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우양에이치씨㈜ 등 2개사에 대해 검찰고발과 과징금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양에이치씨㈜는 수주계약 취소 및 중단된 공사에 대해 허위로 수익을 인식하고, 공사예정원가를 축소해 공사진행률을 과대 산정했고, 공사현장별 원가를 다르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공사진행률을 조작해 매출액 및 매출채권을 과대계상했다. 또 매출 관련 충당금 등의 과대·과소 계상 및 대표이사 횡령·배임 관련 기타대손상각비와 지분법 주식 과소계상, 연결재무제표 미작성,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등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증선위는 우양에이치씨㈜에 회사 및 대표이사 2명과 임원 1명을 검찰고발하고 증권발행제한 12월, 감사인지정 3년의 조치를 부과했다. 아울러 우양에이치씨㈜ 등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신한회계법인 등 3개 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와 해당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게 등록취소 건의, 직무정지 건의,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 밖에도 ㈜에스비아이저축은행이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과도계상과 지분법적용투자주식 과대계상, 골프회원권 등 손상차손
협력업체에게 일을 맡기고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중흥종합건설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7억9천200만원을 부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공사와 레미콘 제작 등을 위탁한 후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및 어음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은 중흥종합건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7억9천200만원을 부과를 결정했다. 중흥종합건설㈜는 2013년 1월부터 작년 7월까지 100개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공사 등을 위탁하고, 하도급대금을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한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초과 기간에 대한 어음 할인료 20억4천174만6천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원 사업자가 법정 지급기일 이후에 만기가 도래한 어음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공정위가 고시한 할인료(연 7.5%)에 따른 어음 할인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16개 수급 사업자에게 레미콘 등을 제조 위탁하고 납품 대가인 하도급대금 5억911만9천원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60개 수급 사업자에게 위탁한 건설 공사와 레미콘 제조 등의 하도급대금을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해 지급하면서 초과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9천54만6천원을 지급
1월말부터는 소비자가 할부 계약을 청약 철회할 때 할부거래업자가 계약금 및 할부금 환급을 지연할 경우 지급하던 지연배상금 이율이 연20%에서 15%로 인하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자가 할부 계약을 청약 철회할 때, 할부거래업자가 계약금 및 할부금 환급을 지연할 경우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지연배상금 이율을 연 20%에서 연 15%로 인하하도록 했다. 최근 시중금리의 하락 추세를 반영하고 '소송 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등 다른 법령상의 이율과 균형을 맞춘 것이다. 회계감사 보고서 제출 및 공시 절차와 방법도 마련돼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작성된 회계감사 보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하게 했다. 제출받은 회계감사 보고서는 공정위 누리집에 게시토록 하고,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해당 보고서를 3년간 본점에 비치하고 누리집에 게시해야 한다. 또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간 선불식 할부계약
앞으로 연매출액이 3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도 하도급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개정된 하도급법이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행령 운용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행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규율대상 중견기업과 보호대상 중견기업의 범위가 규정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규정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화 등으로 나타났다. 개정 하도급법에서 대규모 중견기업이 소규모 중견기업에 위탁하는 경우에도 하도급법 상 대금지급 관련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대규모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2조원을 초과하는 기업'으로, 소규모 중견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업종별로 800억원~3,0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규정했다. 이에 대규모 중견기업은 소규모 중견기업에게 제조․수리․건설․용역위탁을 하는 경우,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내에 대금을 지급해야하며, 60일을 초과할 경우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신고포상금 지급대상도 규정돼 포상금 지급 대상자를 '해당 법 위반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최초로 제출한 자'로 하되
늦게 지급한 하도급대금의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추가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금광기업㈜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9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금광기업㈜에 9억2천500만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과 함께 9천2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광기업㈜는 수급사업자에게 고속국도 제40호선 음성~충주 간 건설공사 중 토공사와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을 위탁한 후, 2013년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추가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해당 목적물을 수령했음에도 추가공사 하도급대금 약 9억 2천500만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원사업자는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법정지급기일인 60일이 지난 후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다. 또 이 사건 공사에 대해 2010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4건의 하도급대금 12억 9천654만원을 법정 지급기일을 초과해 지급하면서 지연이자 592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공정위의 조사가 시작되자 지연이자를 지급해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했다. 이에 공정위는 금광기업㈜에 향후 재발방지
