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해장학회(이사장 전성환)가 호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2014년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2] 보해장학회는 지난 2일 보해 목포 본사 회의실에서 보해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대학생 12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해장학회는 2학년이상 재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지난 11월 호남지역의 대학총장 및 각 학교장들에게 추천을 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보해는 보해장학회를 통해 기업이윤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 정신에 따라 33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광주. 전남 지역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중에서 학구열의가 강한 학생의 학비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장학회는 교육기회 균등 실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로 보해장학회는 지난
국세행정 변화와 발전의 구심체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 김기문)는 3일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 국세청 산하 위원회의 통·폐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국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세정운영방향과 조직개편 방안, 지난 회의 시 자문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위원들의 자문이 이어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일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지회 소속 이재경 전문강사를 초빙, 성희롱 · 성매매 · 성폭력 · 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가졌다. [사진1] 이날 교육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 성매매 · 성폭력 ․ 가정폭력의 실제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재경 강사는 “성희롱 ‧ 성매매 ·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은 특히 예방이 중요하며, 발생 후의 대처와 처리 절차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대구본부세관장은 “올바른 성가치관과 양성 평등적 성인식을 위해 전 직원 대상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밝고 건전한 직장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말 세무서장급 이상 명예퇴직 신청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세무사 개업을 준비하는 명퇴관리자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는 전문.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상·하반기 명퇴 때면 늘상 진행되는 고문계약 알선 등에 대한 감찰이 진행되기 때문. 연말 퇴직을 앞둔 한 관서장은 "이번주부터 고문계약 알선에 대한 감찰활동이 시작된다고 들었다"면서 "최근 공직사회에 관피아 논란과 함께 관련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퇴직공직의 취업과 관련해 민감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국세청도 매우 위축된 느낌"이라고 분위기를 전언. 다른 관리자는 "예전과 같은 방식의 고문계약 알선은 더 이상 없는 것 같다"면서 "최근 몇 년새 고문계약 알선과 관련해 일부 인사들의 불미스런 사건이 터지고 나서 더욱 몸조심 모드로 가는 것 같고, 경기 또한 침체기여서 이래저래 마음고생이다"며 한숨. 상황이 이렇자 퇴직관리자들은 부하직원들에게 고문 알선을 부탁하기보다는 자신이 그동안 닦아 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조심스레 직접 영업에 나서거나, 아예 다른 세무사의 거래처를 사서 인수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모습. 한편 11월말 현재 명퇴 신청자는 세무서장만 18명에 달한다는 소식.
KT&G(사장 민영진)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캠프’ 2기 참가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상상 커리어캠프’는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KT&G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인문학 등의 특강 부문과 인적성 검사, 팀빌딩, 모의 면접 등의 실전 취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주치의인 멘토들에게 개인별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받음으로써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주치의와 참가자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인문학 강의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 처음 시작된 ‘상상 커리어캠프’는 100명을 선발하는 참가자 모집에 약 1,200명이 지원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피드백으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 .sangsanguniv.com)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
자동차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1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교통의 편리 도구로써 생활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누리는 혜택의 대가인 유지비용을 생각할 때 아직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특히, 세금과 유류비는 물론이고 매년 큰 지출의 자동차보험료도 부담스러운 지출항목이다. 자동차책임보험은 운전오너 자신과 가족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보호를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보험중 하나다. 국가에서 강제성을 부여해 단 하루만 무보험차를 소유하더라도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자동차 소유주는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보험료자율화 이후 각 보험사는 회사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과 손해율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특성상 동일한 약관으로 보장을 진행하면서도 회사별 금액차이가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소비자는 꼼꼼히 비교해 충분한 보장과 최소한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난달 기준 손보협회의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공시의 한 사례를 살펴보면 경차량(800cc급), 24세의 사회초년생, 1인한정 기준의 최초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금액이1,409,400원 과 1,026,590원 사이에서
우리 나라 무역 규모가 4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내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일 '2014년 수출입 전망 및 2015년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내년 수출은 대외 무역환경 개선에 힘입어 올해 대비 4.3% 증가한 6010억 달러, 수입은 5.5% 증가한 5570억 달러로 44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미약한 세계 경제 성장세로 1~11월까지 수출과 수입 증가세가 전년대비 각각 2.4%, 2.3%에 그쳐 과거에 비해 둔화됐다. 그러나 이는 주요국 대비 높은 수치로 무역 흑자는 440억달러, 수출은 5년 연속 세계 7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올해 수출 실적 상승은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충 등이 기여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가율은 대기업을 크게 웃돌았고 미국(11.9%), EU(7.0%), 아세안(4.7%), 터키(20.4%), 인도(11.3%) 등 주요 FTA 발효국으로의 수출은 세계 평균 수출 증가율(2.8%)보다 높았다. 반면 대중 수출이 부진했던 점과 수
