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병행수입물품에 통관표지를 부착하는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제를 5월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EU FTA가 발효된 후 유럽산 명품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대부분의 명품의 가격이 인하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컸고 언론에서도 독점적 수입에 따른 가격의 비탄력성으로 소비자 후생이 감소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지적돼 왔었다. 병행수입물품이란 위조상품과는 달리 정당한 상표권자가 외국에서 생산한 정품으로 다만 상표권이 없는 제3자가 국내 상표권자의 동의 없이 수입하는 물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이미 병행수입을 폭넓게 허용했으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위조상품과의 구별이 어렵고 설령 병행수입물품임을 인정해도 A/S가 어렵다는 문제점 등으로 병행수입이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이런 시점에 관세청에서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병행수입물품 수입인증제를 실시한 것은 명품 등의 국내 유통가격의 적정화를 도모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병행수입을 허용할 것인지 제한할 것인지는 생산자와 상표권자 보호를 우선 하느냐 소비자 후생을 우선 하느냐에 따라 국가마다 다른 정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리바이스 청바지
삼정KPMG는 내달 1일자로 신임 대표에 이창수 대표(59세)와 신경섭 대표(54세) 2명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부대표 4명과 전무 3명, 상무이사(파트너) 15명, 상무(principal) 3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김교태 CEO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Quality Service를 추구하고 컨설팅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능한 전문 인력들을 승진 발령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 승진자 명단 ▷대표 : 이창수, 신경섭 ▷부대표 : 구승회, 박성래, 서원정, 신병일 ▷전무 : 양현섭, 장지수, 하병제 ▷상무이사(파트너) : 박철성, 전용기, 정재석, 조승희, 민홍길, 강성채, 김유경, 정병수, 김학주, 이성욱, 조규석, 양현석, 박상원, 김준철, 김이동 ▷상무(principal) : 권성현, 김원택, 최찬웅.
관세청은 병행수입물품에 통관표지를 부착하는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제를 5월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EU FTA가 발효된 후 유럽산 명품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대부분의 명품의 가격이 인하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컸고 언론에서도 독점적 수입에 따른 가격의 비탄력성으로 소비자 후생이 감소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지적돼 왔었다. 병행수입물품이란 위조상품과는 달리 정당한 상표권자가 외국에서 생산한 정품으로 다만 상표권이 없는 제3자가 국내 상표권자의 동의 없이 수입하는 물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이미 병행수입을 폭넓게 허용했으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위조상품과의 구별이 어렵고 설령 병행수입물품임을 인정해도 A/S가 어렵다는 문제점 등으로 병행수입이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이런 시점에 관세청에서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병행수입물품 수입인증제를 실시한 것은 명품 등의 국내 유통가격의 적정화를 도모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병행수입을 허용할 것인지 제한할 것인지는 생산자와 상표권자 보호를 우선 하느냐 소비자 후생을 우선 하느냐에 따라 국가마다 다른 정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리바이스 청바지
새로운 IT 기술들이 이끄는 스마트 비즈니스 환경 하에서 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관리돼야 할까. 이에 대해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정보흐름 사이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해 모든 기업에 적용 가능한 일련의 통합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I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테크 코리아 2012’ 행사에 참가해 스마트워크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 모두 10개 품목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더존비즈온의 전시품목은 ‘기업 정보흐름 사이클’ 관리를 위한 ERP(전사 자원관리)-EUC(기업 통합커뮤니케이션)-EDB(기업 데이터뱅크) 솔루션으로 나뉜다. 기업의 정보는 ERP를 통해 가치 있는 정보로 생산되고 EUC를 통해 효율적으로 유통된다. 이렇게 생산, 유통된 정보는 EDB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 재사용 된다는 개념이다. ERP 솔루션은 중소 기업용 보급률 1위 ERP인 더존 i-PLUS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답게 로그인만으로 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스마트
동북 아시아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면세점에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문매장이 설치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OREA HIT500 PRODUCTS'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매장 설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면세점에 75㎡ 규모로 설치됐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HIT500 상품으로 선정한 뷰티, 패션·쥬얼리, 디자털·팬시, 건강·리빙 등 350여개 품목이다. [사진1]
총급여 4천500만원 초과분에 대한 현행 5%의 근로소득공제율을 총급여 1억원 초과 1억5천만원 이하분은 3%, 총급여 1억5천만원 초과분은 1%로 축소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용섭 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 10명 28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최고세율 38%를 적용받는 종합소득 과세표준 구간을 3억원 초과에서 1억5000만원 초과로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용섭 의원은 “우리나라의 GDP 대비 소득세 비중은 3.2%로 OECD 평균 8.7%에 비해 매우 낮으며, 총 조세수입 중 소득세 비중 역시 14.2%로 불과해 OECD 평균 24%와 비교할 때 조세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담세능력이 있는 고소득층에게 적정수준의 조세부담을 지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런 측면에서 1% 슈퍼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통해 소득세 기능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특히 “18대 국회에서는 과세형평성과 소득재분배 기능을 높이기 위해 과표 ‘3억 초과’구간에 대해 세율 38%를 부과하는 한국형 버핏세를 도입했으나 그 대상이 전체소득자의 0.16%에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행정연수원(원장·김정삼)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이 지방재정·세제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방행정연수원과 지방세연구원은 27일 경기 수원시 소재 지방행정연수원 회의실에서 지방재정·세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지방행정연수원의 전북이전에 대비해 준비 중인 전문교육과정 강화의 일환으로, 지방세 분야의 우수 강사 및 교육과정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지방재정·세정 분야 간부공무원을 육성하고, 연구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지방세·지방재정·지역개발 분야의 교육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지원 ▷해당 교육과정 설계 자문 ▷지방 자주재원 확충 연구에 대한 협력 ▷시·도 교육발전협의회 등 각 기관 행사 지원 ▷상호 기관의 홍보 및 시설 활용 등이다. 김정삼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튼튼하고 건전한 지방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지방재정 및 지방세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이 최고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동북 아시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문매장이 설치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OREA HIT500 PRODUCTS'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매장 설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면세점에 75㎡ 규모로 설치됐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HIT500 상품으로 선정한 뷰티, 패션·쥬얼리, 디자털·팬시, 건강·리빙 등 350여개 품목이다. [사진2] HIT500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비자 반응평가 등을 거쳐 연간 500개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 마켓 입점 ▷구매상담회 개최 ▷상설전시장 입점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들 상품은 수출유망제품, 디자인우수제품, 친환경 인증 등을 획득한 우수한 제품들로, 이미 '행복한 세상'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매출이 검증된 바 있는 제품들이다.