공정거래위원회는 군납 증식용 건빵 구매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합의한 ㈜대명종합식품 등 4개사에 시정명령과 총 11억8천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일제과㈜, 상일식품㈜, 신흥제과 3개사는 2010년 3월 증식용 건빵 구매입찰에 앞서 기존 납품업체인 ㈜대명종합식품에게 1개 지역을 양보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대명종합식품은 이러한 요구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4개사는 사전에 지역별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을 합의했고 2011년 진행된 입찰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을 상호 합의하에 결정했다. ㈜대명종합식품은 사전 합의대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해당 입찰건의 경우 투찰가격을 예정가격으로 나눈 비율인 투찰율이 기존 입찰에 비해 약 4~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4개사에 대해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과징금 총 11억8천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군납 등 공공조달 분야 입찰 담합을 엄중 제재한 것으로, 유사 사건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자간 경쟁 환경 조성을 통해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정
오는 3월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예금 및 적금상품에 가입해도 금융회사 파산시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했다. 3월 출시 예정인 ISA는 국민재산형성수단으로 세제혜택이 부여되며 현행 예금자보호법령상으로는 신탁계약을 체결해 개설된 ISA를 통해 예금 및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상품을 판매한 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예금보호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는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ISA의 정책적 역할과 예금보호 제도에 대한 신뢰도 등을 감안, ISA를 통해 가입한 예금등에 대해서도 기존 예금등과 동일한 예금 보호 적용을 위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신탁계약을 체결해 개설된 ISA에 편입된 예금등이 현행 예금보호 제외대상인 부보금융회사 간 예금등의 예외사항으로 규정돼 예금보호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또 예금보험금 지급한도는 ISA의 보유자별로 다른 예금등과 합산해 5천만원까지 보호되며,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 퇴직보험 예금등은 별도로 5천만원의 보호한도를 적용하게
오는 7월달부터는 등록제가 도입되고 위탁 운영 자회사에 대한 투자규제가 완화되는 등 사모형 위탁관리 리츠의 설립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9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전문투자자가 투자하는 사모형 위탁관리 리츠와 기업구조 조정 리츠는 기존 인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해 적용하게 된다. 해당 유형은 인가받은 자산관리회사(AMC)가 투자와 운용을 전담하고, 전문성이 높은 기관의 투자로 1차적인 검증을 마친 것으로 판단, '영업인가'보다 다소 완화된 '등록'을 의무화 한 것이다. 다만, 부동산개발사업의 비율이 30%를 초과하거나 공모형 리츠의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현행대로 인가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리츠 소유의 부동산에서 호텔업, 물류업 등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리츠가 10% 이상 지분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 리츠가 위탁운영 자회사를 통해 운영수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자회사를 통한 영업이 주된 업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회사 주식 취득은 리츠 총자산의 2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수시 공시의무 등 관리감독도 강화로 부실자산이
자금 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업체의 고금리 단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법정 최고금리 규제공백에 따른 대응조치 이행점검 등을 위한 '상황대응팀 점검회의'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15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1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 지자체와 금감원의 일일점검 결과, 현재까지 행정지도를 위반한 대부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약 9천개의 대부업체 중 6천443개의 대부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120개 대부업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상위 13개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총 2천426개 금융회사(상호금융 2,269개사, 저축은행 79개사, 여전사 78개사)의 금리운용 실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번 점검에서 고금리 수취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설 연휴를 전후해 고금리 영업행위에 따른 서민층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지자체·금감원을 통해 고금리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권 및 대부업권의 일일점검을 강도 높게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원회 상황대응팀은 정기적으로 점검현황을 종합하고 위반 사례 발생시 시정권고, 현장검사 등 단호하고 엄중
