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상공회의소에서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세·지방세 실무, 개정된 지방세법, 올해 지방세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관내 기업체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신고·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체는 가산세 부담을 경감하고, 시는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강사로는 나선 노찬호 경기도 세정과 세정담당과 두용균 세무사는 이날 ▷지방세 개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안내 ▷지방세 수납시스템 및 서비스의 개선 ▷개정된 지방세법 ▷비과세․감면제도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등에 대한 해설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2] 또한 '2012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 참석자들에게 배부해 기업체 지방세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설명회에 참석 "기업하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지방세 설명회는 우리시 자체적으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및 국세에
세금 등 각종 고지서나 자동차검사 기한안내 등 공공기관이 국민에 통지하는 중요 정보는 문자나 E-mail을 활용하는 방법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국민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이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지서 발송이나 민원결과 통보업무를 하는 공공기관들의 경우 개인정보 이용을 사전 동의한 국민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동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이를 활용해 이메일이나 문자로 고지나 통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인 행정안전부를 포함해 1천여개 공공기관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하고, 해외거주자, 이동이 잦은 청년세대, 맞벌이 부부 등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우편송달방식만으로는 당사자에게 중요 정보를 정확하게 고지나 통지하기 어려운 추세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국민권익위의 설명이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현재대다수 공공기관에서는 세금, 과태료, 보험료 등 각종 고지서를 당사자 수령 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우편으로 통지하고 있으며, 주소불명,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되는 사례가 잦
경기 안성시가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6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안성시에 따르면, 차량소유자에게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압류를 해도 이동이 용이한 자동차의 특성 때문에 소재파악이 힘들고 공매 등 체납처분이 어려워 그동안 전체 지방세 체납의 3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성시는 이에 자동차세 30만원이상 체납 3천643명(31억6천400만원)에 대해 4개조 16명으로 합동기동징수반을 편성했다. [사진2] 합동징수반은 자동차세 체납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이용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한편, 체납자를 방문해 징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관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고질·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야간 영치반을 편성, 자동차세 체납 3회이상 차량은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이상 체납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세를 납부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속 현장에서 체납세 납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즉시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6월말까지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
한국과 중국의 국가경쟁력 격차가 지방분권의 차이에서 기인하며, 지방정부 중심의 지역경제 성장정책을 위해 지방세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성호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발표한 '중국의 경제성장과 지방분권'에서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간 연평균 10%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요인은 시장경제체제 도입과 과감한 지방분권 추진에 의한 지역경제 육성으로 요약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중앙정부는 개혁개방 초기에 경제특구 등을 설치했고, 핵심산업 육성정책, 신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내수경기 부양책 등을 담당했다. 반면 지방정부는 대부분의 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지방정부 기업가주의'를 실현했으며, 자치입법권·지역경제개발권 등 지방분권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정책을 추진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우리나라도 중국의 사례를 시급히 적용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앙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앙의 지방에 대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지방자치단체의 자구적 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중앙은 거시적 차원에서 경제정책을 기획하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900억원대의 가짜석유를 유통시킨 가짜석유 대형 조직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짜석유 주원료인 용제공급부터 가짜석유 제조, 운반, 판매자까지 전 조직을 일망타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유관리원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석유 제조일당과 가짜 세금계산서를 전문적으로 수취한 7곳의 유령자료상에 대해 국세청에 탈세 등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의 주유소 단속 중심 방식에서 가짜석유 주원료인 용제의 불법유통 감시로 단속방향을 전환한 이후 용제 공급부터 실소비자까지 일일이 현장을 전수 조사해 거래상황을 확인하는 밀착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수급거래 이상 징후를 포착한 단속반은 업체별 장부조사, 잠복, 운송차량 미행, IP 추적 등 5개월여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D업체 등 용제대리점 3개업소를 적발했다. 또 가짜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용제수급거래를 허위로 보고한 용제판매소 7개업소와 경기도 평택과 충북 음성 소재 가짜석유 제조장 3곳, 이를 판매한 주유소 6개업소도 찾아냈다. 석유관리원은 수원남부경찰서에 자료를 제공해 용제 공급책 이某(48)씨와 가짜석유 제조책 심某씨(60),
