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여성이 대기업 사장과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을 찍은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거액의 금품을 요구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대기업 사장 A씨와 미스코리아 지역 대회 출신 김모(30·여)씨의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30억원대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공갈)로 김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또 김씨와 함께 금품을 요구한 남자친구 오모(48)씨를 지난 26일 체포했다. 오씨는 지난해 6~12월 A씨에게 "30억원을 주지 않으면 김씨와 성관계 하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4000만원을 A씨로부터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김씨와 A씨가 만난 오피스텔에 미리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오씨로부터 협박을 받아오다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와 함께 김씨와 함께 옷을 벗고 있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어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은 조만간 김씨와 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최근 연말정산 논란 등으로 부정적인 민심이 팽배해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 27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이날 29.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2.6%였다. 이는 지난 26일 긍정 평가가 30.1%, 부정 평가가 62.0%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양상이다. 앞서 지난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 부정 평가는 58.3%로 30%의 지지율을 유지해왔다. 지난해 말 청와대 문건유출 파문에 이어 새해 들어 제기된 연말정산 논란과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한 비판여론 등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26∼27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탤런트 하지원(37)이 24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일본 내 두 번째 팬미팅을 열었다. 여성이 대부분인 여느 팬미팅들과 달리 남성 참여율이 40%에 육박했다. 하지원 측은 “한류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일본에서 가수도 아닌 배우가, 더욱이 남자 배우도 아닌 여자 배우가 2200석을 7개월 만에 다시 채우는 일은 흔하지 않다”면서 “일본의 한류 콘텐츠 업계는 하지원이 일본에서 한류 여배우로서 새로운 전설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6월부터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지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펼쳤다.
탤런트 이세은(35)과 결혼하는 예비신랑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 씨 장남인 김영윤(32) 씨다. 1954년 설립된 부국증권은 지난해 기준 국내 증권사 순위 30위권에 든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전날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교제했다. 3월6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세은은 2002년 SBS TV '야인시대'에서 '나미꼬'를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천상여자' 등의 드라마와 '분신사바' '그해 여름' 등에 나왔다.
한국과 호주가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외나무 다리 승부에서 다시 만났다. 호주는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뉴캐슬의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5 호주아시안컵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A조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만났던 한국과 호주의 리턴 매치를 둘러싼 키워드는 '복수'가 될 전망이다. 한쪽은 '복수'를 다짐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한 번 더'를 외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7일 A조 1, 2위를 가리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주전을 빼고 플랜B를 가동한 호주를 상대로 전반 32분 이정협(24·상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한국의 최대의 무기는 자신감이다. 호주가 이길 것이라는 지배적인 관측을 깨고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우승 후보 호주를 깬 효과는 단순한 1승 이상의 효과를 가져왔다. 호주전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냈고,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랐다. 상승세가 확연하다. 대표팀 모두가 한국 축구의 55년 숙원인 우승을 향해 똘똘 뭉쳐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부담감이 큰 경기에서 정신력은 갖고 있는 실력 이
#1. A씨는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보험계약자)가 사망해 사망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법적 유가족들의 협조 없이는 사망진단서 등 보험금을 받을 때 필요한 서류를 확보할 수 없어 단독으로는 사실상 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했다. #2. B씨는 자동차의 파노라마 선루프가 파손돼 보험회사에 자동차보험금(자기차량담보)을 청구했다. 반면 보험회사는 민원인이 자동차보험 가입 당시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절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에게 유용한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를 28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계약자는 보험계약을 하면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누구든지 사망보험금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사망보험금 청구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사망진단서 등은 사망자의 법적 유가족의 동의 아래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A씨의 경우처럼 사실혼 관계 배우자는 정상적인 보험계약에 의한 보험수익자라 하더라도 사망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할 수가 없어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B씨의 사례에서 파노라마 선루프가 차량이 출고될 때부터 장착됐다면 사전고지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차량 출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승객으로 탑승한 유엔 외교사절의 부인에게 행패를 부린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승객이 택시에서 내리기 전에 차량을 출발시켜 승객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택시기사 고모(46)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2일 오후 명동에서 중국인 린모(31)씨를 태워 마포구 공덕동의 한 도로까지 이동한 후 린씨가 택시에서 내리기 전에 차량을 출발시켜 팔과 다리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고씨는 목적지에 도착한 린씨가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린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사람이라 말이 통하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인 이하 사업장이라도 일정한 장소에서 유기적인 업무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근로기준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본인 소유 건물의 지붕교체공사 도중 추락사고를 당한 인부에게 장해보상금 등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80)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최씨가 본인 소유 건물의 지붕을 수리하기 위한 일시적인 필요로 인부를 고용해 진행했던 공사는 근로기준법상 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2년 3월 본인 소유 건물의 지붕교체공사를 위해 인부 3명을 고용했다가 인부 중 추락사고로 다친 1명에게 8개월 동안 매달 7000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1심은 "이번 사건의 공사현장은 4명 이하의 상시근로자를 사용하는 근로기준법상 사업장에 해당한다"면서 "최씨는 부상을 당한 인부의 사용자로서 보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며 최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최씨가 다친 인부를 고용해 공사를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근로
