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30일 문경시 소재 태양광모듈 수출업체인 (주)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 등 산양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수출입 지원에 나섰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세관이 서로 힘을 모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규제혁파를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문경시청을 방문, 고윤환 문경시장을 면담하고 문경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에 세관과 시청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83개사의 수출입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는 문경 농공단지는 부직포 ․ 광학기기 ․ 플라스틱 ․ 기계류 등을 주로 수출하며, 석탄 ․ 전기제품 ․ 플라스틱 ․ 기계류 등을 수입하고 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김용신)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환경사랑운동을 펼치면서 회원 화합을 다짐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대구지방회 회원들을 비롯해 회원사무소 직원, 회계사회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해 팔공산 갓바위 주변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자연을 보호하는 행사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민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2] 이어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은 윤리강령 선포와 함께 「대한민국을 깨끗하게, 대구시를 깨끗하게, 팔공산을 깨끗하게」 란 대회 표어를 제창하면서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모두 하나가 돼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한편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해마다 회원 및 사무소 직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사랑운동에 앞장서며,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환락 속의 질서- 철저히 지켜지는 룰 우리가 통상 캐년하면 그랜드캐년(Grand cariyon) 만 있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실제 돌아다녀 보면 블랙캐년(Black canyon), 레드캐년(Red canyon), 마블캐년(Mable canyon), 자이언캐년(Zion canyon) 등 캐년도 온갖 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캐년을 몇 날 몇 밤을 걸려 텐트에서 자기도 하고, 통나무집에서도 자면서 구경을 한 끝이라, 저녁 어름 저 멀리 황무지 사막 한 가운데서 현란한 네온사인을 밝히기 시작하는 라스베가스(LV)로 들어가자니 정말 인간사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다. 온몸에 묻은 캐년의 먼지를 털어 내기도 할 겸, 또 라스베가스는 숙박료 음식료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싸기도 하기에, 용기를 내서 신라스베가스 지역에 있는 엑스칼리버(Excalibur) 호텔에 차를 세우고는 방값을 알아 보았다. 통상 홀리데이 인(Holiday Inn)에 우리 가족이 하룻밤 머무는데,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80~90달러는 잡아야 하기에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방값을 물어 보았는데, 맙소사 40달러란다! 이렇게 근사하게 새로 지은 호텔에서 하룻밤
정부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도입될 경우 연평균 645개 기업에 대해 평균 8천613억원의 추가 세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펴낸 '201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신용평가사의 기업재무자료(2009~2013년 기업실적)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45개 기업에 대해 평균 8천613억원의 추가 세부담이 발생한 것으로 추계됐으며 이는 법인당 13억4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향후 경제회복세가 지속되는 경우 세제유인에 따라 기업의 투자와 배당, 임금 증가가 보다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시 과세현황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과세대상 기업수가 경기 침체기에 확대되고 경기회복시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경기회복 기조하에 환류세제가 시행되는 경우 법인세 비용 절감을 위해 기준금액에 미달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배당, 임금증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환류세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제도 설계가 보다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3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환류세
정의화 국회의장이 31일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와 관련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결과를 검토한 뒤 겸직가능 여부를 최종결정해 해당의원들에게 오늘 중 통보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자문위의 심사결과를 존중해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 313건(98인)에 대해 겸직·영리업무 가능 248건(86인), 불가의견 57건(43인)으로 결정하고 비전임 교수직 8건(6인)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강의에 한해서만 허용키로 했다.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총 107명의 국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업무 341건을 심사해 겸직가능 247건(85인), 겸직불가의견 84건(57인)으로 분류하고, 비전임 교수직 10건(8인)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강의에 한해서만 허용키로 했다. 자문위의 심사이후 해당 의원 20명이 26건의 겸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나고 1명은 의원직을 상실해 모두 21명의 28건의 겸직 문제가 해소됐다. 이에 따라 변동이후 윤리심사자문위 심사 결과는 겸직·영리 업무가능 245건(85인), 불가의견 60건(46인), 비전임교수직 8건(6인)이었다. 정 의장은 자문위 심사기준 변경 등에 따른 형평성을 감안해 불가의견 3건을 가능으로 조정한 뒤 최종 결과를 해당의원들에게 통
