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소유(22)와 가수 정기고(34)가 함께 부른 '썸'이 올해 가장 많이 내려받은 곡으로 꼽혔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의 '2014년 연말결산' 결과다. '썸'은 '연간 다운로드 판매량'을 비롯해 '연간 스트리밍 판매량' '연간 디지털 총 판매액' 등 3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확인했다. '연간 앨범판매량 순위'에서는 그룹 '엑소-K'의 '중독’(Overdose)'이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엑소-M'의 '上(瘾·Overdose)', 그룹 '슈퍼주니어'의 7집 '마마시타(Mamacita)', 그룹 '동방신기'의 '텐스(Tense)', 그룹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Mr.Mr.)'가 뒤를 이었다. '연간 노래방 애창 순위' 1위 자리에는 가수 임창정의 '소주 한잔'이 올랐다. 2위는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 3위는 태양의 '눈, 코, 입', 4위는 그룹 '빅마마'의 ‘체념’, 5위는 밴드 '이지(izi)'의 '응급실'이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는 "발라드와 힙합, 댄스 등 다양하게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올 한해 가구별 TV 시청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 14분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지난 1월1일부터 12월26일까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3200가구 TV 시청 시간을 조사한 결과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시간10분 보다 4분 증가한 수치다. 2012년(8시간36분)보다 22분 감소, 2011년(7시간 48분)보다는 26분 늘었다. 월별 TV 시청 시간은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린 2월이 8시간59분으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은 5월은 7시간51분으로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9시간 22분, 시간대별로는 일요일 오후 9시대가 42분으로 가장 많이 봤다. 채널별로는 KBS 1TV가 1시간 17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 KBS 2TV와 MBC TV가 각각 58분이었다. SBS는 52분이다. 종합편성 채널 중에서는 MBN이 19분(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 PP 채널에서는 MBC드라마넷이 12분(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으로 많이 시청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12월28일까지 오후 5시~7시대에 방송한 일요 예능 코너 시청률은 MBC TV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13.4%로 1위에 올랐다.
스마트 광고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올해 국내에서 쓰인 광고비가 지난해 보다 1.6% 증가한 10조9722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1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총 광고비는 지난해(10조7959억원)와 비교해 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 광고(인터넷, 모바일, IPTV,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난해(2조9600억원)보다 11.3% 증가한 3조2938억원이었다. 케이블 채널사업자(PP)의 광고 매출도 늘었다. PP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8% 늘어난 1조6902억원으로 전체 방송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2%에서 40.0%로 늘었다. 반면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광고비는 지난해(2조1678억원)보다 4.8% 감소한 2조640억이었다. 지상파TV의 광고 매출액도 줄었다. 올해 광고비는 2조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방송광고 시장에서 지상파TV가 차지하는 비중도 1.8% 포인트 하락한 48.8%였다.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신유형 스마트 광고를 포함한 전체 광고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5개 매체, 29개 광고플랫폼, 80개 세부 광고유형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상문(28·캘러웨이)이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허 방침을 통보 받으면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배상문의 어머니 시옥희씨는 29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직접 방문해 아들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이 안된다는 통보를 들었다"고 말했다. 시옥희씨는 "한 달 전에 국외여행 연장 허가 신청을 했는데, 2014년을 불과 이틀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안된다는 결론을 내린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간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조금전까지 아들과 문자를 주고받고 통화를 직접 했는데 병무청의 결정에 매우 실망해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병무청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올해 말로 비자가 만료되는 배상문은 만료 시점 30일 이내에 귀국을 해야 한다. 징집 대상자로 자동 편입이 되기 때문에 배상문이 계속 미국에 체류할 경우 병무청으로부터 고발당할 수도 있다. 시옥희씨에 따르면 병무청은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허 결정문에서 배상문의 국내 체류일 수를 문제 삼았다. 1년 동안 국내에 머문 일수가 180일 이상이 되거나 연속해서 90일 이상 국내에 체류할 경우 국외여행 허가를
