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만<사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예일 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취임한데 이어, 9.3일 개업소연을 갖고 본격적인 납세자권익지킴이로 활약한다. 박 전 교육원장은 후배공직자들에게 승진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6월말 명예퇴임 했으며, 두 달여만에 납세자 호민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2] 박 전 교육원장이 인생 2막의 출발점으로 삼은 예일 세무법인은 설립 2년여만에 국내 10대 세무법인 서열에 랭킹 된 곳으로, 김창섭 전 교육원장과 임승환 세무사(세무대학 1기), 권오철 전 남대문서장, 오용규 세무사(세대 6기) 등이 대표세무사로 활약 중에 있다. 박 전 교육원장 또한 예일 세무법인에서 대표세무사로 재직하며, 과세관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에 나서게 된다. 박 전 교육원장은 “공직 퇴직 후 여러 세무법인에서 합류 요청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시스템은 물론, 납세자가 처한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예일의 경영철학에 이끌렸다”고 이번 예일 세무법인 행(行)을 설명했다. 세무공직자 재직기간 중 선이 굵고 호탕한 성품에 걸맞게 신속·명료한 업무처리로 상하 동료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온 박 전 교육원장은
대전세무서는 대전충남혈액원에 단체헌혈을 위한 이동 헌혈 차량을 요청하여 김호영 서장외 직원 3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사진1] 대전세무서는 공급 부족으로 수입까지 해야 하는 혈액수급 상황과 최근 학생들의 방학기간 중에 혈액재고 부족사태가 매번 반복되고 있음을 알고,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방학기간중에 단체헌혈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호영 대전세무서장 외 직원들은 앞으로도 혈액공급이 부족한 하절기에 병상의 환자들을 돕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사랑실천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부임 후 처음으로 일선세무서을 방문했다. [사진1] 김청장은 서산세무서와 예산세무서를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청장은 태풍 피해가 큰 서산, 예산세무서 관할지역인 점을 감안해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과 공장시설 등에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납세자의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경제적 피해로부터 신속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법에서 정한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김청장은 또 국세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주역인 “새내기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신규 직원들의 눈에 비친 국세행정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또 관리자들에게는 새내기 직원들의 빠른 직장생활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져 달라.”고 주문하면서,“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대전세무서(서장 손남수)는 지난 30일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한민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시장 활성화와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연이은 태풍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한민시장의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피해복구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지속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손서장은 한민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 각종 행사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약속하고, 상호간 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도록 합의했다. 한편 서대전세무서는 한민시장과 지난 3월 상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필요시 현지창구를 개설하여 각종 신고 및 세정자문 등 세정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음.
<승진> ◇ 능력개발실 ▲ 실장 전성규(全星圭) ▲ 운영관리팀장 김세열(金世烈) ◇ 충북인력개발원 ▲ 원장 장인창(張寅昌) <전보> ◇ 능력개발실 ▲ 기획예산팀장 이달형(李達炯) ▲ 능력지원팀장 유만희(柳萬熙) ◇ 부산인력개발원 ▲ 원장 조경원(趙京元) ▲ 기업협력처장 이중우(李中雨) ▲ 능력개발처장 노형만(魯炯滿) ◇ 인천인력개발원 ▲ 기업협력처장 최인(崔仁) ▲ 사무처장 안상채(安相采) 이상 9월1일자
대구광역시는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인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일부세목 납부만 운영하던 것을 세외수입 전 세목 납부로 전자납부시스템을 추가 구축, 내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등 납세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접속만으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종이고지서 없이 다양한 납부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납부를 이용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가입 시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계좌이체, 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가 제공된다. 계좌이체 납부의 경우 금융결제원에 반드시 공인인증서 등록한 후 이용해야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현재 BC, 삼성, 현대카드만 이용 가능하나 향후 신용카드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상계좌 납부의 경우에는 고지서에 출력된 가상계좌번호로 CD/ATM, 인터넷뱅킹 등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이체하면 된다. 특히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할 고지서가 여러 건인 경우 기존에는 단 건 납부만 가능했으나 이번 전자납부 추가 구
지난달 신설법인 수는 7천127개로 전년동월대비 26.4% 증가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청이 31일 발표한 ‘2012년 7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의 5천639개 보다 26.4%(1천488개) 증가했다. 올 1~7월 누계 신설법인 수는 4만5천229개로 전년동기(3만8천63개) 대비 18.8%(7천166개) 증가, 1~7월 누계 수치로는 신설법인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9개월, 건설업은 6개월, 서비스업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충북, 경북, 경기 등 10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충북, 경기, 경남 등 16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3.4%로 전년 동월에 비해 3.1%p 감소했지만, 수도권 비중은 62.9%로 전년동월 대비 1.2%p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22.1%), 40대(8.4%) 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도 30세미만(50.2%), 40대(29.9%) 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자본금