충북지역 공인회계사회(회장 조성근)와 청주(회장 이수헌), 동청주(회장 윤여일)지역 세무사회는 합동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반산행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3] 이날 등반은 대전 근교에 소재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2시간 산행하면서 회계사와 세무사 상호간 업무협력으로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원들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또한 산행 후에는 족구와 축구를 실시해 그동안 과중한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에너지 충전과 체력을 보강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2] 행사를 주관한 조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계사와 세무사는 동종 업종으로 경쟁보다 서로 간 협력으로 공생해야 한다.” 며 “이번 동반산행으로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동반산행 행사에는 충북지역 공인회계사회 조성근 회장과 청주. 동청주 지역세무사회 이수헌 회장, 윤여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06년부터 충북지역 공인회계사회와 청주. 동청주 지역세무사회는 매년 행사를 개최라고 있으며, 올해는 공인회계사에서 주관했다.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3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세탁기 고의파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최근 LG전자 측과 소환 일정에 대한 조율을 마쳤으며 다음주 중으로 임직원들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조 사장에 대한 조사는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이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다음주 후반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언제 부를지 확인해 줄 수는 없다"면서도 "조 사장은 제일 마지막에 부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검찰은 LG전자 임원들을 상대로 세탁기 파손 여부 등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세탁기 파손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파일을 검찰에 제출한 만큼 관련 영상에 대한 확인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미 삼성전자 임직원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벌였으며, 독일 현지 매장 직원을 상대로도 서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I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헌문제가 논의됐으면 한다"며 현시기 개헌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기집권 트라우마에서 도입된 5년단임제를 바꿔 장기적인 국가 운영을 구상할 수 있는 4년 중임제 등 집권시스템 변화를 논의할 때가 됐다"는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개헌에 관해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 입장에서 경제활성화가 시급해 민생문제가 중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경제살리기에) 좀 더 전념해서 경제를 살려놓고 민생을 돌보고 난 뒤 남북관계가 안정된 뒤 장기적인 문제에서 개헌문제가 논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31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시기를 놓고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이 바로 지금이 적기인 '골든타임'이라며 경제와 민생, 개헌, 남북화해 등 중요한 국정과제를 동시에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의 경우 친박계 의원들과 비주류 의원들 간의 온도차를 드러냈다. 친박 의원들은 '개헌=블랙홀'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식에 공감하면서 경제와 정치가 안정된 후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비주류 의원들은 정부가 개헌 논의를 차단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청와대 홍보수석과 정무수석을 지낸 이정현 의원은 "개헌은 정치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문제"라며 "국민의 완전한 합의 없이는 될 수도 없고 되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헌이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경제지표, 여론지수, 남북소통 등이 안정수준에 도달할 때 논의를 본격 시작해야 한다"며 "개헌을 한다면 여야가 주고받는 '거래 헌법', 내용을 미리 정해놓고 하는 '짜고치기 헌법', 시한을 정해놓고 하는 '시한부 헌법'이 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친박계인 함진규 의원도 "적절한 시기에
(주)모뉴엘이 허위로 수출입을 반복하는 등 외형을 키운 후 이를 바탕으로 사기대출을 받아 446억원의 재산을 국외에 도피한 혐의로 회사 대표 및 관련 임직원이 세관에 대거 구속됐다. 이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발생시킨 무역거래만 3조2천억원대에 달하며, 국내 은행으로부터는 이같은 무역실적을 근거로 수백억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재열)은 31일 매출액 1조2천억원대의 무늬만 벤처기업인 (주)모뉴엘이 상품가치 없는 홈씨어터PC케이스(이하 HTPC)의 수출가격을 부풀리거나, 실물 이동 없이 자체 조작한 허위매출 서류만으로 위장수출한 혐의를 포착 관련자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주)모뉴엘은 지난 09년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천300여회에 걸쳐 HTPC 120만대를 3조2천억 상당의 정상제품인양 허위수출한 혐의와 함께, 466억원을 재산국외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세관은 현재 모뉴엘 그룹 회장인 박 씨(남·52세)를 비롯해, 부사장 신 씨(남·49세), 재무이사 강 씨(남·42세) 등 3명을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재산국외도피) 혐의로 구속하고, 범죄에 가담한 자금팀장
