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와 한국세무학회 등이 공동으로 이달 9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세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대해 여야 각 정당과 학회, 시민단체, 언론, 정부 조세전문가가 참석해 2017년 세법개정안에 대한에 평가와 제언을 하게 된다. 당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김갑순 한국세무학회 학회장의 사회로, 나상성 국민의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박지웅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 손종칠 정의당 정책위원,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 사무총장, 하현철 바른정당 수석전문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인간문화재가 월 130만원을 받습니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이 130만원만 받으라고 한다면 그래도 근무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서양예술 전공자이지만 여기는 한국입니다. 전통문화를 육성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향해 나온 문화예술계 현장에서 나온 쓴소리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3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주재한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 포럼'에서다. 문체부가 향후 수립할 문화정책에 국민들의 의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허심탄회한 자리다. 시간은 3분으로 제한됐지만 이처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도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을 웃게 하기도, 때론 진땀나게 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들을 연이어 내놨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일하다 정년퇴임했다는 한 참석자는 자신이 서양예술을 전공했다는 점을 밝히면서도 "다른 나라의 국립극장들은 다 자국의 전통문화만 육성하는 정책을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그동안 유형문화재 전공자만 청장을 맡아왔다"며 "앞으로 무형문화재 전공자를 청장으로 앉혀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김기덕 감독(57)이 '여배우 폭행과 베드신 촬영 강요로 피소되면서 도마위에 올랐다.3일 김기덕 필름측에서 "피소된 것은 맞다"면서도 "뺨을 때린 것은 연기지도를 위해 한 것이고, 시나리오에 없는 베드신을 강요한 일은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현재 김 감독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김기덕필름 관계자는 "김 감독이 지금 국내에 있는지 어디 있는지 모른다. 전화 통화도 싫어해서 주로 메일로 연락하는데 연락한지 꽤 됐다"며 "당연히 이번 사건으로 연락하지도 않았고 어떤 말씀을 들은 것도 없다"고 했다.◇여배우는 왜 감독을 고소했나검찰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 A 씨에게 폭행과 강요 혐의 등으로 검찰에 2일 고소됐다. A씨는 지난 2013년 3월에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씨가 "감정이입을 위해 필요하다"며 자신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김씨가 자신에게 애초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도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된 A씨는 결국 출연을 중도에 포기했고, A씨 역할을 다른 여배우가 맡게 됐다. A씨가 뒤늦게 김 감독을 고소한 것은 영화계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염려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정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22만6725명을 추가해 누적 과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100만1371명). 영화는 개봉 첫 날 1446개관에서 7068회 상영, 69만8090명이 봐 누적 관객수 78만4803명을 기록 중이었다. '택시운전사'의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는 3일 오후 1시 현재 예매 관객수 23만3737명, 예매 점유율 52.0%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2위 '군함도' 예매 관객수 7만92명).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가 독일에서 온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가 택시 기사 '만섭'을 연기했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맡았다. 유해진·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영화다'(2008) '의형제'(2010) '고지전'(2011) 등을 만든 장훈 감독이 연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계를 이끌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의 올해 참가자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AFA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361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발자 중에는 최초로 부탄 출신의 지원자가 포함된 것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파카스탄, 네팔 등 아시아 각 국의 지원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네팔 지원자가 지난해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해 올해 AFA 최다 지원국 5개국에 들었다. 