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김성산 사장이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 1회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은 사회, 경제, 문화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쌓은 CEO들을 선정하고,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금호고속 김성산 사장은 리더쉽, 혁신성, 사회 책임 및 공헌도, 윤리 투명성 등 여러 항목 중 특히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의 대표 CEO로 선정됐다. 금호고속은 김성산 사장은 그간 '고객행복경영'을 근간으로 타 운송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 사장은 ‘현장60’ 활동을 통해 매일 60분씩 영업 현장에 나가 현장 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대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의 창구로 '고객행복모니터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버스와 터미널 이용 시 고객이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체크한 후 서비스 및 운영 시스템 개선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 금호고속의 김성산 사장은 "현장을 중시
◇…내년 6월 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장출마 예상자로 최근 몇 몇 전직 관료출신 이름이 거론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짐짓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 '세무사회장 선거때 마다 국세청 출신 등 일부 전직들의 이름이 거론 되는 것은 세무사계에 그만큼 인물이 없다는 것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런 현상은 미래지향적으로 볼때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특히 '고위직 출신이라고 해서 세무사회 운영을 잘 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라면서 '세무사들의 속사정을 비롯한 세무사계 현안 및 비젼을 실질적으로 잘 아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아닌 오래전부터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이라고 주장. 한 중견 세무사는 "선거때마다 고위직출신 이름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좀더 깊숙히 들여다 보면 세무사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도 하다"면서 "이미 회장 꿈을 꾸고 있는 인사들은 물론, 일반회원들 중에는 덕망이나 실력면에서 쟁쟁한 인물이 많이 있다"고 강조. 또 다른 회원은 "정구정 회장은 고위직 출신이 아닌 데도 얼마나 많은 일을 했고, 급기야 '전설로 남을 것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27일 7급 견습직원 105명을 선발하는 '2015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2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5명 늘어난 105명이다. 행정분야가 60명, 기술분야가 45명이다.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회의를 열어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고 5급 공채 응시요건 영어점수인 토익 700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한 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응시원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대학별 최대 6명까지 가능했던 추천인원은 최대 8명까지 늘어났다. "보다 많은 우수인재가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추천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인사혁신처의 설명이다. 인사혁신처는 내년 2월7일 공직적성검사(PSAT)와 4월25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시험 합격자는 2016년 4월부터 1년간 견습근무 후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17년 4월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인사혁신처 김승호 차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필기시험 위주의 경직적인 공무원 채용방식을 바꾸는 동시에 공직사회에 특정지역, 특정학교
◇…서기관급 이상 명예퇴직 신청이 이달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안팎의 관심은 재임 1년이 돼가는 4명의 지방청장(중부·대전·광주·대구청장)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 특히 지금까지의 통례상 연령명퇴까지 다소 여유가 있는 행시 출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방청장 1년'이면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해 온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번 연말 몇 명이 명퇴 대상에 오를지 주목. 안팎에서는 일반 및 육사 출신으로 57년생인 3명(이학영 중부청장, 안동범 대전청장, 강형원 대구청장)은 과거 예를 볼 때 용퇴를 택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하며, 63년생 행시출신(29회) 나동균 광주청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오리무중 분위기. 이와 관련 한 관리자는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재임 1년이 돼가는 지방청장 중 한명은 '버티기' 모드에 돌입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소문이 나돈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이 연말 고위직 인사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 같다"고 귀띔. 다른 관리자는 "이번 연말 고위직 인사는 임환수 청장이 자신의 진용을 완성하는 사실상 첫 인사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려 하지 않겠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 전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위크딜'을 통해 매일 시간대별로 단품 핫딜행사가 진행 중이다. 세계3대 초콜릿이라 불리는 명품초콜렛 고디바는 전상품 25%, 선택상품에 한해 50% 세일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의류,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백컨트리 역시 50% 할인을 진행한다. 시계 전문 멀티숍 조마숍에서는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고급시계를 구매할 수 있다. 평소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국내에 많은 직구족을 보유하고 있는 6pm은 특별 15% 할인코드가 발급됐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아식스 65%, 클락스 70%, 나인웨스트 70% 세일을 24시간동안만 진행한다. 토리버치는 미국홈페이지에서 최대 30% 세일을, 케이트스페이드는 75% 세일, 아로마 양초 브랜드로 유명한 양키캔들은 65%, 폴로의 경우 최대 75% 세일을 한다. 