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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관련 소비자 피해 10건 중 7건 이상은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주택 인테리어·설비 공사'와 관련된 소비자피해 177건 중 수리보수, 환급 등 보상이 이루어진 경우는 44건(24.9%)에 불과했다. 나머지 133건(75.1%)은 부실공사나 하자보수 미흡으로 소비자가 재시공을 요구해도 사업자가 연락을 피하거나 재시공을 미뤄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였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라 실내의장, 미장·타일, 창호설치, 도장의 하자담보책임기간은 1년이며 방수, 지붕은 3년간 시공자에게 하자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 하지만 1500만원 미만인 건설공사는 건설업 등록 의무가 없어 시공 상 하자에 대한 사후보증 등 소비자 보호에 상대적으로 미흡할 수 밖에 없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실제 공사비용 확인이 가능한 169건 가운데 '200만원 미만'이 46건(27.2%), '200만원∼500만원 미만'과 '500만원~1500만원 미만'이 각 35건(20.7%)으로 1500만원 미만인 공사가 68.6%를 차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부실 공사로 인한 하자 발생'이 89건(
'기황후의 남자' 지창욱이 카스 후레쉬(Cass Fresh)로 세상을 짜릿하게 뒤흔든다.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의 신규 TV광고 '슬라이딩편'을 25일 공개했다. [사진2] '카스로 세상을 뒤흔든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슬라이딩 편'에서 드라마 기황후의 황제로 열연 중인 지창욱은 카스를 마실 때 느껴지는 시원한 목넘김을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세상이 한 쪽으로 빠르게 기울어지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출했다. 카스는 이번 광고에서 세상이 기울어지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화 촬영에서 사용하는 와이어 액션과 레일을 활용한 특수 촬영기법을 동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와이어로 연기자와 소품을 하나하나 연결해 세밀한 움직임들을 밀착 촬영하고 실사 화면처럼 고도의 특수효과를 더해 지창욱이 카스를 마실 때 여러 등장 인물들과 대형 빌딩, 자동차, 볼링장 등이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는 장면을 극적으로 연출했다는 평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대한민국 넘버원 맥주로서 역동적인 스포츠와 신선한 소재 발굴을 통해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와이어 기법 등 기존 맥주광고의 틀을 깨는 새로
금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일몰이 도래한 조세지출항목은 원칙적으로 종료되며, 감면조항 신설시 ‘번 만큼 쓴다’는 뜻의 PAYGO원칙이 적용된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조세지출 기본계획안은 조세지출 정비·신설·운영원칙을 구체적으로 확립하고 분야별 운영방향을 제시해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또한, 현재 재정사업 평가시 운용 중인 심층평가·예비타당성조사제도를 올해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조세지출 분야에 본격 도입하는 등 성과평가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계획안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신규감면 건의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신설이 불가능하고, 일몰이 도래한 감면제도는 심층평가를 통해 성과를 증명하지 못할 경우 폐지된다. 따라서 심층평가, 예비타당성조사제도가 본격 도입되는 내년 이후에는 조세감면을 무분별하게 요구하거나 일몰이후에도 관행적으로 감면이 연장되는 사례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조세지출 운영방향이 주요내용을 보면, 일몰도래시 원칙적으로 종료하고 감면신설시 PAYGO원칙이 적용되며 신규감면시 적용기한은 3년 단위(최장 5년)로 설정하되, 최저한세가 적용된다. PAY
6월 지방선거와 임시국회 소득세 관련 법안 처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매매를 연기하려는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해 3월 ‘KB 부동산 전망지수’는 2월 (119.9)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115.1로 조사되며 상승에 대한 전망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해 2014년 3월 주택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3년 10월부터 조금씩 상승을 거듭하여 3월 현재 6개월 연속 상승(0.7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 추세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상승한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3월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2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하였고, 인천과 경기지역이 모두 전월대비 0.33%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한 수도권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도 전월 대비 각각 3개월, 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등의 ‘세금부담 완화정책’과 생애최초 및 주택구입자금지원 확대 등의 ‘전세자
LG전자가 DIOS 광파오븐 와이드핸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깜짝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DIOS 광파오븐의 네이버 카페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를 통해 진행되며,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스팀 ▲토스트 ▲건조 ▲건강튀김 ▲슬로우쿡 등 광파오븐의 9가지 기능 중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고른 뒤 참여확인 덧글을 달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오븐&더레시피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9일, 참가자 중 10명을 선정해 비욘드 모이스처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출시된 LG DIOS 광파오븐 신제품(MA324DBN)은 오븐 전면부의 좌우를 잇는 긴 핸들을 적용,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아울러 국내 오븐 최초로 NFC기능을 탑재, ‘LG 디오스 광파오븐 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오븐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기능 · 온도 ·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초보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한 후 오븐에 갖다 대면 ▲탈취 ▲스팀청소 ▲잔수제거 ▲건조 등이 한 번에 설
◇…작년 말 차장 등 1급을 포함한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 된 지 어언 3개월이 다돼 가지만 아직도 세정가 현장 안팍에서는 궁금증을 유발할만한 뒷 말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 이는 조직 내에서 신뢰를 많이 받으면서 1급승진 유력인사로 첫 손가락에 꼽혔던 사람이 전격 퇴임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조직내 신뢰도가 빈약한 것으로 알려 진 인물이 그대로 중용 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국장시절에 진정사건 등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은 남아 있는 반면, 국세청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조사국장을 뚜렸한 명분 없이 옷을 벗긴 것은 두고두고 국세청의 '인사오명'으로 남을 가능성도 많다는 것이 뜻 있는 사람들의 시각. 한 일선 관리자는 "요즘 김덕중 청장이 사심 없이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그때(연말) 고위직 인사만큼은 곱씹어 보고 또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 봐도 이해가 안 된다고들 말한다"면서 "오죽했으면 모 지방청장은 퇴임식도 정상적으로 못했는가 하면, 반대로 본청 조사국장은 기관장 신분이 아닌데도 뜬금없이 성대한 퇴임식을 열어 준 것은 병주고 약주는 것은 아닐테고 뭘 의미하는 것이냐는 말도 있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경쟁률이 61.3대 1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014년도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총 2천123명 선발에 13만110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4천126명(3.3%)이 증가했지만, 선발인원이 지난해 1천446명에서 2천123명으로 증가되면서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87.1대 1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보건9급’이 10명 모집에 2천600명이 응시해 26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27명을 뽑는 ‘일반행정9급’에는 7만5천721명이 지원해 10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7급’은 71명 모집에 1만1천724명(165.1:1), ‘세무9급’은 158명 모집에 9천145명이 응시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시간선택제 124명 모집에는 3천356명이 지원해 평균 2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206명 선발에 2천301명이 신청해 평균 11.2대 1, 저소득층 모집에는 165명 선발에 1천20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