'국세청 대표 시인' 김정호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사진>이 '비토섬 그 곳에'를 출간한 지 2년만에 6번째 시집 '빈집에 우물 하나'를 출간했다. 김정호 조사관은 2002년 季刊 '시의나라' 신인상으로 등단 후 자연과 참선 속에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순교자처럼 맑고 깨끗하며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를 쓰는 서정 시인으로 문단에 정평이 나 있다. 김정호 조사관은 그 동안 '바다를 넣고 잠든다', '추억이 비어 있다', '억새는 파도를 꿈꾼다', '상처 아닌 꽃은 없다', '비토섬 그 곳에' 등 다양한 시집을 발표해 왔다. 김 조사관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국세청 문우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한국작가회의, 국제펜클럽, 한국바다문인협회 등에서 왕성한 詩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인으로서의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김 조사관은 30년간 국세청에 재직하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8시 이전에 출근하는 등 업무에도 충실하기로 소문나 있다. 그는 2009년2월 부산국세청에 전입한 이래 4년 연속 정보분야수집 실적 부산청 1위와 부산청이 2011년2사분기부터 2012년1사분기까지 세원동향 수집실적 A등급을 받는데 크게
뇌물 수수나 재무제표 조작 등 각종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기업인의 의식은 점점 더 관대해지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기업들의 자체적인 예방책 마련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이 발표한 '2012 글로벌 부정∙부패 보고서(Global Fraud Survey)'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5%가 신규 사업 유치나 기존 사업 유지를 위해 현금으로 뇌물을 공여할 용의가 있으며, 5%는 필요하다면 재무실적을 위조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43개국 글로벌 기업의 대표이사(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내부통제, 준법 담당자 등 고위 임원 1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2년 전 조사 당시 뇌물 공여 및 재무실적 위조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9%, 3%를 기록한 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기업 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이 최근 몇 년 동안 관대해지고 있는 배경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 경기 악화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은커녕 '생존'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언스트앤영의 설명이다. 반
인천광역시가 소속 공무원들에게 수당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지방재정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자치단체들의 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재정지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방안이 제시돼 관심이 쏠린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은 최근 발간한 '지방세 비과세․감면 총서'를 통해 ▷부동산 ▷중소기업 ▷서민·취약계층 ▷비영리법인 ▷신성장동력 ▷1차 산업 ▷감면 조례 운영 방안 등 7가지 분야별로 나눠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 방안을 제시했다. 2010년 기준으로 23.2%(14조8천억원)인 지방세 비과세·감면율을 국세 감면 수준인 15%로 축소할 경우 지방세 수입은 6조1천억원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총서'를 살펴보면, 부동산 분야는 우선 규모가 큰 감면조항은 정비하는 동시에 규모가 작은 감면조항은 통폐합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책 수단으로써 주택거래세율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부동산 관련 지방세 감면을 축소해야 한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창업·산업입지 지원, 법인·공장의 지방이전, 산업인력 지원 분야는 축소해야 되며, 기업구조조정, 시장정비 지원 분야는 확대해야 한다. 서민·취약계층 지
경기도는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을 뿌리 뽑기 위해 5월29일을 '상습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체납자 자동차 번호판을 동시에 영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군 합동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 장착한 차량을 이용해 도내 전역에 대한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세를 1회 체납했더라도 다른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이다. 단순 1회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후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영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 후 안내전화번호를 부착해 체납자가 납부의사를 밝힐 경우 체납액을 받고나서 번호판을 돌려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체납의사를 밝힌 후 현장으로 출동한 담당공무원에게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시·군에서 운영 중인 가상계좌로 체납액을 입금해야 한다. 만약 자동차번호판을 영치당한 상태에서 불법으로 다른 번호판을 부착하거나 무단으로 운행할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벌금 등의 처벌을 받는다. 도는 이번 영치 활동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올해를 끝으로 일몰예정이었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경차에 대한 각종 세금 감면이 연장되고, '대중교통비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현재 40%에 이르는 1차 에너지 중 석유 소비 비중을 오는 2015년까지 33%로 줄이겠다"는 방침아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석유소비 절감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 이용금액에 대한 추가적인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비를 신용카드로 지급하는 경우 공제율이 기본 공제율보다 10%가 높은 30%까지 적용된다. 또 대중교통비 지급 분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300만원)에서 100만원이 추가된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말로 일몰 예정이었던 하이브리드 차량과 경차에 대한 세제혜택도 2~3년 더 연장키로 했다.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연장해 줌으로써 고효율 승용차 보급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산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개별소비세, 취득세, 지방세,
