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서윤원)은 20일 스위스 시계협회(아태지역 지부장 티에리 드부아)로부터 국내 유통되는 위조상품 단속에 대한 감사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1] 서울세관은 이에앞서 지난 2월 진품 시가 1천500억원에 달하는 유명상표 위조시계 5천여개를 국내에서 조립해서 이태원에서 판매한 밀수조직을 검거한 바 있다. 스위스 시계협회는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시계를 포함한 위조 상품에 대한 서울세관의 지속적인 단속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의 단속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윤원 서울세관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앞으로도 선의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시장 조성을 위해 위조 상품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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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20일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소형 (SUV) ‘티볼리’를 소개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사진1] 쌍용차는 올 6월 중국 전역에서 티볼리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L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과 고성능 4륜 모델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중국시장 판매 티볼리 5000대를 포함, 중국에서 1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수치이다. 쌍용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함께 선보인 티볼리 EVR 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세대 친환경 콘셉트카로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모델이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 81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체어맨 W, 렉스턴 W, 코란도 C, 액티언, 코란도 투리스모 등 양산차와 콘셉트카 티볼리 EVR를 비롯한 총 7개 모델(9대)을 전시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은 쌍용차에게 큰 기회”라며 “티볼리 출시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해 8조원대의 황금알 시장으로 성장한 면세점사업 진입을 위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속속 입찰의사를 타진중인 가운데, 사업권 획득을 노리는 기업들이 때 아닌 사회공헌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어 눈길. ‘면세사업’과 ‘사회공헌’은 쉽게 짝 지우기 힘든 이같은 공식은 관세청이 지난 6일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에 대한 추가공고를 통해 심의 배점을 종전 ‘100점’에서 ‘1000점’으로 조정하는 한편, 평가항목에서 ‘사회공헌도’와 ‘사회환원·상생협력’에 각각 150점 등 총 300점을 배정한데 따른 것. 세관가와 면세점업계에서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등 기업 본연의 면세사업 역량과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 요소가 심의평가에서 700점이 배정됐으나, 입찰기업 다수가 대기업인 점을 감안하면 300점이 배정된 사회공헌 및 사회환원 평가가 면세사업권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로 될 것으로 전망. 이와관련, 관세청이 제시한 사회공헌 세무평가항목으로는 ‘중소기업제품 판매실적’ 등 대·중소기업 상생활동은 물론 운영주체에 대한 지역여론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종 자선사업실적 및 임직원의 사회봉사 실적까지도 평가항목에 배정된 것으로 확인.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부의 사회적 환원 노력이
금년 3월말까지 재정집행실적은 86조 1천억원으로 당초계획 91조원에 비해 8천억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3월 재정집행 상황 및 주요 재정현안 등을 점검했다. 재정집행 실적으로 보면 2015년 재정집행 계획 총 313조 3천억원 중 3월말까지의 집행 실적은 90조 2천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3월까지 집행실적 86조 1천억원 대비 4조 1천억원 증가 했으나, 금년 3월 계획 91조원에 비해서는 8천억원 미달했다. 이에대해 기재부는 최근 시중금리 인하로 인한 기금 융자사업 수요 감소와 공공기관의 신규사업 투자 확대에 따른 사업계획 조정 등 신중한 사업집행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재부는 재정집행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재정관리 일일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4월 10일 기준, 계획 100조 2천억원 대비 4조 6천억원을 초과한 104조 8천억원을 집행해 4월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집행률을 높였다. 또한, 국고자금 배정 및 운용 효율화 제고 방안과 유사·중복 통폐합 사업
서울본부세관장(서윤원)은 17일 대전세관을 초도 방문하여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사진1] 대전세관은 과세정상화를 통한 세수 확보에 업무역량을 집중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을 총력 지원하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울본부세관장은 대전세관이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내륙지 세관으로서 수출입업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관내 기업들이 연내 발효 예정인 한?중 FTA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컨설팅 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수출입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고객중심의 관세행정서비스와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였다.
