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명단공개 작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개 대상자로 선정된 294명에게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15일까지 통지키로 했다. 안내문 발송대상자는 3월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결손처분자 포함) 306명 중 불복청구 중이거나 체납액의 30%이상 납부 등 제외사유가 있는 12명을 제외한 294명이다. 사전안내문은 지방세 체납에 따른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알려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하도록 한 지방세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안내문을 수령하고 공개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소명자료를 올 11월1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오는 12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소명자료 등을 검토 심의한 후 최종 명단 공개대상자를 확정, 12월17일 광주시보와 광주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374억원으로, 법인이 121명 238억원, 개인이 173명 136억원이다. 황신하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고질·상습체납자와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10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5월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키로 했다.
동작세무서(서장·성점수) 직원들과 세무사들로 구성된 '동작서 영세납세지원단'은 8일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찾았다. 동작서 영세납세지원단이 재래시장을 찾은 이유는 재래시장 사업자들은 바쁜 생업활동으로 세무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경제 지원을 꾀하겠다는 목적이었다. 동작서 영세납세지원단은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영등포 신길동 대신시장을 직접 방문, 생활에 꼭 필요한 세무상담과 전통시장 현금영수증 발급안내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한 신고서 작성요령 등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지원과 함께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동작서 관계자는 "오는 15일, 7월3일, 7월10일에도 대신시장 내 1층 휴게실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등에 지속적인 출장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이 온라인 정부 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된 민원의 처리기간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39개 중앙행정기관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올 1분기에 접수·처리한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을 발표했다.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각 기관에 접수된 민원 중 민원인에게 예고한 기간 내에 처리한 민원건수의 비율을 말한다. 준수율 100%는 모든 민원이 지연되지 않고 예정기간 내에 처리됐다는 의미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1분기에 접수된 민원 총 20만여 건 중 39개 중앙행정기관이 처리기간 내에 답한 비율은 99.8%였다. 이 중 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고용노동부 등 18개 중앙부처가 처리기간을 100% 준수했고, 99%이상 준수한 기관은 국세청을 포함해 17개였다. 국세청의 경우 1만818건의 민원을 기간내 처리, 99.9%의 준수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분기(99.8%)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100%의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을 보였던 관세청의 경우에는 올 1분기 98.9%만을 기간내 처리, 교육과학기술부(97.4%)·환경부(98.0%)와 함께 다소 미흡한 것으로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을 방문해 '짜장면 봉사활동'을 전개, 잠시나마 '어린천사'들의 얼굴을 미소 짓게 했다. 여성세무사회 회원과 가족 등 20여명은 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아동 보호시설 '한사랑마을'을 찾아 500인분의 짜장면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사랑마을은 1948년부터 국내외 아동의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이다. [사진1] 여성세무사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짜장면을 준비한 이유는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짜장면이기 때문. 여성세무사회 회원들은 이날 손수 준비한 짜장면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어린이날 행사에도 동참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은 "여성세무사는 사회지도층으로 사회적 책무가 있다. 우리의 소중한 관심과 사랑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과 자주 참여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여주군이 지난 4일 경기도가 실시한 '2011년 결산기준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과표운영 등 시․군의 지방세정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9일 여주군에 따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익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활동 등을 강화해 지방세수 목표액 1천66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세 선납제도의 적극적인 운영과 지방세 온라인 납부제도 홍보 등 납세자 편의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했다. 이해준 세무과장은 "지방세정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납세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탈루 은닉세원발굴, 체납액 최소화에 역점을 둠으로써 공평과세를 구현하고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군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실시된 경기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의 감성 마인드를 일깨워 창의행정을 키워 나가기 위해 이번에 최초로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실무급인 7급과 5급 공무원 교육과정에 '시 낭송' 감성행정을 교육운영과정에 넣는다고 8일 밝혔다. '시 낭송'은 교육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직접 쓴 시를 시인이 해설하고 우수한 시는 낭송과 시상을 함으로써 그동안 정형화된 공직사고의 틀을 깨고 공무원의 감성지수를 충전해 국민체감 행복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기위한 것이라는 게 중공교 측의 설명이다. 윤은기 중공교원장은 "공무원이 행복할 때 국민감동의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중공교가 감성교육에 앞장섬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낳을 수 있는 창의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한편, 공무원교육원장협의회를 통한 교육기관 간 연계 강화로 감성교육이 널리 퍼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가 고액체납자 팀장 할당 책임제를 시행하는 등 독특한 체납기법을 도입, 세입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동작구에 따르면 그동안 타 자치단체와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체납징수 기법을 통해 민간기업 영업부서에서나 볼 수 있는 고액체납자 팀장 할당 책임제를 도입했다. 또한 매주 구청 세무민원실에 직원별 체납징수 및 정리실적이 담긴 통계막대그래프를 설치, 직원별로 선의경쟁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러한 선의의 경쟁적 실적 기법 실시를 통해 직원별 체납정리 실적에서 매년 90%의 정리율을 달성, 2012년도 서울시 시세입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많은 민원인들로 붐비는 세무민원실에 이러한 실적표를 공개적으로 제시해 직원들의 원망이 적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민원인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보이고 내방 민원인에 대한 간접 체납 독려 효과도 있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세입목표 달성과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시세 종합평가, 시 세외수입징수 평가, 지난년도 체납징수 및 법인 세원발굴 실적에 대한 연2회 구청별 종
