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량쯔충(53·楊紫瓊)이 16세 연상 연인과 올해 결혼한다. 홍콩 동방일보에 따르면, 량쯔충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로베르토 카발리 2015 F/W 컬렉션에 연인 장 토드와 함께 참석해 "올해 결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친한 친구들을 불러 식사를 함께하는 조촐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토드는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페라리의 최고경영자를 지냈고,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의 전 대표다. 량쯔충과 장 토드는 2004년부터 11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05년 양자경이 100만 달러 상당의 블루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제기됐다. 말레이시아 출신인 량쯔충은 '게이샤의 추억'(2006) '와호장룡'(2000) '007 네버 다이'(1999) 등에 출연한 중화권 대표 여배우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00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존슨)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데 그치며 국내 흥행에는 실패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월27일~3월1일 510개 스크린에서 6191회 상영돼 16만138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4만6808명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상영된 510개 스크린은 이번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의 스크린수(669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영화는 청년갑부 크리스천 그레이와 사랑에 빠진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이미 도넌이 그레이를, 다코타 존슨이 아나스타샤를 연기했다. E L 제임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가학적인 성애 묘사를 담은 이 소설은 전세계에서 1억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여주인공을 청년 갑부의 피지배 대상으로 설정해 두 사람의 강도 높은 성행위를 반복적으로 기술해 '엄마들의 포르노'라고 불리기도 했다. 영화 또한 120분의 러닝타임 중 20여 분을 성행위 묘사에 할애한다. 13일 우리나라를 제외
또래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집을 나온 청소년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속인 뒤 성매매를 강요한 지모(17)군 등 4명을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17)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지군 등은 지난 1월1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스마트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성매매 남성을 구한 뒤 A양(15) 등 2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3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A양 등에게 잠잘 곳을 마련해 주겠다고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소년원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A양 등이 성매매를 거부하면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뒤 "친구를 데리고 오라"며 협박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군 등은 피해자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했을 뿐 아니라 성매매 남성의 돈을 훔치라고 시켰다"며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지군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코스닥상장업체 임원 A씨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범LG가(家) 3세 구본호(40)씨를 고소한 고소장을 2일 접수하고 오는 3일 사건을 배당한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구씨가 2010년 자신의 회사에 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뒤 현금과 고급 승용차 등 10억원 이상의 금품을 가져갔다"며 "하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돈을 마련해주는 과정에서 법인세 등을 미납해 검찰과 국세청 조사를 받아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구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 명의를 이용, A씨의 아버지가 이사로 있는 NGO에 1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했다"며 "기부환급금 형태로 3억원을 주고 나머지 7억원은 다른 경로로 돌려줘 비자금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씨는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구정회 고문의 손자로,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과는 6촌 친인척 관계다.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인 중국인들이 불법 체류 사실이 들통 나 강제 추방된다. 또한 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한 업체도 행정처분을 받고 범칙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께 중국인 신모(43)씨와 장모(33)씨는 상무지구 한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로 스트레스를 풀며 처음 시켰던 맥주 5병을 모두 마셨다. 아쉬운 마음에 신씨가 술을 더 시키기 위해 방을 나섰고 안내데스크로 가던 중 한 남성과 어깨가 부딪쳤다. 그 순간 남성이 중국어로 욕을 내뱉었다. 같은 중국 동포였지만 반가움보다 자존심이 앞섰다. 둘은 시비가 붙었고 신씨의 일행 장씨와 노래방 주인까지 나서며 겨우 말렸다. 하지만 싸움은 결국 노래방 밖에서 벌어졌다. 노래방을 나온 신씨 일행을 그 남성이 쫓아온 것. 장씨는 남성이 내리친 맥주병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신씨는 격한 몸싸움을 10여 분간 벌였다. 중국인들의 격렬한(?) 싸움에 구경꾼들이 몰려들었고 이를 보다 못한 한 시민이 신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싸움은 마무리됐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한 대가는 컸다. 폭행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신씨는 물론 장씨까지 불법
50대 지적장애 남성이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오전 3시께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 채모(49)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모(54)씨에 대해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남씨는 이날 오전 4시15분께 노원구 당고개파출소에 찾아와 자신이 채씨를 죽였다고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이 남씨의 집에서 숨진 채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남씨는 지적장애 3급에 특정한 직업 없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채씨가 흉기를 들고 죽어버리겠다고 해서 말렸는데 채씨가 나를 발로 차 화가 나 우발적으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동거해오다 최근 채씨가 집을 나갔다 한달 만에 들어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본다"며 "범행 당시 남씨는 만취 상태였다"고 말했다.