최종 선발된 24명은 교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연출지도 교수인 부준펑 감독, 촬영지도 교수인 마흐무드 칼라리 촬영감독의 가르침을 받으며 오는 10월 6~22일 워크숍, 멘토링, 단편영화 제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2편의 단편영화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의 대항마로 꼽히던 스프린터 안드레 드 그라세(23·캐나다)가 부상으로 2017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그라세가 볼트의 은퇴 무대를 망칠 기회를 잃었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런던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육상경기연맹은 이날 "그라세가 지난 1일 훈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두 차례 정밀 검사를 받은 끝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라세는 연맹 성명을 통해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100m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가장 좋은 컨디션이었고, 세계 최고와 겨루는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나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내가 맞닥뜨린 현실"이라며 "이런 기회를 놓쳐 슬프지만 나는 젊다.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그라세는 100m와 200m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남자 100m에서 은퇴 무대를 가지는 볼트와 한창 떠오르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가 태릉선수촌에서 후배 선수를 대걸레와 손으로 폭행해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레슬링 국가대표 김모(29)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밤 11시께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후배 국가대표 선수 A(27)씨가 훈련에 불참하며 자신이 아닌 코치에게 먼저 통보했다는 이유로 대걸레로 뺨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를 한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아시아 레슬링 선수권대회 대회에서는 메달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부상은 심하지 않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당시 상황과 부상 정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의 A여고 남자교사가 360도 회전카메라를 교실에 설치했다가 학생들에게 발각돼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문제의 교사는 경남도교육청의 감사를 받게 됐다.3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문제의 40대 교사는 지난 6월21일 오후 야간자율학습시간에 자신이 담임을 맡은 2학년 교실에 360도 회전 카메라를 교탁위 분필통 바구니에 설치해놓고 교실 밖으로 나갔다.하지만 해당 바구니에서 불빛이 깜빡이는 것을 수상히 여겨 학생들이 카메라를 찾아내 전원을 끄면서 일단락됐다. '몰카'로 의심한 학생들은 전원이 꺼진 후 얼마 되지 않아 교실로 돌아온 담임교사에게 "원격으로 촬영 장면을 보고 있다가 카메라가 꺼지니까 교실로 돌아온 것 아니냐"며 집단 항의했다.이에 해당 교사는 와이파이 기능이 있으나 당시 교실 벽 등에 막혀 작동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 카메라로 보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고 학생들에게 카메라 영상을 확인시켜 준 뒤 사전에 설치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수차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학생들의 항의와 학부모 항의 방문도 있었지만 학교측은 ‘교사동아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카메라로 성능 테스트 차원에서 설치한 것이고 와이파이가 되는
고교 야구선수들의 입시 비리 의혹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대한야구협회가 학생들에게 일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부(부장판사 김지영)는 3일 고교 야구선수 A군과 B군의 부모인 김씨 등이 대한야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대한야구협회는 김씨와 이씨에 각각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야구선수들이 실제 왕중왕전에 참가했던 사실이 기재돼 있는 등 대한야구협회가 발급한 경기실적증명서의 내용은 허위가 아니다"라며 "증명서 뒷면에 있는 개인성적표에 선수의 출전경기 수, 투구이닝 수, 투구 후 피안타 수 등 내용이 모두 객관적 사실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보도자료 배포전인 2015년3월 대학측에 발급해준 경기실적증명서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해 준 바도 있다"며 "배포이후에도 발급한 경기실적증명서와 개인성적표가 실제 사실에 부합한다고 통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협회는 대학 입시 업무의 공정성 확보보다 협회내 사무국장의 업무 내용을 지적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진위 확인을 소홀히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일 가짜 도박 베팅 사이트를 개설해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돈을 딴 것처럼 속여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24)씨 등 20대 남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스포츠 경기결과 예상 정보를 주겠다'고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18명을 가짜 도박 베팅 사이트로 유도, 투자금 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사이트 광고, 베팅 유도, 자금 세탁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 개설 전문 업체에 월 200만원을 주고 '가짜 도박 베팅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사이트 운영 권한이 없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른바 픽스터(스포츠 경기결과 예상 정보 제공자)를 사칭, 베팅 결과를 조작해 돈을 딴 것처럼 사기 행각을 이어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베팅 위임장을 받은 뒤 승부를 조작할 수 있는 도박 게임에 투자금을 걸고 이긴 것처럼 속여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팅 금액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들에게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려면 수익금에 준하는 돈을 재입금하라'는 수법을 쓴