제품에 원산지가 아닌 다른 국가명이 포함된 문양이 붙어있더라도 문양 근처에 원산지표시가 별도로 있어 구매자가 원산지를 착각할 우려가 낮다면 과징금을 부과해선 안 된다는 내용의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는 31일 독일 유명상표 주방용품 수입·판매사 A가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 "상품 로고에 특정 국가이름이 포함돼 있더라도 소형 도자제품 특성상 로고와 구별되는 원산지표시도 최종구매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중앙행심위는 또 "A사의 원산지 표시가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다거나 쉽게 지워지거나 떨어질 정도로 약하다고 볼 수 없다"며 "원산지를 착각할만한 표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A사는 중국이나 태국에서 생산된 독일의 유명상표 주방용품을 수입·판매해왔다. 그러던 중 A사는 지난 2월 부산세관장으로부터 '원산지를 착각하게 하는 표시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A사의 수입 도자기 제품에는 'GERMANY(독일)'라는 영문알파벳이 포함된 문양이 붙어있었고 이 문양 가까이에 알파벳과 같은 크기의 '원산지 : 중국' 또는 '원산지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가상현실 기법을 이용한 방범·방재 및 순찰관리 시스템' 등 56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지정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금성보안의 순찰관리시스템은 CCTV 녹화영상을 3차원 가상공간에 지도화해 감시대상자의 동선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첨단제품이다. 또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녹화된 영상정보를 외부로 반출시 사생활보호가 필요한 영상을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하는 ㈜리얼허브의 '마스킹 소프트웨어', 소량의 소변으로도 시험지의 색상변화를 통해 관련 질병을 알 수있는 대경산업의 '요화학분석기'등 56개 제품이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우선구매가 이뤄지고 나라장터 엑스포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지만 신제품(NEP)이나 신기술(NET)이 적용된 제품은 추가 1년, 수출실적이 총매출의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더 연장돼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김상규 청장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신기술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하이트진로 등 32개사의 주식 1억6500만주가 11월중 보호예수(별도보관)에서 풀린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중 ▲유가증권시장 27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1억3800만주(26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예탁결제원이 증시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1월11일 삼영홀딩스 2020만1800주(전체 발행 주식의 6.0%)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 밖에 ▲14일 대한해운(25.1%) ▲19일 하이트진로(0.9%) ▲19일 비지에프리테일(65.95%) ▲19일 에리트베이직(14.8%) ▲20일 신우(10.0%) 순으로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덕신하우징(0.7%) ▲4일 파버나인(0.6%) ▲6일 해성옵틱스(31.5%) ▲8일 신흥기계(36.2%) ▲8일 에이씨티(44.2%) ▲8일 신화콘텍(0.6%) ▲11일 스틸앤리소시즈(25.4%) ▲12일 아이디엔(2.3%) ▲12일 디에이치피코리아(4.6%) ▲13일 네이처셀(15.5%) ▲13일 미동전자통신(19.3%) ▲14일 다음커뮤니케이션(0.7%) ▲14일 감마누(0.4%) ▲16일 오리엔트정공(21
성북세무서(서장 강성팔)은 최근 직원들이 함께 홍릉숲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1] 강성팔 서장 및 직원 30여명은 점심식사를 마고 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고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의 안내로 진행된 홍릉숲 걷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모처럼 청량한 숲속 공기를 맡으며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성북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좋은 말을 전해준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도 오랜만에 숲속을 걸으며 기분 좋은 한 때를 보냈다”고 말했다.
◇…내년 6월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장 출마예상자들의 신중한 행보와 더불어 출마예상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 세무사계는 출마가 예상되는 몇몇 인사들의 경우 독자적인 활동에 심적 제약을 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현 정구정 회장의 지원여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 따라서 이들 출마예상자의 경우 이른바 정심(鄭心)의 향방에 따라 출마여부 또는 ‘합종연횡’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본회 임원들 역시 출마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세무사계의 분석. 일각에서는 현직 某 세무사회 부회장이 내년 본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른 부회장의 경우 본회장 러닝메이트, 여기에 某감사의 경우 윤리위원장 출마설까지 나오고 있어 금번 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는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등 변수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