모친을 살해한 후 집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던 탈영병 강모(21) 일병이 2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군 헌병대에 검거됐다. 육군 헌병대는 강 일병을 28일 0시5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붙잡았다고 이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 일병은 군에서 지급 받은 월급통장 체크카드를 강남역 인근 편의점에서 사용해 헌병대에 덜미를 잡혔다. 이 관계자는 "월급통장 체크카드 사용 내용은 육군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강 일병이 탈영병 신분이어서 주시하던 중 사용 내용이 발견돼 헌병이 출동해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강 일병은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로 이송돼 조사받고 있다. 강 일병은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서울 방학동 반지하 주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강 일병의 어머니 이모(54)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의 시신이 이불에 덮여있던 점, 시신에 외력에 의해 사망한 흔적이 발견된 점 등 타살 정황이 있어 강 일병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었다. A급 관심 사병으로 알려진 강 일병은 사건이 발생한 이달 22일이 휴가 복귀일이었으나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해 탈영병 신분이
일정 금액을 내면 입맞춤 등 신체접촉을 할 수 있는 키스방 관리자가 자신의 업소 종업원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키스방 관리자 A(43)씨를 특수강간 및 감금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30분께 키스방에서 귀가하려던 20대 여성 종업원 B씨를 붙잡아 얼굴을 수 회 때리고 키스방 대기실로 데려가 성폭행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같은 날 밤 10시께까지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7일 오전 1시37분께 B씨 친구의 112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체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경찰을 마주한 A씨는 흉기로 위협한 뒤 화장실로 도주했다. 이어 경찰이 전기 충격을 일으키는 '테이저건'을 발사하자 흉기로 목 부위를 찔러 자해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27일 연예기획사 운영과 관련해 20억원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4) 대표를 피진정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60·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종욱(33)씨의 가수데뷔 활동비와 홍보비 명목 등으로 건넨 40억원 중 20억여원을 유용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은 2007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건설시행사인 H사를 통해 250여 차례에 걸쳐 김 대표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대표와 주변 인물, 코어콘텐츠미디어 등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 등을 통해 관련 자금 흐름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H사에서 받은 자금을 일부 여자 연예인 명의의 계좌를 동원해 돈을 보관하거나 다른 계좌로 송금하는 등 자금을 세탁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김 대표를 불러 자금의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 대표는 가수 활동에 필요한 뮤직비디오 제작비 등으로 썼을 뿐 유용한 사실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혐
검찰은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26)이 '네비도(NEBIDO)'라는 도핑 금지 약물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박 선수 측은 자신이 맞은 주사가 네비도인지 몰랐다고 주장한 반면, 병원 측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네비도를 투약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도핑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금지약물인지 몰랐다고 밝혀 검찰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지난 23일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양측 관계자를 모두 조사한 결과 박 선수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네비도를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 남성호르몬 주사로 유명한 네비도는 도핑검사에서 금지 약물로 분류된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하고 있다. 병원 측은 지난해 7월29일 박 선수에게 네비도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선수는 지난해 9월 초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은 지난해 12월 초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선수 측은 자신이 맞은 주사가 '네비도'인지 몰랐고, 관련 설명도 듣
▲07:30 경제동향간담회 (한은 15층 소회의실) ▲10:00 총리주재 기업 현장 간담회(충북청원) ▲10:00 물가차관회의 ▲10:30 공정위 전원회의(세종청사 심판정) ▲11:20 1차 금융혁신위원회(금융위 대회의실) ▲11:20 농업에너지 절감 사업단의 성과와 계획 브리핑(농식품부 기자실, 민연태 창조농식품정책관) ▲13:30 국회 FTA 토론회(의원회관) ▲14:00 금융위 정례회의(금융위 대회의실) ▲14:00 농업재해보험심의회(농식품부 420호) ▲15:30 제조혁신3.0현장방문(대전) ▲18:00 신재생업계 신년회(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8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연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13:30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국제학술회의 축사(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원내대표 직무대행】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4:00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국회 본관 445호)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14:00 한국사회의 올바른 중앙노사관계 구축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국회도서관 소회의실)【원내대표】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정의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의원단 워크샵(제주) ◇국회 ▲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제2차 주파수정책소위원회 ▲10:00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14:00 안전행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15:00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서민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2015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작년에 이어 진행한다. [사진2] 27일 부산시 부산진역 앞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과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진행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과 권기재 본부장(세무회계 남산ㆍ세무사), 좋은데이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제보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급식소에는 1시간 전부터 좋은데이가 나누는 사랑의 떡국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다. 많은 인파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원활히 진행됐다. 재단은 울산과 경남에서도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2015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릴레이’를 진행하며, 다음달 3일 울산시 중구 목련의 집, 9일 창원시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3,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