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9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다. 국회 국방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2015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여야가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예고한 예산안 전쟁이 본격적으로 불이 붙는 것이다. 특히 올해 처음 적용되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11월 말까지 국회 심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12월1일 정부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될 예정이어서 벌써 여야 간 신경전이 심화할 전망이다.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전체회의를 소집한다. 이를 위해 상임위별로 예산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와 각종 현안 등에 걸려 예산소위 구성을 하지 못했으나 조만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들 상임위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중으로 예산소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하기로 했다. 여야는 12월2일까지 예산안 처리 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나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는 미지수다. 내년 예산안에 접근하는 여야의 시
상당수 은행 현금입출금기가 윈도우XP 기술 지원 종료 후에도 운영체제를 상위버전으로 전환하지 않아 보안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중단된 이후 은행권의 CD·ATM 등 자동화기기 운용 상황을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을 개선토록 조치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해킹 및 정보유출에 대비한 외부 침입 방지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 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이에 앞서 윈도우XP 이하 운영체제를 상위 버전으로 전환하도록 지도했다. 상위 버전으로 바꾸지 않은 CD·ATM에 대해서는 외부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하고, 인가받지 않은 프로그램 설치를 제한하는 등 보안정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금감원 현장점검 결과 농협은행은 정확한 CD·ATM 운영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종료됐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 해킹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또 CD·ATM의 IP주소를 지점의 IP대역으로 임의 변경하는 경우 인터넷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 등 이미지 파일을 보관하면서도 제대로
지난달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6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2년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6억2000만달러로 전월의 72억달러보다 늘었다. 9월에도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8월보다 커진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배·반도체 등 상품 수출입액의 차이를 뜻하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의 73억7000만달러에서 77억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상품수지를 구성하는 수출은 477억5000만 달러로 전월(461억5000만달러)보다 증가했고 수입은 443억2000만달러로 8월 428억6000만 달러에 비해 늘어났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운수 관광 통신 보험 교육 등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8월 7억3000만달러에서 9월 2억80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노동소득이나 금융소득으로 벌어들인 돈과 나간 돈의 차액을 뜻하는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배당지급 증가 등으로 전월의 10억5000만달러에서 6억1000만 달러로 줄었다. 정부의 무상원조, 종교단체나 자선단체의 기부금과 구호물자 등 등 대가없이 국제간에 이
여야는 28일 정부조직법 TF(태스크포스)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정부 각 부처로부터 업무보고와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윤영석·정용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와 박남춘·박민수·유대운 의원이 참여하는 정부조직법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했다.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사회를 본 이이재 의원은 이날 불참했다. 이날 회의는 2시간여에 걸쳐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으로부터 정부조직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데 그쳤다.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일정으로 중단된 탓이다. 새정치연합 유대운 의원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은 당리당략이 아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와 세월호 참사, 판교 테크노벨리 사고 등이 발생한 것은 법 제도가 잘못됐기 때문에 정부가 지휘통제를 할 수 없었던 것에서 비롯됐다"며 "정부조직법도 (사고들을) 거울삼아 제대로 된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조직법이 정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새누리당이) 고수할 때에만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사말에서 "안행부에 방안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가 29일 신축한 군인식당과 운동경기장을 시찰했다. 사회기반시설 신축현장을 잇따라 공개함으로써 이를 체제 선전에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동지께서 (28일)리설주 동지와 함께 새로 건설한 군인식당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식당의 전체면적은 2만6120여㎡다.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로 수용 능력은 2500명이다. 이 식당은 국수와 빵 등을 제공한다. 김정은이 2011년 10월 군인식당을 수리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후 인민군 제489군부대 군인건설자들이 공사를 맡았다. 식당을 둘러본 김정은은 "모든 식사실을 대중봉사시설답게 널찍하면서도 시원하게 건설했으며 내부장식도 특색있게 했다"며 "마감건재의 색깔이 은은하고 좋다고 하시면서 국가연회장으로 이용해도 손색없을 것 같다"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또 "군인식당은 국수의 질을 놓고 옥류관을 비롯한 이름난 식당들과 경쟁해야 한다"며 "특히 요리사들의 기술 수준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박봉주·김기남·김양건·한광상·리재일·박명철·마원춘·황병서·현영철
