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김교태)는 KPMG China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한-중 이전가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이전가격 이슈 및 과세 동향, 관세 위험관리 방안,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dvance Pricing Agreement)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KPMG China 이전가격팀 리더인 치쳉(Cheng Chi)과 중국의 조세전문가들이 직접 현지의 조세환경과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박윤준 전 국세청 차장이 참석해 ‘최근 국제조세의 세계적 동향과 영향’에 대해 특강한다. 삼정KPMG 세무부문 총괄리더인 최정욱 부대표는 "해외 과세당국들의 치열한 과세권 다툼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위험이 증가되고 있으므로, 사전에 글로벌 사업의 거래구조와 가격정책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이전가격팀은 155개국 1천3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KPMG Global Transfer Pricing Service (GTPS) Network의 일원으로서 국제조세 전문 회계사, 국세청 출신 이전가격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세무사, 변호사 등
국세청 체납 징수업무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국회 예결위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년도 자산관리공사 징수위탁수수료 예산으로 10억원을 편성했다. 10억원은 캠코에 체납국세 4조2천억원을 위탁할 때 이중 0.3%를 징수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8% 지급한다고 가정해 산출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 5억원보다 100%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위탁징수율이 고작 0.3%에 불과한데 예산을 전년대비 100%까지 늘려가며 지속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캠코에 1조503억원을 징수위탁했는데 고작 18억7천만원을 걷는데 그쳤다. 올해도 마찬가지여서 6월말 현재까지 1조719억원 중 43억6천만원을 징수하는데 그쳤다. 예결위는 검토보고서에서 당초 신규사업 편성시 예상징수율 2%의 1/10에 불과한 0.2%라는 저조한 징수율 실적에서 알 수 있듯 위탁징수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체납국세 관리강화와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징수위탁금액을 늘릴 경우 정보처리 및 징수업무 확대에 따른 캠코의 인력과 예산부담은 급증하게 되고 일반국민의 민원 역시 증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07년부터 3년간 기업에게 자문용역을 제공하면서 5억원을 넘게 벌어들인 전 지방국세청장이 기업자문료를 사업소득으로 과세한 강남세무서에게 소송을 냈다 패소했다'는 보도(세정신문 2014.10.23자)가 나간 후 당사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점증. 특히 문제의 모 전 지방청장이 4년 여 동안 로펌으로부터 26억 원을 받았고, 3년간 기업으로부터는 자문료 명목으로 5억 4천여 만원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사자 뿐 아니라 '그러니 국세청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다'라는 비판까지 가세. 강남세무서는 2012년 문제의 전 지방청장이 기업으로부터 받은 자문료가 사업소득에 해당한다고 보고 종합소득세 1억4천300만원을 부과했지만 모 전 청장은 종소세 부과취소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인데, 이번에 패소하므로써 구체적인 수입 내용이 밝혀 진 것. 이 때문에 일부 세정가 인사들은 '가만히 있었으면 됐을 텐데 소송을 제기하는 바람에 천문학적인 퇴직후 수입까지 자동으로 세상에 밝혀 진 것 아니냐'면서 '이로 인해 국세청 직원들 전체가 안 좋은쪽으로 매도 돼도 할말이 궁색하게 됐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 한 세정가 인사는
김낙회 관세청장은 4일 충북 증평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을 위문하는 한편,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의 가을걷이를 도왔다. [사진2] 김 관세청장은 이날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증평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짝퉁 의류·신발 320점과 세제·티슈 등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3] 장애우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달한 김 관세청장은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30여 명과 ‘정안마을’에서 콩베기 등 수확 활동을 돕는 한편, ‘국산 콩 두부 만들기’체험행사에서 만든 두부를 인근 마을 어르신들게 과일과 함께 전달했다. [사진4] 관세청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간 5천여 만원의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 사회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생필품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5]
수원세관(세관장·김황수)은 지난 4일(화) 세관 3층 강당에서 관내 보세창고 보세사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보세구역 보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세구역내 화물 도난 및 훼손, 밀수를 예방하고 보세화물 안전관리 분야에서 보세사의 역할과 의무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개정·시행되는 관세행정과 화물관리 부적정 사례 및 법규수행능력 평가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황수 수원세관장은 참석한 보세사들에게 규정에 따라 보세화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되는 보세사의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파세무서(서장 한귀전)는 최근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명성산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사진1] 이번 산행은 직원들이 붉은 단풍으로 물든 산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산행을 하는 등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산행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은빛불결이 출렁이는 억새꽃 분지에서 한동안 감탄을 하며 바라보기만 했다”며 “직원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귀전 서장은 “남은 2014년 직원들 모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파이팅하자”고 당부했다.
