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나 늘어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조10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613억원)에 비해 1조440억원(25.7%)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83억원(24.1%) 증가한 3조793억원,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4457억원(28.2%) 증가한 2조260억원에 달했다. 생보사의 경우 즉시연금보험 세제혜택 종료에 따른 저축성보험의 판매 감소로 보험영업이익은 4095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투자영업이익이 9556억원 확대됐다. 삼성생명이 삼성물산 주식 매각 등을 통해 주식처분이익을 올린 게 투자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했다. 손보사의 경우 일반손해보험의 이익 증가로 보험영업이익이 737억원(5.0%) 개선됐고, 보험료 수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투자영업이익도 5651억원(15.5%) 늘었다. 1~3분기 보험회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생보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08%p 상승한 0.66%, 손해보험회사가 0.16%p 상승한 1.49%를 각각 나타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생보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국토교통부는 교통분야 인구주택 총조사에 해당되는 '전국국가교통조사'를 2016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조사방법론 검토 등 준비단계를 거쳐 전국가구 중 필요한 적정규모 표본과 교통량 조사지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교통조사에서 ▲대규모 가구통행실태조사 ▲GPS 등 첨단교통정보 활용 ▲교통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교통정보DB 협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국가교통DB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국가교통조사계획(2014~2018)'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 동안 첨단장비·자료를 활용한 여객·화물교통조사, 교통시설물 조사를 통한 GIS기반 네트워크 DB구축, 국민밀착형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교통통계 조사 등을 하게 된다. 먼저 여객·화물교통 조사 부문은 조사자료의 품질개선을 위한 첨단자료 수집 강화, 다수단(Multimodal) 수요분석을 위한 예측모형의 고도화, 교통정책 활용성 증진을 위한 주말기종점통행량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네트워크 조사 부문은 대중교통을 포함하는 복합교통망 분석을 위해 교통시설물 조사범위를 세분화하고 ITS를 활용한 속도·교통량자료 수집 확대를 통해 교통망성능평가
본격적인 예산국회의 막이 오른 가운데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공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확연한 입장차를 보여 심의 과정에 상당한 험로가 예상된다. 여당은 정부의 확장적 예산 편성에 공감하는 반면 야당은 적자예산에 따른 재정건전성 우려를 제기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청회'에서 질의를 통해 "대부분의 교수들이 정부가 확장적 재정 편성을 한 것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 부채를 감소시키고, 재정건전성 완화에 기여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같은당 이채익 의원도 "정부로서는 확장적 예산을 편성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서 정부의 고뇌를 함께 해야 한다"며 "물론 모든 부분을 다 만족시킬 수 없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 예산안을 갖고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은 "정부의 예산안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하는데 '투자→경제활성화→세수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는 작동이 안 된다"며 "지금 경제 상황에서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제2의 노라 존스'로 불리며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를 통해 데뷔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30)이 12월5일 서울 홍대 앞 KT&G상상마당에서 내한공연한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30일 밝혔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간 단독공연 1번, 페스티벌 무대 2번 등으로 국내 팬들과 친분을 다져왔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고독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프리실라 안은 음악으로 외로움을 치유해왔다.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배운 피아노와 아버지의 권유로 배운 기타가 뮤지션으로서 발판이 됐다. 포근한 목소리와 피아노,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솜씨가 특기할 만하다. 지난 내한 당시 '아리랑'과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싫어'를 커버하기도 한 그녀는 신중현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무대에 섰던 기억을 특별한 추억으로 삼고 있다. 한국에서는 또 탤런트 한가인(32)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서정적인 포크 팝 사운드가 넘실거리는 데뷔작 '어 굿 데이(A Good Day)와 포크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과감하게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한 '디스 이스 웨어 위 아(This
