 :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2호실.전화:02-440-8800 □ 발인일 : 2012년 9월 12일(수요일)
기획재정부는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30년만기 국고채 최초 발행을 기념, 한국거래소 및 인수단과 공동으로 발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채시장의 발전은‘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국가에는 재정자금 조달비용 절감이라는 편익을 제공했다”며 “이는 재정 건전성이 세계경제의 화두로 떠오른 요즘,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털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재정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을 보면 지나치게 많은 빚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지만, 우리 국채시장의 경우 ‘잘 얻은 빚은 재산이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며 “30년 국고채의 발행은 그간 경제․사회의 발전을 반영한 산물이자, 우리 재정과 금융시장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년만기 국고채 발행 효과에 대해 박 장관은, 재정 측면에서는 고령화, 복지 등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장기 재정수요에 발맞춰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국채 만기를 단기와 장기로 분산해 채무상환 위험을 축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금융부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공공기관이 보유한 514억 규모의 비상장주식을 공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비상장주식은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70%로 입찰이 진행된다. 대한송유관공사(지분율 2.26%) 92억 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17.42%) 163억 원, 블랙밸리 컨트리클럽(27.6%) 228억 원,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10.89%) 31억 원 등이다. 유찰된 종목은 매각예정가격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매각예정가격의 10% 이상을 계약보증금으로 우선 내야 한다. 비상장주식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회원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하며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으면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갖춰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평균 2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28.23%, 경기 27.31%, 신도시 24.8%, 인천 18.29% 순으로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참여정부(2003~2007년) 기간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은 평균 15.85%였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북권 5개구, 도심·강서권 각 3개구, 강남권 2개구 등 13개구의 전세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돌아 상대적으로 비강남권 서민 주거지의 전세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업체는 전했다. 특히 강서(38.1%)·광진(34.56%)·마포(33.62%)·중랑(32.88%)·도봉(30.80%)·동작(30.41%)·강동(30.4%)·강북구(30.2%) 등에서 전셋값이 급등했다.
한국과 필리핀이 세무행정발전에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햇다. [사진1] 이현동 국세청장(왼쪽)과 하신토 헤나레스(Ms. Jacinto Henares) 필리핀 국세청장(오른쪽)은 10일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한·필리핀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동 국세청장은 “필리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농특산물 쇼핑몰을 통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24일(월)까지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www.flyasianaclub.com)내에 개설된 ‘최고급 농특산물 특가할인 장터’를 통해 ▶경기도의 연천 고궁한과 ▶가평 잣 ▶전라남도 함평 한우, 영광 굴비 등 20개 품목의 최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30일(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누적 구매건수에 따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특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경기도 ‘한가위 미듬세트’ 를, 13명에게는 전라남도 ‘한눈에 반한쌀’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내 마일리지 적립 쇼핑몰인 ‘샵앤마일즈’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샐러드바 이용권,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이월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예산을 최소화 하고 계획된 재정사업을 적시에 집행해 자치단체의 예산집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행안부는 10일 경제 활력 대책회의에서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고 하반기 내수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지자체의 예산집행률을 약 1.6% 높일 계획이며,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전년도 대비 약 3조7천억원의 투자 보강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이미 계획된 재정사업을 적시에 집행하고, 이월·불용 우려가 큰 사업은 연말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기로 했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식이므로 별도의 지방재정 부담은 없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노병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하반기 예산집행률을 높임으로써 민간수요를 보완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남아있는 연말 몰아쓰기식 집행 관행 등 예산낭비 소지 차단을 통한 예산집행 효율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