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27일 4가지 종류의 배당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배당 지수를 활용한 금융투자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연계증권(ELS)을 장내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일 "이달 27일 3가지 유형, 4가지 종류의 배당지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1월에는 배당 관련 펀드, 12월에는 이 지수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미래배당지수 ▲우선주배당지수 ▲코스피 종목만으로 구성된 배당수익지수 ▲코스피+코스닥으로 구성된 배당수익지수 등 4가지다. 종목 수는 우선주배당지수가 20개, 나머지 3개 지수는 50개에 달한다. 미래배당지수는 현재는 배당이 적더라도 배당을 많이 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개인투자자용인 배당수익지수는 현재 배당이 큰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배당수익률을 3%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주 배당지수는 우선주 중에서 펀드를 구성하기에 적합하도록 개발된다. 배당수익지수는 거래량과 시가총액만을 고려했던 과거 관행에서 탈피해 중소형주를 포함시켰다. 종목 편입도 시총 기준이 아닌 배당수익률 기준이다. 최 이사장은 "만약 배당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위한 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개설·발급기한이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수출재화 또는 그 원재료의 제조업자 및 수출업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수출재화 및 그 원재료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을 위한 내국신용장·구매확인서의 개설·발급기한을 현행 20일에서 25일로 연장하는 부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내국신용장은 수출업자의 의뢰로 외국환은행이 수출업자의 원신용장을 근거로 수출재화 또는 그 원자재의 공급자를 수익자로해 국내에서 개설하는 수출신용장이며 구매확인서의 경우 수출업자의 신청에 따라 국내 구매 재화가 수출재화 또는 그 원재료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외국환은행이 수출업자 또는 그 원재료 공급자에 교부하는 서류를 말한다. 기재부는 과세기간이 끝난 후 20일 이내에 외국환은행으로부터 내국신용장 등을 개설·발급받지 못하는 수출업자 등을 위해 발급기한을 부가세 확정신고 기한인 25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부가세영세율 적용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신용장 등을 발급받지 못해 영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라 수출재화 등의 구매일이 금년도 2기 과세기간에 속
내년 4월부터 휴대전화 발신번호 조작이 금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업자는 가입자가 휴대전화나 문자 발신번호를 조작하지 못하도록 기술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사업자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동통신사업자가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도록 가입자에 대한 본인 확인 의무를 부여했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되는 전화번호 서비스를 강제 중단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제4 이동통신사 출범 문턱은 높아졌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기간통신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파수 할당을 공고한 뒤 사업자는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을 함께 해야한다. 기존에는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이 자유로웠다.
수입화장품과 향수의 면세점 가격이 또 올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과 향수 브랜드 존바바토스 등은 이날부터 일부 제품의 면세점 판매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이에 따라 프리베이지 안티에이징 모이스쳐 크림(Prevage Anti-aging Moisture Cream·50㎖)은 114달러에서 118달러로 4달러(3.5%), 비져블 화이트님 멜라닌 컨트롤 나이트캡슐 트리오(111알)는 125달러에서 129달러로 4달러(3.2%) 인상됐다. 세라마이트 프리미어 인텐스 모이스쳐·리뉴얼 엑티베이션 크림(Ceramide Premiere Intense Moisture and Renewal Overnight Regeneration Cream(50㎖) 가격은 93달러에서 96달러로 3달러(3.2%) 올랐다. 또 세라마이드 골드 울트라 캡슐 세트(Ceramide Capslues)는 56달러에서 59달러로 3달러(5.3%), 레드도어 EDT(100㎖)는 67달러에서 70달러로 3달러(4.4%) 올랐다.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존바바토스 향수 가격도 올랐다. 아티산(Artisan) EDT(75㎖)는 57달러에서 60달러로 3달러(5.
[사진2] 보해양조(대표이사. 유철근)는 지난달 30일 거래소에서 IR(기업설명회)행사를 통해 향후 사업전략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성장성을 부각했다. 최근 보해양조는 유상증자, 자사주 소각, 전환사채 발행 등의 활동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고, 이는 이자비용절감 및 원가절감뿐 아니라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등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주주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이날 보해양조는 일련의 활동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음을 알리고, 향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준비과정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증대 활동이 시작 될 것임을 알렸다. 보해양조는 기존 광주, 전남 지역에서 잎새주가 7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 소주인 아홉시반을 통해 젊은 층까지 확대해 87%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소주시장의 5%의 점유율을 향후10% 이상 상승시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소주의 온라인 캠페인의 확대, 영업인력 선택집중 및 오프라인 타겟 지역 담당제 실시, 아홉시반과 잎새주의 공동 마케팅 전략 등 수도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작고일: 2014년 9월 30일(화요일) □ 빈 소: 대구 구병원 장례식장 1호실.전화:053-524-4444 □ 발인일: 2014년 10월 2일(목요일)
한라가 만도 매입 가격을 축소 신고했다가 금융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열어 코스피 상장사인 한라가 주요경영사항을 거짓 신고한 것에 대해 6억37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한라는 2008년 1월 만도 경영진 등으로부터 만도 보통주 131만8292주를 1593억원에 매입했다. 하지만 같은 해 3월 금융당국에 제출한 자산양수도신고서와 주요경영사항 정정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양수가액을 1463억4000만원으로 줄여 기재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해(3.6%)보다 0.2%포인트 높은 3.8%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제시한 4%보다는 낮은 수치다.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로 우리나라의 수출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1일 '2015년 및 중기 경제전망'을 통해 "선진국 경기 회복세로 수출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내수도 완만하지만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회복 속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분야별로 민간소비는 올해(2.4%)보다 0.9%포인트 높은 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교역조건 개선에 의한 국민소득 상승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 및 기저효과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건설투자는 주택투자의 호조가 비주거용 건물투자와 토목투자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올해(1.7%)에 비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몇 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난 수준이라 보기 어려운 상태
