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위에 불을 붙이는 쇼를 하다 주변 관객들에게 화상을 입힌 바텐더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유남근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바텐더 임모(25)씨에게 금고 8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임씨에게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고, 피해자들을 위해 공탁금을 걸었지만 바텐더로서 가장 지켜야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 1명은 중한 상해를 입어 평생 화상의 상처를 입고 살아가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칵테일바에서 일하며 손님이 주문한 칵테일을 제조하다 평소보다 불꽃을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도수가 높은 술병을 불이 붙어 있는 칵테일잔 가까이 가져갔다. 그 직후 에어컨 바람에 흔들리던 불꽃이 술병 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술병이 폭발, 칵테일을 주문했던 피해자 이모씨 등 손님 2명에게 불이 붙은 술이 튀어 화상을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세종청사) 15:00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서울청사) ◇외교부【장관】출장 ◇통일부【장관】16:00 차관회의 ◇새누리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새정치민주연합【공동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대표회의실) 12:00 새정치민주연합 1호법안(일명 세모녀 법안) 현장방문(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대표회의실) 10:00 미방위 전체회의(국회 미방위회의실) ◇통합진보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10:00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정의당【대표】09:00 60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7호)【원내대표】09:00 60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7호) 14:00 장애인공단 강연(분당 장애인공단) ◇국회 ▲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10:00 환경노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지속가능발전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결합한 통합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식 출범은 강력한 제 1야당의 등장을 의미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의원 의석수 130석이라는 무게외에도 '새정치'를 앞세워 국민적 지지를 상당히 받아온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당은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여당과 강 대 강 대치를 벌여 정국이 더 혼란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라는 위상을 갖고 있던 민주당은 126석을 가지고 있었지만 낮은 정당 지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지난 대선 이후 10%대 초중반의 지지도로 '제1야당' 지위마저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 위협받는 처지에 몰렸었다. 야권은 이처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으로 세가 나뉘면서 여당에 대한 견제 기능에서 상당한 차질을 빚었고 국민들로부터도 적잖은 비판을 받아왔다. ◇강력한 야당 위상 확보, 정국 반전 계기도 마련 하지만 통합신당의 출범은 야권의 이같은 문제점들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 결과 강력한 야당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민주당은 안 의원을
하종화 전 세우회 회장(전 대구국세청장)이 내달 3일 세무법인 두리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무경영에 나선다. 세무법인 두리측에 따르면, 이달 3일 세우회장직을 퇴임한 하종화 전 회장을 최근 영입한데 이어, 4월 3일 오전 11시 역삼동 본점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하종화 회장은 2012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명퇴한데 이어, 지난해 3월 국세청 직원들의 공제단체인 세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하 회장은 그러나, 세우회의 고정지출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상근 이사장직을 비상근직으로 전환하면서 자신 또한 남은 임기 1년 가량을 앞두고 후진에게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용퇴하는 모습을 보여 또 다시 세정가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사진2]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자 생활을 마친 하 회장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지방청장직에 오르는 등 현직 재직시 국세청 인적구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직원들에게 꿈과 열정을 실현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실제로 38년간의 공직 기간 중에 일선세무서, 지방국세청, 국세청, 기재부 세제실, 조세심판원,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에 재직하면서, 세제와 세무행정에 이어 불복업무까지
상 호: 세무법인 두리 일 시: 2014년 4월3일 오전 11시부터 장 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번지 미진프라자 빌딩 9층 세무법인 두리 연락처: 1688-2135
아이택스넷(대표이사 유수형) 제6기 정기주주총회가 서울 반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26일 개최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18여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여원 달성 등 2013년 영업실적이 보고 됐으며, 2014년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에 대한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유수형 대표는 이 자리에서 " 2009년 KDBI로 출범하여 2011년 택스온넷과의 합병이후 2013년도에는 NICE그룹과의 재무정보사업, 4대보험신고 연동 서비스사업 등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여 이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점차 발전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택스넷은 NICE그룹과의 재무정보사업, 4대보험 신고 연동 서비스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세무사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금융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시: 2014년 4월 12일(토) 오후2시30분 장소: 서울 샤이닝스톤 2층 로즈홀
