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12일 전자상거래 수출제도 온라인 세미나 직접 수출신고 방법 설명, 주요 지원사업 안내 내달 17일 수도권 소상공인 대상 추가 개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오는 12일 해외직판 초보 수출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제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국내물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온라인 판매자에게 유용한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은 세미나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제도와 개인 수출화주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이용해 직접 수출신고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주요 수출지원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수출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점을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달 17일 온라인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신청 방법은 내달초 서울세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세관 통관검사2과(02-510-1132/1142, customs010c2@korea.kr)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글
공제·감면, 대기업에 집중…중견기업 3배 수준 10대 기업 공제·감면율 36.4%…중견기업 13.1% 10대 기업, 전체 법인 공제·감면세액 25.7% 차지 상위 10대 대기업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법인세 실효세율이 중견기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상 가장 높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지만, 중견기업보다 공제·감면율이 3배 높아 막상 실제 부담하는 세율은 낮다는 분석이다.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소득 상위 10대 기업의 법인세 공제·감면율은 36.4%로 중견기업(13.1%)과 비교해 3배 가량 높았다. 이로 인해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5.8%로, 중견기업의 18.3%보다 낮았다. 실효세율은 법으로 정해진 명목세율에서 세금 공제 및 감면 혜택을 반영해 실제 부담하는 세율을 뜻한다. 지난해 신고된 상위 10대 기업의 과세표준 총합은 45조2천63억원으로, 산출세액은 11조2천556억원이었다. 이 중 36.4%인 4조1천7억원이 공제·감면돼 실효세율은 15.8%에 그쳤다. 반면 중견기업 6천139곳의 과세표준 총합은 37조4천386억원으로 산출세액은 7조8천584억원이었다. 이 중 13.1
금감원, 올 상반기 지적사례 13건 공개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는 것처럼 위장하고 이를 다른 용도의 새로운 상품을 매입한 것처럼 조작하거나, 해외 자회사와 거래를 통해 장기 미회수 매출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된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재고재산 판매시 매출원가를 인식하지 않은 업체들의 사례가 회계 심사‧감리에서 지적됐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올해 상반기 회계 심사‧감리 지적사례 13건을 공개했다. 지적사례 중 투자주식(종속·관계기업) 관련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출 등 허위계상 2건, 재고·유형자산 2건, 횡령 은폐를 위한 매출채권 등 기타자산 허위계상 2건 등이 포함됐다. 공개된 주요 사례를 보면, 코넥스 상장기업 A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던 중 정부의 방역완화 방침으로 제품의 판매가 급감하자 대량 해외로 수출되는 것으로 위장하고 이를 단순 분리해 다시 들여올 것을 기획했다. 회사는 홍콩 기존거래처(B사)와 공모해 B사로부터 소개받은 업체(C사)에 제품을 수출하고 B사로부터 다른 용도의 새로운 원재료를 매입한 것처럼 외관을 형성한 것. 금감원은 A사가 매출 및 당기순이익을 부풀리기 위해 제품을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원재료를 신규로 매입한 것처럼 가공의
최근 5년간 적발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액 미환수액이 1천300억원으로, 부정수급액의 절반은 도로 거둬들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미환수액이 1천303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적발된 총부정수급액 2천581억원의 50.48%에 달하는 규모다. 연도별 미환수액은 2019년 330억원, 2020년 96억원, 2021년 216억원, 2022년 485억원, 2023년 176억원이다. 기재부는 부정수급 미환수액 대부분이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정수령 등과 소송에서 기인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규모는 2019년 77조9천억원, 2020년 56조8천억원, 2021년 97조9천억원, 2023년 102조3천억원, 올해 109조1천억원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곤 매년 증가해 왔다.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은 재정운용의 비효율성 증가뿐만 아니라, 수급자간 형평성을 저해하고 재정에 대한 국민신뢰를 낮추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크다. 진성준 의원은 "올해 9월부터 정부 보조금이나 지원금을 부정수급시 형사처벌도 가능하게 됐다”며 "기재부는 여러해 동안 미
◇…국세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사국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교차감찰 활동에 착수한 가운데, 이같은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이 올 연말까지 예고됨에 따라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바짝 긴장. 앞서 강민수 국세청장은 취임식 당일 부이사관급 이상 고위직 간담회에서 공직기강이 느슨해졌다는 질책을 이어갔으며, 첫 본청 국·실 주관 회의에서 감사관실이 첫 테이프를 끊는 등 기강 다잡기가 본격 추진될 것임을 예고. 지난달 감사관실이 각급 관리자들에게 통지한 업무연락에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교차복무감사에 착수하며, 당장은 추석 명절까지 이후에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임을 공표. 특히 이번 교차감찰 활동은 종전의 계도·예방감찰이 아닌 비노출을 통한 적발 위주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데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밝히는 등 기강확립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 세정가에서는 강 국세청장 취임 이후 강도 높게 진행되는 감찰활동에 대해 “계도위주의 감찰활동이 이어짐에 따라 공직기강이 다소 무너졌는데 이제는 다시금 추스를 때가 됐다”, “공직사회에서 금기시되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의 행태가 싹이 틔울 수 없도록 강력하게 추진해
경제단체 8곳이 기업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공동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경제단체들은 기업 자율성을 해치는 과도한 규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훼손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영권 공격세력에 악용될 여지도 우려했다. 10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국내 8개 경제단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 상정된 법안들 중 기업경영과 투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규제사항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모아 11일 국회와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건의서에는 한경협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이름을 올렸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8월말까지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온 상법 개정안 18건 중 14건이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무위에도 최근 ‘상장회사지배구조법 제정안’이 올라왔다. 이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것 외에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가 이사를 선임할 때 집중투표제 실시 의무화 △감사위원 전원 분리선출 △독립이사제 도입 및 이사회 구성방식 강제 △권고적 주주제안제 도입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이 담겨