축구 팬들이 생각한 올해 최고의 축구 경기는 남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이 맞붙었던 아시안게임 결승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축구팬이 뽑은 2014 KFA(대한축구협회) 올해의 베스트' 설문 결과 인천아시안게임 북한과의 결승전이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2606명의 팬이 참여한 조사에서 1420표를 얻어 5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0월2일 열린 북한과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임창우(22·대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의 경기 2위는 이승우(16·FC바르셀로나 유스)가 맹활약한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일본과의 8강전이 차지했다. 480명의 표(득표율 18%)를 받았다. 남자 축구 A대표팀이 벌인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3-1 승)는 284명의 표(득표율 11%)를 받아 3위에 올랐다. 올해 최고의 선수는 소속팀 레버쿠젠과 대표팀을 오가며 맹활약한 손흥민(22)이 차지했다. 손흥민은 1319표를 받아 과반이 넘는 득표율(51%)로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서울 지하철에서 성추행 등 범죄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열차 내 범죄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가칭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하철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 앱을 통해 신고하면 즉시 열차 칸 위치와 신고 내용이 지하철 콜센터, 지하철 보안관, 경찰에게 동시 통보된다. 그동안 범죄·환자 등 위급상황을 문자나 전화로 신고하면 콜센터에서 보안관 또는 경찰에게 알려 필요인력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20~30분이 걸렸다. 새로 개발된 앱을 이용하면 신고자의 정확한 탑승위치가 콜센터·보안관·경찰에 동시에 접수돼 대응이 한결 빨라진다. 특히 성추행을 당한 시민이 현장에서 통화나 문자로 상황을 정확히 신고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앱 중앙 버튼을 눌러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게 눈길을 끈다. 목격자가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검색창에 '지하철안전지킴이'를 입력하고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개인정보제공·위치정보 전송 등에 동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범죄 신고건수가 많은 1~4호선 구간부터 앱을
판·검사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검사정원법과 각급법원 판사정원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각각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검사정원법과 각급법원 판사정원법 개정안을 각각 가결시켰다. 개정안은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검사 정원을 350명, 판사 정원을 370명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검사의 정원은 1942명에서 2292명으로 판사의 정원은 2844명에서 3214명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는 의료기관 규모가 클수록 비쌌지만 편차는 의료기관 규모가 작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에 이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및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추가로 공개했다. 그 결과 상급병실료 등 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는 의료기관 규모가 클수록 최고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급병실료 1인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은 최고 44만9000원(삼성서울병원),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은 36만원(동국대일산불교병원),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은 최고 38만원(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으로 조사됐다. 위·대장 동시 수면내시경검사료(환자관리행위료)도 상급종합병원은 최고 33만4300원(고려대안산병원 )이었지만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은 29만원(보라매병원),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은 23만원(남양주우리병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최저 비용과 최고 비용의 편차는 의료기관 규모가 작을수록 큰 경향을 보였다. 병원규모별로 상급병실료(차액) 2인실의 편차를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최저 5만7000원, 최고 22만원으로 3.9배였지만 30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원전세)가 100% 인상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현행 kWh당 0.5원인 원전세를 1원으로 올리는 '지방세법일부개정법률안' 을 가결 재석 198명 찬성 198명으로 통과했다. 이는 2006년 원전세를 도입한 지 9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경북도를 비롯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이로써 도내에서 거둬들이는 원전세는 현재 연간 328억 원에서 656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11월13일) 준공한 신월성 2호기를 포함하면 연간세수는 398억원이 늘어난 72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여기다 추가 건설·계획 중에 있는 신한울원전(4기) 등을 감안하면 향후 경북에서만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원전세수를 거두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의 개정에 따라 내년 5월부터 늘어나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인한 지자체의 방재비용도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조건을 부칙에 신설돼 실제 세수도 플러스알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거두어들인 원전세는 65