특히 폴로의 경우 클리어런스(Clearance)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85달러의 폴로셔츠를 2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직구족의 핫 이슈 품목 중 하나인 TV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월마트에서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지난 26일 국내 중견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최근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진흥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삼정KPMG에서는 가업을 이어가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견기업연합회 이제호 전문위원 및 윤성철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도입취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핵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업승계와 관련한 실질적인 상속·증여세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배권 안정화와 사업위험 관리를 위한 지배구조개편 및 경영권 승계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정KPMG 양승렬 전무는 “정부에서도 100년 이상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장수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은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회의실에서 기업평가에 대한 ‘통합적 사고와 통합보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국제통합보고위원회(International Integrated Reporting Council, IIRC)가 확정한 기업자본의 가치창출에 대한 ‘통합보고 프레임워크’ 관련 해설과 함께 기업의 CEO를 비롯한 임직원에 대한 역량 경영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마련했다.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여러 가지 자본 중에서 기존의 재무적요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평가를 넘어서는 첫 결실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자본을 재무 자본, 제조 자본, 지적 자본, 인적 자본, 사회·관계 자본, 자연 자본 등 6대 자본으로 분류해 기업의 가치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 및 평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총체적으로 계량화하는 보고서다. 이는 기업의 성공이 기존의 재무적인 요인에 국한되지 않고 무형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재무적인 요인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오랜 비즈니스 통찰에서 나온 첫 결실이어서 국제적으로 주목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지난 26일 국내 중견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2] 최근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진흥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삼정KPMG에서는 가업을 이어가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견기업연합회 이제호 전문위원 및 윤성철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도입취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핵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업승계와 관련한 실질적인 상속·증여세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배권 안정화와 사업위험 관리를 위한 지배구조개편 및 경영권 승계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정KPMG 양승렬 전무는 “정부에서도 100년 이상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장수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 승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은 내달 1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비·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 후원회원 모집과 후원금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세무사회 공익재단은 올해 세무사회원들이 공익재단으로 납부한 후원금과 기부금으로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생계비 이하 기초생활수급대상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에 7억원 규모의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세무사회는 26일 “세무사회가 공익재단을 설립한 것은 조세전문가로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을 넘어 세무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사제도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세무사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월 5천원의 후원회원 모집과 후원금납부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 사회공헌활동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확보돼야 한다며, 지난해 공익재단을 출범하면서 회원님들께 회원 1인당 20명의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을 요청했으나 금년 11월 18일 기준으로 803명의 회원만이 후원회원 5,795명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회원 1인당 20명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최상곤)는 지난 24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와 산학협약식 및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사진4] 협약식은 세무회계 서비스산업의 발전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자질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세무회계 맞춤형교육을 실시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이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을 우대하여 채용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 이어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하며 세무회계 사무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학생(강기수, 유경화)들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각 25만원)을 수여했다. [사진2] 최상곤회장은 특강에서“ 대학의 학과수업에 충실히 하며 전산 및 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하여 세무회계 초급사무원으로 취업하게 되면 정년이 없는 전문직종에 종사하게 되는것이니 만큼 꼭 대기업 취업만을 목표로 하지말고 세무회계사무소에 취업도 반드시 고려하여 학업에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3] 박상욱 학과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정규직 취업난에 고민을 안고있는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폭이 한층 넓어졌으며 인력난을 겪고있는 부산경남의 세무회계사무소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수 있게 되어 