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박철구)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5주간 체납정리 특별활동기간을 운영하는 등 과태료 및 과징금 체납업체를 대상으로 납부독려에 나선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기간 중 과태료 등 체납 해소를 위해 상습 체납업체를 대상으로 ‘납부안내문 및 독촉장’을 발송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과태료 부과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과태료 발생 방지 및 체납액에 대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비정상의 정상화 일환으로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는 업체가 적지 않다”며, “적극적인 압류절차시행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자진납세 풍토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과태료 및 과징금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지역 일선세무서 K 과장이 지난주 간단한 시술차 병원을 찾았으나, 의료시술 도중 급작스레 뇌사상태에 빠져든 것이 구전을 통해 하나 둘 알려지자 지역세정가는 황당하다는 반응. 금번 시술의 원인인 심혈관 질환 외에는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던 K 과장의 뇌사 소식이 더 큰 충격적인 것은, 당일 시술을 위해 병원 입원시 주변의 도움 없이 K과장이 직접 걸어서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 진 때문. K 과장의 가족들 또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으나 시술도중 의료진으로부터 갑작스레 뇌사소식을 접한 이후 큰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지역 세정가에선 남겨진 가족들을 향해 애통함과 측은함을 보내는 가운데, 반드시 의식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와 염원을 한마음으로 기원. K 과장의 가족들은 이번 사건이 의료사고임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병원측을 상대로 과실여부를 따지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전문. 한편, 가족과 동료직원들의 마음이 하늘에 닿았음인지, K 과장은 의식불명 10일만에 기적처럼 눈을 떴다는 기쁜 소식을 21일 당해 세무서측에서 본지에 전해왔다.
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20일 세관 회의실에서 경주상공회의소와 경주지역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1] 이번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업무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협조,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FTA 컨설팅, FTA 관련 정보제공 및 지원 등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이 FTA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로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수출입업체에 대한 관세행정 홍보 및 FTA 활용 등 기업지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제22회 정기총회 일정을 전회원들에게 공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2회 정기총회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회무보고, 2014회계연도 결산안 보고, 2015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입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층 주니퍼룸에서 임원 투표가 실시된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 4시30분부터는 회원 보수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5)씨 등 2명은 각각 지난해 2월과 12월 사기 혐의로 최씨를 고소했다. 이들은 최씨에게 2013년 12월과 지난해 10월 모두 1억 2500만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씨는 지난 19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사기를 치려던 것이 아니다. 앞으로 갚아 나갈 예정"이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의 신제품 ‘잎새주부라더’가 출시 한 달 만에 약 550만병의 판매를 달성했다. [사진2] 보해양조가 집계한 ‘잎새주부라더’의 판매량은 19일 기준으로 약 550만병으로 하루 18만 병 이상이 판매됐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잎새주부라더'는 알코올 도수가 17.5도인 소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웰빙트랜드가 도수가 높은 술보다 술자리의 체험 문화나 대인관계를 중요시하는 주류문화의 배경에 맞춰 출시됐다. '잎새주부라더'는 출시때부터 제품명이 이목을 끌었다. '우리는 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호남 지역민들은 형제와 같이 함께 성장해 정서적 유대감이 깊은 만큼 형제와 같이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생 김철연(23세 4년)씨는 "한결 부드럽고 맛이 깔끔해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며 "요즘 건배할 때도 '부라더'를 외치며 서로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며 "현재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높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의 ‘잎새주부라더’는 기존 제품보다 소주 도수가 1.5도
관세청은 19일 인천공항세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관세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2]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관세청 SNS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세관업무 체험담이나, 관세청 주요행사, 국민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을 관세청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고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한다. [사진3]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특별강사와의 토크콘서트, 세관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달인 김병만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4] 관세청 관계자는 “홍보기자단이 SNS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세행정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4명의 세무사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임의단체장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의단체 회장직을 사퇴한 세무사는 손윤·최원두·신광순·안수남 세무사로, 우선 세무사회장 출마후보로 이름을 올린 손윤 세무사의 경우 19일 서울지역세무사회장연합회장을 사퇴했다. 윤리위원장 선거운동을 전개해온 최원두 세무사 역시 세무사석박사회장 직을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세무법인협회 회장직을 사퇴한 안수남 세무사와 AOTC한국친선연맹 회장직을 내려놓은 신광순 세무사의 경우, A 세무사회장 출마후보의 연대부회장으로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월 17일 이사회에서 출마후보자의 사임규정 마련, 세무사로 구성된 비법정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경우 임의단체 고시일로부터 7일이내에 그 단체의 장을 사임해야 입후보 할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세무사회선관위는 13일 선거관리규정 제7조에 따라 임의단체의 범위를 지정고시함으로써 5월 20일까지 사퇴시한이 예고됐다. 한편, 선관위가 고시한 13개 임의단체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세무사 석·박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다. 또한, △한국세무법인협회