29일 낮 12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성당지하철역 2번 출구 횡단보도에서 안모(27)씨가 현금 수백만원을 거리에 살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가 이날 거리에 뿌린 돈은 현금 900만원(5만원권 180장)으로 지난 9월부터 가방속에 넣어 다니던 현금 4730만원 중 일부이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가 휴대하고 있던 현금 중 2830만원은 작고한 조부로부터 받은 유산으로 드러났다. 또 1100만원은 22일 한국투자증권 강장점에서 인출, 나머지 800만원은 17일 차량 구입을 위해 부모로부터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씨의 부모들은 경찰조사에서 "자식이 지난 9월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이 신고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데만 1시간이 걸린 것으로 확인돼 부실한 초동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경찰은 심지어 최초 신고자인 고교생 2명을 참혹하게 살해된 시신과 함께 기다리도록 조치해 인권침해 논란까지 일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앞을 지나던 A(17)군 등 고교생 2명이 피해자 전모(71·여)씨가 숨진 채 여행용 가방에 담겨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군 등은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여행용 가방이 조금 열려 있고 사람 엉덩이 같기도 하고 사람 모형의 인형인 것 같기도 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 1시간만인 오후 4시5분 현장에 도착했다. 사건을 초기 대응한 간석4파출소는 신고 6분만인 오후 3시13분 잘못된 곳으로 순찰차를 보냈고, 3시17분 '간석역에서 한 노숙자가 신변에 위협을 가하며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순찰차를 돌렸다. 3시43분 '인근 대형마트에서 운전자 2명이 싸운다'는 신고 접수한 경찰은 싸움이 난 곳으로 다시 순찰차를 돌렸고, 결국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세종대왕상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남모(34·중국동포)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 27일 오산의 한 여관에서 119(3회)와 112(2회)에 모두 5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세종대왕상에 폭파사고가 날 것"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경찰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화가 나 그랬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수원지법은 2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협박전화를 받은 뒤 발신번호 추적에 나서 과거에도 수차례 112 등에 전화해 "죽고 싶다" 등의 말을 한 발신인을 특정, 사건 발생 하루 만인 28일 남씨를 검거했다.
▲10:0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산업위 전체회의 (국회) ▲11:00 대금 미지급 등 건설사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공정위 기자실, 기업거래정책과장 브리핑) ▲13:00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식(세종국책연구단지) ▲14:30 제5차 금융혁신위원회(대회의실) ▲15:00 싱가폴대사 면담(싱가폴대사관 ▲15:30 소비자정책위원회(공정위 대회의실) ▲16: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서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국무회의(세종) 오후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개청식 (김천) ◇외교부【장관】10:00 국무회의 14:30 실무직원 소통행사 17:00 외교부 당국자(출입기자단 송년 해피아워) ◇통일부【장관】10:00 영상 국무회의(청사19F) ◇새누리당【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새정치민주연합【비상대책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국회 대표회의실)【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원내대표회의실) 14:00 지속가능한 마을정책 구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 관련 토론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정의당【대표】12:30 중앙당 종무식(마포 바보주막)【원내대표】09:00 의원총회(국회 원내대표실) ◇국회 ▲10:00 산업통상자원위원회(전체회의) ▲14:00 환경노동위원회(전체회의)
관세청 서기관 승진인사가 29일 발표됐다. 내년 1월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총 13명의 행정사무관들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관세청은 이번 승진인사와 관련해 성과주의와 공정·투명한 인사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제시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서기관 승진심사에선 승진후보자명부, 업무실적, 역량평가 결과 4:4:2로 반영한 종합평정 서열이 적용됐다. 최종 승진심사에선 임용구분 등을 감안한 균형인사와 함께 현 직급 경력과 정책·기획능력, 인품 및 적성, 리더십, 종합평가결과 등을 심사해 우수자를 최종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서기관 승진자 명단(13명) △김우철 관세청 창조창조기획재정담당관실 △장영선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실 △백형민 관세청 FTA 집행기획담당관실 △김수연 관세청 통관기획과 △장웅요 관세청 심사정책과 △함철원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이일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박희규 서울본부세관 FTA 1과장 △손문갑 인천공항세관 감사담당관 △김영우 부산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이동훈 부산본부세관 심사총괄과장 △김재호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박용덕 광주본부세관 감사담당관 -이상 13명(2015.1.1日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