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학들로 구성된 세무사단체인 한국세무사석박사회가 2014년 정기총회 및 회원들을 위한 학술발표·송년회를 열어 올해의 결실을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최원두)는 1일 서초동 아이윌하우스웨딩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최원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박사회에 들어올 수 있는)새로운 젊은 층들도 많이 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회원을 받아들여 신구 회원 간 조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석박사회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올해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실시했고, ‘회장 및 임원 임기를 2년으로 축소하고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는 내용의 회칙을 개정했다. [사진3] 또한 총회에서 석박사회는 회원들을 위한 학술발표 시간도 가졌다. 발표에는 임종석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2014년 귀속 대폭 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를 발표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백정현 세무사회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2가 나온다.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 목소리를 연기한 미국 가수 겸 뮤지컬스타 이디나 멘젤(43)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겨울왕국' 속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겨울왕국' 제작사인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픽사 존 라세터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지난달 한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겨울왕국' 뒷이야기를 그린 단편 '프로즌 피버'를 내년 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멘젤의 언급으로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속편 제작이 확인됐다.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스타인 멘젤은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 잇 고'로 세계에서 스타덤에 올랐다. '겨울왕국' 속편에서도 엘사를 연기하고 싶다고 바란 멘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여러 유명한 주제곡이 있지만, 캐릭터만 알 뿐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겨울왕국'은 그러나 달랐다"고 말했다. '렛 잇 고'를 잘 부르는 요령에 대해서는 "나도 때때로 부르기 버거울 정도로 어렵다. 그러니 잘
2003년 EBS TV를 통해 처음 방송된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두 번째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이 나왔다. 93만명이 본 지난해 1월 첫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잇는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2011년부터 에버랜드 뽀로로 전용극장에서 상영된 10분 길이의 어드벤처 3D영상을 35분 중편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장난꾸러기 꼬마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은 우연히 세상에 눈을 뿌리는 눈요정 마을에 가게 된다. 조각가가 꿈인 눈요정 ‘아티’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때 어디선가 날아든 거대한 용암괴물이 마을을 습격, 눈요정들을 모두 데리고 간다. 이선(뽀로로), 함수정(에디), 홍소영(루피), 이미자(크롱), 정미숙(패티), 김환진(포비), 김서영(해리), 문남숙(아티), 온영삼(마스터 요정), 손종환(용암괴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최근 SNS상에서 K리그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을 한 성남FC 구단주 이재명(50) 시장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연맹은 이날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년 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시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강등권에 놓여 있는 팀 상황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성남이 시즌 도중 오심 피해를 봤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8월17일 부산전(2-4 패), 9월20일 제주유나이티드전(1-1 무), 10월26일 울산현대전(3-4 패)을 꼽았다. 해당 경기에서 성남이 받은 페널티킥 판정은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연맹은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을 금지하고 있다. 공식 인터뷰나 대중에게 공개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판정 관련 얘기를 하면 징계를 내린다. 이 시장의 글이 논란을 일으키자 연맹은 총의를 모아 상벌위 회부를 결정했다. 연맹은 2015년도 리그 운영방식, 상주상무 연고협약 연장, 유소년 시스템 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내년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운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한다. 33라운드를 치른 뒤 스플릿 시스템을 적용해 5라운드를 더 갖는다. 클래식 개막은 내년 3월
'차미네이터' 차두리(34·서울)가 사실상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차두리는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표팀 은퇴를 두고 고민해온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 고별 무대는 아시안컵이 될 전망이다. 차두리는 "내년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며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은 우승 후보로서 자신감이 있다. 선수들 모두가 충분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다음은 운에 맡겨야 할 것 같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역 은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차두리는 "대표팀과 클럽은 다르다.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며 "2주 뒤 대표팀 소집 전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이 문제를 더 생각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4강,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 등을 달성했다. 