서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6일 2014년 부산 주요제조업 3분기 매출동향 및 4분기 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업종은 섬유․신발, 화학, 철강, 전자․전기,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6개 업종이며, 업종별 매출액 상위 50개체를 조사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응답한 업체는 216개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16개 조사대상 업체의 3분기 매출액은 총 4조 5,9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조 7,086억원과 비교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섬유·신발(8.1%), 전자․전기(6.4%), 자동차부품(2.9%) 등의 업종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13.6%), 조선기자재(-6.0%), 화학 (-0.3%) 등의 업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업체의 4분기 예상매출은 5조 451억원으로 전분기의 4조 5,945억원 대비 9.8% 증가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조선기자재업종을 제외한, 섬유․신발, 화학, 철강, 전자․전기, 자동차부품 등 모든 조사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신발업은 가격이 높은 겨울상품의 판매 확대, 연말특수, 해외브랜드의
송무, 납세자보호에 이어 '세무조사' 분야에도 변호사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각 지방청 조사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조사심의 전담팀'에 변호사 자격자를 채용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다. '조사심의 전담팀'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조사를 실시했다는 지적과 함께 불복 및 불복인용율이 크게 증가하자 국세청이 올초 세무조사 분야 부실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 전담팀은 6개 지방청 조사국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당초 세무조사 종결 전에 조사팀 조사내용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전 심의하는 역할이 부여됐지만 현재는 조사국 내에서 벌어지는 국세심판 제기 등 조세불복 업무를 관장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전담팀에 변호사를 채용하려는 것은 세무조사 건과 관련한 불복 제기를 미연에 방지해 부실과세를 없애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국세청 조사국 관계자는 "조사팀의 조사내용을 사전 심의하는 과정에서 향후 불복이 예견되는 경우 이에 대한 법리 검토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변호사 채용은 서울·중부청 등 1급청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청 5명, 중부청 4명 등 전담팀별로 1명씩 충원하며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담뱃세 인상과 법인세 인상 문제의 일괄 타결 시도와 관련, "이 문제(법인세 인상)를 담뱃세 인상과 연계시킨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야당 주당은 담뱃세 인상과 법인세 인상을 교환하자는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같은 기준으로 놓고 연계해서 판단할 수 있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담뱃세가 서민세 증세라는 야당의 주장이 일리있을지 모르지만 그 두개를 교환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저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법인세를 올리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개연성이 대단히 높다"며 "정부가 지금 추진하는 경제활성화라고 하는 정책에 맞지도 않고, 동아시아 국가들이 법인세 인하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경쟁관계에 있는데 이것을 우리가 알면서 법인세 인상을 꾀한다는 것은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부분으로 결정이 대단히 어렵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또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 12월 2일 내 처리 문제와 관련해선 "국회선진화법 체계 하에서 진행되는 첫 연도이기 때문에 예산안도 12월 2
KT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배달음식 현장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배달업체 전용 앱 '페이온(Payon) 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온 플러스'는 기존 배달 서비스 이용 시 현장 결제를 위해 현금이나 휴대용 POS(카드결제기)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제 솔루션이다. 휴대폰 소액결제 전문 PG사 '다날', 모바일페이온 서비스 제공사 '엠씨페이'와 협력한 서비스다. 고객이 '페이온 플러스'에 가입된 배달업체로 주문하면 고객 스마트폰으로 본인 확인 후 승인번호가 전송되고, 그 승인번호를 고객의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결제가 진행되며 휴대폰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또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한 결제 방법 외에도 고객이 후불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스마트폰의 NFC기능을 활용한 현장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 올레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는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페이온 플러스'는 월정액 3000원(vat별도)으로 제공된다. POS 단말 등 추가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조차 필요 없어 매우 편리하
국가 R&D 투자가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재정투자의 효과성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R&D 투자에 대한 재정심층평가가 실시된다. 기재부는 금년 하반기의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으로 R&D 분야를 선정하고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국가 R&D 투자가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기술무역수지 부진, 70%이상의 장롱특허 과다, 중소기업 R&D 연계부족 등 R&D 재정투자의 효과성이 크게 저조하고 거버넌스를 포함한 R&D 사업군 전반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미흡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한, 감사원 감사, 검·경 조사 발표, 국회·언론 지적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R&D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도 제기됐다. 이로인해 기재부는 상용화된 기술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해 국가예산을 낭비하는 한편, 타당성이 미흡한 과제를 부처가 일방적 추진, 유사·중복사업을 예산에 반영해 연구비를 중복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개선책으로 정부 R&D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