2일 오전 4시께 경기 고양시 행주대교 북단 교량 위에 운전자 없이 차량이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행주대교 강서에서 능곡방향으로 구형 그랜저 승용차가 시동이 꺼진 채 세워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은 훼손이 심한데다 내부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됐고 트렁크에는 여러 벌의 옷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타다 만 번개탄이 있는 점 등을 미뤄 운전자가 한강에 투신했을 것으로 보고 한강하구 일대를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특히 해당 차량이 말소된 법인 소유의 것으로 등록돼 있어 운전자 신원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주대교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는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트렁크로 간 뒤부터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심하게 낡고 차량 소유로 돼 있는 법인도 말소돼 있어 대포차량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또 트렁크에는 각종 옷가지가 있었던 점을 미뤄 운전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내에 남아 있는 지문을 채취해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운전자의 행방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통일경제교실 시즌3 제25강에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근혜정부 2년 서민·직장인 세금부담 급증 긴급진단 토론회를 연다. ◇청와대【대통령】출장(쿠웨이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총리실【총리】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15:00 한기총 회장 예방 15:20 한국교회연합회장 예방 ◇외교부【장관】출장(쿠웨이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통일부【장관】10:00 국무회의 ◇새누리당【대표】07:30 통일경제교실 시즌3 제25강(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09: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3:3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501호)【원내대표】09: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3:50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319호)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대표】10:00 박근혜정부 2년 서민·직장인 세금부담 급증 긴급진단 토론회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13: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4: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7:30 국회 가톨릭신도의원
국세청은 2일 세종청사 이전 후 처음 맞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해에 이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선배 국세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초청대상은 역대 청·차장, 지방청장, 본청 국장 등 고위간부들 뿐만 아니라 여성 관리자, 실무전문가, 세무사회 간부 및 국세동우회 회원 등 퇴직 후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0여명의 선배 국세인을 초청함으로서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실무전문가 등이 50여명 더 많이 참석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임환수 국세청장<좌측>이 청사로비에서 대선배 추경석 전 국세동우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새 부동산 중개보수체계(일명 반값 중개수수료)' 조례 개정안 심의를 보류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서소문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심의를 벌였지만 의결하지는 못했다.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국토교통부의 권고안을 심사한 결과 반값 중개수수료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다시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30일 공청회를 개최한 뒤 4월7일 시작하는 다음 회기 중에 다시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새 부동산 중개보수체계(반값 중개수수료)'를 발표했다. 서울시 실수요자의 부동산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 매매가격 6억~9억원 미만과 전세 보증금 3억~6억원 미만의 수수료 상한선을 현재 절반 수준인 0.5%, 0.4% 이하로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국화학섬유산업 노동조합 피죤지회(피죤 노조)는 노조 탈퇴를 회유하거나 강요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이윤재 회장과 회사 간부를 서울지방노동청에 고소했다고 2일 밝혔다. 피죤 노조는 고소장에서 "이 회장이 노조원들에게 합의금을 주겠다며 설 명절 이전에 노조를 탈퇴하라고 회유하고, 더 이상 같이 근무할 수 없다고 협박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죤 노조는 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함께 제출했다. 1시간20분 분량의 이 녹취록에는 지난해 12월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이 회장과 노조원들 간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김현승 피죤지회장은 "현재 남아있는 6명의 노조원들에게 이 회장이 직접 합의금을 줄테니 노조를 탈퇴하라고 회유하거나 함께 근무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은 명백한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라며 "회사 매각과정에서 방해되는 노조를 해체시킨 뒤 회사를 매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죤 측 관계자는 "고소장에 적시된 내용과 같은 말을 한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대문지역세무사회(회장 이병두)가 소속 세무사 사무소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보험 통합징수에 따른 