지난달 30일 K리그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사무국 일부 직원들이 박현정 대표이사가 폭언과 성추행 등을 일삼았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자료를 배포해 "박 대표 취임 이후 직원들의 인권은 처참하게 유린당해왔다"고 주장하며 박 대표의 행태를 비판했다.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회사 손해가 발생하면 너희들 장기라도 팔아라",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니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 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 폭언을 일삼았다. 직원들은 여성인 박 대표가 외부협력기관과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뒤 남자직원의 넥타이를 당기면서 자신의 손으로 남자직원의 주요부위를 만지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서울시향 후원회 회원을 겨냥해 회비가 적다며 "OOO 핸드백 값도 안 되는 돈 내고 대접 받으려고 한다"고 폭언을 했다. 직원들은 평소 박 대표가 과도한 음주 후 직원들을 거리에 세워놓고 고성을 지르는 등 비상식적인 언행을 벌여왔다고 증언했다. 박 대표가 자신이 원하는 직원을 승진시키려고 내규를 바꿨다는 주장도 펼쳤다. 정명훈 예술감독은 올해 초 박 대표를 만나
검찰이 인턴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K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중기)는 K 교수에 대해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K 교수는 지난 7월28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의 벤치에서 다른 대학 출신 인턴 여학생 A씨에게 "자신의 무릎 위에 앉으라"며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K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무겁고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K교수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교내 인권센터를 통해 진상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인권센터가 철저하고 정확한 진상조사를 하도록 조치했다"며 "인권센터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즉각 그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아 학력 위조 사건'과 관련해 미국 예일대를 상대로 5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모두 패소한 동국대가 예일대에 29만7000여달러(한화 3억3000만원 상당)의 소송비용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부(부장판사 안승호)는 예일대가 동국대를 상대로 낸 집행판결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국내 법원은 외국법원의 확정판결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그 효력을 인정하고 있다. 또 효력이 인정되는 외국판결은 국내법원에 '집행판결 청구의 소'를 제기해 집행판결을 받는 경우 국내에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재판부는 "미국 지방·항소법원이 각 소송비용을 명령하는 절차에 당사자들의 참여권이 보장돼 있어 당사자 상호간에 서로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이상 쌍방의 심문 기회가 보장됐다고 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미국 법원의 각 소송비용 명령은 이같은 절차에 따라 더 이상 불복을 신청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으므로 우리나라 민사소송법 및 민사집행법의 각 관련 규정에 따라 강제집행의 허가 대상인 외국법원의 확정재판 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법원이 내린 소송비용 명령에서 인정
6살 된 아들을 구타해 응급실에 실려가게 한 것도 모자라 치료까지 중단시킨 친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한영환 부장판사)는 상해 및 아동복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13일 자신의 집에서 6살 된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을 주먹으로 때린 후 발로 걷어차 넘어뜨려 온몸을 밟는 등 다발성 골절상, 내부 장기 손상 등 심각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는 아들이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후에도 의료진에게 '아이를 죽여달라'며 치료를 중단시키고 그대로 집으로 데리고 가 버리는 등 학대행위를 했다. 1심 재판부는 "6세에 불과한 아이를 구타해 심각한 상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매우 중하다"면서도 "아들의 부상이 대부분 회복됐고 정서적으로 다소 안정을 되찾은 점, 김씨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성심껏 양육하겠다고 약속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 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 20시간을 선고했었다. 하지만 검찰은 원심의 선고 형량이 가볍다며 즉각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는
상습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강원대학교 60대 A 교수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대학교는 A교수에 대해 징계 절차를 통해 '파면'이나 '해임'이 아닌 면직 처리로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강원대에 따르면, 학교측은 지난 1992년 부임한 영어영문학과 A(62) 교수가 지난달 27일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해 면직처분했다. 이 교수는 캠퍼스 내에서 학부생 등 여학생들에게 적절치 않은 신체 접촉을 반복적으로 시도해 성추행 피해사례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장본인이다. 학교 측은 "지난 8월 A 교수가 여학생 B씨를 학과 사무실과 연구실로 불러 포옹을 하는 등 입맞춤을 하려하자 이에 B씨는 강하게 저항하고 성추행 사실을 교내 양성평등성상담센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A 교수는 부임한 이래 오랜 기간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해왔다는 증언과 과거에도 성추행으로 조사를 받은 전력도 확인됐다"며 "조사를 거친 후 여학생들과의 격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해 면직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논란이 일자 A 교수는 조사과정에서 '제자에 대한 친근감을 표시한 애정의 표현'이라며 성추행 의도에 대해 부인했다.