현금영수증 제도 시행이후 매년 발급금액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한해 발급액은 91조 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91조 7천억원으로 2010년 4월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시행 이후 발급금액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제도가 정착되면서 현금영수증 등 과세기반을 통한 숨은 세원 양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연도별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을 보면 08년 61조 6천억원 시작으로 2010년에는 76조원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각각 80조 9천억, 82조 4천억, 85조 5천억, 91조 7천억원의 발급실적을 나타냈다. ⏟ 최근 7년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 증가 추이 (단위: 조 원, %) [사진2] 한편, 현금영수증제도는 2010년 4월 발급의무 제도가 도입된 후 전문직, 병의원, 학원, 부동산중개업, 장례식장, 골프장, 예식장, 산후조리원,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건당 30만원 이상 거래시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하도록 했으며 미발급시 과태료와 더불어 미발급 신고시에는 포상금 지급규정이 마련됐다. 이후 2013년 10월부터는
오는 6월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4명의 세무사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임의단체장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의단체 회장직을 사퇴한 세무사는 손윤·최원두·신광순·안수남 세무사로, 우선 세무사회장 출마후보로 이름을 올린 손윤 세무사의 경우 19일 서울지역세무사회장연합회장을 사퇴했다. 윤리위원장 선거운동을 전개해온 최원두 세무사 역시 세무사석박사회장 직을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세무법인협회 회장직을 사퇴한 안수남 세무사와 AOTC한국친선연맹 회장직을 내려놓은 신광순 세무사의 경우, A 세무사회장 출마후보의 연대부회장으로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월 17일 이사회에서 출마후보자의 사임규정 마련, 세무사로 구성된 비법정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경우 임의단체 고시일로부터 7일이내에 그 단체의 장을 사임해야 입후보 할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세무사회선관위는 13일 선거관리규정 제7조에 따라 임의단체의 범위를 지정고시함으로써 5월 20일까지 사퇴시한이 예고됐다. 한편, 선관위가 고시한 13개 임의단체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세무사 석·박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다. 또한, △한국세무법인협회
◇…백운찬·손윤·이창규·조용근 세무사(가나다 順) 등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국세청에서도 관심이 높다는 전문. 국세청을 위시한 세정가에서는 올해 초 관세청장 출신의 백운찬 세무사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이어, 최근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의 조용근 전 회장의 출마선언이 나오자 선거판을 예의주시. 일부 국세청 직원들은 ‘당선가능성 1순위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을 보면 차기 세무사회장은 국세청과 세무사회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점이 한 몫. 일례로 지난 12일 국세청과 세무사회간의 세정간담회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납세자권익보호와 성실납세의무 이행을 위한 상호간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과 세무대리인 단체에서도 세무대리인의 비리개입 차단 등에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해 시행해줄 것”을 당부. 이런 저간의 상황을 감안할 때 차기 세무사회장은 국세청과의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이 한층 중요해 질 것이라는 인식에서 국세청 내부에서도 ‘과연 누가 세무사회장이 되면 국세행정 발전에 도움이 될 지’ 등에 대해 의견이 활발하게 오가고 있는 모습.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는 지난 19일 11시부터 회관 3층 회의장에서 동명대학교 금융회계학과와의 산학협약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3] 최상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명대학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하고있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험생을 배정하는등 세무사회의 업무에 가장 협조를 잘해주는 학교”라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와서 앞으로 동명대학교내 금융회계학과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좋은 인재가 많이 배출되면 학생들에겐 취업의 벽을 낮출수 있고, 세무회계 사무실에서는 인력난이 해소될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박춘광 교수는 “1년 최소 20명의 역량있는 인재를 세무회계 사무실로 취업시킬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학과를 잘 운영하도록 하겠으니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번 간담회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박재우 부회장,이종수 상임총무이사, 성동환 상임연구이사, 정연우 상임홍보이사가 참석하였고, 동명대학교에서는 박춘광교수, 안요한교수, 정재경교수, 김상현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납세과 박민기 계장이 참석, '2014년귀속 연말정산 재정산 이행
“조 대감! 정말 고맙소” 출입기자들과 함께 일주일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니 기자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았다. 거기에다 안정남 국세청장이 곧 건설부 장관으로 영전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렸다. 그래서 필자는 조용한 기회를 얻어 당사자인 그 분께 여쭤 보았다. 그리고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까지 함께 말씀드렸으나 가타부타 말씀이 없었다. 그로부터 며칠후 정말 소문대로 건설부 장관으로 영전하시게 되었다. 반면에 전쟁 당사자들인 언론사들은 그 날부터 마치 전면전을 선포하는 듯 했다. 이제부터는 국세청장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한바탕 전쟁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필자로 하여금 자기들에게 일일이 대응하지 말라고까지 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이미 국세청을 떠났으니 이제 새로 온 국세청장에게 충성하라고 했다. 며칠후 후임 국세청장으로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발탁되어 왔지만 언론사 분위기는 예나 다름이 없었다. 오히려 신임 국세청장까지 싸잡아서 전쟁 당사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에다 더 곤혹스러운 것은 당시 정치권에서도 여기에 가세하여 언론사 편을 들고 있었다. 그런 데도 누군가가 말했던가 “세월이 약이라고….” 그런 치열한 전쟁 중에도 세월은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이 반도체의 호조로 7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4.6%가 증가한 13억9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5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0.3%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8천7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일반기계류가 증가했고,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정밀기기 등은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28%로 크게 증가해 13억9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70.4%)와 일반기계류(8.3%)가 증가하고, 전기전자제품(-21.9%), 화공품(-7.4%), 정밀기기(-5.3%),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8.7%)과 홍콩(21.6%), 대만(17.8%)은 증가, EU(-12.0%), 미국(-6.2%), 일본(-4.4%)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화학제품과 직접소비재는 증가했고, 수입비중이 큰 수지를 비롯한 염료와 색소와 전기기기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화학제품(11.6%), 직접소비재(8.6%)는 증가했고, 수지(-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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