실무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사진2] 세무사회 차원에서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인가교육에 3천여명의 세무사가 참여 4대보험 업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세무사회 차원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발빠른 대처라는 반응이다. 2일 동대문지역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동대문세무서 강당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80여명의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이 참여 금번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엄시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차장이 참석 ‘4대보험통합 징수와 관련한 효율적인 업무’를 주제로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재화 국민연금공단 차장은 2014년귀속 연말정산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연말정산 논란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병두 동대문지역세무사회장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은, 결국 납세자에 대한 질높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세무사사무소의 실질적 업무효율을 높일수 있도록 지역회 차원의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김기문 위원장 후임, 차기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은 누가 될까?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박성택 아스콘협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2] 김기문 전 중기중앙회장이 자리를 내려놓게 되면서, 국세행정 변화·발전의 구심체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의 신임 위원장 선임작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중기중앙회장을 맡았던 김기문 위원장이 그간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을 맡아왔지만 중기중앙회장직에서 퇴임함으로써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후임으로는 박성택 신임 중기중앙회장의 선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기중앙회장 자리가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의 당연직은 아니지만, 국내 기업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신임 중기중앙회장을 김기문 위원장 후임 국세행정개혁위원장으로 선임할 경우 위원회 활동의 연속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볼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상 지원을 확대해온 국세행정측면에서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올 들어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지난 1월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년 상반기중 2차 회의가 예정돼
광주본부세관이 한.중 FTA에 따른 조치로 특별지원기간을 정해 중국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1] 광주세관은 2일 한·중 FTA 가서명으로 인한 정부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한·중 FTA 활용 더블(Double)-100일 특별지원' 선포식을 개최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관은 한·중 FTA 가서명이 지난달 25일 체결됨에 따라 광주와 권역 내 6개 세관에 'YES FTA 차이나센터'를 설치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각 세관의 FTA 센터에서는 FTA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 FTA 전담인력을 배치해 대 중국 농수산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원산지와 통관애로 해소 등 한·중 FTA 활용을 위한 1대 1 밀착 상담 등 집중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우선 6월10일까지 100일 간 전개되는 1단계 지원으로 농·수·축산물, 자동차, 철강 등 대 중국 5대 주요 산업의 FTA 활용 비용 절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수출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지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일 광주세관장은 "이번 선포식에서 한·중 FTA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
선배들의 경륜과 후배들의 열정을 모으는 국세인들의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마련됐다. 국세청은 2일 세종청사 이전 후 처음 맞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해에 이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선배 국세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초청대상은 역대 청·차장, 지방청장, 본청 국장 등 고위간부들 뿐만 아니라 여성 관리자, 실무전문가, 세무사회 간부 및 국세동우회 회원 등 퇴직 후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0여명의 선배 국세인을 초청함으로서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실무전문가 등이 50여명 더 많이 참석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행사에 모습을 보인 전직 국세청장들은 추경석·이건춘·손영래·백용호·한상률·이현동·이주성·한상률·김덕중 전 국세청장 등 10명의 전직 국세청 수장이 모습을 보였으며, 현직에서는 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고위 공무원단 전원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3] 이날 행사에서 선배 국세인들은 국세청사 변천사 동영상을 시청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세종청사 이전 현황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듣고, ‘대내외적 환경이 어렵지만 원만한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 하고, 국토의 중심인 세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