경남 고성군에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토성(土城)이 발견됐다. 28일 고성군은 고성박물관이 고성읍 서외리 49번지 일원의 문화유적 발굴조사에서 고성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토성을 발견했고,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명문기와도 발굴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성박물관은 고성읍 서외리 일원의 문화유적 조사 과정에서 이전에 확인된 사례가 없는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의 ‘양호(養戶)’, ‘이품(二品)’과 같은 명문이 있는 기와가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청에 긴급 발굴조사 지원을 요청했다. 조사지역에서는 동서방향으로 뻗은 길이 10m, 폭 5m, 높이 2m의 판축토성이 확인됐다. 토성의 북쪽에서는 외황(外隍), 남쪽에서는 내황(內隍)이 확인됐다. 토성의 내벽(內壁) 아래쪽에서는 9세기 전반에 쌓은 것으로 보이는 기단석렬(基壇石列)과 고려시대 보수과정에서 쌓은 것으로 보이는 석벽(石壁)이 확인됐다. 성곽의 내외부에서는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토기편, 고려시대 자기편, 삼국시대~고려시대 기와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특히 글씨가 새겨진 명문기와가 대량 발견됐는데 '二品□□', '保勝', '養戶上□' 등의 명문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되는 사례이다. 이번에 발견된 토성은 현재
27일 사망한 가수 신해철(46)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료 선후배들이 잇따라 지키고 있다. 28일 오후 1시부터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차려진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달래고 위로했다. 검은 정장을 입고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가수 조용필은 미디어에 "훌륭한 뮤지션을 잃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그가 후배의 빈소를 찾은 건 이례적이다. 조용필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신해철이 주축인 '무한궤도'가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을 당시 심사위원이었다. 2000년대 초부터 신해철과 콘서트 등을 통해 친분을 다진 가수 싸이와 평소 고인을 아꼈던 가수 한대수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눴다. 신해철의 죽음의 원인에 대해 SNS 등에 분노를 토로한 기타리스트 신대철도 빈소를 찾았다. 이밖에 가수 이승철, 백지영, 타블로, 태진아, 임창정, 박학기, 허지웅, 이현섭, 김세황 등 동료들이 신해철을 찾았다. 임백천, 유열 등 대학가요제 출신들도 조문했다. 라디오와 온라인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과 절친했던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나는 절대 울지 않을 거다. 나는 결코 울고 싶지 않다. 구박하고 싶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캐피털원컵 16강에서 리버풀에 역전패 당하며 탈락했다. 기성용(25)은 결장했다. 스완지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캐피털원컵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후반 20분 엠메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 41분 발로텔리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시간에 로브렌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스완지 공수의 연결고리인 기성용은 이날 결장하고 휴식을 취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인 9경기에 출전했다. 이 중 8경기가 풀타임이다. 게리 몽크 감독이 시즌 초반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기성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쉬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예 명단에 없었다. 기성용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A매치에도 출전하는 등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바쁜 시즌 초반을 보냈다. 스완지는 다음달 1일 자정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26·울산)에 이어 베테랑 이동국(35·전북)마저 쓰러졌다. 다음달 중동 원정 평가전 2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의 시선은 자연스레 박주영(29·알 샤밥)에게 쏠린다. 슈틸리케호는 다음달 14일과 18일 중동 원정을 치른다. 요르단(14일), 이란(18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앞서 10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할 예정이다. 27일 이동국의 시즌 아웃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상이다. 앞서 김신욱이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 대표팀 공격 라인의 공백이 상당하다. 새로운 얼굴을 찾아야 한다. "다양한 선수들을 살펴보고 싶다"던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에서 10월 A매치에서 부름을 받지 못한 박주영의 발탁을 예상할 수 있다.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의 선발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던 슈틸리케 감독이다. 소속팀 없이 떠돌았던 박주영이 최근 새롭게 둥지를 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달 1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샤밥에 입단했고, 18일 리그 7라운드 알 힐랄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러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표팀이 아닌 소속 클럽에서 골을 넣은 것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서울에 사는 여성 청소년 가운데 아르바이트 도중 성희롱을 경험한 10명 중 7명은 이를 참고 계속 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런 내용이 담긴 '서울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현재 아르바이트 중이거나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서울 거주 여성 청소년 54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24일부터 8월1일까지 했다. ▲근로환경 실태 ▲부당행위 경험 실태 ▲아르바이트에 대한 본인의 인식 ▲아르바이트 관련 법·제도 인지도와 정책방안에 대한 욕구 등에 대해 온라인 조사와 조사원을 통한 일대일 면접으로 이뤄졌다. '10대 여성이라 (아르바이트가) 더 힘들다고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약 절반이 '있다'고 답했다. 주된 요인으로는 ▲남성보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움(57.2%) ▲(성)폭력·폭언 위험(39.9%) ▲감정노동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음(34.3%) ▲외모·복장관리 등에 대한 요구가 강함(33.6%) 등을 꼽았다. 이중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피해 유형은 외모나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해 지나친 농담(55.6%), 음란한 농담이나 상스러운 이야기(48.1%), 어깨를 감싸는 등의 가벼운 신체접촉(33.3%),