앞으로는 채권·채무 등 정당한 이해관계자라도 '현 주소지'만 제공되는 등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 그동안 '현 주소지, 거주상태, 변동일자' 등이 제공됐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채권․채무 등 정당한 이해관계자가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신청하는 경우 그동안 '현 주소지, 거주상태, 변동일자' 등을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현 주소지'만 제공해 과다한 개인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동일한 내용의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반복적으로 신청하는 경우, 사전 심사를 받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1년 주기로 사전 심사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행안부의 지도·감독 대상을 연간 1만건 이상의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제공받는 기관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 등이 채권추심 금액에 관계없이 주민등록표 초본 교부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채무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교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동훈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우리부가 그 동안 추진해온 개인
동작세무서(서장·성점수)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동작서는 지난 19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 신흥마을을 찾아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토요일의 귀중한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동작서 직원 20여명은 이날 하루 동안 '복숭아 꽃 따기',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등 농촌일손 돕기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사진1] 김선환 신흥마을 이장은 "바쁜 시기에 때맞춰 찾아준 동작서 직원들이 반갑고 감사하다"며 "1사1촌의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득렬 업무지원팀 조사관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에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주게 돼 기뻤다"고 전했다. 한편, 동작서는 신흥마을 외에도 서산시 간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특산물 구입 등 다양한 도농교류를 전개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노트 '프리미엄 스위트(Premium Suite)'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함께 'S노트(S Note)' 등 다양한 갤럭시노트 특화 기능을 추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S노트'는 필기노트, 여행기, 요리법, 회의록 등 다양한 템플릿을 기본 지원하며, 복잡한 수식, 기호, 도형을 S펜으로 필기하면 자동으로 보정해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손글씨 입력이 가능하다. [사진2] 또한 S펜을 활용한 손글씨, 동영상, 사진, 배경음악,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해 카드나 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이 스토리(My Story)'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규 위젯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S메모', S펜이 화면 가까이 접근하면 펜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 잔여 배터리량을 숫자로 표시해주는 기능이 제공된다. 갤럭시노트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하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
서울시가 지방세체납자들의 법원 공탁금을 일괄 압류해 이달에만 22일 현재까지 약 7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서울시는 22일 "5월 중 법원 행정처의 자료 협조를 받아 체납자 명의의 법원 공탁금 7천227건을 일괄 압류했다"며 "즉시 출급이 가능한 공탁금을 출급청구해 총 1천101건 7억3천700만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체납징수공무원이 체납자별로 법원 공탁금 소유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압류하던 것을 이번에는 법원 행정처의 자료 협조를 받아 체납자 명의의 법원 공탁금을 일괄 압류했다. 시는 이중 체납자가 변제공탁 또는 집행공탁의 피공탁자이거나 재판상 보증공탁의 공탁자로서 공탁 관련 사건이 확정됐거나 담보취소로 즉시 출급이 가능한 공탁금을 출급청구해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압류된 공탁금 중 징수하지 못한 6천126건의 집행공탁이나 재판상 보증공탁에 대해 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출급가능 시점을 파악해 공탁금을 출급할 수 있는 시기에 즉시 출급해서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매월 기획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액․상습체납자, 사회지도층 및 종교단체 체납자에 대해서
경기 성남시가 체납지방세 징수인력 현 8명에서 13명으로 증원하는 등 체납일소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6월말까지를 체납세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수립한 정리계획에 따라 체납액 일소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특별정리기간 동안 7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소유재산을 상시 조사하고, 체납자의 부동산·채권 압류,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 처분 활동을 실시한다. [사진2] 아울러 날로 지능화하는 체납자 대응을 위해 부동산 위장 거래 적발, 공탁금, 대여금고, 도메인 압류 등 신규 징수 기법을 도입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8명이던 세정과 체납세 관련 징수팀 인원을 13명으로 늘리고, 전직원의 '일대일 징수책임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하 시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과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전 직원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체납지방세 징수활동으로 404억원(33%)의 체납액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