내가 세금쟁이가 된 기막힌 사연 지금부터 세월의 필름을 1966년대로 거슬러 되돌려보고자 한다. 1966년하면 우리 국세청으로서는 잊지 못할 때다. 다름 아닌 ‘국세청(國稅庁)’이라는 독립기구로 출범된 것이 바로 그 해였으니, ‘1966년 3월3일’, 이날이 바로 ‘국세청’ 문을 처음으로 연 날이라는 것을… 필자는 그 해 1966년 1월에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난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몹시 낙망해하고 있던 여느 차가운 겨울 아침, 집으로 배달된 서울신문의 희한한 채용광고 하나가 내 눈길을 강하게 이끌었다. ‘사세직(司稅職) 5급을(乙)류 공무원 임용시험 공고’, 사세직((司稅職)이라는 글자의 뜻도 모르던 약관 20세의 고등학교 졸업생인 나에게 그 광고 기사 하나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시험 과목이였다. 국어, 영어, 수학 그리고 일반상식, 그리고 맨 하단에 ‘상업부기(商業簿記)’라는 시험과목이라는 단어가 내 눈에 들어오게 됐다. 당시 나는 상업부기라는 교과과목이 없는 인문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때 우연히 내가 다녔던 중학교의 김석규 선생님이 우리 고등학교를 전근오시게 되었는데 그분의 담당과목이 바로
짧은 탓에 더욱 아쉬운 가을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 한편, 직원들의 사진기량도 함께 겨루는 이색적인 경합의 장이 열렸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국장·이동신)은 지난 3일 직원들이 카메라에 담은 가을 풍광을 감상하고, 수작을 꼽는 가을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1] 중부청이 소재한 수원 광교산 일대는 수원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등산지로,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중부청 조사2국은 가을 산의 풍광을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사진전에 참가하는 직원들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가을을 배경’으로 팀별 단체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 이메일을 통한 자율 접수기간을 운영했다. 짧은 시간 접수된 25건의 작품은 조사2국 자체 직무교육 시작 전에 스티커 부여 방식으로 전 직원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평가 결과 33표를 획득한 조사관리 7팀(팀장·장길영 사무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여직원은 “그동안 과도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가 가을 풍광에 저절로 해소되는 것 같았다”며, “팀별 사진전으로 인해 경쟁심마저 발동해 팀 화합에도 적잖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5일(수) 오후 3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 창립2주년 시민보고회」를 가졌다. 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2011년 3월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된 이후 표류하고 있는 신공항건설 사업에 대한 부산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출하고, 부산시민이 주축이 되어 김해공항 가덕이전의 숙원을 이루고자 2012년 10월에 설립됐다. [사진2] 시민추진단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상임 공동대표로 하고 신정택 부산상의 명예회장과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등 3명을 공동대표로 지역 각계의 인사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시민추진단의 주요 추진사업 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동남권 신공항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가덕 신공항 재추진 현황 및 과제’를 내용으로 한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박사의 별도 보고가 있기도 했다. [사진3] 시민추진단은 결의문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의 조기 건설을 촉구함은 물론,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이라는 신공항의 입지에 대한 입장도 재확인했다. 또한 정부의 입지타당성 조사가 신공항의 기능과 건설방향을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지 12일만에 복귀한 것과 관련, "사퇴쇼가 새누리당 혁신인가"라고 비판했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집권여당 최고위원 한 사람의 가벼운 처신을 지켜보는 국민은 한숨만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김 의원의 오락가락 행보가 잠재적 대권 후보로서 언론의 관심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며 "김 의원이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직 수행보다 본인의 대선 전략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새누리당에서는 최고위원인지는 모르나 국민에게는 최저위원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는 11일 11시 6·25전쟁 21개 참전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한국 시간에 맞춰 동시에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글로벌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세계 유일의 UN묘지,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해 매년 11월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1분간 묵념과 추모하는 행사다. 올해는 21개 UN참전국 모두가 참여하는 첫 해다. 