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국정감사를 마치고 술에 취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한 해양경찰청 간부 A(45)총경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총경은 지난 25일 오전 1시50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벤치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34)경장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총경은 세월호 사고 현장의 구조활동에 동참해 지난 24일 국회에서 국정감사에 참석한 뒤 해경의 다른 간부들과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총경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총경을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총경은 이날 술에 취해 아파트 벤치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09:00 2014년 9월 국제수지 설명회 (한은 기자실) ▲09:00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R&D평가 관련 합동워크숍(서울) ▲09:00 신제윤 금융위원장, 제3차 금융혁신위원회(대회의실) ▲10:00 15년예산안시정연설(국회) ▲10:30 공정위 전원회의(세종청사 심판정) ▲11:00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천안) ▲13:5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현장 소통·농정 공감 한마당(대전 KT인재개발원) ▲14:00 방문규 기재부차관 아프가니스탄 고공단 예방(세종청사) ▲14:00 최수현 금감원장, 제19차 금융위원회(금융위 대회의실) ▲14:30 K걸스데이 행사(경동나비엔) ▲14:30 국가식품클러스터, 산학연관 전문가 세미나 개최(대전 유성레전드호텔) ▲17:00 KB금융 이사회 ▲17:30 최경환 부총리,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그랜드인터콘티넨털H)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 후 안철수 상임고문 빙부상을 조문한다. ◇청와대【대통령】오전 예산안 시정연설(국회) 오전 여야 지도부 회담(국회) 17:00 한·르완다 정상회담(접견실) ◇총리실【총리】10:00 예산안 시정연설(국회) 15:00 사회보장위원회(서울)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10:00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국회) ◇새누리당【대표】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4:00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관 319호)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08:30 비상대책위원회의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6:30 안철수 상임고문 빙부상 조문(여수장례식장)【원내대표】08:30 비상대책위원회의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4:00 국정감사 운영위 전체회의(국회 운영위회의실) 14:30 정책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6:00 국정감사 운영위 전체회의(국회 운영위회의실) ◇통합진보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5:00 SBS 예방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학영)은 28일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지역세정여건을 반영한 각 관서의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의 조기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1] 이날 회의는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과장급 이상 간부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각 권역을 대표한 세무서장들의 세정업무 현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참석 간부들의 토론이 이어지는 등 포럼형 회의로 거듭났다. 중부청에 따르면, 당일 회의에서 발표된 세정현안 주제들로는 △현금중심의 체납정리방안 △성실신고 기반 마련을 위한 내실있는 사후검증 추진 방안 △편법 자본거래를 이용한 탈세행위 엄정 대응방안 △국민신회 회복을 위한 부정부패척결 방안 등이다. 한편, 이학영 중부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멘토가 되는 등 업무현장의 중심이 돼 배려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중부청장은 “중부청이 국세청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지방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엄정한 공직기강의 바탕 위에 5천여 중부청 전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관리자들이 중심이 돼 직원들이
전주세무서(서장. 이현규)는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세정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홍보는 2015년부터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그 내용을 알리고, 납세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엑스포 현장에서 이현규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2015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근로장려금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전주세무서 관계자는 "근로장려금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고, 근로장려금 대상자의 빠짐없는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행사 등에 꾸준히 참여해 지속적인 세정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주서는 지난달 26일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현장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세정홍보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