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영주시가 대상을 수상, 시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난해 각 시군의 지방세 부과 징수실적,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 평가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전 세무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랑으로 지방세 부과실적,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 등 전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납세고지서 수령 희망지 전달, 공사계약에 따른 지방세 안내, 상속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및 지방세 전자납부 서비스 확대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과 지속적인 납세편의 시책을 개발하고, 신규 세원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행정을 구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평가 시상식은 6월7일 경북도청 정례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서울행정법원(부장판사·함상훈) 102법정에는 관세청과 디아지오 코리아측이 '유사물품'이라는 단어를 놓고 한바탕 논쟁을 벌였다. 관세청이 디아지오코리아에 2000억원대의 관세를 부과한 근거가 경쟁사 제품을 유사물품이라고 보고 '수입가를 낮게 신고했다'고 판단한 만큼, '유사물품' 여하에 따라 과세의 적절성이 판가름 나기 때문. 관세청은 지난 1월 "디아지오코리아가 2008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윈저를 수입하면서 신고한 수입가격이 경쟁 업체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저가로 신고해 거액의 세금을 포탈했다"며 2천167억원의 추징금 부과를 확정했다. 당시 관세청이 디아지오의 윈저와 비교한 제품은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 관세청측은 이날 법정에서 "(윈저와 임페리얼을 비교한 이유는)수입된 날짜, 수량, 단가가 동시나 거의동시 요건을 만족한다"며 "6-3방법으로 과세를 한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현행 관세법은 수입 물품 과세가격을 ①해당 물품 거래 가격 ②동종·동질 물품 거래 가격 ③유사 물품 거래 가격 ④국내 판매 가격 ⑤원자재 비용과 이윤 기초 산정 가격 ⑥기타 합리적 기준 등에 따라 계산토록 하고 있으며, 6가지 방법들은
독림가(篤林家), 병기고지, 보철용(補綴用), 영어(營漁), 전마선(傳馬船) 등 납세자 입장에서 너무 어렵고 딱딱해 이해하기 곤란했던 현행 지방세관련 세무용어가 알기 쉽고 부드럽게 바뀐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한자나 너무 줄여 쓴 각종 지방세 용어를 납세자 눈 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해 사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지방세관련 세무용어 개선을 추진, 시민과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용어개선이 꼭 필요한 115건을 우선 발굴했다. 시는 발굴된 세무용어를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법률자문을 의뢰해 법적 타당성 등에 대해 검토를 했다. 아울러 국립국어원(공공언어지원단)에 국어자문을 의뢰해 언어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한 검토 또한 마친 상태다. 시는 전문기관 자문과 내부 T/F팀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 세무용어를 오는 21일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납세 안내문 등 '자체 세무행정 용어'와 지방세법 등 '세법령 용어'로 구분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먼저 '자체 세무행정 용어'는 5월부터 알기 쉬운 개선용어가 활용되도록 납세고지서, 납세
국회예산정책처(처장·주영진)는 제19대 국회의 개원을 맞이해 '알기쉬운 조세제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정채처에 따르면 '알기쉬운 조세제도'는 우리나라 조세체계를 소득세, 법인세, 소비세, 재산세의 총 4개 세목으로 나눠 각각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세통계와 주요국의 조세제도 현황, 최근 개정 동향까지 포괄적으로 비교·정리했다. 특히 '부록'에는 올 하반기에 있을 세법개정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올해말 일몰 도래가 예정된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리했고,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조세용어를 상세히 풀이한 용어 해설도 수록됐다. 예산정책처 관계자는 "조세제도, 세법개정과 관련해 매년 200건 이상의 조사분석과 비용추계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축적해 온 자료와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쉬운 조세제도'를 준비해 발간하게 됐다"며 "조세 이슈가 세계경제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보고서가 관련 입법 활동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알기쉬운 조세제도'는 제19대 국회 개원시리즈의 일환으로 발간된 것으로, 국회예산정책처는 5월 중으로 '2012년도 대한민국 재정',
경기 안양시는 지방세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12 지방세 안내'<사진> 책자를 발간, 기업체 등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2012 지방세 안내'에는 한·미FTA 발효에 따른 올해 지방세 개정법을 비롯해 12개 지방세에 대한 과세기준일과 납세의무자, 납입방법, 세율, 과세표준과 대상 등을 도표를 곁들여 자세히 수록해 놓고 있어 시민들에게 지방세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또 부동산 거래 및 세금신고, 자동차 구입, 폐차처리 절차 등 납세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사항까지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과 사업장에 부과하는 취득세, 면허세, 재산세 등 지방세 12세목에 대해 시민들이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책자 발간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세금납부가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의무임을 새삼 