⏟ 발 인: 3월 26일 ⏟ 빈 소: 대전 건양대병원장례식장 202호 ⏟ 연락처: 043-846-3939
충북지역의 2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의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4%가 증가해 10억2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2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1%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5억2천4백만 달러로 6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기계류 등 주요수출품목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은 13.4%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기타 전기전자(34.8%), 기계류(23.1%), 화공품(15.8,%), 반도체(5.2%)가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EU(44.4%)와 홍콩(38.7%), 동남아(9.4%)는 증가한 반면, 중국(-4.4%)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기타 수지재를 제외한 전기기기, 기계류 등 주요 수입품목이 증가해 전체 수입액은 4.1%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전기기기(34.2%)와 기계류(32.1%)로 증가했지만 기타수지는(-40.7%)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18.1%)와 대만(14.2%)은 증가한 반면, 일본(-11.5%)과 미국(-9.6%)은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2월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對 동남아,
삼척세무서(서장 염학수)는 지난 19일 성실납세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호텔에서 동해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사진2] 이날 간담회는 동해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김윤재 회장을 비롯한 소속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염학수 삼척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상공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염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달라진 국세행정 운영방안, 법인세 신고와 관련한 성실신고 당부, 일자리 창출법인에 대한 정기 조사선정 우대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세청은 납세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공정하게 과세하고, 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납세자는 “성실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성실납세자는 편안하게 사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탈세자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자가 알아야 할 주요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질의 응답으로 1시간여에 걸쳐 참석자들의 이해를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77.8원)보다 1.3원 내린 1076.5원에 출발했다.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몸살 기운으로 인해 당초 예정돼있던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주최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현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찬행사는 박 대통령이 몸살기가 있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대신 갔다"며 "한·미·일 정상회담 등 내일 일정들이 또 있어 오늘 좀 쉬면서 내일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윤 장관이 대신 갔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큰 일은 아니다"라며 "괜히 감추고 그러면 큰 일 때문에 안 가신줄 알까봐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말했다"고 전했다. 또 25일 예정돼있는 한·미·일 정상회담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가상 핵테러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정책 토의에 참석해 핵테러 위협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신속하고 차분한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처음 실시된 시나리오 기반 정책토의는 가상의 국제 테러단체가 글로벌 금융체제의 상징적 기관 및 시설에 대한 핵․방사능·사이버 테러 위협을 실시한다는 가정 하에 각국
국세청이 부실과세를 한 직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가하자 직원들 사이에서 심리적 위축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3월 현재 과세품질이 낮은 하위 13명에 대해 실제로 인사상 불이익이 내려진 것을 시작으로, 조만간 부실과세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BSC(조직 및 개인 평가시스템) 개선까지 진행되자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하고 있는 것. 국세청이 연초부터 부실과세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와 세수확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무리한 과세가 있었고 이에 대한 안팎의 비판이 고조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달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과세책임자의 과세품질을 누적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사나 성과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리한 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BSC 평가를 균형 있게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실제로 국세청은 지난해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처리 결과 부실한 과세로 드러난 과세 건을 담당한 직원 13명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상 불이익을 당한 13명은 과세품질을 누적 평가한 결과 최하위 그룹에 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부실과세 방지를 위해 BSC 평가체계 개선을 추진
앞으로 대학생이 창업을 할 경우 최대 2년(4학기)까지 연속으로 휴학할 수 있게된다. 또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창업 준비활동도 학점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각 대학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창업으로 인한 학업 단절을 막기 위해 학생의 전공(복수전공 포함)과 관련된 분야에서 창업하면 최대 2년(4학기)까지 연속으로 휴학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련 전공 분야의 창업이 아니더라도 대학이 창업휴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에 명시하고 '창업교육 학사제도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치면 휴학이 가능하다. 금융 및 부동산, 숙박 및 음식점업(상시 근로자 20명 이상 법인 음식점 제외), 무도장 운영업, 골프장 및 스키장 운영업,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은 창업휴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제외대상 업종이 전공과 일치하는 경우 대학의 판단으로 인정할수 있다. 이와함께 창업준비 활동도 학점으로 인정하는 '창업대체학점 인정제도'도 시행된다.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학 내 전임교원을 지도교수로 등록 ▲다수의 참여 학생 ▲구체적 결과물의 제출·평가의 3가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