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세상은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99년 설치된 중소기업전용 매장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인천공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주)신텍에 대해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또한 (주)신텍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증선위에 따르면 신텍은 손실이 예상되는 공사나 이미 매출을 인식한 공사의 원가를 전산장부에서 신규공사로 대체하고, 손실이 예상되는 공사의 예정원가를 과소산정하는 등 매출액을 과대계상했다. 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회계처리기준에 위반된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2012년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OCI(주)가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는 28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사진> 및 회계투명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2] '2012 투명경영대상'은 전체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회계투명성 평가를 거쳐 회계투명성 지수를 부여하고 지수가 상위인 기업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OCI(주)가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주)KB금융지주가 투명경영 최우수상, (주)녹십자와 현대자동차(주)가 투명경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회계투명성 평가에 관한 투명경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아영 강원대학교 교수가 '상장기업 회계투명성 평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올해 투명경영대상 대상 기업인 OCI(주) 문병도 상무 등이 투명경영 제고방안에 대한 사례발표를 했다. 권수영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전무, 김현수 한국신용평가 본부장,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박성환 한밭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기업의 투명경영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공인회계사
한국GM 한마음재단이 26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금속노조 한국GM지부 민기 지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전광렬(탤런트) 홍보대사, 곰두리복지재단 박마루 이사, 인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동희 센터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국GM 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27대, 다마스 6대, 라보와 쉐보레 올란도 각 1대씩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으로 한국GM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사회봉사 활동용 차량으로 총 241대를 기증하게 됐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부터 한국GM과 한마음재단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과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노숙자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상담, 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강원도 양양 기사문 해수욕장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라봉(Billabong)과 함께하는 '카스 라이트 서핑스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스 라이트 서핑스쿨은 내달 5일부터 8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된다. 서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스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핑스쿨 신청은 오는 28일 마감된다. 참가자는 페이스북 신청자 가운데 매회 남녀 10명씩 총 20명을 추첨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서핑 실력을 자랑하는 빌라봉 서프스쿨 '서퍼스(Surfers)' 소속 서퍼들로부터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변에서 즐기는 신나는 게임과 함께 DJ공연,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트렌디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서핑이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이번 서핑스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석 서광주서장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다 영예로운 명예퇴임식을 갖고, 후진을 위해 용퇴했다. [사진1] 신 서장은 27일 서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비롯해 가족, 선.후배, 동료,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5년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서근석 업무지원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명예퇴임식은 영상자료 상영 및 임명장전수, 약력소개, 기념패 수여, 격려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퇴임식에 내빈으로 참석한 김성준 광주청 징세법무국장은 신 서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이어 서광주서 윤영남 소득세과장과 이민수 광주서장이 전 직원 및 광주청 관내 일선서장을 대표해 각각 직원기념패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신 서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2] 신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준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예퇴임식을 성대하게 마련해준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80년 7급으로 임용돼 부산지방국세청 동마산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첫 인연을 맺었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대중국 전진 무역항인 평택항의 물류흐름이 한결 빨라지는 한편, 불법수출입물품에 대한 검사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서정일)은 26일 김철수 관세청 차장,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동방아이포트 CY(PNCT)에서 ‘제2컨테이너 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관련사진> [사진1] 컨테이너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X-ray를 통하여 내장품을 검사할 수 있는 첨단 과학장비로 미국, 유럽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테러물품과 밀수품 적발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주요 공항만 세관에 총 12대가 도입·운용중으로, 평택항에는 2004년부터 1대의 검색기를 도입·운용해 오다 평택항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에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컨테이너 검색기 도입으로 검사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되는 등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국가경제와 평택항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철수 관세청 차장은 이날 치사에서 “이번 도입된 장비는 가동에 왕복 스캔할 수 있고 고성능 디텍터를 통한 선명한 이미지로 정밀판독이 가능하다”며 “검색기 추가도입으로 고세율 농산물 밀수 등을
평택직할세관(세관장·서정일)은 27일(수) 청사 4층 대강당에서 (주)만도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FTA 활용실무교육과 함께 일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에 나섰다.<관련사진> [사진1] 국제원산지정보원과 (주)만도, KT-Net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실무교육에선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개발·무료보급 하고 있는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 실무교육도 함께 전개됐다. 당일 교육에는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등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협력사 80여개 업체가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FTA 원산지관리에 취약한 영세기업들은 세관의 기업방문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교육을 공동개최한 (주)만도 박동수 부장은 “협력업체에 대한 이번 교육이 영세 납품업체의 원산지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수출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서정일 평택직할세관장은 “원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협력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별 기업을 직접 방문해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업체가 FTA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