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이 팬들이 뽑은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완지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기성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완지는 "기성용은 한국인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깨뜨리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면서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홈과 원정 모두 골맛을 보며 스완지가 맨유를 쓰러뜨리는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기성용이 구단 내부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더랜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스완지로 돌아온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을 책임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로는 최다인 8골을 넣으며 팀의 득점력 부재 고민을 덜어줬다. 덕분에 스완지는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16승8무13패(승점 56)로 자신들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릎 수술로 시즌을 접은 기성용은 조만간 귀국길에 올라 국내에서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현진(28·LA 다저스)이 예고했던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내년 시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저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왼쪽 어깨 손상된 관절순에 대한 수술을 했고 내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던질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감독도 현지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의 수술 결과에 대한 스탠 콘티 구단 트레이너의 '낙관적이고도 긍정적'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수술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수술 결과는 아주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LA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 그의 어깨 손상은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어깨와 팔꿈치, 무릎 부상에 정통한 스포츠 전문의로 10년 가까이 다저스 선수를 돌보고 있다. 과거 어깨 수술을 받으며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로저 클레멘스나 커트 실링과 같이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 양키스
부산 서부경찰서는 22일 도박판에 함께 있던 사람을 감금·폭행하고 돈을 빼앗을 A(56)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께 부산 동구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도박을 하다가 돈을 잃자 출입문을 잠근 뒤 B(58)씨를 감금한 채 폭행하고 현금 9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날 낮 12시30분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B씨가 당구장에서 탈출하자 뒤쫓아가 붙잡은 뒤 다시 폭행하고 추가로 현금 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소방대원들이 근무지를 이탈해 탁구를 친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국민안전처와 서울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은 지난 2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탁구장을 출입했다. 이날 오후 2시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실시되는 '초고층 건축물 대형화재 대응 훈련'에 참여하려고 제복을 착용한 채 소방 구조버스를 타고 나온 후였다. 훈련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있어야 할 소방대원들이 근무지를 벗어나 탁구장에 들러 1시간 가량 탁구를 쳤고, 훈련 시간인 2시가 다 돼서야 겨우 자리를 떴다. 탁구장 내 소방관들의 모습을 목격한 김모(50)씨는 "소방관들이 단체로 몰려와 처음엔 큰 화재가 일어난 줄 알았다"면서 "대낮에 제복 차림으로 탁구를 치고 있어 매우 의아했다. 환호성을 지르며 탁구하는 모습이 체력 단련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공무원의 복무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우리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단위 훈련의 취지를 스스로 퇴색시켰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과 '근무규칙'에
혼수 마련을 위해 준비했던 돈을 잃고 결혼식을 치르지 못 할 뻔한 예비신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 이모(30·여)씨는 결혼을 앞두고 동료로부터 상품권 유통업자 A씨를 소개받았다. 이씨는 A씨에게 18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기로 하고 구입 대금 1600만원을 지난 2월2일 건넸다. 돈을 받은 A씨는 감감무소식이었다. 상품권을 넘기기로 한 날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나중에는 전화도 잘 받지 않았다. 하루 이틀, 결혼식 날짜가 다가오자 이씨의 불안감은 커졌다. 결국 이씨는 지난달 27일 송파경찰서를 찾았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분주했다. 이씨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결혼식은 5월9일이었다. 수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한 끝에 어렵게 A씨와 연락이 닿은 경찰은 신고 접수 사실을 전했다. A씨는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질이 생겨 자신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항변했다. 경찰은 "이씨가 결혼을 못 하게 되면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말 등으로 A씨를 설득했다. 그 결과 이씨가 A씨에게 건넸던 돈은 지난달 29일 돌아왔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이씨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다시 경찰을 찾
고려대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일부 학생들이 교내 민주광장 민주열사추모비 위에서 주점 운영을 위한 조리를 하는 등 추모비를 술안주, 쓰레기 등으로 어지럽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고려대에 따르면 바이오의공학부 학생들은 지난 18일 민주열사추모비 주변에서 주점을 운영하면서 추모비 비석 위에 술안주와 조리도구를 올리고, 제단 위에도 음식 쓰레기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올려놓고 술안주를 만들었다. 이 사실은 고려대 경제학과-정경포효반 공동학생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바이오의공학부 학생회, 총학생회 축제준비위원회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고려대 경제학과-정경포효반 공동학생회는 2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초대 경제학과 학생회장을 비롯해 여러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는 비석이 세워진 곳이라 민주광장이 민주광장이란 이름을 가진 것이다. 바이오의공학부 학생들은 몰지각한 행위를 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바이오의공학부 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8일 진행된 주점에서 민주열사추모비를 모독하는 일이 있었다. 뒤늦게 대처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바이오의공학부 15학번
8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칠곡 계모사건'의 계모 임모(36)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는 21일 상해치사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한 임씨가 의붓딸인 A양을 학대하도록 방조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아버지 김모(39)씨도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임씨는 자신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돌려 자녀훈육이라는 미명 하에 지속적으로 학대행위를 자행했으며, 심지어 A양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아동학대 조사가 시작될 때마다 임씨는 피해자들이 넘어지는 등 스스로 다치거나 자해행위를 한 것이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A양의 언니도 임씨의 지속적인 학대행위에 따른 정신적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 병동에 입원했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임씨는 이런 행위가 피해자들을 사랑해 조금 과도하게 훈육한 것이라며, 자신을 위한 변명으로 일관해 범행 후의 정황도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아버지 김씨에 대해서도 "김씨는
