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 막걸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50여년을 달려온 '광주무등산탁주'가 신세대 입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새로운 개념의 막걸리를 개발하며 전국구 막걸리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자랑하는 광주무등산탁주는 우수한 연구진 확보를 통해 과거의 비위생적인 유통구조를 탈피해 최고 수준의 막걸리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동종 업계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제어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냉동기와 연계한 냉각기를 설치해 철저한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계절 내내 맛에 변함이 없는 지역 전통막걸리를 생산.공급 중이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대표 제품은 쌀을 발효해 만든 전통막걸리인 '무등산 우리쌀 서석대'와 '무등산 쌀 막걸리' 두 종류다. 이 제품들은 효모 및 효소의 활성으로 발효가 계속 진행되는 '생막걸리'의 한 종류로 알콜도수가 6퍼센트로 낮고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톡 쏘는 청량감이 돋보인다. 또한 파네졸이란 항암물질과 함께 항산화작용 및 노화방지에 탁월한 '스쿠알렌' 함량이 맥주나 와인보다 200배 이상 함유돼 있으며 이 밖에도 비타민B, 무기질 등도 다량 포함돼 있다. 더욱이 최근 이 막걸리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이 세금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중인 도봉세무서가 이번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해 화제다. [사진1] 도봉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최근 대진여자고등학교에서 50여명의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생활속 유익한 세금상식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연말정산의 중요성과 유의할 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한 편리한 정산방법과 절세방안에 대해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가 제시됐다. 또한, 세금에 대한 고충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해결하고 불편·애로사항을 파악해 세정에 반영하기 위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운영(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대한 홍보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께서는 특강이 끝난 후 평소 세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도봉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속 절세테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세금교실을
이학영 중부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이달 18일(목) 오후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영 중부청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부임한 이후 1년여간 경기·인천·강원권역내 세정사령탑으로 재직하며, 지하경제양성화 및 세수조달에 힘써 왔다. 한편, 당일 오전에는 황용희 세원분석국장과 김충국 조사3국장의 명퇴식이 앞서 열릴 예정이다. 황 국장과 김 국장 모두 56년 하반기 출생자들로, 공직 후배들의 승진기회 보장과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명예퇴임하게 된다.
강동세무서(서장 전재원)가 활동적인 동호회 운영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1] 강동서는 최근 영화동호회 주관으로 직원들이 함께 뮤지컬을 단체관람했다. 이날 전재원 서장을 포함해 영화동호회 회원 등 직원59명이 참여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 가운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좋은 공연을 동료들과 함께 관람하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원 서장은 “바쁘고 힘들수록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세무사회의 핵심 회무인 ‘회원 교육’을 세무사회 본회에서 맡게되는 상황이 발생될지 세무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가 교육잉여금을 본회로 이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중부세무사회가 이체하지 않고 있는 금액은 2006~2013회계연도간 6억 7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무사회는 중부세무사회에 교육잉여금을 본회 수익사업특별회계로 이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잉여금 이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부회의 교육을 세무사회(본회)에서 직접 관장하겠다는 압박카드를 커내들었다. 특히, 세무사회는 본회가 교육을 실시할 경우 중부회의 교육담당 직원역시 본회에서 직접 업무를 지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잉여금 이체문제에 대해서는 본회와 중부회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세무사계는 본·지방회가 합의점을 찾아 회원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방세무사회의 핵심 회무인 ‘회원 교육’을 세무사회 본회에서 맡게되는 상황이 발생될지 세무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가 교육잉여금을 본회로 이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중부세무사회가 이체하지 않고 있는 금액은 2006~2013회계연도간 6억 7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무사회는 중부세무사회에 교육잉여금을 본회 수익사업특별회계로 이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잉여금 이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부회의 교육을 세무사회(본회)에서 직접 관장하겠다는 압박카드를 커내들었다. 특히, 세무사회는 본회가 교육을 실시할 경우 중부회의 교육담당 직원역시 본회에서 직접 업무를 지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잉여금 이체문제에 대해서는 본회와 중부회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세무사계는 본·지방회가 합의점을 찾아 회원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세무서 관리자들과 친하다며 허세를 부리는 일부 세정협의회 회원이 있어 회원들 뿐 아니라 세무서 관리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전문. 세정가에 따르면 일부 세정협의회 회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세무서장뿐 아니라 과장들과도 친하다’는 얘길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다니는 사례가 없지않다는 것. 서울 시내 모 세무서 한 관리자는 “세정협의회 회원 중에 간혹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는 사람이 세무서 누구누구와 친하다고 떠들고 다닌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협의회원의 헛 소리로 인해 세무서 직원이나 관리자들이 엉뚱한 오해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걱정"이라고 피력. 