충북 제천시 봉양읍 어르신들이 한 마을에서 운영된 '누드펜션'의 즉각적인 폐쇄와 대표자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사)대한노인회 봉양읍북부노인회 회원 20여 명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은 3일 오후 누드펜션 앞에서 집회를 열고 펜션을 즉각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노인회는 성명서에서 "남녀가 자연주의란 이유로 산책하거나 집 밖을 알몸으로 활보한다는 건 신성한 윤리문화, 윤리도덕을 망각하는 행위"라며 "청풍명월의 땅 제천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건을 좌시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이어 "누드펜션을 운영한 대표와 공모자를 색출해 엄벌해야 한다"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다.노인회는 ▲누드펜션 대표의 폐쇄 약속 서면 ▲정부와 국회의 단속 규정 법제화 ▲제천시의 조례 제정·규제 ▲검찰의 대표자 즉각 조사·처벌을 요구했다.노인회는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누드펜션은 2007년 11월 마을 뒤편 야산에 2층 규모로 신축됐고, 2008년 농어촌민박법에 따른 농어촌민박 사업 허가를 받았다가 누드 동호회원들의 이용으로 마을의 항의를 받고 2011년 민박 폐업 신고를 했다.최근 누드 동호회원들의 이용이 활성화하면서 마을에서 강력히 항의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사로
◇청와대【대통령】여름휴가 ◇총리실【총리】10:20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서울청사 의전행사실) 10:30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서울청사 대회의실)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통상일정 ◇자유한국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통상일정 ◇국민의당【비대위원장】08:40 제29차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청 215호) 【원내대표】국회의장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공식순방' 동행 ◇바른정당【대표】08:15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10:00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12:30 어민, 어촌계장 오찬간담회(속초 영광정 막국수-속초시 조양동 780-2)14:00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속초 대포항) 16:30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내린천 휴게소) 【원내대표】10:00 원불교 중앙총본부 방문(전북 익산시 익산대로33길 7-8) ◇정의당【대표】10:00 인천공항 지상조업사 현장 방문(인천공항)【원내대표】통상일정
▲10:30 고형권 기재1차관, 제주도 지원위원회(정부서울청사) ▲14:00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취임식(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 ▲16:00 고형권 기재1차관, 최저임금 관련TF(비공개)
▲오전10시30분 공공비정규직노조 고용부지부, 서울고용노동청 앞 17년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오전 11시 전장연, 헌법재판소 앞, 장애인 참정권 침해 관련 헌법소원 심판청구 기자회견 ▲오전 11시 에스원노조, 순화동 에스원 본사 앞, 노동조합출범 기념 기자회견 ▲낮 12시 전국여성노조 서강대분회, 서강대 본관 앞, 17년 임단협 승리결의대회▲오후 2시 참여연대 등,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20호, 블랙리스트 1심 판결을 다시 묻다 "조윤선은 과연 무죄인가?" 토론회▲오후 2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새 정부 조세정책 개편방안 이대로 좋은가▲오후 2시 4·16연대 등, 4·16연대 대회의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제세미나-제난조사는 왜 실패하는가▲오후 7시 KBS·MBC 정상화시민행동, 여의도 KBS 본관 앞, KBS 고대영 사장 퇴진 시민 문화제▲오전 11시 전장연, 헌법재판소 앞, 장애인 참정권 침해 관련 헌법소원 심판청구 기자회견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출범 일주일만인 3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줄이고 속도조절에 나섰다. 폭발적 인기에 벌써부터 목에 힘들어 갔느냐는 고객들의 불만이 나오는 가하면, 애초부터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연 2.85%의 금리에 최대한도 1억5000만원이라는, 은행권에선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마이너스통장 대출에 고객들이 몰리자 지난 2일부터 내부적으로 신용등급별 적용 한도를 낮춘 것이다. 이로 인해 2일 이전에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받으려고 한도조회만 해놨다가, 이튿날 실제 상품에 가입하려고 보니 하루만에 한도가 낮아져 있어 황당함을 겪는 고객들도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도 관련 문의가 잇따랐다. 한 고객은 "마통 대출 신청하려 했더니 갑자기 한도가 줄어 황당했다"며 "일주일밖에 안돼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통장 대출만 받아놓고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등급별로 매기는 내부적인 한도를 조정한 것"이라며 "상품 조건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출범