국가보훈처는 같은 날 개관하는 '부산UN평화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턴 투워드 부산을 대한민국 '보훈외교'의 대표브랜드로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6·25전쟁 21개 참전국, 참전협회, 참전용사가 모두 참여하도록 했다. 국내 초중고 학생들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5일 전국 광역시 시내 초중고 학교에서 동참을 알리는 턴 투워드 부산 '추모동참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립중앙박물관의 11월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우선 일제강점기 박물관이 수집한 아시아 문화유산을 통해 유물에 담긴 수집과 전시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전 ‘동양을 수집하다 - 일제강점기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조선총독부박물관과 이왕가박물관·미술관이 수집한 200여 점의 아시아 문화재가 어떤 경로를 통해 수집되고 어떤 맥락에서 전시됐는지를 살펴본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16일까지 오후 6시 30분 기획특별전시 ‘조선청화, 푸른빛에 물들다’를 연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고고학 특강형식으로 김유식 어린이박물관 팀장이 진행하는 ‘신라의 기와’(12일 오후 6시 30분 신라실)를 비롯해 ‘신라의 왕릉’(26일 오후 7시 30분 통일신라실) 등이 매주 2강좌씩 열릴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는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2077-9033
팝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3)이 첫 내한공연한다. 4일 공연주최사 프라이빗커브와 AEG라이브에 따르면, 시런은 2015년 3월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한국 내 인기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시런은 이미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힙합 멜로디와 감성적인 포크의 조합을 능수능란하게 조합한다. 솔 가득한 보컬이 특기할만하다. 그래미 어워드에 2번 노미네이트됐다. 2011년 데뷔 앨범 '[+]'로 세계 6X플래티넘, 브릿어워즈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영국 남자 솔로상 수상,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신인 노미네이트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 '[X]' 역시 세계 여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83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 14개국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시런은 '[+] 앨범 투어를 통해 내면의 이야기를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x]' 트랙들을 채웠다. 특히 '[x]'의 첫 번째 트랙 '원(one)'은 두 앨범의 연결고리다. 프라이빗커브는 "'원'을 작곡한 뒤 시런은 순식간에 새로운 곡 10개를 만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26·볼턴)이 국가대표팀 후배였던 김보경(25·카디프시티) 앞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청용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 1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을 이끄는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정확한 패스로 리암 피니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를 발판으로 볼턴은 3-0 완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지난 1일 노리치시티와의 15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정규리그에서 1골 1도움째를 기록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지난 8월 캐피털원컵에서 도움을 기록한 적이 있어 1골 2도움이다. 이날 경기는 이청용과 카디프시티에 몸담고 있는 김보경의 맞대결 여부로 관심을 모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교체명단에 올랐던 김보경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볼턴은 피니가 전반 36분에 추가골을 터뜨려 전반에 2-0으로 앞섰고, 후반 31분 매튜 밀스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볼턴은 4승째(2무10패 승점 14)를 신고했지만 여전히 24개 구단 중 23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22)이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제니트(러시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의 조 1위 수성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3분에 균형을 깬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은 28분에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달 2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 통산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챔스리그 2·3호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장 최근에 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2골 1도움)로 18일 만에 기분 좋은 골맛을 봤다. 이로서 손흥민은 올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 리그에서 4골 등 총 10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서 소속팀 레버쿠젠은 C조 1위를 굳건히 지키며 16강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