유럽과 한국의 악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로 다른 음악 문화 안에서 악기가 어떻게 발전하고 이어져 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11월4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신세계백화점과 함께하는 해외음악유물 초청 특별 전시 '한국과 유럽, 악기로 만나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16~19세기 무렵에 제작된 유럽의 고악기들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케스트라 악기의 원형과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벨기에 브뤼셀 악기 박물관이 보유 중인 벨기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의 고악기 22점과 국립국악원 소장 국악기 16점 등 총 38점을 공개한다. 실용성이 추가된 특이한 형태의 두 악기가 우선 눈길을 끈다. 얼핏 보면 지팡이 모양이다. 그러나 막대에 숨을 불어넣는 순간, 플루트로 변신한다. 국립국악원은 "유럽에서 17세기 이후 지팡이 모양으로 된 악기가 유행하기 시작해 19세기에 이르면 클라리넷, 바이올린까지도 지팡이 모양으로 제작됐다"면서 "실제 지팡이로도 직접 사용했던 이 악기는 세상을 떠돌며 자유롭게 연주하던 유럽의 낭만주의 예술가들이 연주했다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1968~2014) 측이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했던 서울 S병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현재까지도 S병원 측은 조문은 고사하고 공식적인 사과조차도 없었다"며 이 같이 알렸다. 소속사는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 이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다.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입·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합병증 등으로 장절제와 유착박리 수술을 받았으나 5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끝내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빈소에는 조용필, 서태지 등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까지 9000여명의 일반인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31일 오전 8시 발인 미사와 영결식을 한다. 장지는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축구를 통한 남북 스포츠교류 활성화의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에 이어 북한청소년팀이 한국을 찾는다. 북한 15세 이하(U-15) 유소년축구팀이 다음달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남북스포츠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는 북한의 4·25축구단의 유소년축구팀이 다음달 7~9일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웅 단장을 비롯한 북한선수단 31명은 다음달 1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2일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번에 신설된 대회에는 한국·북한·우즈베키스탄·중국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3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예선을 거쳐 각조 1위 팀이 초대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은 풍생중, 주문진중, 광성중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북한의 4·25축구단 유소년팀과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 유스, 중국의 광저우 제5학교까지 총 6개 팀이 우승컵의 주인을 놓고 다툰다. 한국 풍생중과 북한 4·25축구단 유소년팀의 개막 경기는 다음달 7일 낮 12시5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6~2008년 남북스포츠교류협회
32세 동갑내기 친구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한신)이 일본 최고를 가리는 자리에서 만났다. 이대호는 웃었고 오승환에게는 씁쓸함이 남았다. 그러나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30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5차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시리즈 1차전을 패한 소프트뱅크는 내리 4연승을 거둬 일본 야구를 제패했다. 2011년 우승 이후 3년만이자 통산 6번째(전신 다이에 호크스 포함)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신은 29년 만의 일본 정상 등극에 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배를 마셨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올해 전 경기에 4번타자로 나서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 상대 투수들의 집요한 집중 견제 속에서도 3할 타율에 19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일본 진출 후 가장 많은 170안타를 쳐내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임팩트' 없는 4번 타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홈런에 실패했고 일본 진출 후 가장 적은 타점을 올렸다. 찬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득점권타율도 0.244에 그쳤다. 그래도 이대호는 공격의 힘을 다른 타순에 분산시키면서 4번타자 부재에
역주행 차량이나 신호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뜯어낸 택시기사 추모(53)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씨는 지난 2010년 1월9일부터 올해 8월5일까지 서울 전역을 돌며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나 신호위반 차량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총 85차례 걸쳐 1억82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추씨는 생활비와 용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추씨는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역주행차량이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씨는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의 경우 보험사에서 현장 조사를 꼼꼼히 하지 않은 점을 악용했다"며 "보험사기로 의심이 되는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태어난지 한달 가량된 아들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비정한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친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학대치사)로 기소된 아버지 최모(32)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2년 2월12일 오후 6시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울며 보채던 아들을 침대 머리맡 등으로 3차례에 걸쳐 집어던졌다. 이후 최씨는 더욱 큰 소리로 자지러지게 우는 아들을 종이상자에 넣어 이불로 몸과 얼굴을 덮고 뚜껑을 닫아 약 1시간 동안 방치하는 등 학대했다. 아들은 이 사건이 발생한지 나흘 후인 16일 급성 경질막밑출혈로 숨졌다. 이에 최씨는 동거녀이자 아들의 생모에게 '벌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신고를 하지 말고 유기하자. 종이상자에 넣어 장롱 위에 올려놓자'고 말했다. 또 생모에게 '아들에 대한 학대행위와 유기하자고 한 것을 말하지 말자, 경찰이 물어보면 일어나보니 죽어있었다고 말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생모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일체 진술하지 않았다가 최씨가 다른 여자와 외도를 일삼는 등 자신을 배신하자 진실을 밝히기로 해 검찰 수사과정에서