무학의 대표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주류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소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06년 11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좋은데이는 국내 최초의 17도 미만의 순한 소주다. 지리산 산청암반수를 담아 깨끗한 맛을 살렸고 신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을 첨가해 한층 더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순한소주’라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개척한 좋은데이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과 다양한 주류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학은 이 밖에도 프리미엄 약주 ‘국화면 좋으리’가 청주 부문에서 매실주 ‘매실마을’이 기타주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국화면 좋으리는 순수 국내 야생국화 꽃잎만을 엄선해 국내산 찹쌀을 사용하여 최신냉각여과공법과 무증자발효법을 통해 만든 약주며, 매실마을은 지리산 순수 청매만을 엄선해 최고급 와인제조기술인 저온숙성공법으로 만든 매실주다. 무학 강민철 사장은 “좋은데이를 비롯한 무학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주류 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금호고속(대표. 이덕연)이 고객행복경영을 실천할 승무사원을 모집한다. [사진2] 원서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1종 대형면허를 3년이상 소지하고, 버스운전자격(교통안전공단)을 취득한 자로서, 버스운전 경력이 2년 이상 있어야 한다. 단 업종에 따라 운전 규칙을 지키고, 안전운행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사고 기간 또한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제출 서류로 필요한 응시원서는 금호고속 홈페이지(http://www.kumhobuslines.co.kr)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외 3개월 이내 받은 교통안전공단의 운전정밀신규 및 특별 검사 종합판정표, 운전경력증명서, 채용신체검사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서류는 유.스퀘어 금호고속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2-360-8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분기 전남 여수 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수세관에 따르면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여수세관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3% 감소한 50억2천624만 달러, 수입은 43.9% 감소한 59억7천719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여수산단내 주요 생산물품의 제품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 같은기간보다 28.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석유 제품이 전년보다 38.7% 감소하고, 합성수지 제품 2.1% 감소, 유기화학품이 36.1% 감소, 합성고무 17.2% 감소하는 등 수출 상위 품목이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교역 규모가 큰 중국(19.1%↓), 아세안(59.4%↓), EU(29.7%↓), 미국(26.6%↓) 등 대부분 지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원유와 석유제품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9% 감소했다. 수입 비중이 높은 원유는 47.7% 감소했으며, 석유제품 41.3% 감소 등 주요 수입 상위 품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원유의 지역별 수입실적으로 중동(45.0%↓), 아세안(37.50%↓), EU(95.1%↓), 러시아(2.4%↓) 등 모든 지역으
일 시 : 2015년 04월 26일 오전 11시 00분 장 소 : 라페스타 4층 디아망홀 연 락 처 : 062-223-0909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알코올 도수 17.5도인 '잎새주'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 소주를 새롭게 출시한다. [사진2] 보해양조는 '잎새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지역 소주 브랜드로, 지역 소비자들의 저도화 소주 제품 욕구에 맞춰 17.5도의 ‘잎새주 부라더’를 출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이번 ‘잎새주 부라더’ 출시를 계기로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해양조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는 기존 ‘잎새주’ 제품의 동생이라는 뜻과 지난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보해양조와 호남 지역민들은 형제 같이 함께 성장해 정서적 유대감이 깊은 만큼 앞으로도 형제와 같이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보해양조의 ‘잎새주 부라더’는 ‘부라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다양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아갈 예정이다. '잎새주 부라더'는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제조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특허를 받은 ‘고품질 증류원액’ 제조 공법과 보해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MAPBS(Micro Air Pocket Blowing System)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기호에 맞춰 향미를 조절해 소주의 품질을
일 시 : 2015년 05월 16일 오후 1시 30분 장 소 : 베라체웨딩컨벤션 1층 펠리체홀(서울) 연락처 : 062-233-7766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방안으로 이르면 오는 2017년부터 G20 회원국간의 조세정보 자동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 세계경제회복과 금융불안완화를 위한 정책공조를 골자로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2] 동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 및 IMF, WB, OECD, FSB(금융안정위원회)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경제 및 정책공조, IMF 개혁, 투자 및 인프라, 금융규제, 국제조세 개혁 등을 중심으로 최근 추진 경과 및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도 폭넓게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G20/OECD의 조세회피(BEPS) 방지를 위한 작업계획에 따라 ‘15년말까지 대응방안이 마련될 계획으로, 다국적기업 등이 저세율·무세율 국가로 소득을 이전하는 등 조세를 회피하는 행위로 세원이 잠식되는 현상을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2017년 내지 ’18년에 조G20의 조세정보 자동교환의 개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는 한편, 개도국의 국제조세개혁 참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 또, 일부 주요국의 경제활
◇…지난 13일 개강한 올해 첫 국세경력세무사교육에는 김덕중 전 국세청장을 비롯 전·현직 국세인 54명이 참여했지만, 지난 해에 비해 교육이 2달가량 늦어짐으로써 궁금증을 유발. 작년에 비해 이처럼 두 달씩이나 교육이 늦어진 이유는 국세청 교육승인이 지연됐기 때문이고, 국세청의 교육승인이 왜 늦어졌는지가 관심사인데, 이는 국세청이 세무사회관에서 실시되는 집체교육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라는 전문. 현재 교육과정을 보면 총 7일·49시간의 집체교육(기본교육)과 세무사사무소 및 세무서 등에서 실무지도 방식의 특별교육으로 편성돼 있는데, 국세청이 세무사회관에서 실시되는 7일간의 집체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편의를 제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세무사회에 전달했고, 이에 대한 협의과정으로 인해 교육일정이 늦어진 것으로 확인. 결국, 올해 첫 국세경력세무사 교육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방향이 정해졌지만, 사이버교육 등 교육방식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안으로 평가. 특히 최근 드러난 일부 세무대리인들의 비리연루혐의 노정과 끊이지 않는 명의대여 등으로 인해 세무사의 소양 및 윤리교육이 더 강화돼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이 장 회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상습도박 등 세 가지다. 검찰은 장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동국제강 임직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80명 이상 소환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동국제강 전직 직원 1명, 거래업체 사장 1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검찰은 장 회장의 가족에 대해서는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해외법인을 통해 고철 등의 원자재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실제 가격보다 단가를 부풀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 회장이 미국법인 동국인터내셔널(DKI) 등 해외 법인을 이용해 거래대금을 부풀리며 회사 돈을 빼돌리고, 파나마와 마셜군도 등 조세회피지역에 세운 역외 법인을 통해 자금을 세탁·은닉하며 거액의 부외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런 수법으로 만든 비자금 규모가 110억여원에서 최대 200억원에 달한다는 관측이 검찰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장 회장은 회삿돈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