한국관세사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9.5일 관세사컨설팅 우수사례발표대회 및 관세사 역할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발표대회 및 세미나에서는 주영섭 관세청장과 기재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을 비롯해 무역협회 등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본회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이번 세미나 개최에 나서게 됐다”며, “FTA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관세사의 FTA 컨설팅 활동을 재조명하고 관세사의 역할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2부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발표대회 및 세미나는 제 1부에서는 총 7개의 FTA 컨설팅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FTA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관세사의 전문성 제고 및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지는 제 2부에서는 기업 FTA 활용 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열려, 김진섭 대진대교수의 ‘관세사 FTA 컨설팅 업무활성화 방안’, 안병수 한국디지철대교수의 ‘FTA 컨설팅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지명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세사
◇ …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에 누가 출마하나?’ 내년 6월 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들의 하마평이 세정가에 오르내리고 있어 이들 인사의 출마여부가 관심사. 세무사회장 선거는 당초 내년 2월 전국지방회 순회투표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회칙개정으로 내년 6월 정기총회 당일투표로 변경된 상황. 이로인해 출마예상자들의 경우 4개월가량 선거일이 미뤄지면서 출마여부에 대해 느긋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모 인사의 경우 사실상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세정가의 반응. 실제로 지난 29일 열린 102개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 자리에 모습을 보인 이 某 전 서울회장은 일일이 지역회장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마치 선거운동을 치르는 듯한 인상을 풍기기도. 이외에 지난 5월 서울지방회장 선거에 출마한 C某 세무사와 지난해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S某 세무사 역시 출마를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한 A某세무사 역시 출마가능성이 있는 인사로 분류. 세정가는 국세청 고위직의 출마여부에도 관심을 보이며 지방청장을 역임한 세무사의 면면을 평가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고위직의 출마여부에 따라 선거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국민건강과 밀접한 각종 먹을거리와 의료용품 및 유아용품 등에서 무더기로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이 적발되는 등 원산지표시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지난 7월부터 40일간 전국 37개 일선세관에서 일제히 원산지표시 단속을 전개한 결과, 유모차·카시트·젖병·완구류·마사지기·청진기·기타 의료기기·멸치 등 8개 품목(744억 상당)에 대한 원산지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45개업체에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관세청이 발표한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 유형에 따르면, 유모차의 경우 원산지를 바로 식별하기 어렵게 천으로 덮어 가리거나, 원산지와 관련없는 Italy Design을 전면에 표시하고 실제 원산지(중국산)는 아래에 표시한 업체 등 총 11개 업체가 적발됐다. 특히, 유모차 수입업체 가운데 19개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 결과, 11개 업체가 적발되는 등 원산지표시 위반행태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용품인 젖병에서는 4개 업체가 적발된 가운데, 현품에만 원산지 표시를 하고 포장에는 표시하지 않거나, 젖병 바닥에 ‘CN21’으로 표시했다. 아동들이 선호하는 완구품목의 경우 수입단계에서는 원산지
전라남도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지방세 지원을 위해 '태풍 피해주민 지방세 지원기준'을 시군에 긴급 시달하고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방세 지원 결정 등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지원은 현행 '지방세관련법'에 따라 먼저 태풍으로 주택, 선박, 자동차 등이 파손·멸실돼 2년 이내에 복구하거나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면제해 준다. 또 자동차가 태풍으로 소멸되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고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자동차세를 면제받는다. 주택파손이나 농경지·비닐하우스 침수 등 태풍 피해주민에 대해선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장·군수는 시군의회의 의결을 얻어 감면할 수 있다. 취득세 등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의 경우 납세자의 신청 또는 시장·군수의 직권에 의해 6개월 이내(1회 연장가능·최대 1년)에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재산세·자동차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경우 신청 또는 직권에 의해 6개월 이내(1회 연장가능·최대 1년)에 고지유예, 징수유예 등이 가능하다. 태풍 피해에 대한 지방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시·군청 세무부서에
▷1970년생 ▷충남 홍성 ▷서울 강서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국세청 정책보좌관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국세청 조사3과 ▷서울청 조사1국4과
▶64년 ▶부산 ▶부산남고 ▶서울대 경영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행시36회 ▶동래세무서 총무과장 ▶창원세무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2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 ▶서울청 조사3-3과장 ▶구로세무서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5일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될 수상자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시상은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을 포함 총 141점 규모로, '기술혁신 부문'과 '기술인재 부문' 2개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술혁신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기업대표, 기술인재 육성에 공이 있는 학교 및 교사 등에게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혁신부문'에서는 엘이디라이팅주식회사의 성종제 대표가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 훈장’, 한밭대학교 구본급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종제 대표는 실내에 장시간 거주하는 소비자의 패턴을 고려해 눈부심이 적고 건축 마감과도 일체화되는 백색의 저휘도 고효율 조명기구를 100%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본급 교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수행하며 소자, 시스템, 산업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상하는 대통령상인 '기술혁신상'은 대우발전파워(주)(대표 권영철)에게 돌아갔다. 대우발전파워(주)는 군용발전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크기와 소음이 작고, 연료 효율이 좋은 발
대기업들의 내부거래 규모가 186조3천억원에 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내부거래현황에 따르면, 46개 대기업집단의 전체 매출액 1천407조2천억원 중 계열사에 대한 매출액은 186조3천억원으로 내부거래비중이 13.2%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2.0%에 비해 1.2%p 증가한 것이며, 총수있는 집단은 1.1%p 증가(12.5%→13.6%)했고, 총수없는 집단은 1.9%p 증가(9.2%→11.1%)했다. 상장사는 0.2%p 감소(8.8%→8.6%)한 반면, 비상장사는 1.9%p 증가(22.6%→24.5%)했다. 내부거래금액은 186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144조7천억원보다 41조6천억원(28.7%) 증가했다. 비상장사 1천136개사의 내부거래비중은 24.5%로 상장사 237개사의 8.6%보다 15.9%p 높았고, 총수있는 집단 38개사의 내부거래비중은 13.6%로 총수없는 집단 8개사의 11.1%보다 2.5%p 높았다. 내부거래비중이 높은 집단은 STX(27.6%), SK(22.1%), 현대자동차(20.7%)순이었으며, 낮은 집단은 한국투자금융(0.8%), 미래에셋(0.9%) 등이었다. 내부거래금액이 큰 집단은 삼성(35조3천억원),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