일깨워주고, 지역에 둥지를 트는 기업인들의 세금상식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 소재 대명리조트 쏠비치에서 '2012년 지방세 행정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및 경기도 지방세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해 올해 1월1일 개정된 국세징수법에 따른 공매 절차를 공유하고, 체납된 지방세를 조기에 효율적으로 징수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정된 국세징수법에 따르면 등기부등본에 공매 진행 사실을 기재하고, 점유 및 물건 현황 등이 기재된 공매재산 명세서를 작성·비치하며, 배분요구 시한을 두어 기한 내 신고된 건만 배분을 실시하는 등 공매절차가 더욱 쉽고 안전해졌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지방재정 수입증대를 위해서는 공매를 통한 체납세금의 조속한 징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각 기관들의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또 "이번 세미나에서 개정된 법률을 활용한 체납징수 향상 방안이 많이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조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 구리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말까지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강제 징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기간 동안 과년도 체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납세자의 재산상의 손해를 덜고, 적기 채권을 확보해 시 재정의 안정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체납안내문을 일제히 발송, 체납사항을 고지한 뒤 내달 30일까지 강제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 등을 압류해 채권을 확보하고 공매를 의뢰하는 등 강도 높은 채권 징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징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를 원하는 납세자는 시중은행에 있는 ATM기기를 이용한 카드납부나 지방세 인터넷사이트 위텍스(www.wetax.go.kr)에 카드 또는 계좌이체 납부, 세금납부 전용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17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사 14층에서 '전국 민생침해 담당 조사국장 및 관서장 회의'를 개최, 불법 사금융 근절과 이들의 탈루 세금 추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그동안 연 360%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수취하거나 폭행·협박·인신매매 등 불법채권추심으로 서민을 괴롭혀온 악덕 사채업자 253명에 대해 탈루 세금 1천597억원을 추징했으며, 현재 24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2] [사진3] [사진4]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7일 "근로소득자가 자신 또는 부양가족의 암·중풍·치매·희귀난치병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치료와 요양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장애인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연말정산 때 빼먹은 경우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면 추가로 환급받을 수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이 아닌 암·중풍·치매·희귀난치병 등 중증환자도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나이에 관계없이 기본공제 150만원을 비롯해 장애인공제 200만원, 의료비(총급여의 3% 초과분에 대해 최고한도액 없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증환자 장애인공제를 받으려면 우선 담당의사로부터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장애인증명서 발급 시 장애 예상기간이 비영구인 경우 발병시점에서 완치까지의 예상기간을, 영구인 경우에도 발병시점을 기재해야 발병연도부터 소급적용이 가능하다. 연맹은 "아직도 많은 병원과 한의원에서는 중증환자도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어 병원 방문 때 연맹 홈페이지에서 공문을 출력해 보여주면 장애인증명서를 한층 수월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증환자 외에도 고엽제후유증, 상이등급이 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서세무서(서장·이종철)와 세정발전위원회(회장·김진일 해우GLS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강서서는 지난 14일 세정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개화동 소재 '행복한 집'과 마곡동에 위치한 '성산푸른초장'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1] '행복한 집'은 생계가 어려운 20명의 연로한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이며, '성산푸른초장'은 32명의 지체장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시설이다. 이종철 서장은 이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녀가장 2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좌절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어 열심히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로한 어르신들과 지체장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에 성금을 전달한 후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남도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585명(개인 354, 법인 231)을 명단공개 대상자로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 585명은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다. 