내년부터 일선세무서 법인세과 또는 재산세과에서 연이어 4년간 근무한 직원은 타부서 근무가 의무화 된다. 서울청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개최, 일선세무서의 인사편중 문제해소방안으로 법인·재산세과 근무에 제약을 두는 방안을 확정해 내년인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법인→법인, 법인→재산, 재산→법인, 재산→재산’ 등 2개과에서 2년씩 연이어 4년간 근무한 직원은 그 다음 인사에서 2개과 근무가 배제된다. 서울청은 금번 조치에 대해 법인·재산세과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이 급증하면서 인사편중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정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순환근무제의 보완책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이 선호부서와 기피부서에서 고루 근무함으로써 인사형평성 제고효과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총리 -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 서울청사 -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 / 서울청사 - 16:00 현장방문 / 서울시 명동 1차관 - 16:00 차관회의 / 서울청사 2차관 - 15:00 인천아시안게임지원위 / 서울청사
여성 재취업 지원·세무사사무소 인력난해소 세무사회는 2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여성가족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7개 도시 1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혼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코자 체결됐다. [사진1]
회계감사 지정제와 관련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다. 민주당 김기준 의원, 경실련, 경제개혁연구소는 내달 3일 국회도서관 4층에서 '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김광윤 아주대 경영대학 교수가 '외부감사계약제도의 개혁'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또 이총희 청년회계사회 회계사는 '왜곡된 감사현실 타파를 통한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윤경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사품질관리감리위원장,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이승렬 한국상장사협의회 조사본부장, 김기한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무사회는 2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여성가족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7개 도시 1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혼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코자 체결됐다. [사진3] 세무사회는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센터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세무사사무소 직원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세무사사무소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를 지원하며, 여성가족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세무사사무소 근무에 필요한 세무회계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인력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는 세무회계분야 맞춤형 훈련프로그램과 교재개발을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세무사사무소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력단절 여성은 재취업의 기회를 통해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좋고, 세무사사무소는 맞춤형 재취업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즉시 세무사사무소 현
◇…지난해 서울시내 세무서장을 역임한 A모 국세청 서기관이 여성 성추행 혐의로 검찰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결국 직위해제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는 전문. 복수의 세정가 인사에 따르면 A 세무서장은 지난해 8월경 세무서로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검찰조사 이후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 당시 국세청은 현직 세무서장의 성추행 의혹에 충격에 휩싸였으며, 사건 여론화를 차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무위에 그친 셈. 결국, 명퇴가 가능했던 A 세무서장은 지난해 12월말 조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명예퇴임식’이 아닌 ‘이임식’을 치를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직위해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 세정가 일각에서는 현직 세무서장의 성추행 의혹에 “사실여부를 떠나 있을수 없는 일이다. 관서장 자격이 의심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번 사건을 계기로 잊혀져 가고 있던 몇몇 여성관련 잡음이 고개를 드는 것과 함께 일부 관리자를 포함한 직원들의 처신문제가 암암리 부각될 전망.
박근혜정부 초대 국세청장인 김덕중 청장의 취임1주년(27일)을 기점으로 세수부족을 의식한 무리한 징세행정을 지양하고 증세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요구가 번지고 있다. 조세계 인사들은 새정부 2년차 국세행정은 1년차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먼저 김갑순 한국납세자연합회장은 증세 논의의 필요성을 '잔 속 물과 빨대'에 비유해 강조했다. "잔 속에 든 물(세금)을 같은 시간 내에 많이 먹기 위해서는 빨대의 직경(세원)을 넓혀야 하는데 이같은 작업 없이 그저 세게 빠는(세무조사강화)것은 부작용이 많고 근본대책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증세를 통한 세수 보전 없이 강화된 세무조사와 사후검증 등을 통해 세수를 확충하려다 보니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사진2] 또한 "국세청이 과거에 비해 국민들에게 홍보를 더 많이 하고 납세단체 등에 동의를 구하려는 노력도 다하고 있지만 본질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기재부와 국회는 입법을 통해 증세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세 논의를 해야 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의 민주당 김현미 간사는 "세무조사와 사후검증 등 세수부족을 의식한 무리한 행정으로 우리 사회 '을'의 걱정과 어려움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기존 레이싱팀의 네이밍 스폰서(명칭 후원)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 26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김창규 사장 및 박세창 부사장, 조재석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엑스타 레이싱팀’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엑스타 레이싱팀’ 선수단, 전속 정비팀과 레이싱모델 소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브랜딩이 적용된 스톡카 2대가 공개됐다. 이외에도 선수들이 직접 레이싱카 시동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감독 겸 드라이버 김진표와 일본인 이데 유지가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은 2005년 레이싱 데뷔 이후 CJ슈퍼레이스 2000클래스, GT클래스 등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스타레이서다.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는 일본F3, 포뮬러 니폰, GT500 등에 참가해왔으며 2006년 F1 슈퍼아구리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오는 4월 개막하는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에 첫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네이밍 스폰서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