북한당국자가 3일 유명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북한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날 "북한의 한은경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이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 위원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FC 시상식 중 기자들을 만나 "메시가 북한을 방문해 평양 국제축구학교를 둘러보기를 원한다"며 "메시가 만일 방북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북한이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들이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양 국제축구학교 학생들이 메시를 무척 좋아한다"며 "평양 국제축구학교 학생들이 메시에 대한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메시의 모든 경기를 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가 중도에 계약이 해지된 고속도로 휴게소의 임시 운영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헐값에 수의계약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막대한 부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근거도 없이 퇴직자 모임에 매년 수천만원을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도공과 수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15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도공의 영업규정 등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쟁입찰로 운영자를 선정해야 하며 운영권 반납 등으로 제3자에게 임시로 위탁할 경우에는 다음 입찰시까지 1년 이내의 기간 동안만 운영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도공은 2010년 이후 신설되거나 중도에 계약이 해지된 휴게소 49곳을 수의계약을 통해 2개 임시 운영업체에게 최대 4년여 동안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공은 이들 업체에 임대보증금을 기존 금액의 90% 이상인 271억원 가량 할인해 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를 통해 도공은 20억원 상당의 이자손실을 입은 반면 운영업체는 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수공의 경우 구체적인 기준도 없이 퇴직 직원 모임에 매년 2000만~300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예산정국이 마무리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3일 공무원연금개혁 등 3대 개혁과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당력을 집중할 것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서 예산안이 제 때 통과된 만큼 민생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국민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공기업-규제개혁 등 3대 개혁은 물론 민생 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30개 법안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한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활성화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경제법안 입법의 타이밍도 중요하다"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경제살리기는 물거품이 된다. 민생경제 법안들이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여야가 합의를 하겠다"며 임시국회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사 문제 등 여러가지 현안이 있다. 대책을 세워서 금년 안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관세청이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청장·차장을 비롯한 전국 47개 세관장 등 본청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가 참석하는 간부 워크숍을 개최한다. 천안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관세청의 미래전략 및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한·중 FTA 활용방안, 해외직구 확대에 따른 세액탈루·유해물품 반입 차단 등 최근 관세행정 현안으로 부상한 쟁점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진2] 실제로 이날 워크숍에선 지난달 10일 APEC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중 FTA에 대비한 관세행정 활용방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돼, 우리나라 한해 무역량 21%를 차지하는 대(對)중국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통관체제 개편방안과 FTA 및 AEO 제도활용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 등이 개진됐다. 對중국 무역교두보 역할을 수행중인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김포세관, 평택직할세관 등 인천권역 세관들의 업무량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 등도 논의된다. 이와관련, 우리나라 교역규모는 지난 93년 1천600억불에서 10년만인 2013년 1조700억불로 7배 이상 늘어난데 비해, 관세청 정원은 같은기간 동안 4천525명에서
기능 중복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세무조사감독위원회’와 ‘지하경제양성화 자문위원회’가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산하 ‘세무조사분과’로 통합된다. 국세행정 변화와 발전의 구심체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 김기문)는 3일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 국세청 산하 위원회의 통·폐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국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세정운영방향과 조직개편 방안, 지난 회의 시 자문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위원들의 자문이 이어졌다. 김기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위원회 통합으로 개혁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이 한층 더 강화돼 이에 걸맞게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개혁 과제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세입 확보를 위한 최선의 길은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것’으로 이에 부합하는 세정운영 기조의 정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햇다. 회의에서 논의된 국세청 산하 위원회 통·폐합 방안을 보면, 세무조사감독·지하경제양성화자문 위원회를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세무조사 분과위원회로 규제개혁위원회는 국세행정개혁위원회 본위원회에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세무조사와 관련한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하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가짜 세금계산서를발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51)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14억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2년 2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모두 89차례에 걸쳐 138억원의 허위 매입· 매출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김씨가 폐 구리를 사들여 되판 것처럼 서류를 꾸몄지만, 이는 명목상 거래일뿐 실물거래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가가치세 등을 피할 목적으로 이뤄진 이같은 행위는 조세 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3일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 국세청 산하 위원회의 통·폐합 방안, 국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세정운영방향과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개혁위원들이 제시한 국세행정운영 방향을 보면, 우선 김갑순 한국납세자연합회장은 “무리한 세수확보를 위한 납세자 권익침해 사례를 철저히 차단하고, 금융실명제 개정에 따른 과세문제에 대해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범납세자로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유환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 유도가 또 다른 무리수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면서 세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은 “중소상공인은 물론 중견기업, 대기업도 전업종에 걸쳐 과거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이만우 고려대 교수는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으면서 세수를 충실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동검증시스템을 향상시켜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이끌어 내는 것이 긴요하다“고 진단했다.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세입예산을 차질 없이 조달하기 위해 불복대응을 철저히 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국민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지원하면서 자발적 성실납세 기반의 세입예산 확보를 위한 4대 중점과제가 국세행정의 역점과제로 추진된다. 국세청은 3일 열린 국세행정위원회에서 4대 중점과제인 △국민과 함께 하는 세정 △공평한 세정 △준법세정 △건강하고 당당한 조직문화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조직개편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본·지방청 슬림화 방안으로 본청의 각종 전담팀(TF)를 폐지하고, 지방청 체납 및 조사팀 인력을 축소해 일선 현장에 재배치된다. 일선 세원관리 재설계를 위해서는 세무서 부가·소득분야를 ‘개인납세과’ 로 통합하고 부가·소득·근로장려세제(EITC)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성실신고 지원조직 보강차원에서 지방청 세원분석국을 ‘성실납세지원국’ 으로 재편(지방청 선임국)해 성실신고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송무조직 보강방안으로는 서울청에 송무국을 신설하고, 사무관 중심의 팀제로 운영해 고액 불복에 대한 대응역량도 강화된다. 이와함께 부서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납세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통계기획담당관 → 국세통계담당관, 역외탈세담당관→역외탈세정보담당관, 법규과 → 법령해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