충남도는 명단 공개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다음 소명자료를 제출한자에 대해 12월초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공개 대상자로 확정하고 12월10일 전국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도보,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게시판, 언론 등에 공개되며, 명단공개 대상자로 선정됐더라도 ▷소명기간 중 30%이상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회생절차 개시 및 진행 ▷경매·공매로 인한 징수가능 금액이 3천만원 미만 예상 ▷소송이 진행 중일 경우에는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명단공개에서 제외된다. 충남도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와는 별도로 지방세 35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16명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 770명(79억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등록을 신청했다. 아울러 결손포함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천606명에 대해서는
전국 주유소에 무자료 경유를 불법 유통하기 위해 유령회사를 설립, 1천300억원대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일당 2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6일 전국 주유소에 무자료 경유를 불법 유통시키기 위해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1천300억원대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총책 조某(48)씨와 세금계산서 발행책 유某(3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자금전달책 박某(3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달아난 자금관리책 이某(37)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하는 한편 이들 일당에게 자금세탁을 위한 통장을 양도한 김某(42)씨 등 2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 6명은 지난해 6월 무자료 경유 등을 불법 유통하기 위해 세금계산서 발행자금 세탁을 위해 A석유․B에너지․C에너지 등 유령회사 3개사를 설립한 뒤 각각 총책․관리책․허위세금계산서 발행책․자금전달책 등 역할 분담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31일까지 무자료로 구입한 불법 면세유 등을 전국 일원 주유소 33개소에 공급했다. 이들은 공급한 무자료 경유를 정상거래로 위장하기 위해 주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EITC) 신청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내방 납세자가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납세자들이 타고 오는 차량수도 늘어 세무서 청사관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 직원들의 하루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가 주차장 관리가 됐다. 이른바 '주차와의 전쟁'이다. 일선서 직원들은 매번 신고기간만 되면 주 업무는 뒤로 한 채 온 종일 '5월의 땡볕' 한 가운데 서서 내방납세자들에게 주차할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분주하다. 주차장 공간은 한계가 있지만, 평소보다 몇 곱절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주차공간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무서 주차장은 무료라는 이유로 인근시설 방문객들까지 세무서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장시간 방치해 놓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어 주차장 혼잡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주차장 혼잡으로 인해 세무서로 들어오려는 차량들이 길게 줄어지어 도로에 서 있다 보니 주위교통마저 혼잡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주차와의 전쟁'은 신고기간이면 매년 되풀이 되는 현상이다. 전자신고를 하는 인원이 나날이 늘고는 있다지만, 차량을 이용해 세무서를 내방하는 납세자들이 줄지 않아서다. 내방
울산광역시는 화력발전소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014년부터 화력발전 용량에 따라 ㎾h당 0.15원의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한다. 현재 울산에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처와 한국남부발전 영남화력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개정안은 또한 지방세 세목 중 취득세 등 전국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세율은 지방세법상의 표준세율을 적용토록 했다. 이는 상위법 개정에 따른 반복적인 조례개정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해당 세목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교육세 등 6개 세목이다. 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지난 3월15일 발효된 한미 FTA체결에 따른 자동차세 세율 적용구간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울산시는 공고 기간 의견을 수렴해 조례규칙심의회, 시의희 의결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개정 조례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실시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민간의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해 각종 정책 개발에 현장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행안부가 부처수요를 받아 일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32개 부처 67개 직무분야 총 108명을 선발하게 되된다. 채용분야에는 조세쟁송, 법무·감사, 산업·기술, 복지·노동, 기상·환경, 문화·홍보 등 다양한 직무 분야가 포함돼 있다. <올해 설발예정인 민간경력자 5급 직무분야 및 인원> 직무군 직무분야 임용예정직급(직류) 인원 임용예정기관 외교․통일 아프리카․중동 지역외교 5등급 외무공무원 2명 외교통상부 러시아어권 지역외교 5등급 외무공무원 1명 외교통상부 한반도 정세 분석 및 협력 행정사무관(일반행정) 1명 통일부 국제 통상 무역구제 정책 행정사무관(일반행정) 1명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