▲08:00 국무회의 ▲09:00 2014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기재부 브리핑룸) ▲10:00 무역의날 지상좌담회(무역협회) ▲11:20 '농수산대 졸업생 가구 평균소득, 6814만원 브리핑(남양호 총장, 농식품부 기자실) ▲11:50 골드만삭스 2015년 전망(흥국생명빌딩 21층) ▲12:00 피델리티 운용 간담회(여의도 콘래드) ▲14:00 신제윤 금융위원장 코넥스시장 간담회(한국거래소 21층) ▲14:00 국회 본회의(국회) ▲14:00 공정위, 전원회의(과천청사 심판정) ▲15:00 세종특별자치시 지원 위원회(세종청사 1동) ▲18:00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선포식(임페리얼팰리스H)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치개혁과 정당혁신을 위한 집담회 '선거구 재획정이냐? 선거제 개편이냐?' 에 참석한다. ◇청와대【대통령】10:00 통일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영빈관) 12:15 통일준비위원회 오찬(영빈관) ◇총리실【총리】08:00 국무회의 (세종) 15:00 세종시지원위원회 (세종) ◇외교부【장관】08:00 국무회의 ◇통일부【장관】10:00 국무회의 참석(청사 19F) ◇새누리당【대표】07:30 통일경제교실 제22강(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0: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10: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09:30 정치개혁과 정당혁신을 위한 집담회-'선거구 재획정이냐? 선거제 개편이냐?'(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10:00 제9회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의원회관 1층 로비) 11:30 김영란법 제정촉구관련 시민사회.종교계 간담회(본청 대표회의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와 영업점(대리점·판매점)의 선불폰 불법 유통 현황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선불폰을 주로 취급하는 영업점을 대상으로 선불폰 가입신청서 보관·파기 현황,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등 정보통신망법상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선불폰 개통과정이 적법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이용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선불폰을 개통한 행위는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선불폰은 서비스 가입 절차가 비교적 단순하고 명의도용이 쉬워 대포폰 등 범죄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검·경에서도 이미 출국한 외국인의 명의를 도용해 선불폰을 개통한 사례, 기존 선불폰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동의없이 이용해 선불요금을 충전하거나 선불폰을 개통한 사례 등을 적발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선불폰 가입자 수는 지난 8월 기준으로 269만명(외국인 130만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2일 내년도 예산안처리를 앞두고 1일 열린 조세소위에서 여·야는 쟁점법안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쟁점법안은 기업소득환류·배당소득증대·근로소득증대세제 등 ‘가계소득증대 3대 패키지법안’과 ‘가업상속공제 확대 법안’으로 여야는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다. 야당은 가계소득증대 3대패키지는 재벌과 부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법안이며, 가업상속공제 확대안에 대해서는 부의 대물림 또는 부자감세라는 입장이다. 가계소득 3대 패키지 법안 등 예산부수법안은 2일 본회의 전까지 여·야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 자동 부의돼 표결을 거쳐 처리됨에 따라, 새누리당은를 대비 단독 수정안을 마련 중에 있다. 가계소득 3대패키지 법안 등 쟁점법안 외에 조세소위에서 여·야간 합의된 법안의 국회통과는 유력하다. 합의된 법안을 살펴보면, 우선 여·야는 담뱃갑을 2천원 인상한데 이어 담배 출고가격이나 수입가격에 연동하는 종가세 방식으로 과세할 경우 저가 수입담배가 대량 시판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담배 개별소비세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하기로했다. 또한, 구글이나 애플 등 해외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해서도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다만
관세사 실무수습교육이 이달 1일부터 6개월간 열린다. 한국관세사회(회장·한휘선)는 이달 1일부터 ‘2014년도 관세사 실무수습 기본교육 개강식’을 열고, 관세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6개월간의 관세사 실무수습 교육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실무수습에는 올해 관세사 시험 합격자 90명 중 신청자 88명과 전년도 합격자 가운데 실무수습을 연기했던 6명 등 총 94명이 실무수습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국관세사회 한휘선 회장은 개강식 특강을 통해 관세사 시험에 합격한 실무수습자에게 축하인사를 건넨 가운데 “FTA 확대와 AEO제도 도입 등 무역환경 및 관세행정 변화에 따라 전문자격사로서 관세사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고 대외여건을 환기시켰다. 이어 “성실한 자세로 교육을 이수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습득에 노력해 달라”며, “특히 관세사로서 품위와 직업윤리를 준수해 줄 것”당부했다. 이번 관세사 실무수습은 3주간의 기본교육과 5개월의 현장교육으로 진행되며 본회에서 열리는 기본교육은 12월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6시간씩 총 9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기본교육 학습평가와 근태평가를 통과한 실무수습자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