서대문구 영천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소통간담회 아동돌봄시설 은평 '성모의 집' 방문해 후원금 전달 정재수 "민생현장 지속 방문…내실있는 세정지원"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민족전통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현황을 살펴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정 청장은 10일 서대문구에 있는 영천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를 살펴보며 과일‧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 청장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 간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계속되는 무더위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제가정 아동돌봄시설인 은평구 소재 성모의 집을 방문한 정 청장은 시장 등에서 구입한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실물경기를 직접 체감하고 내실있는 세정지원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고,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복지세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날 한경선 청장은 달서구 와룡시장을 찾아 상인회 회장 등과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세정 측면에서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경선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간식, 과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서구의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한 한경선 청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원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세정 지원을 하는 등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청과 산하 세무서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을 찾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었다. 부산청은 이날 성우원에 시설종사자와 장애우들을 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해맞이빌, 둥지공동생활가정,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새들원에도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김동일 청장은 시설종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우원에 입소해 있는 모두가 즐겁게 추석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청은 지난 8월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매월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1만9천명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2018년부터 열린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매년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참이슬, 진로, 진로골드 등 소주류 총 7천500병(360ml 병 기준), 테라, 테라라이트, 켈리 등 맥주류 총 4만캔(355ml 캔 기준)을 판매하며 인기를 한번 더 증명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들의 공연과 드론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어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부스, 이슬라이브 전용 굿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앱을 활용한 안주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이동식 생맥주 켈리&테라 보이(맥주보이)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임모씨(34세)는 “다채로운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킨 페스티벌이었다”며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축하하는 멋진 축사를 들려준 아이유,
골든블루 사피루스, 2015년 첫 참가 이후 매년 수상 영예 4개 제품 우수한 품질력 입증…팬텀 오리지널 17 고득점 골든블루는 영국에서 열린 국제주류품평회 IWSC에 참가해 골든블루 사피루스 등 출품작 4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IWSC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벨기에 브뤼셀 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인 스피릿들을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5년 IWSC에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하며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오리지널 17 등 총 4개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팬텀 오리지널 17은 88점을 획득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젊음과 부드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원액을 베이스로 달콤함과 함께 피트의 스모키함으로 마무리되는 다채로운 풍미와 바디감이 특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자 했던 우리의 도전과 혁신이
보해양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매취순 세트 5종 △매실 식품 2종 △매실청&절임 세트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별로 총 12종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물을 제안한다. 매취순은 보해양조의 대표 제품으로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최소 5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매실 특유의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실주로 완성된다. 매취순은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구성으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해양조의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편의점은 물론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와 주류 스마트오더 앱 '데일리샷'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후, 가까운 편의점이나 주류 전문점에서 픽업할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구매 채널은 명절 선물 준비로 바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15년 숙성 매취순
오비맥주는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준법교육, 빙고 챌린지,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채권교육 △정보 보안교육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컴플라이언스 레터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빙고 챌린지’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준법교육’을 통해 대면으로 원칙을 교육한다. 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정보
금호타이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00명에게 전달될 1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물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공장 김재호 관리팀장은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지역민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과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에 설치된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정부, 업계, 학계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증권, 회계법인, 보험 업계에서 맡아 왔으며, 종합금융그룹 CEO로는 진 회장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금융산업위원회의 역할도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옥동 신임 위원장은 △금융당국과의 협력 △업권간 소통 강화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한 종합 솔루션 제시를 강조했다. 그는 “금융당국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권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산업 분야별 유망 어젠다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한 진 위원장은 “향후 업권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뒷받침하며 시장의 흐름과 정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금융산업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금융업계가 취약계층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