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1급 이상 주요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평균은 18억2012만원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1급 이상 주요 보직자 9명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927만원 감소한 18억2012만원으로 집계됐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33만원 증가한 41억79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추경호 1차관은 건물(14억8600만원), 예금(2억9502만원), 채무(6억9157만원) 등 11억29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내역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106.78㎡, 7억5000만원), 양천구 목5동 아파트(122.46㎡, 7억3600만원) 등이었다. 이석준 2차관의 재산은 부동산(3억1000만원), 예금(3억8104만원), 채무(569만원) 등 6억9505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부동산으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 전세임차권(26.36㎡, 3억원),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전세임차권(24.70㎡, 1000만원) 등을 보유했다. 정은보 차관보는 서울 서초구 방배4동 건물(19억1000만원), 예금(14억124만원) 등으로 모두 34억6389만원의 재산을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표시의 날인 납세자의 날에 세무대리인들의 포상 풍속도가 변하고 있다. 27일 기획재정부·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수상한(국세분야) 세무사·공인회계사는 총 11명이다. 11명 중에는 성실한 납세로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이들도 있고, 세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세정협조자상을 받은 이들도 있다. 납세자의 날 전체 수상자 가운데 '세무대리인이 11명에 불과하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모범납세자상은 국세납부 등 정부가 정한 포상기준이 있기 때문에 수상 숫자에는 큰 의미가 없으며, 세정협조자상의 경우는 그해 국세행정 추진에 적극 협력한 이에게 주는 상이므로 '감사패'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된다. 수상자 11명의 훈격은 국세청장표창 이하다. 국세청장표창 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3명, 세무서장표창 5명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세무대리인이 신고대리 등 국세행정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세정협조자상 수상자가 많을 것 같지만 올해는 모범납세자상 수상자가 훨씬 더 많았다. 11명 가운데 8명이 성실한 납세로 모범납세자상을 받았고, 3명은 세정협조자상을 받았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의 성실신고를 유
(단위:천원) 연번 직 위 성명 재산총액 증감내역 총재산 증감액 (a+b) 가액 변동액 (a) 순재산 증감액 (b) 1 국무총리 정홍원 1,879,799 2,405 -19,511 21,916 2 기획재정부 장관 현오석 4,179,990 3,339 -127,993 131,332 3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기 1,564,483 -79,363 -47,172 -32,191 4 교육부 장관 서남수 581,419 -11,602 -570 -11,032 5 외교부 장관 윤병세 873,027 -70,746 -38,000 -32,746 6 통일부 장관 류길재 189,266 -12,327 -39,575 27,248 7 법무부 장관 황교안 2,128,537 -28,346 0 -28,346 8 국방부 장관 김관진 1,473,286 -101,185 -44,826 -56,359 9 안전행정부 장관 유정복 1,194,085 110,077 -453 110,530 1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진룡 1,645,633 95,173 -48,896 144,069 1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 1,423,094 -37,120 -43,992 6,872 12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 1,808,900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2억74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와 인세 수입 등으로 예금이 불어난 덕분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28억3358만원이었다. 이는 대통령 취임일(2013년 2월25일) 기준으로 신고한 지난해 재산 25억5861만원보다 2억7497만원 증가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재산이 증가한 것은 예금액이 두 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예금은 지난해 2억3867만원에서 5억3358만원으로 불었다. 취임 후 자서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인세 수입과 1억9000여만원의 대통령 연봉으로 예금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은 23억원으로 재산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 가격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보유했던 2008년식 베라크루즈(3778㏄) 1대는 매도한 것으로 신고됐다. 실거래액은 1300만원이었다.
정부가 2017년까지 중소·벤처기업에 총 800억원을 투입, 1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창의적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사업화·상용화에 성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지원예산을 신설하고, 단계적으로 확대(2017년 250억원 목표)해 2017년까지 총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약 140개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1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기술사업화 지원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소기업 보유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공공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지원 ▲공공기관이 나중에 구매하는 조건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기술사업화 등이다. 올해는 1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약 45개 중소기업을 지원(계속 18개, 신규 약 27개)할 예정이다. 먼저 '중소기업의 보유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의 경우 지난 2월 공고 후 최종 접수된 총 97개 과제 가운데 유망 기술과 제약 15~17개를 선정해 과제당 2년 이내, 10억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5:00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서울청사) ◇외교부【장관】출장 ◇통일부【장관】16:00 숭실대 MOU 체결 및 특강(숭실대 베어드홀) ◇새누리당【대표】09:30 국회 민생정치연구회 정책세미나 '이산가족의 인권법상 가족권 보호'(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10:00 제3차 상임전국위원회(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4:00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제19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원내대표】09:00 주요당직자회의(국회 본관 245호) 10:00 제3차 상임전국위원회(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새정치민주연합【공동대표】09:00 최고위원회의(상임최고위원)(국회 대표회의실) 14:30 교육비 경감을 위한 한경대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한경대학교 본관 3층 대학원 세미나실) 15:00 교육비 경감을 위한 안철수·김한길의 캠퍼스 미팅(한경대학교 대학본부 앞 잔디밭) 17:00 안철수 대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다음달부터 대구국제공항의 저가항공기(Low Cost Carrier) 국제선 신규 취항 예정에 따라 지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관세행정의 명품서비스를 제공, 지역 경제 및 공항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대구국제공항은 대구시와 공항공사의 노력으로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을 유치, 오는 4월부터 국내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으로 전세기가 취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은 사전에 자체 해당 내부전문가로 LCC 특별지원팀을 구성, 새로 취항하는 항공사들에게 신규취항 관련 각종 등록절차 및 세관통관 등의 관세행정업무를 사전 안내하고, 실무협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입출항 신고 및 기내 판매물품 관련 보세 운송, 적재, 하기, 장치 등의 신속한 처리와 물품 공급 영업등록 등 신규 취항 때 갖춰야 할 관세행정 전반을 컨설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근무시간 