얼마 전 국세청이 세무서별 세정협의회 회원을 약 20명 선으로 정리하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는 데다, 대부분의 세무서 관리자들은 협의회원들과의 관계를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상황. 한 일선 관리자는 “대부분의 세정협의회는 민 관의 건설적인 가교역할과, 소외이웃에게 자발적으로 묵묵히 사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회원들이 있다면 스스로 협의회를 떠나야 한다"고 일침.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11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내빈 및 공인회계사회 회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63빌딩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관세청이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수입 완구·유아용품 등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합동검사를 실시, 불법·불량품을 차단해 정부 기관간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수입물품검사선별시스템(C/S : Cargo Selectivity)과 국가기술표준원의 ‘제품안전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유해 생활용품의 수입유통을 차단,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4년 협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수입품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불법·불량 어린이용품 피해사례는 2011년 2만732건에서 작년 2만4천312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도 작년 1만103건 발생해 34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유통단계에서 적발한 불법사업자 정보를 제공하고 관세청은 수입통관자료를 제공하는 통관단계에서의 협업으로 인천세관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컨테이너 20분량(11만점)의 불법·불량물품을 적발할 수 있었다. 관세청은 이러한 협업 사업을 내년 확대·시행할 경우 연간 컨테이너 300여대분을 적발해 총 761억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수입단계에서부터 원천적발·회수로 행정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및 학생취업알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최 회장은 11일 오후 2시 지방회관 4층 대강당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비즈니스사무과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직종의 미래 비전과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사진2] 최 회장이 대학특강에 나선 것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진로에 많은 관심을 두는 시점에서 세무회계 직종이 인기 있는 최고의 전문직임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최 회장은 특강에서 세무사사무소의 기본적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반기업에 비할 수 없는 높은 고용한정성, 장기근속에 따른 임금 인상의 보장, 나눔과 봉사 실천 등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의 실태에 대해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최 회장은 “인생은 퍼즐을 맞추는 과정이다”며 “취업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데 필요한 조각, 이른바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은 전문자격사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돼야 한다”며 “그 중
공공공사에 해외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공사 금액이 하향 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내년 1월 1일부터 2016년 말까지 적용될 정부조달계약의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11일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 하향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발주 공사는 87억원에서 82억원으로, 공공기관 발주 공사는 262억원에서 245억원으로 변경된다. 이와함께 지난 2년간 원화가치 상승으로 원/SDR 환율이 소폭 하락함에 따라 국제입찰 대상 적용환율은기존 1745.38원/SDR에서 1635.91원/SDR으로 변경된다. 기재부는 환율 변경에 따라 원화로 환산한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조정, 중앙행정기관 발주 공사는 87억원에서 82억원으로, 물품·용역은 2억 3천만원에서 2억 1천만원으로 낮아지게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기관 발주 공사는 262억원에서 245억원으로, 물품은 7억 9천만원에서 7억 4천남원으로 낮아지며, 국제입찰대상 기준금액 미만에 적용되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 및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공사 규모도 축소된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10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 경북 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월 조성된 ‘송현 성장사다리 2호 스타트업 펀드’의 지역 내 투자 확대와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기업 지원 실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은행은 20억원을 투자했다. 성장사다리 펀드는 7년 이내 중소기업이나 직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이날 MOU에 참여한 대구은행,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는 벤처기업 투자 및 융자,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공동협력, 우수 창업기업 발굴, 지역투자활성화 상호간 정보공유 등 공동협력과 노력에 협의했다. 대구은행 성무용 부행장은 “지역의 청년창업 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지역 자금으로 조성된 펀드와 대구은행의 관계금융을 사다리 삼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뉴욕 시장에서 미국 기준 원유가가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원유는 배럴당 99센트(1.6%)가 떨어져 59.9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가는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히 떨어져 지난 6월 말의 107.26달러에서 44%나 하락한 상태다. 석유가 하락 원인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성장이 둔화돼 수요는 줄어드는데도 미국 등지에서 생산은 늘어나고 있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