정부가 올해 정보화 시행계획으로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국가정보화 사업에 5조3천804억원을 투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확정한 2016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종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16년 정보화 시행계획 규모는 총 8천105개 사업에 5조3천80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난해 보다 1천710억원(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앙행정기관은 1천462개 사업에 4조3천344억원을, 지방자치단체는 6천643개 사업에 1조4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6년도 정보화사업을 통해 국정과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관련 분야는 지난해(692억·1,937억·698억)보다 각각 96%(1,356억)·76%(3,418억)·108%(1,453억) 수준으로 증가돼 정보화예산 투입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통해 국정과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적 완수 등
외부 감사인의 지명 사유 중 임원이 직무정지 요구 등을 받은 경우가 제외돼 감사인 지명과 관련한 저축은행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감사인 지명과 관련된 저축은행의 과도한 부담을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여신거래와 관련한 상품가입 강요 행위를 금지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부감사인의 지명을 의뢰하는 사유 중 임원이 직무정지 요구등을 받은 경우를 제외해 감사인 지명과 관련한 저축은행의 과도한 부담을 합리적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여신심사위원회의 의결요건도 합리적으로 완화해 의결기준을 현행 '재적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에서 '재적위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조정했다. 이어 금융상품 강요행위 규제를 도입해 여신거래와 관련된 예금, 적금 등 상호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상품의 가입이나 해약등을 차주에게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 경제규모 확대 추이를 반영하기 위해서 개별차주의 신용공여한도를 현행 6억원에서 8억원으로 상향하게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
공정거래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기반 조성 ▷소비자와 사업자가 Win-Win 하는 건전한 거래환경 조성 ▷경제민주화 실천을 통한 중소기업 체감도 제고 3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공정위는 지난 3년간 경제혁신과 경제민주화 과제추진 등 기초가 튼튼한 시장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시현했으며,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 ▶신규 순환출자 금지 ▶하도급 3배 손해배상제 확대 ▶가맹업주 권리강화 등의 9개 핵심 경제민주화 과제의 입법을 완료했다. 또 새로운 제도가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한 법 집행으로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의 내부거래 감소, 순환출자 감소, 중소기업 현장체감도 개선 등 구체적·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소비자 거래환경과 중소기업 경쟁여건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분야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해 활기찬 시장경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기반 조성과 소비자와
서울시는 1월말까지 1년분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10퍼센트의 세금공제 혜택을 주는 자동차세 1년 선납제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자동차는 최대 14.5퍼센트의 세금을 절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선납했거나 선납을 신청한 97만명에게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했다. 올해 자동차세 선납 납부서 발송대상자는 97만명, 2천70억원으로 지난해 98만명, 2천66억원보다 4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다음포털 메인화면'을 통해 ETAX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동차세의 연세액 신고납부 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로 기한을 넘길 경우 세금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타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다시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양도한 경우 사용일수를 제외한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최대 14.5퍼센트의 세금절감 효과가 있는 자동차세 1년분
양천세무서(서장 김상훈)는 최근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지하 1층 대강당에 2015년 귀속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상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 [사진2] 양천서는 세무대리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것에 이어 이번 부가세 전자신고 상담창구 설치에 이르기까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내방객의 대부분이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납세자들로 이루어져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해 더욱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으로 납세자의 신고를 돕는 등 세심함을 보였다. 한편, 2015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홈택스, 모바일 전자신고 서비스 및 우편신고 등의 방법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동작세무서(서장 김춘배)는 12일 동작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동작구 소재 원천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201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해 기업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1] [사진2] 이날 교육은 김성준 법인세과 2팀장의 설명으로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과 전자신고 요령,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한 근로자 기초자료 등록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11일과 12일 양일 동일한 교육을 진행해 편리한 날짜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업체 실무자는 "해마다 반복하는 연말정산이지만 할 때마다 어려운게 연말정산이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실무자 관점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업무가 좀 더 수월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작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납세자와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 및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