외 공휴일, 새벽, 야간시간대 입출항 시에도 신속 통관을 위한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해 LCC지원팀 및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연락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섭 대구본부세관장은 “지역경제 및 공항의 활성화, 여행자의 편의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1.2L 대용량 패키지의 '트레비 플레인'을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가 제로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롯데칠성음료는 깔끔한 청량감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탄산수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한 활용법도 주목받으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패키지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1.2L 페트의 '트레비 플레인'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로 별도의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중으로 라임의 천연과일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트레비 라임'을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슬림페트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레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친숙한 탄산수 브랜드로 '트레비'를 키워나
일 시 : 2014. 4. 5(토) 오후 1시 장 소 : 광주 아름다운컨벤션 2층 베르사체홀 연 락 처 : 사무소 (062)376-0123
광양세관(세관장. 박도희)은 27일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규제개혁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1] 광양세관장을 단장으로 출범한 '민.관 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은 수출입업체 및 물류업체, 관세사 직원 등 총 30명의 조직으로 구성돼 앞으로 관세행정 수요자가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 발굴에 나서게 된다. 또 정부 3.0추진과제 발굴을 통해 광양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도희 세관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세행정 수요자 지원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규제개혁 추진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과제 발굴 및 아이디어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내.외부 위원들이 발굴한 규제개혁 신규 과제안은 관세청 및 광주본부세관에 상정해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26일 관세행정 규제개혁을 위해 광주.전라지역 세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규제개혁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1] 이날 세관은 권역 내 세관을 통해 제출된 28건의 발굴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논의 결과 한약재, 수산물 및 고철 등의 '통관지 세관 제한 폐지'와 '선용품 공급자.판매자 등록요건 완화' 등 총 17건의 규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관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훈구 세관장은 "관세행정 규제개혁에 성공하려면 세관직원의 자세 변화가 중요하다"며 "크고 거창한 것부터 생각하지 말고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찾아서 이를 곧바로 해결하는 것이 규제개혁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사진2]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26일부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규제개혁 T/F팀'을 구성해 덩어리 규제와 중복규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국세청이 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세행정 방향이 세수 확보에서 납세자 보호와 신중한 과세로 선회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국세청은 기업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지하경제를 양성화해야 했고, 복지재원 확보 등을 위해 세수를 더 거둬야 했으며, 불미스러운 사건을 씻어내고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나야 하는 어려운 과제들을 떠안고 있었다. 이 중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었던 국세청 뒤에는 ‘무리한’, ‘세수 부족’, ‘강화’ 등의 단어가 연이어 따라 붙었다. 특히 세무조사 강화 기조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려 한다는 비난여론이 거셌다. 그러나 올해 국세청의 행정방향을 보면 세무조사 건수 축소·조사기간 단축 등으로 기업을 달래고 있으며, 불복청구를 제기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선세무대리인제도를 도입해 영세납세자 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조사심의전담팀을 신설해 세무조사 과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를 통해 기업과 ‘함께’하는 국세청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온풍(溫風)은 지난 18일 열린 ‘김덕중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도 이어졌다. 김덕중 청장은 “500억원 미만
특허청(청장 김영민) 특허전문가 육성을 위해 올해 모두 43만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따르면 253개 집합교육 과정과 250개의 온라인교육 과정을 개설해 공무원과 일반인, 기업, 유치부 및 초·중·고교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특허교육을 진행한다. 일반 집합교육과정에서는 특허청 심사·심판관만을 대상으로 하던 지재권 제도 및 신기술 전문교육과정이 일반에 개방됐고 ICT 기술과 신품종, 유전자원, 캐릭터, 냄새·소리상표, 영업비밀 등 신지식재산분야의 교육과정도 신설됐다. 또 해외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특허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국 지식재산권 출원 및 분쟁대응을 위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연수원 내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초·중·고교생 3300명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유치원생들을 위한 발명체험 과정도 운영된다. 연수원은 수강생들이 수강기간 중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수강자들에게 튜터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교육이 현업에 적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수원이 올해 평생교육기관으로 인증받음에 따라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인
김덕중 국세청장이 24~26일 일선 현장을 찾았다. 청와대 업무보고, 직원인사,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등 1/4분기 현안업무를 마무리한 가운데 첫 일선관서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마감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사진2] 김 국세청장은 지난 26일 시흥세무서를 방문, 재정수요의 안정적인 뒷받침 등 기본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최접점에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세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찾아 신규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국세청장은 일선현장에서 최접점 창구역할을 하게 될 신규직원들이 상식에 맞는 균형감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법전문성, 적극적 조직생활, 진정성있는 납세자 응대, 확고한 윤리의식 확립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서초.역삼.삼성세무사와 고객만족센터가 입주해 있는 강남합동청사를 방문했다. 김 국세청장은 국세청의 중심세무서 위상에 맞게 납세자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춘 세정을 펼쳐 국세청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객만족센터 직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 납세자와 직접 접촉하는 센터직원의 성
김덕중 국세청장은 이달말 법인세 신고마감을 앞두고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26일에는 시흥세무서와 중부청, 국세공무원교육원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서초.삼성.역삼세무서와 고객만족센터가 위치해 있는 강남합동청사를 찾았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