▲07:30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소회의실) ▲09:00 공정위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중회의실) ▲10:00 2015년 1/4분기 가계동향 브리핑(세종청사) ▲15:00 2015년 전국축협조합장회의(안성) *5.21~5.23 최경환 부총리 한·일 재무장관회의(도쿄) *5.22~5.25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필리핀 출장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08:30 MIKTA 외교장관 회의 10:10 한-터키 외교장관회담 15:00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08:00 조찬간담회 10:30 병역명문가 시상식(세종문화회관) ◇새누리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9:00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국회 원내대표실) ◇새정치민주연합【대표】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16:00 광주시당 워크숍(CMB광주방송) 18:30 우당 전시회 개막식(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정의당【대표】18:30 교통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인터뷰【원내대표】13:00 '대한민국은 론스타에 언제까지 퍼줄 것인가' 토론회(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관세청은 21일 박영주 관세행정관(인천공항세관)을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박영주 행정관은 신종마약류인 카트(KHAT) 9.5톤(55억 원 상당)을 우편물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 후, 이가운데 5.9톤을 일반 우편물로 위장해 다시 미국으로 빼돌린 국제범죄조직 5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동시시상중인 업무별 유공자들로는 이승욱 관세행정관(부산세관)이 시험용 견품으로 재수출면세를 받아 통관한 자동차 부품 제조용 로봇 272대를 정밀 심사해 면세대상이 아님을 밝혀 22억 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통관분야 유공직원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심사분야’에는 체납액 회수가 불가능할 뻔 했던 고액 체납 업체의 재산을 끈질기게 추적해 106억 원의 체납액을 받아낸 김동원 관세행정관(서울세관) 선정됐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중소기업을 어렵게 만드는 불공정 관행이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대구·부산지역 현장방문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대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당한 단가인하와 하도급대금 지연 지급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이날 현장방문 이후 각각 진행된 간담회에는 대구지역 12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한국선주협회 부산지구협의, 부산 항만물류협회 등 부산지역 항만 관련 5개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들은 공개입찰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낮게 설정함에도 불구하고 원사업자가 매년 추가적으로 하도급대금 삭감을 요구하는 문제와 하도급대금 결제기일 미준수로 인한 문제 등을 호소했다. 부산지역 항만업계 관계자들은 표준계약서 보급, 예선용역 독점공급권을 가진 일부 해운대리점의 용역비 덤핑, 리베이트 요구, 물량제공 차별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대구 자동차부품업계와 부산지역 항만업계에서 청취한 애로 및 건의
말레이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 기업 케리그룹 로버트 궉(92) 회장의 아내가 서울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궉 회장의 아내 A(65)씨는 지난 20일 낮 12시45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하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족들도 A씨가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궉 회장은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꼽은 억만장자 지표에도 거론될 정도로 부자다. 현재 그의 재산은 167억 달러에 달한다. 궉 회장은 샹그릴라 호텔 체인과 영자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부동산 그룹 케리프로퍼티스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이 후계축산인 양성을 통해 오는 2020년 축산농가 5100호 육성에 나선다. 농협 축산경제는 22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농협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젊고 유능한 전문 축산인력의 신규 창업 지원 ▲휴·폐업 및 고령화에 따른 유휴축사를 신규 축산농가에 분양 임대하는 축사은행사업 ▲소규모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규모 번식우 위탁농가 육성사업 ▲축산 귀농·후계농 종합상담센터 운영 ▲한우도우미(헬퍼)사업 ▲한우사랑운동 등도 추진한다. 최원병 농협회장은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는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우리 축산업이 국민의 식량산업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축산인을 적극 육성하여 희망찬 축산현장 구현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2000년 55만호에 이르던 축산농가가 2014년 12월 기준 10만9000호로 줄어들었고 축산농가 구성원 중 65세 이상이 44.3%에 달할 정도로 축산업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한중우호협회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방한 중인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전 국무위원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가진다. 탕자쉬안은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외교부 부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3년 초까지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일우호협회 회장 직무를 수행 중이다. 박회장과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자리는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주최한 환영 만찬으로 싱하이밍(刑海明) 외교부 부국장, 하오샤오페이(郝晓飞)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한다.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삼구 회장은 그동안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측 주요 인사들과 민간 경제협력 및 양국간 우호 증진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1일 내정되면서 총리 중심의 정치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에 무게가 크게 실릴 것으로 보인다. 황 후보자는 지난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출발해 2년3개월의 재직기간 동안 업무를 무난하게 수행했고, 무엇보다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떄문에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부정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국민연금 문제 등 산적한 난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가고자 하는 박 대통령에게 황 후보자가 적임자로 꼽힌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정가안팎에서는 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경우 책임총리로서 국정 쇄신을 위한 역할에 발벗고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인선 소감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이루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청와대의 총리 후보자 내정 발표 직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견을 통해 "제게 국무총리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