◇…공직자의 산하·유관단체 취업사례가 관피아로 지목된 가운데, 그간 관례적으로 퇴임후 산하단체에 취업해 온 관세청 고공단의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 일례로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의 경우 종전에는 퇴직한 관세청 부이사관 및 고공단에서 공모절차와 이사회 선임절차를 걸쳐 임명돼 왔으나, 최근에는 관피아 논란을 의식한 듯 후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 이에따라 지난 2011년 8월 선임된 지금의 상근부회장은 임기 3년을 채웠음에도 최근 이사회에서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유임하기로 했다고. 이외에도 관피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한국면세점협회의 경우 지난 7월말 이사장과 본부장 등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직한 상태이나, 후임자가 없어 공석상태로 3개월여 동안이나 공석. 관피아 논란으로 촉발된 이같은 상황은 현직 고위직들의 명예퇴직 유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불투명한 미래를 우려한 고공단 상당수가 현직에서의 정년퇴임을 당연시하는 풍조를 조성. 세관가(稅關街)에서는 이번 현상을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의 시행 이전까지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풀이하면서, “수요와 공급, 강화된 공직윤리가 결합되면 결국 순리대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싼타페 차량 소유주에 대해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1일 싼타페의 연비 보상 안내를 위한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싼타페 소유자는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 차대번호를 이용해 조회하고 보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상 대상 고객은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필요한 서류와 함께 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신청서에 작성한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대상 고객 본인 명의의 계좌로만 입금이 가능하다. 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이다. 구입 고객은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4527㎞)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대당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의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이 별도 계산된다. 내년 8월14일 이후 신차 구입 계약 고객은 연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달 29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법무법인 어울림(대표 구은미 변호사)과 고객 무료 법률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격월로 법무법인 어울림 소속 변호사들이 반월당 환승공간에서 도시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가사, 노동, 조세, 민사, 형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법무법인 어울림과의 통합적 법무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업무 전반의 분쟁을 사전 차단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역사 하나하나가 단순한 운송서비스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생활지원 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또 다른 시민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이영모)가 22여 년의 신안동 생활을 마감하고, 동림동(900-32)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광주지방회는 1일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신축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북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일 열린 광주지방회 신축회관 준공식 행사에서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경교수, 곽수만, 임순천 부회장, 임정완 윤리위원장, 이동일.백정현 감사, 김상철 서울지방회장, 정범식 중부지방회장, 최상곤 부산지방회장, 최성탁 대구지방회장, 유병섭 대전지방회장, 선흥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장, 이용섭 한반도미래연구원장, 나동균 광주지방국세청장, 손도종 운영지원과장, 이경섭 세원분석국장, 허종 광주서장, 황대철 북광주서장, 김성후 서광주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2] 새로 준공된 광주지방회 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990.04㎡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1년3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날 광주지방회는 준공식 행사에 앞서 테이프컷팅과 간단한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새 회관
마포세무서(서장·박수영)는 청사 신축 계획에 따라 공사 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시청사는 서울 마포구 숭문길 13번지(염리동 85-2)에 위치한 '마포KT빌딩'으로, 마포서는 이곳에서 내달 3일부터 약 2년간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대표전화와 과별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다. 임시청사 1층에는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담당실, 세금수납창구, 징세계, 강당이 위치한다. 2층에는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재산세과, 3층에는 조사과 세원정보팀, 재산세과가 들어선다. 4층에는 서장실, 운영지원과, 법인세과, 조사과가 위치하며, 지하1층에 구내식당과 직원주차장을 배치했다. 민원주차장은 옥외1층 있다. 운영지원과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복 부가가치세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 청사부지에 새 청사를 신축한다"면서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납세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제34대 광주본부세관장으로 김재일 세관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1일 오전 11시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실성 없는 제도와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자"며 "지능적인 탈세행위와 부정무역 단속에도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세관장은 "FTA 활용 및 세정 지원 등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국민생활 및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 국경관리와 공정무역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 특히 "국민을 위한 최상의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와 소통으로 일 잘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66년,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 마약조사과, 대전세관장, 광양세관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및 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친화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이천세무서(서장·김대식)는 지난달 30일(화) 공직사회에서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한편, 청렴한 공직문화 및 투명한 세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천서는 이날 청렴교육에서 무엇보다 내부에서의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는데 중점을 둬, 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각종 부정·비리행위에 대한 실사례를 제시한 뒤 이로 인한 국민신뢰 추락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대식 이천세무서장은 강의를 통해 부정 비리에 대한 실사례를 들며 일부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심각성과 엄중함을 경고하는 한편, “공직사회에서의 비리는 개인의 잘못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쌓아온 성과와 명예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청렴의식을 환기했다. 이어 “공직자로서의 훗날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부끄러움이 없도록 세무공직자로서 청렴의식을 항상 간직하고 공·사석에서도 철저히 삼가는 자세를 견지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