건설사들의 경력사원 채용이 활발하다. 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유종현)에 따르면, GS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쌍용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사원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http://recruit.gsconst.co.kr)은 플랜트사업본부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Metal(Metal 사업관리, Metal 시공), Offshore(Offshore 사업관리, Offshore 시공), Oil & Gas(사업관리, 시공, QA/HSE)이며 영어회화 가능자이어야 한다. 직무별 세부 자격요건은 채용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1일(10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물산(www.secc.co.kr)은 발전·플랜트·원자력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현장시공·설계, 현장공정관리(Schedule), 현장품질관리(QA/QC), 현장안전관리(HSE)이며 자격요건은 배관, 건축, 토목 등 해당직종 관련학과 전공자 혹은 기사자격보유자(비전공자)로, 직무경력 2년 이상인 자이어야 하며 해외현장 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경기도는 오는 12일 '2012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일반행정 9급을 비롯한 22개 직류 1천717명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직 8·9급 공무원 선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총 3만3천258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수원, 성남 등 26개 시·군 및 서울맹학교 등 27개 지역 48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직렬·직류별 5과목으로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다만, 시간 연장을 신청한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에 한해 시험시간이 1.5배 내지 1.7배 연장된다. 경기도 시험 관계자는 "주차장 사정이 용이하지 않은 시험장이 많으므로 미리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 시험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길 바란다"며 "9시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 필기시험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오는 10일 강남 3구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5·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연대는 "이번 부동산 정책은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투기심리를 조장하고 가계부채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인위적 부동산 경기 부양책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참여연대는 8일 논평을 내고 "정부가 집 없는 중산층, 서민의 주거안정은 외면하고 다주택을 소유한 일부 집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려는 것을 규탄한다"며 즉시 철회를 요구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정부가 예고한대로 강남 3구가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한이 기존 40%에서 50%로 올라가 집을 담보로 대출을 더 받을 수 있고 ▷투기지역의 3주택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율 10%p 가산이 적용되지 않아 세금을 감액 받는다. 참여연대는 이와 관련 "DTI가 소득수준에 맞게 돈을 빌려주라는 금융의 원칙임에도 정부가 투기지역 해제로 DTI를 완화하는 것은 당장 소득이 없더라도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기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3가구이상 다주택자에 대해 감세를 해 주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 집부자에게 가산되던 세금마저도 깎아주
앞으로 의약품·의료기기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8일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 공조를 강화해 적발·제재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불법 리베이트 관련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관세청은 수입가격 조작 등 허위신고·부정수입을 조사하게 된다. 또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활동기간을 내년 3월31일까지로 연장해 범정부적 공조를 통한 리베이트 수사 등 단속활동 전개한다. 경찰은 전국 단위로 상습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전국 공조수사체계를 구축, 사건 병합해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및 관련 의료기관 등에 대해 유통거래 현지조사 실시하게 된다. 정부는 아울러 각 기관별 조사(수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정보공유, 조사(수사)·처분의뢰 등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또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처분 등 제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리베이트 수수자(의
전국지방세정협의회(회장·오일교 충남도 세정과장)가 현재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5%인 지방소비세 세율을 올해 말까지 20%로 인상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약속한대로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지방소비세율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전국지방세정협의회의 주장이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방세정협의회는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제28차 지방세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정부에 지방소비세율 인상을 다각도로 촉구하는 한편 지역별로 지지 여론 조성 활동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등 사회복지 확대에 따른 세출 수요 증가에 맞춰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등 세수체계 개선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오일교 회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볼 때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79%와 21%로, 지방재정은 구조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이양하고, 현재 부가세의 5%인 지방소비율을 2013년부터는 반드시 20%로 인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려면 세수 확대는 필수"라며 "한번에 다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참여연대는 그간 펼쳐 온 조세개혁 운동에서 국가재정에 대한 시민운동의 발전을 한층 모색하기 위해 조세재정개혁센터를 정식 출범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오전 9시50분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제민주화와 조세재정개혁 ▷국가재정에 대한 시민 개입과 민주주의 등 2가지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1주제인 '경제민주화와 조세재정개혁'은 강병구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최재천 의원 당선자(민주통합당), 박용대 변호사, 이찬진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세은 충남대 교수, 주영진 세무사,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주제 발표하는 2주제 '국가재정에 대한 시민 개입과 민주주의'에서는 박원석 의원 당선자(통합진보당), 서희정 서울복지시민연대 사회행동위원장,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하승수 녹색당 사무처장,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참여연대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경제민주화의 측면에서
경기 광주시가 오는 8월부터 현 4천원을 부과하던 주민세를 6천원으로 2천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8일 "현행 지방세법에는 주민세(개인균등분)를 탄력세율로 1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민의 불만 등을 우려해 10년간 세율을 동결해 왔다"며 " 올해 주민세 조례 개정으로 주민세 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의 시세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현 4천원이던 오던 주민세를 6천원으로 2천원 인상하고, 비영업용 자동차 중 소형과 대형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를 인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경기도내 5천원 이상 부과 시군은 16개 시군이며, 인근 시군인 이천과 양평은 6천원의 주민세를 부과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에 주민세를 인상하게 되면 年 1억8천500만원의 세수가 증가하고, 지방교부세가 약 3억3천200만원이 추가로 교부돼 시세 총 5억1천700만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민세 인상은 오는 8월1일부터 적용․시행될 예정으로, 시는 증액된 세액으로 시민복지 증진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환원사업에 활용할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개인균등분)는 탄력세율로 1만원까지 부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