무직인 50대 남성이 집을 팔아 마련한 억대 돈을 인출해 쓰레기통에 버리고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과 가족을 수소문해 3번이나 돈을 돌려줬다. 알고보니 이 남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난 29일 오후 12시21분께 서울 도봉구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어떤 남자가 돈과 카드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389만원을 뽑자마자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돈을 버렸다. 경찰은 은행의 협조를 구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남성에게 연락했다. 이날 오후 3시께 경찰은 김모(52)씨로 밝혀진 이 남성에게 버려진 돈을 인계하고 주의를 준 뒤 도봉1파출소로 들어왔다. 경찰이 파출소로 들어온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돈'과 관련된 112 신고가 다시 접수됐다. 하수관에서 만원짜리 돈이 불에 타고 있어 소화기로 껐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신고자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다. 신고자는 한 50대 남자가 라이터로 돈을 태우는 것을 발견하고 "돈을 왜 태우느냐"고 말리자 그대로 돈을 하수구에 버리고 사라졌다고 했다. 현장에 있던 100만원권 3장은 모두 불에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한전KDN 간부 국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30일 발부됐다. 이날 국씨와 김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에 따르면 국씨와 김씨는 한전KDN에 전력 장비 등을 납품하는 K사로부터 수주·납품 관련 편의를 제공해준 대가로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사는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납품하는 IT계열 업체로 한전이 발주한 공사를 상당부분 독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이 한전의 전력IT사업을 수의계약 형식으로 독점해 K사 등 특정 업체에 하도급을 몰아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검찰은 K사를 비롯한 한전KDN의 납품업체들이 한전KDN 측에 사업 수주 및 납품 관련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것으로 보고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국씨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뇌물 액수 및 상납 여부 등을 보강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한전KDN 본사와
앞으로는 공무원이 징역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으면 퇴직 후 로펌 취업이 제한된다. 또 공직에서 물러나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수임자료 뿐만 아니라 고문·자문 등 다른 활동내역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다음달 4일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퇴직 공직자들의 로펌 취업 결격사유를 새로 도입했다. 현행법상 변호사 자격 없이 공직에서 퇴직 후 로펌에 취업이 가능해 사실상 '로비스트'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징역형 이상 전과 또는 징계에 의한 파면·해임된 전력이 있는 경우 로펌에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법조윤리협의회가 퇴직공직자들을 취업단계부터 집중 관리함으로서 민관유착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것으로 법무부는 전망했다. 개정안은 아울러 공직에서 퇴직 후 개업한 변호사들의 민·형사 사건 수임자료 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활동내역도 법조윤리협의회에 2년간 제출토록 했다. 기존에는 법조윤리협의회가 공직퇴임변호사로부터 퇴직 후 2년간 수임자료만 제출받아 위법사항이 없는지 심사했기 때문에 고문이나 자문 등의 활동내역은 제대로 관리할 수 없었다. 법무부는 "공직퇴임변호사의 활
▲09:00 공정위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공정위 중회의실) ▲10:00 위안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기본계획(기재부 기자실) ▲10:30 GAP 인증농산물 판촉행사(대전) ▲11:00 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코엑스) ▲11:00 한우의 날 기념행사(서울시청광장) ▲15: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6:00 차관회의(서울-세종) ▲16:00 제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63빌딩 컨벤션센터) ▲16:00 제13차 FTA 활용촉진협의회 개최(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3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와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대통령】11:00 사우디 경제 관련 장관 접견(접견실) 12:00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 오찬(연무관) 14:30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 접견(접견실) 15:00 신임대사 신임장 수여식(충무실) ◇총리실【총리】10:00 국회 대정부질문(정치)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국회 대정부질문 (10:00) ◇새누리당【대표】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국회 원내대표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08:30 확대간부회의(국회 대표회의실) 09:30 당무위원회의(국회 본청 245호) 10:00 대정부질문(정치분야)(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8:30 확대간부회의(국회 대표회의실) 09:30 당무위원회의(국회 본청 245호) 10:00 대정부질문(정치분야)(국회 본회의장) ◇통합진보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10:00 본회의-비교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